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212님의 집.

피아212의 시詩와 명화名畵의 만남

카테고리


스크랩


플래너 단기장기

최근 발행글▼

내가 즐겨찾는 이웃(485)

나를 즐겨찾는 이웃더보기

  • today
  • 502
  • total
  • 3169162
  • 답글
  • 17762
  • 스크랩
  • 29516

블로그 구독하기



코스모스 바람에 ■ Faith(믿음)/George Michael ■ September(9월)/Earth, Wind and Fire ☞오늘 마음...



 

코스모스... .
 
글/ 피아212
 
 
뜨거운 태양 빛을 잠재우고
가을의 문턱에서 얼굴 내미는
한 무리의 코스모스.
 
하고 싶은 말 많지만
불어오는 갈바람도 만만찮아
살짝 내밀어 본 손
황급히 뒤로 감추어요..
 
그리운 마음 어쩌지 못해
그렇게 흔들리는 건가요?
보고 싶어 애를 태워
그렇게 야위어 가는가요?
 
영동고속도로를 달려
그 길이 끝나는 곳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오랜 시간의 기다림 끝에
마주하는 해후가
헛되이 흐르지 않도록..
 
몸도 마음도 곱게 단장하고
영혼까지도 석양빛에 물들여,
당신 보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꽃으로 태어날게요..
 
사랑해 주세요,
이 가을이 다 가도록..
언제까지나 기다릴 거예요,
당신이 돌아 오실 때까지...




♣..여름이 끝날 무렵..♣

 

또 다른 계절이 시작 되면 먼저 바람이 붑니다
계절의 덧 문을 닫을 때도 바람이 먼저 불지요

매미도 지쳐 잠든 어둠이내린 여름 밤
정자 나무 밑에 앉아 바람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곧 가을이 온다는 소식..
바람은 마음에도 숨어 들어
길섭 코스모스를 피우고
달빛 아래 그리움 한아름 놓고 갑니다

 

머지 않아 빛 고운 가을이 오면
향기 깊은 차 한잔 우려 놓고
숲이 보이는 창가에 앉아
그리움과 마주하려 합니다

 

쓸쓸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받아 주십시오
그리움으로 멍이 들면
낙엽 편지 한장 띄우겠습니다.

 

- 김용화






■ Faith(믿음)/ George Michael (1988)       

 

이 곡은 영국 출신 George Michael(1963-2016)이 ‘Wham!’ 해체 후 1987년 10월 12일 성숙한 아티스트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시도한 Pop, Rock and Roll, Rockabilly, R&B장르가 혼합된 곡으로 동명의 앨범, ‘Faith’에 실어 발매했다.   

미국 기타리스트이자 가수, Bo Diddley 스타일의 리듬 기타와 디지털 딜레이를 활용한 보컬 효과 등으로 독특%F한 사운드를 

완성했다.  George에 의하면, "Faith"는 종교적 믿음보다는 관계 속에서의 신뢰와 자기 보호를 다뤘고 유혹적이지만 신뢰할 수 

없는 파트너를 거절하는 내용, 즉 사랑에 쉽게 마음을 주지 않고, 상대의 진정성을 의심하며, 자신을 지키기 위한 결단을 내리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고, 믿음은 단순한 감정이 아니라 삶을 긍정적으로 이끄는 힘이라는 메시지를 주려고 희망과 낙관주의를 

표현했다고 말했다.       

차트 성적에서는 빌보드 핫100에서 4주간 1위, 캐나다, 호주에서 각각 1위, 영국 싱글 차트 2위에 오르며 미국 연간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던 빅 히트 곡이다.  이 곡을 만들어 부른 George Michael은 그래미 2회, 브릿어워드 3회, MTV어워드 4회 수상 한, 

단순한 팝 스타를 넘어, 음악성과 메시지, 그리고 사회적 영향력까지 갖춘 예술가였다.

"Faith"는 그의 솔로 커리어를 상징하는 곡으로 대중과의 새로운 관계를 시작한 선언이기도 했다.     

이 곡의 특징으로는 Bo Diddley 비트 기반의 리듬, 교회 오르간 소리로 시작되는 도입부, 1950년대 스타일의 기타 솔로, 

Prince 스타일의 “건조하고 공격적인” 보컬 톤, 디지털 방식으로 한 줄씩 녹음된 보컬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이 곡의 뮤직비디오 이미지(Wurlitzer Jukebox, 마이클의 가죽 재킷, shades, 크로스 귀걸이, 컬러화된 힐을 신은 

여성의 맨 다리, minimalist 안무)는 이 곡의 상징적 이미지가 되었다.

 

Songwriter: George Michael


 피아212 ♪♥

음악듣기와 가사 음미;https://blog.naver.com/eksim/223981956332

 

BANNER님 블로그에서~ 




■ September (9월) by Earth, Wind and Fire (EWF: 1978)
 
이 곡은 1978년 ARC/컬럼비아 레코드에서 싱글로 발매된 미국 밴드 ‘흙, 바람, 그리고 불’ (Earth, Wind & Fire)의 노래로 이 밴드의 최대 히트 앨범, ‘The Best of Earth, Wind & Fire’의 트랙에 처음 실려 발매됐다.
 
상업적으로 매우 성공적이었고 미국 빌보드 핫 R&B 송 차트에서 1위,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8위, 영국 싱글 차트에서 3위에 올랐다.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9천만장이 넘게 팔린 곡이다.
 
이런 성공 탓으로 매년 9월이 되면 듣게 되는 절로 어깨가 들썩거려지는 아주 신나는 노래이다.
멜로디는 신나는데, 과연 가사내용은 어떨지?

2018년 미국 의회도서관의 국가기록원(National Recording Registry)에 "문화적, 역사적 또는 미학적으로 중요한" 녹음 물 목록에 추가되었다.
 
Songwriters: Al McKay, Maurice White, Allee Willis

피아212 ♪♥
 
한글번역 가사 보기:  https://blog.naver.com/eksim/223565690014


-BANNER님 블로그에서~



피아212 ♪♥
■♬9월이 오면.. Come September/ Billy Vaughan ~♪
클릭==>> Billy Vaughn - Come September (빌리본 악단 - 9월이 오면) - YouTube
클릭==>>Come September - YouTube






주제 : 문화/예술/오락 > 문학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