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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가슴이 아프면.. ★건강/웰빙...


갑작스런 가슴 통증(흉통)의 응급처치와 심부전 예방


갑작스럽게 가슴이 아프면 사람들은 손을 가슴부위에 대고 얼굴은 찡그리고 몸은 그냥 가만히 있습니다. 이것은 자연스런 반응으로 에너지를 아껴서 가장 경제적으로 가슴의 통증을 가라앉히려는 생리입니다.

때로는 자다가 가슴이 아파서 한 밤중에 잠을 깨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에 집에서 응급처치할 방법이 없을까요? 물론 대부분의 경우 흉통은 시간이 지나면 가라앉습니다만 그러나 되도록이면 좀 더 안전하고 빠르게 가라앉히는 것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흉통은 결코 가벼운 증상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1. 흉통의 원인들

우선 흉통이 원인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양방에서 정리한 내용을 알아봅시다.
가장 흔한 것이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문제가 생겨 심장이 배가고파 일을 못하는 경우입니다. 이것에는 두 가지로 분류하는데 전문용어로 표현하면 협심증과 급성심근경색이 있습니다.

협심증은 관상동맥이 좁아져 생기는 증상으로 주로 가슴 중안이나 왼쪽에 쥐어짜는 듯한 통증 혹은 돌로 누르는 통증 혹은 답답하거나 뻐근한 통증으로 나타납니다. 지속시간은 5분이내로 가만있으면 사라집니다. 그에 비해
급성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 피가 가지 못하는 부위의 심장이 죽는 내용이니 흉통의 지속기간 2-30분 길고 또한 돌연사의 확률이 매우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외 승모판 탈출증, 식도역류, 식도경련, 소화성궤양, 담도질환, 경추디스크, 근육질환, 신경성 등이 원인이 됩니다만 이들도 전부 심장의 건강과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연관이 되어 있는 증상들이니 결국 흉통은 심장병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2. 흉통의 의미

모든 통증의 생리적 의미는 대체로 두 가지 입니다.
첫째, 통증 부위에 문제가 생겼다 라는것과
둘째, 그래서 그 부위에 기와 혈을 공급해 달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흉통은 심장에 문제가 있으니 심장에 기와 혈을 보내달라는 뜻입니다.

이 부분에서 한의학은 몸 전체에 나타난 증상을 보고 그 원인을 밝히기를
기허, 혈허, 어혈, 습담, 정기부족등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고
양의학은 아마도 죽은 사람을 해부하여(요즘은 조영제투여하고 곧바로 사진으로 확인가능) 심장에 피를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막혀 있다는 것을 밝혀서 수술이나 양약으로 치료합니다.

한의학이든 양의학이든 보는 관점이 달라 원인이 서로 다르게 보이는데 사실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양의학에서 밝힌 세부적인 현상에 대한 근본 원인이 곧 한의학에서 보는 관점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의학이든 양의학이든 둘 다 장점과 단점이 있는데
한의학의 장점은 병증의 근본원인을 파악한다는 것, 병증의 진행과정을 진단할 수 있고 또한 한약으로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단점은 국부적인 병증의 해부학적인 설명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양의학의 장점은 현대의학장비의 발달로 병증의 국부적이고 해부학적인 구조를 설명할 수 있다는 것과
일단 병증이 어떤 임계치를 넘어갔을 때 수술이라는 치료방법이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병증이 수술할 정도에 이르기 까지 진행되는 과정에 치료법이 없다는 것과 근본치료에 관한 점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컨대 관상동맥이 막혀가는 과정에 있다면 양방에서는 이것이 더 막혀서 수술 할 수 있을 때까지는 괜찮다고 하다가 어느 정도 심해지면 갑자기 수술하자고 하는 것이나 혹은 비록 관상동맥에 철망을 삽입하는 수술을 했다고 하더라도 이것이 근본치료가 될 수 없는 이유는 혈관을 좁게하는 것(습담)에 대한 치료가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큰 동맥이야 철망으로 넓힐 수는 있지만 모세혈관이 막히는 것은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진료영역의 장단점을 살펴보면 결국 심장증상이 진행되는 환자는 일단 제대로 변증할 수 있는한의사에게 먼저 심부전치료와 예방에 대해 진료를 받고 그럼에도 증상이 계속 진행이 된다면 그 때는 양방에서 수술을 받고 수술이후에는 다시 한방으로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3. 흉통의 실제

