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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손 단풍잎, 가을을 살아내지요 ♤ PIA 自作...


A Wall, Nassau/호머
1898 Watercolor 14 3/4 x 21 1/4 in. (37.5 x 54 cm) Metropolitan Museum of Art, New York



아가손 단풍잎


글/피아212


빠알갛게 물든
여린 단풍잎이
햇빛 사이로 반짝이네요

살랑이는 바람에
작은 손을 흔들며 
가을을 살아내지요


피아212 ♪♥ 



Autumn Leaves - Laura Fygi


래듣기 릭==>>




The falling leaves Drift by the window
The autumn leaves Of red and gold
떨어지는 나뭇잎들이 창문곁으로 스쳐지나가네요
적색과 황금색의 찬란한 빛깔로 물든 나뭇잎들이에요


I see your lips The summer kisses
The sunburned hands I used to hold
여름날 입맞춤했던 당신의 입술과
내가 잡아주던 햇볕에 그을린 손이 생각납니다

Since you went away The days grow long
And soon I'll hear Old winter's song
     당신이 떠나버린 후 하루가 길게만 느껴지네요
곧 난 예전에 듣던 겨울 날의 노래를 들을 수 있겠지요
 

But I miss you most of all My darling
When autumn leaves Start to fall
하지만 가을 나뭇잎이 떨어지기 시작할때면
난 무엇보다도 나의 사랑 당신이 그리워집니다

Since you went away, the days grow long
And soon I'll hear old winter's song
당신이 떠나버린 후 하루가 길게만 느껴지네요
곧 난 예전에 듣던 겨울 날의 노래를 들을 수 있겠지요




But I miss you most of all my darling
When autumn leaves start to fall
하지만 가을 나뭇잎이 떨어지기 시작할때면
난 무엇보다도 나의 사랑 당신이 그리워집니다

I miss you most of all My darling
When autumn leaves Start to fall
가을 나뭇잎이 떨어지기 시작할때면
난 무엇보다도 나의 사랑 당신이 그리워집니다



 



주제 : 문화/예술/오락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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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런가, 그리움을 멈출 수가 없다 ♤ PIA 自作...


Rue de la Princesse, Louveciennes / 시슬레
1873
Oil on canvas

 

 

 

끝이 없는 길

 

 

글/피아212

 

걷고 또 걷고

또 다시 걸어보지만

 

아무리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 길

 

시작과 끝이

언제나

똑 같은 길,

끝나지 않는 길

 

사랑이런가,

그리움을 멈출 수가 없다

 

 

피아212 ♪♥

중후한 음색, Leonard Cohen 의 음악세계로....

래듣기 릭==>>

 


주제 : 문화/예술/오락 >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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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향(歸鄕) - 추석 명절, 고향 가는 길... ♤ PIA 自作...

eeb30551-933f-46f9-be32-16cec9ad350e.jpg

[ 여정(旅程)  / 이연형 ]


 

 

 

 웅이♪

 

 

고향 가는 길...

 


글/피아212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집으로 가는

길.

가다서다

한없는 지루함을 견디며

가는 길, 길..

그 곳에

설 자리가 없는 사람,

절망의 끝에서

절망을 밟고

다시 걷는 길.

길은

말이 없다.

그저 견딜 뿐이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피아212 ♪♥

Slan Abhaile(무사히 돌아오길 'Have a Safe Trip Home' ) / Kate Purcell


래듣기 릭==>>


The sun is down, the moon is blue.
I think they know
I'm missing you.
But time will heal this heartfelt pain
As soon as I see you again.
해는 지고, 달은 푸르고요.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고 있음을
그들은 알고 있을거야요.
그러나 시간은 이 마음의 고통을 치유 하겠죠
내가 당신을 다시 만나게 되다면.


Slán abhaile, slan go foill
(Safe home, good luck)
My heart will be broken without your stór (love)
(Beidh mo chroi seo briste gan thú a stór)
Nó go gcasfad arís orainn
(Until we meet again)
Éist is bí ag smaoineamh
(Listen and be thinking)
Ar an gceol 'tá ag teacht
(On the music that is coming)
Ó mo chroi seo amach
(From the depths of my heart)
무사 귀환을, 행운이 있기를
당신의 사랑이 없다면 내 가슴은 찢어지겠죠
우리 다시 만날때 까지
들어요 그리고 생각해야 해요
다가오고 있는 그 선률을
나의 가슴 그 깊은곳으로 부터

I see an island,
you're on the pier.
I hear you crying
from the misty air.
You look so lonely,
and there's no one near.
Wish I could hold you,
wish you were here.
난 한 섬을 보고 있어요,
당신이 부두가에 서 있는
나는 듣고 있어요
당신이 안개 속에서 울고있는 소리를.
당신은 많이도 외로워 보여요,
당신 곁엔 아무도 없군요.
바라긴 내가 당신을 안아줄수 있었으면,
당신이 여기 있었으면


Look out your window
when you're feeling blue.
There’ll be an angel
looking in at you.
Lay down your head,
let yourself be free.
Take in your deepest breath
and sing with me.