위에서 양의학에서 보는 흉통에 관한 분류를 해놓았지만 실제로는 그 원인이 딱 한 가지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이것은 어느 허증의 병증에는 다 그럴 것입니다.) 즉 지금 흉통이 협심증이라고 양방적인 관점에서 진단을 내렸다고 해서 급성심근경색이 오지 않는다고 말할 수 없고 역류성식도염으로 인하여(필자가 줄곧 주장하지만 역류성식도염은 심장병입니다.) 흉통이 왔다고 해서 소염제로 염증을 가라앉혓다고 해서 흉통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란 것이지요. 즉 심장 자체가 약해지면 위의 여러 증상들은 정도만 다를 뿐 다 같이 나타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 말의 의미는 지금 흉통으로 인하여 위에서 분류한 것을 감별하여 양약치료를 한 후에 증상이 없어졌다다고 해서 심장 자체가 건강한 상태가 된 것이 아니므로 그러한 일시적이고 안일한 치료는 자칫 심부전을 점점 더 악화되는 것을 방치하게 된다는 뜻입니다.


4. 흉통시 응급조치

심장에 관한 많은 진단법이 있지만 일반 사람들이 집에서 손쉽게 알 수 있는 진단방법은 자신의 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혀가 커져 있으면 일단 심장은 불편한 것입니다. 자신의 혀가 커져 있는지 어떻게 아느냐고 묻는다면 그냥 매일 살펴보라고 말 할 것입니다. 그러나 간단한 방법은 혀에 이빨자국이 있는지, 밥을 먹을 때 혀를 깨무는지, 말을 많이 하면 혀 운동이 둔하게 되는게 느껴진다면 이는 이미 혀가 커져있는 것이고 심장이 피로에 노출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런 분들은 평소에도 종종 가슴을 바늘로 찌르거나 혹은 답답하거나 혹은 두근거리거나 혹은 가만있어도 맥박이 빨리 뛰거나 심장이 마치 공중에 떠있는 느낌이 나거나 이유 없이 무섭고 불안해지는 증상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 가운데 한 밤중에 갑자기 가슴이 아파서 잠을 깬 경우에 어떻게 대응조치를 해야 할까요?

물론 급성심근경색이 아닌 경우에는 대부분이 시간이 지나면 심장증상은 가라앉게 됩니다. 보통 사람들은 이런 증상을 겪게 되면 금방 가라앉게 되니까 이것이 심부전증상을 호소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잊어버립니다. 그러다 또 얼마만큼의 시간이 지나면 비슷한 증상을 겪을 수가 있습니다. (물론 심장이 너무 피로하면 통증조차 생기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당하면 그냥 넘기지 말고 응급실을 가거나(대부분이 그 시간이 지나면 아무런 증상이 없으니 별일이 없다는 진단을 받을 것입니다.) 그럴 사정이 안되면 필자가 제시하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조치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단 흉통은 원인이야 어찌되었든 심장에 과부하가 걸려 있는 상태이니 이 과부하를 덜어주는 것이 가장 급합니다. 심장의 과부하를 덜어주는 것은 혈액순환을 편하게 해주는 것이니,

첫째, 대소변을 볼 수 있으면 배출해 줍니다. 이는 차에서 짐을 내려주는 효과와 같습니다.

둘째, 물을 마시지 않는다. 아마 이런 경우 결코 물이 당기지 않을 것인데 간혹 물 많이 먹으면 좋다는 말을 듣고 이런 시도를 해보는 사람이 있을 듯 해서 미리 말해주는 것입니다.

셋째, 몸안에서 기혈이 막히면 그로 인해 습담이 생기고 습담이 생기면 또 다시 기혈이 막히는 악순환이 증상을 악화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심장이 갑자기 둔하게 아프면 (아픈 양상과 표현은 각기 달라도 범위나 강도가 뚜렷하지 않고 둔하면) 그 부위에 부항을 해주고 사혈침으로 몇 방울 사혈 한 다음 밀가루 개떡으로 붙여두면 그 부위에 있는 습담이 빠져나가면서 부분적으로 소통이 원활해집니다. 이후에 통증이나 기타 증상이 없어진다고 해서 지나치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를 찾아가 진단을 받기를 권합니다

.

4. 심장피로의 원인들과 예방법

마지막으로 심장피로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해 말합니다.
심장피로하니까 마치 전문가들 영역으로 생각할 필요없습니다. 오히려 전문가들은 작은 부분을 강조하다보면 가장 기본적인 면을 소홀히 하는 경우도 종종 눈에 띄기 때문에 그냥 중학교 정도의 생물 수준이면 누구나 알 수 있고 생각할 수 있는 수준에서 이해하시면 됩니다.

심장이 피로해지는 것을 알기 위헤서는 가장 먼저 심장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면 간단합니다. 피로란게 일 많이 해서 생기는 것쯤은 초등하교를 나오지 않아도 경험으로 누구나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장이 하는 일은 피를 온 몸에 돌리는 일을 합니다.
그럼 피로는 피를 돌리는 일을 많이하거나 힘들게 하면 생기는 것임은 당연할 것입니다.
자, 그렇다면 피를 많이 돌려야 하는 일이 왜 생기는 것일까요? 아래에 나열합니다.

일많이 하면 그렇지요, 왜 운동하면 피가 많이 돌잖아요.그처럼 하루에 하는 일이 많으면 피를 많이 돌려야 하고 그리고 그것이 누적되면 심장에 피로가 쌓이게 됩니다. 너무 당연한 말인가요? 그러나 사람들은 늘 잊지요.
자, 일 중에는 육체적인 일도 있지만 머리 쓰는 일도 있습니다. 하루 종일 머리 쓰면 피를 머리로 많이 돌려야 합니다. 여기에는 어떤 스트레스로 하루 종일 그일을 생각하다보면 결국 머리로 피를 많이 돌려야 하니 스트레스도 포함합니다.

몸이 크면 상대적으로 피를 많이 돌려야 합니다. 아무래도 논에 물을 댈때 열평에 대는 것에 비해 스무평에 대는 것은 더 피로할 수 밖에 벗습니다. 쉽게 말해 살찌면 피로하다는 뜻입니다.

몸안에 만성병이 있으면 그곳으로 피를 많이 보내야 하니까 심장이 피로해 집니다. 예컨대 암이나 부전증 등의만성병이 있을 경우는 맥이 긴급하지는 않으나 왠일인지 긴장되게 느껴지는 것은 그곳으로 피를 많이 돌려야 하기 때문입니다.

피의 질이 떨어지면 량이라도 많이 보내야 하므로 심장이 피로해집니다. 즉 폐가 약하면 핏속에 천기가 부족하고, 간이 약하면 피가 탁해져 어혈이 생기거나 혹은 피의 량이 모자라고, 신장이 약하면 피를 걸러내지 못하니 어혈이 생기고, 비가 약하면 습을 조절하지 못하여 역시 피가 허해집니다. 즉 다른 오장이 약해도 심장은 피로해집니다. 사실 이 부분은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일반인들은 이해하기 어렵고 양의학에서도 그 병리가 연구되지 않았고 한의학에서만 중요시 하는 부분인데 실제로 한의사들조차도 이 부분때문에 -즉, 변증이란 과정이 어려워서 - 내공의 차이가 다양하게 벌어지는 것이죠.

몸안에 노폐물이 쌓여도 - 특히 혈관에 노폐물이 쌓여 피가 잘 흐르지 않을 때 - 피의 소통이 원활하지 않는 경우에도 이것을 극복하기 위하여 혈압을 올리거나 아니면 밤에도 모자란 부분을 채우기 위해 쉬지 않고 돌려야 하므로 심장에 피로가 쌓입니다.

드물기는 하지만 찬 공기에 노출되는 시간이 많으면 많을 수록 심장은 피로해집니다. 왜냐하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하여 심장을 말초모세혈관으로 피를 강하게 보내야 하는 이유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젊은 사람들이 젊은 열기를 과시하기 위해 찬공기에도 가슴을 내보이는 옷을 입는 경우나 찬 에어컨 밑에 오래 있는 경우에도 심장은 정말 피로해집니다.

마지막으로 물을 많이 먹거나 음식을 많이 먹으면 심장은 피로해집니다. 물론 반대로 소변이나 대변을 보지 못해도 같은 이치입니다. 물을 많이 먹으면 - 요즘 아무 생각없는 의료인들에 의해 매체에 끊임없이 강조되는 이야긴데 참으로 황당한 논리입니다. - 그 물은 모두 혈관으로 들어가 심장에 과부하를 만들어 냅니다 . 또한 과도한 음식은 심장을 물리적으로 압박을 가하게 되구요 대소변이 안나오는 것 역시 같은 이치입니다.