당신 기분이 우울해 질땐
당신의 창밖을 내다봐요.
거기엔 한 천사가
당신을 지켜보고 있을 거예요.
당신 머리를 식히고
자신을 편하게 해봐요.
당신의 숨을 깊게 들이쉬고
나와 함께 노래불러요.


천상의 목소리 케이트 퍼셀은 아일랜드 출신의 켈틱 사운드를 기본으로하는 포크뮤지션입니다.

이 음악은 아일랜드의 포크싱어 Kate Purcell의 Slan Abhaile이라는 곡입니다..

게일어 제목이네요..

영어와 게일어가 섞여있는 가사라서 게일어 부분의 정확한 뜻은 모르겠으나 절실한 사랑에 대한 따뜻한 곡입니다.

제목을 영어로 옮기면 'Have a Safe Trip Home' 이러한 뜻이라는 군요.

역시 아일랜드 포크 컨츄리는 우리 정서와 많이 맞닿아 있는것 같습니다. 도입부의 기타전주가 맑게 다가옵니다.

늘 곁에두고 듣는 아일리쉬 포크나 칸츄리는 미국정통의 칸츄리와는 또다른 비교적 우리와는 친근한 그런 음악으로 숨은 명곡들도 많지만 곡에 대한 일화도 많이 전해집니다.

이것은 아마도 오래된  역사와 문화에서 나오는 전설이겟죠.

우리나라와 일본이 문화가 다르듯이 아일랜드와 영국도 피부색은 같을지 몰라도 문화적인 차이점이 많다고 합니다  


 

 

가고 오지 않는 사람 .....

 

가고 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더 기다려 줍시다.

 

더 많이 사랑했다고
부끄러워 할 것은 없습니다.

더 오래 사랑한 일은
더군다나 수치일 수 없습니다.

 

요행이 그 능력 우리에게 있어
행할 수 있거든 부디 먼저 사랑하고
많이 사랑하고
더 나중까지 지켜주는 이 됩시다.

 

- 김남조-




http://cfs7.blog.daum.net/image/8/blog/2007/09/22/01/19/46f3edbf62c98&filename=%ED%95%9C%EA%B0%80%EC%9C%84%20%EC%B9%B4%EB%93%9C.gif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천고마비의계절 즐거운 추석이 돌아왔군요.


그러나 모든경제가 불황이고 힘든 이때에 우리님들 너나할것없이 우울한 추석이 될것같네요.

부익부빈익빈이라고 있는사람들은 즐거움이 가중될지모르나

없는 서민들은 모든 물가는 상승하고 경제불황 속에서 우울한 추석명절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그러나 우리님들,, 우리의고유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오랜만에 친지 가족들을만나 조상님께 차례를 올리시고

즐거운 명절이 되시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가을은 결실의 계절이며 수확의 계절, 독서의 계절, 사랑의계절....

풍요로운 가을에 마음도 풍요롭기 바라며 즐거운 귀성길이 되세요.

편안하고 건강하게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가족친지들과 햇곡식과 햇과일로 만든 음식 과식은 하지마시고 맛있게 적당히 드십시요.

고향 가시는 님들, 잘 다녀 오세요.....,

 


한가위 추석날 / 서동환

 

밤 먹고 대추 먹

큰 집 가서 누나들 널뛰는 모습 보고

뒷집 감나무는 제법 붉은 색으로 변해 있고요

물방앗간 둘레는 아이들의 딱 총소리 요란하고요

당산 집 할미는

노는 아이들 송편 나누어주는

내 고향 추석 날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기차 타고


승용차 타고




배 타고




비행기 타고~~ㅎㅎㅎ

무엇을 타고 가시든지
건강하게 잘 다녀 오세요....,





***********************************

내가 살아보니까
사람들은 남의 삶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다
그래서 남을 쳐다볼 때는 부러워서든, 불쌍해서든
그저 호기심이나 구경 차원을 넘지 않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정말이지 명품 핸드백을 들고 다니든,
비닐봉지를 들고 다니든
중요한 것은 그 내용물이더라