크게 위와 같은 이유로 심장은 피로해집니다. 기타 세세한 이유들은 전부 위의 범주안에서 이해될 수 있을 것입니다. 위의 열거는 내부적인 요인 외부적인 요인 심리적인 요인 오장의 불균형 습담 등으로 외상이나 선천적인 기형을 제외한 병인을 모두 포괄하기 때문입니다.  


글을 끝내면서 한번 더 강조하고 싶은 것은 일반인들이 쉽게 심장피로를 스스로 확인할 수 방법을 재언합니다.

그냥 혀를 살펴보시면 됩니다. 혀가 평소보다 커져 있거나 색깔이 자주빛을 띄거나 설태가 두꺼우면 예외없이 심장이 피로한 것인바 이 때는 변증할 수 있는 한의사의 처방을 지체없이 받기를 권합니다.



주제 : 여가/생활/IT > 건강/웰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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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하루도 마음에 새기면 좋은 글. . ◈하루를 살...

 


 

마음에 새겨야 할 글. . .

 

 

속담에.. 밥은 봄처럼, 국은 여름처럼, 장은 가을처럼, 술은 겨울처럼, 이란 말이 있다.
모든 음식에는 적정 온도가 있기 마련이다.
사랑에도 온도가 있다. 사랑의 온도는 100℃이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99℃에서 멈춰 버린다.
기왕 사랑하려면 사랑이 끓어오르는 그 시간까지 사랑하여라.


계란후라이가 아닌 생명으로 살아라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오면 생명(병아리)으로 부활하지만, 남이 깰 때까지 기다리면 계란 후라이 밖에 안 된다.
더군다나 뱀은 그 허물을 벗지 않으면
죽는다고 하지 않든가?
남이 너를 깨뜨릴 때까지
기다린다는 것은 비참한 일이다.
너의 관습의 틀을 벗고, 고정관념을 깨뜨려, 매일 새롭게 태어나라.


인상파로 보다 스마일맨으로 살아라
잘 생긴 사람은 가만 있어도 잘 나 보인다.
그러나 못생긴 사람은
가만있는 것 만으로도 인상파로 보이기 십상이다
너는 '살아있는 미소'로
누군가에 기쁨을 전하는 메신저가 되어라.
표정을 잃게되면
마음마저 어둠에 갇힌다는 말이 있듯이 네 마음에 지옥을 드리우지 말아라
네가 자신에게 가장 먼저 미소지어 주는 그런 사람이 되어라.


거북이보다 오뚜기가 되어라
신(神)은 실패자는 쓰셔도 포기자는 안 쓰신다.
그 뿐일까?  의인은 일곱 번 넘어 질지라도
다시 일어난다고 하지 않는가...
돌팔매질을 당하면
그 돌들로 성을 쌓으라는 말이 있다.
너는 쓰러지지 않는 게 꿈이 아니라, 쓰러지더라도 다시 일어서는 게
꿈이 되도록 하여라.
한번 넘어지면 누군가가 뒤집어 주지 않으면 안 되는 거북이보다, 넘어져도 우뚝 서고야 마는 오뚜기로 살아라.
 

♨활기찬 하루를 보내는 15가지 방법



1. 그날의 기분(바이오 리듬)에 맞춰 업무를 처리한다.

어떤 날은 자신도 모르게 피곤도, 상쾌한 기분도 들 때가 있을 수 있다.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좋은 날은 중요한 업무를 처리하는 것이 좋지만
컨디션이 저조한 날은 될 수 있는대로 적게 말하고 중요한 업무는 다음날 처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된다.

2. 아침에 빨리 일어나는 것이 좋다.

3. 자는 시간에 관계없이 일어나는 시간은 일정하게 일어난다.

4. 일어나는 즉시 찬물로 세수한다.

5. 아침은 꼭 챙겨먹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6. 다음날의 계획은 하루 전날 밤에 세운다.

7. 다음날 입을 옷은 미리 챙겨둔다.

8. 가급적 12시 이전에는 잠을 자는 생활을 하라.

9. 잠자리에서는 모든 것을 잊고 숙면하라.

10. 한 시간을 일해도 집중해서 하라.

11. 10분간씩 낮잠을 자라. 그것이 힘들다면 저녁에 퇴근해서 한 시간쯤 자는 것도 좋다.

12. 마감 날짜가 없는 날은 없다.
계획과 목표를 세웠을 경우, 항상 하루 할 일을 체크하여 꼭 약속을 지켜야 한다.

13. 필요한 일과 필요치 않는 일, 먼저 할 일과 나중에 할 일을 구별하라.

14. 사소한 일부터 중대한 일까지 선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선택을 하라.

15. 모든 일에는 할 때가 있다.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라도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
또한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좋은 일도 실패로 끝나는 수가 있다.

-아놀드 베네트 & 레이 조지프


 

삶의 지혜 28가지. . . . . . .

 

1. 누워있지 말고 끊임없이 움직여라. 움직이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2. 하루에 하나씩 즐거운 일을 만들어라. 하루가 즐거우면 평생이 즐겁다
3. 마음에 들지 않아도 웃으며 받아 들여라.세상 모두가 내 뜻대로 되는게 아니다.

4. 자식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아무리 효자도 간섭하면 싫어한다.

5. 젊은이들과 어울려라.젊은 기분이 유입되면 활력이 생겨난다.

6. 한번 한 소리는 두번이상 하지 말라.말이 많으면 따돌림을 받는다.

7. 모여서 남을 흉보지 말라.나이 값하는 어른만이 존경을 받는다.

8. 지혜롭게 처신하라.섣불리 행동하면 노망으로 오해 받는다.

9. 성질을 느긋하게 가져라.급한 사람이 언제나 망신을 한다.

10. 나이가 들수록 냄새가 나니까 몸욕을 자주 하라. 그래야만 사람들이 피하지 않는다.

 

11. 돈이 재산이 아니라 사람이 재산이다.돈 때문에 재산을 잃지 마라.

12. 좋은 책을 읽고 또 읽어라.마음이 풍요해지고 치매가 예방된다.

13. 대우 받으려고 하지 마라.어제 다르고 오늘이 다르다.

14. 먼저 모범을 보여라.그래야 젊은이들이 본을 받는다.

15 주는데 인색하지 마라.되로 주면 말로 돌아온다.

16. 하루에 10분씩 웃어라.수명이 연장되고 인자한 어른으로 기억된다.

18. 걱정은 단명의 주범이다.걱정할 가치가 있는 일만 염려하라.

19. 남의 잘못을 보며 빈정대지 말고 잘하는 점만을 보며 칭찬을 하라.

20. 세상을 비관적으로 보지 말라.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밝은 눈으로 바라보라.

 

21. 좋건 나쁘건 지난 날은 무효다.소용없는 일에 집착하지 말라.

22. 누가 욕한다고 속상해 하지 말라.참고 스스로 자신을 발견하라.

23. 고마웠던 기억만을 간직하라.괴로웠던 기억은 깨끗이 지워버려라

24. 즐거운 마음으로 잠을 자라.잠 속에서도 행복한 꿈을 꾼다.

25. 지혜로운 사람과 어울려라.바보와 어울리면 어느새 바보가 된다.

26. 그날에 있었던 좋은 일만 기록하라.그것이 행복의 노트다.

27. 작은 일도 크게 기뻐하라.기쁠 일이 늘어난다.

28. 내가 가지고 떠날 것은 없다.남기고 갈 것이 있는가를 살펴라.









 

 

깡 통

빈 깡통은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속이 가득 찬 깡통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소리 나는 깡통은 속 에 무엇이 조금 들어 있는 깡통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많이 아는 사람도 아무 말을하지 않는다.

무엇을 조금 아는 사람이 항상 시끄럽게 말을 한다.

 

거울

때 낀 거울 닦고 나니 기분 좋네. 한번 닦으니 자꾸 닦고 싶네.
말갛던 거울, 때가 끼니 보기 싫네.
한번 보기 싫으니 자꾸 보기 싫네.
한번 마음먹는 것이 참 중요하네.
한번 마음먹기에 따라 세상이 좋아지고 싫어지네.

 

거울과 반성

이 세상에 거울이 없다면 모두 자기 얼굴이 잘났다고 생각하겠지.
어떤 얼굴이 나보다 예쁘고
어떤 얼굴이 나보다 미운지 모르겠지.
사람들의 삶에 반성이 없다면
모두 자기 삶이 바르다고 생각하겠지.
어떤 삶이 옳은 삶이고 어떤 삶이 그른 삶인지 모르겠지.