내가 살아 보니까
남들의 기준에 따라 내 목표를 세우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고,
나를 남과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시간 낭비고,
그렇게 함으로써 내 가치를 깎아내리는
바보 같은 짓인 줄 알겠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결국 중요한 것은 껍데기가 아니고 알맹이더라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이더라
예쁘고 잘생긴 사람은 TV에서 보거나
거리에서 구경하면 되고
내 실속 차리는 것이 더 중요하더라
재미있게 공부해서 실력 쌓고
진지하게 놀아서 경험 쌓고
진정으로 남에 대해 덕을 쌓는 것이
결국 내 실속이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내가 주는 친절과 사랑은 밑지는 적이 없더라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은 한 시간이 걸리고
그를 사랑하게 되는 것은 하루가 걸리지만
그를 잊어버리는 것은 일생이 걸린다는 말이더라

내가 살아보니까
남의 마음속에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것만큼
보장된 투자는 없더라

– 고(故) 장영희 교수의 '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중에서 –


피아212 ♪♥

달타령/김부자

래듣기 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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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사랑,반쪽 사랑, 완전한 사랑 ♤ PIA 自作...

The Kiss / 클림트, 1907-08 Oil and gold on canvas 180 x 180 cm,Osterreichische Galerie, Vienna



그런 사랑

 
글/피아212 

 
천둥 울면 귀를 막고
번개 치면 눈을 감는
그런 사랑, 작은 사랑
 
바람 불면 바람에 날리고
비가 오면 비에 씻겨가는
그런 사랑, 반쪽 사랑
 
눈물 보이면 가슴으로 받고
슬퍼하면 영혼으로 울어주는
그런 사랑, 완전한 사랑
 
나, 그대 영혼을 받아
그대 삶을 생명의 빛으로
가득 채워 드리고 싶어요
 
그대와 나,
우리 사랑,
완전한 사랑이고 싶어요


 

 

그대는 혼자가 아니리라  ..

 

그대 슬픔 한 드럼통 내가 받으리라 .

감미로울 때까지 마시리라 평화로운 우유가 되어

그대에게 흐르리라 또한 태풍같이 휘몰아쳐

그대 삼키는 고통의 식인종을 몰아내고

모든 먹고 사는 고뇌는 단순화시켜 게우리라 .

 

술에 찌든 그대 대신 내가 술마시고

기쁜 내 마음 안주로 놓으리라 .

그대 병든 살 병든 뼈 바람으로 소독하리라 .

추억의 금고에서 아픈 기억의 동전은 없애고 말리라 .

 

그대 가는 길과 길마다 길닦는 롤러가 되어

저녁이 내리면 그대 가슴의 시를 읊고

그대 죽이는 공포나 절망을 향한

테러리스트가 되리라 신성한 연장이 되어

희망의 폭동을 일으키리라 .

 

하느님이 그대의 희망봉일 수 있다면

물고기가 되어 교회를 헤엄쳐 가리라 험한 물결

뛰어넘으리라 간절히 축복을 빌리라 .

 

그대는 혼자가 아니리라 ,
영원히 홀로치 않으리라 ~~~~~~~~~~

 

- 신현림

 


33가지 사랑 ..

 

진정한 사랑은 마음으로 나누는 사랑이고

가치있는 사랑은 오직 한 사람에 대한 사랑이며

헌신적인 사랑은 되돌려 받을 생각이 없이하는 사랑이다 .


소중한 사랑은 영원히 간직하고픈 사람과 나누는 사랑이고

행복한 사랑은 마음의 일치에 의하여 나누는 사랑이며

뿌듯한 사랑은 주는 사랑이다 .


포근한 사랑은 정의로 나누는 사랑이고

아름다운 사랑은 두 영혼이 하나가 되는 사랑이며

황홀한 사랑은 두 육체가 하나가 되는 사랑이다 .


깨끗한 사랑은 부부끼리 나누는 사랑이고

용기있는 사랑은 사랑하고픈 사람과 나누는 사랑이며

끈끈한 사랑은 핏줄에 대한 사랑이다 .


감격적인 사랑은 오랫동안 떨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사랑이고

깜짝한 사랑은 아이와 나누는 사랑이며

때묻지 않은 사랑은 첫사랑이다 .


순간의 사랑은 마음이 배제된 사랑이고

영원한 사랑은 마음이 합치된 사랑이며

끝없는 사랑은 죽음에 이르러서까지 나누는 사랑이다 .