 

고민이란 놈 가만히 보니 파리를 닮았네.
게으른 사람 콧등에는 올라앉아도
부지런한 사람 옆에는 얼씬도 못 하네.
팔을 저어 내쫓아도 멀리 날아가지 않고
금방 또 제자리에 내려앉네.
파리채를 들고 한 놈을 때려잡으니
잠시 후 또 다른 한 놈이 날아오네.

 

고집

고집과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주위 사람들이 그를 보고 말했다.
“보아하니 저 놈은
제 멋대로만 하려고 하는 아주 버릇없는 놈이오.당신은 왜 저런 못된 놈을 데리고 사시오?”

사람들의 말에 그는 한숨을 깊게 쉬며 말했다.
“처음엔 저 놈이 어떤 놈인지 몰랐어요.
알고 보니 저 놈은 힘이 무척 센 놈이에요.
내가 데리고 사는 것이 아니라
저 놈이 날 붙들고 놓아 주질 않는답니다.”

 

꽃과 바람

세상을 아름답게 살려면 꽃처럼 살면 되고, 세상을 편안하게 살려면 바람처럼 살면 된다.
꽃은 자신을 자랑하지도 남을 미워하지도 않고,바람은 그물에도 걸리지 않고
험 한 산도 아무 생각 없이 오른다.

 

구름과 세월

무심히 떠가는 흰 구름을 보고 어떤 이는 꽃 같다고 말하고 어 떤 이는 새 같다고 말한다.
보는 눈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무심히 흐르는 세월을 두고 어떤 이는 빠르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느리다고 말한다.
세월의 흐름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로의 삶이 다르기 때문이다.

 

저절로 열리고 닫히는 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남을 칭찬하는 소리엔 저절로 활짝 열리고,남을 욕하는 소리엔 금방 닫히는
그 런 예쁜 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칭찬 보다 욕이 많은 세상에
한 쪽만을 가지더라도 그런 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그 때

사 람들은 말한다.

'그 때 참았더라면, 그 때 잘 했더라면, 그 때 알았더라면, 그 때 조심했더라면...'

훗날엔 지금이 바로 그 때가 되는데
지금은 아무렇게나 보내면서 자꾸 그 때만을 찾는다.

그렇기에 무지개는 잡을 수 없기에 더 신비롭고 꽃은 피었다 시들기에 더 아름답지.
젊음은 붙들 수 없기에
더 소중하고 우정은 깨지기 쉬운 것이기에 더 귀하지.


 

 

 

흑우생백독(黑牛生白犢)

검은 소가 흰 송아지를 낳았다
재앙이 복이 되기도 하고 복이 재앙이 되기도 한다는 뜻이다.


송나라 사람 중에 어질고 의로운 행동을 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삼대에 걸쳐 계속 이것에 힘썼다.

하루는 그 집에서 기르는 검은 소가 까닭도 없이 흰 송아지를 낳자 그것에 대하여 공자에게 물었다.

이에 공자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이것은 길한 징조이니 그것을 하나님께 바치시오.˝

 

그로부터 일년 후, 그의 아버지가 까닭도 없이 눈이 멀었다.

그런데 그 집 소가 또다시 흰 송아지를 낳았다.

그의 아버지는 또 다시 그의 아들을 시켜 공자에게 물어보도록 하였다.

이때 아들은 말했다.

˝먼젓번에 그 분에게 물어보고 눈이 멀었는데 또 무엇 때문에 물으려 하십니까?˝

 

아버지가 말했다.

˝성인의 말씀은 먼저는 어긋나다가도 뒤에는 들어맞는다. 다시 그분께 여쭈어 보거라.˝

 

그 아들이 또다시 공자에게 물어보니, 공자가 말했다.

˝길한 조짐이로다.˝

그리고 다시 그 송아지로 제사를 지내도록 하였다.

 

아들이 돌아와 말을 아뢰니 그의 아버지가 말했다.

˝공자님의 말씀대로 행하거라.˝

 

그러부터 일년 후, 그 집 아들도 또 까닭없이 눈이 멀었다.

그 뒤에 초나라가 송나라를 공격하여 그들이 사는 성까지 포위하였다.

백성들은 자식을 바꾸어 잡아먹고 유해를 쪼개어 밥을 지었다.

장정들은 모두 성 위로 올라가 싸우다가 태반이 죽었다.

그러나 이들 부자는 모두 눈이 멀었기 때문에 화를 면할 수 있었다.