불행한 사랑은 사랑해서는 안 될 사람과 나누는 사랑이고

값싼 사랑은 사랑의 대상을 자주 바꾸는 사랑이며

천박한 사랑은 육욕에 치우친 사랑이다 .


억울한 사랑은 마지못해서 하는 사랑이고

비참한 사랑은 굶주린 상태에서 하는 사랑이며

가난한 사랑은 받는 사랑이다 .


무모한 사랑은 주인 있는 사람과 나누는 사랑이고

우울한 사랑은 사랑할수록 아픔이 더해지는 사랑이며

애절한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다 .


비굴한 사랑은 일방적으로 매달리는 사랑이고

외로운 사랑은 짝사랑이며

아쉬운 사랑은 미련이 남는 사랑이다 .


고독한 사랑은 혼자서 나누는 사랑이고

추한 사랑은 강제로 나누는 사랑이며

쓰디쓴 사랑은 이별한 후에 사랑이다 .

 

피아212 ♪♥

가을을 노래함/(보이지 않는 사랑) 外

 

듣기 릭==>>  

  

1. Invisible Love(보이지 않는 사랑) 2. A Comme Amour 3. Mariage D'amour

4. Con Te Partiro 5. 숲속의 오솔길 6. Ballade Pour Adeline 7. Lyphard Melody(별밤의 피아니스트)
8. Les Fleurs Sauvages 9. Wild Flower(야생화)
10. 별밤의 세레나데(Starlight_Serenade)
11. 아나스타샤 ost Once Upon A December 12. Love Is All Around 13. Little Drummer Boy

14. Sevennire Denfance (어린시절의추억)15. Les Demars Jours D'anastasia Kamsky

16. How deep is your Love17. Pour Elise(엘리제를위하여 ,베토벤)



피아212 ♪♥

Everything I Do It For You - Brandy

래듣기 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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º★ 자식을 앞세우면 부모는 가슴에 묻는다지요.. ♤ PIA 自作...


The Angelus 1857-59 Oil on canvas 21 3/4 x 26 in. (55.5 x 66 cm) Musee d'Orsay, Paris /밀레

 

 

 

 

만종(晩鐘) ..

 

 

글/피아212

 

자식을 앞세우면

부모는 가슴에 묻는다지요..

 

보릿고개 겨우 넘겨

굶주린 아가에게

먹일 것을 얻었지만,.

이미 아가는 하늘로 갔네요...

 

그 참담한 심정을

참으로 담담히 받아들이고

고개 숙인 엄마와 아빠,

 

종소리 멀리 울려퍼지며

하늘도 울고

땅도 우네요.........

 

 

밀레의 만종에 얽힌 슬픈 이야기..

 

1857년 , 저녁 노을이 지는 들녘에서 한 가난한 농부 부부가 고개를 숙인 채 기도를 하고 있다.
캐다가 만 감자가 바닥에 흩어져 있고 멀리 보이는 교회당이 정지된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준다.
.

장 프랑수아 밀레가 그린 명화 '만종(晩鍾)'은 프랑스의 자랑이다.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 백화점 소유주였던 알프레드 쇼사르가 80만 프랑에 이 작품을 구입 해
루브르 박물관에 기증한 후 한 번도 거래된 적이 없었던 '만종'은 값을 매긴다는 게 불가능한 보물이다.
.
그러나 작품이 처음 만들어진 1860년 당시 밀레는 물감을 살 돈조차 없는 가난 한 화가에 불과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화상 아르투르 스테반스가 그림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1000프랑을 지원한다.
이 1000프랑으로 탄생한 그림이 바로 ' 만종'이다.
이렇게 탄생한 만종은 100년 만에 80만 프랑 값어치를 얻었고 그로부터 또 100년이 지난 지금 프랑스의 자존심이자
전 세계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보물이 됐다. 1000프랑을 지원한 것이 국부(國富)를 일구어낸 것이다.

루브르에 돌아오기 전 '만종'은 미국 아메리카 미술협회에 팔렸다.
프랑스 측은 국회와 행정부는 물론 모금활동까지 벌여가며 '만종'이 미국에 팔리는 것을 막으려 했다.

그러나 부자나라 미국을 당할 수는 없었다.
프랑스가 자존심이 상한 채 주저앉아 있을 무렵 백화점 재벌 알프레드 쇼사르가 미국에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고
'만종' 을 다시 사들인 것이다.
쇼사르는 이 그림을 개인 자격으로 소유하지 않고 루브르에 기증했다.
예술의 가치를 알아본 쇼사르가 없었다면 '만종'은 지금쯤 미국 어느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을 것이다. .

이 그림은 '이삭줍기'와 더불어 많이 알려진 그림 중 하나다.
그림을 보면 하루 일을 마치고 농부 부부가 교회종소리를 들으며 기도하는 평화로운 그림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이 그림에는 슬픈 이야기가 숨어있다.

농부 부부가 바구니를 밭밑에 놓고 기도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그 바구니가 감자씨와 밭일도구를 담은 바구니로 알고있다. .
그런데 사실은 그 바구니에는 씨감자가 들어있던 게 아니라 그들의 사랑하는 아기의 시체가 들어있다.
그 시대 배고픔을 참고 씨감자를 심으며 겨울을 지내면서 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아기는 배고픔을 참지못해 죽은 것이다.

죽은 아기를 위해 마지막으로 부부가 기도하는 모습을 그린 그림이 '만종'이다. .
왜 그림 속의 아기가 사라졌을까?
이 그림을 보게된 밀레의 친구가 큰 충격과 우려를 보이며 아기를 넣지말자고 부탁을 했다.
그래서 밀레는 고심 끝에 아기 대신 감자를 넣어 그려 출품했다.
그 이후 이 사실이 알려지지 않은 채 그저 농촌의 평화로움을 담고있는 그림으로 유명해졌다. .

살바도로 달리는 정말 달랐다. 밀레의 <만종>을 보면 누구라도 신성한 노동 후의 고요한 정적과 평화를 느낄 것이다.
그러나 이 그림을 보고 꼬마 달리는 알 수 없는 불안감을 맛보았다.
그 불안감이 얼마나 집요하게 그의 뇌리에 들러붙었는지 달리는 오랫동안 그 까닭을 알아내려 했고, 그에 관한 책을 쓰기까지 했다.
그는 밀레의 <만종>에 그려진 감자자루를 어린아이의 관으로 보고 이루 말할 수 없는 불안을 느꼈던 것이다.
수십 년 후, 이러한 그의 투시력은 환각이 아니라 실제로 정확한 관찰이었음이 밝혀졌다.
루브르 미술관이 자외선 투사작업을 통해 그 감자자루가 초벌그림에서는 실제로 어린아이의 관이었음을 입증한 것이다.
현실 생활에는 서툴렀지만 그럴수록 더욱 더 삶에 대한 투시력을 갖게 되었다는 그의 고백은 참이었던 것이다

피아212 ♪♥

남몰래 흘리는 눈물(Una Furtiva Lagrima) - IZZY

래듣기 릭==>>

 

흐르는 내 눈물은 .... Heinrich Heine

 

흐르는 내 눈물은
꽃이 되어 피어나고
내가 쉬는 한숨은
노래되어 울린다

 

그대 나를 사랑하면
온갖 꽃들 보내오리

 

그대의 집 창가에서
노래하게 하오리다


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눈물이 없는 사람은 가슴이 없다.

바닥까지 추락해본 사람은 눈물을 사랑한다.
바닥엔 가시가 깔려 있어도
양탄자가 깔려 있는 방처럼 아늑할 때가 있다.

이제는 더이상 내려갈 수 없는 나락에 떨어지면
차라리 다시 일어서서 오를 수가 있어 좋다.

 

실패한 사랑때문에 ...
실패한 사업때문에 ...
실패한 시험때문에 ...
인생의 밑바닥에 내려갔다고 그곳에 주저앉지 말아라.
희망조차 보이지 않는다고 실망하지 마라.

 

무슨 일이든 맨처음으로 돌아가다시 시작하면 되는 것이다.
사람은 자기가 흘린 눈물만큼 인생의 깊이를 안다.

눈물보다 아름다운 것은
다시 시작하는 용기와 희망이다.


눈물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기쁨보다는 슬픔을 끌어안고 사는 사람들
그 슬픔의 절정에서 비로서 자유로워지는 사람들

파도가 높으면 배의 흔들림도 크듯
절망적 파괴력 앞에서
스무 살 때처럼
바다 우는 소리를 잠재우길 바라노라

분노와 좌절을 삭이는 사람들아
해일(海溢)과 짙은 안개와 뇌우를 데려오는
장마전선과 함께 북상하자

언젠가 침묵하는 세상을 향해
나비의 날개짓같은 손을 흔들어라
이별도 만남도 아닌 안녕으로...

농축된 슬픔의 투명함은
만신창이의 몸과 마음도 아름답게 하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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