포위가 풀리게 되자 그들은 다시 눈이 회복되어 사물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인생이 행복만 있을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불행만 있을 수도 없다.

그러므로 견디기 어려운 불행을 만났다고 하여 실의에 빠져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열자(列子)」설부(說符)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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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살다 보면 요렇게 힘들 때도 있지만,,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요?




피아212 ♪♥

♧심신을 맑게하는 瞑想音樂♧

음악듣기 릭==>>

*1- 돌아오지 않는 세월 *2- 그리움 *3- 귀산
*4- 가을의 새벽 *5- 꿈 같은 사랑 *6- 나그네의 길
*7- 바람과 산 *8- 달빛 고향 *9- 작은 꽃길




주제 : 시사/교육 > 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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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음에 대한 안내서..티벳 '사자(死者)의 서(書)' 卍 樂我人間...



★위대한 해방..티벳 '사자(死者)의 서(書)'..청취를 통한 해탈 . .


승려가 죽음이 임박한 사람에게 읽어주어 그가 듣게 하고 있다.

즉, 죽은 자의 영혼이 이 세상 유혹에서 벗어나 자기 길을 가도록 도와주는 것이 목적이란 것이다.

 

티벳 사자의 서 1/2 (죽음에 대한 안내서) The Tibetan Book of the Dead 1/2

동영상 클릭==>>http://www.youtube.com/watch?v=us8wYfFHwns#t=42

 

티벳 사자의 서 2/2 (죽음에 대한 안내서) The Tibetan Book of the Dead 2/2

동영상 클릭==>>http://www.youtube.com/watch?v=Q_QU9zs0Nfg


생명과 죽음의 사다리.. . .


죽음 뒤에 다른 세상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 있는 반면
죽음과 동시에 모든 것이 끝이라고 여기는 사람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 옳은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만 기억해야 할 것은 삶과 죽음이 현재 우리의 곁에 있는 친구라는 사실입니다.


혹자는 죽은 뒤의 세상을 위해 신앙을 가지라고 말합니다.
또는 천국에 가기 위해 세상에서 죄짓지 말라고 충고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삶을 영위하며 자신의 삶에 대해 충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로지 죽음 뒤의 천국을 위해 선행을 하고 믿음을 가진다는 것은 앞뒤가 바뀐 것입니다.

지금 살아있는 생명인 당신은 당신의 삶을 온전히 쓰고 영혼의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헛된 시간을 보낸 뒤에는 천국도 그리 달갑지 않을 것입니다.

-칼릴지브란



가난한 사람은 덕행으로, 부자는 선행으로 이름을 떨쳐야 한다.

- 주베르 -






♥"사자(死者)의 서(書) - 스티븐 호지 ...

 

죽는 것은 그저 잠드는 것

잠드는 것!

그러나 꿈도 꾸겠지.

아, 그게 괴롭다.

이승의 번뇌에서 벗어난 죽음의 잠 속에서

또 어떤 꿈이 나타날지

생각하면 다시 망설일 수밖에.............셰익스피어 <햄릿>에서

 

유사 이전으로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죽음 이후에도 어떤 형태로든 생명이 유지된다고 믿어왔다.

사람들이 사후세계의 존재를 불확실한 것으로 받아들이거나 전혀 믿지 않게 된 것은 현대에 들어선 뒤의 일이다.

그러나 죽음을 의식할 때 우리는, 햄릿이 자살을 생각하면서 괴로워하는 것 같은 딜레마를 경험한다.

이제 무엇을 믿어야 하는 것일까? 

사는 것도 괴로운데 만일 죽은 뒤에까지 더 고통스러운 것이 기다리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그리하여 기독교와 불교 같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종교에서부터 여러 소수 민족들의 토속신앙에 이르기까지 이 수수께끼에 관한 해답을 제시하려고 시도해왔다. 그것들은 죽음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나며 결과적으로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그러나 이런 종교 및 신앙들 중 어느 하나를 믿더라도 우리는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만큼은 별로 생각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따라서 특정 종교가 제시하는 영적인 가르침들이 대체로 외면당하고 이용되지 않는 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스티븐 호지 - 다섯 원소의 붕괴

죽음의 첫번째 징후는 오감의 와해이다.

죽어가는 사람은 구토를 하면서 전혀 식욕을 느끼지 않게 될 수도 있다.

몸이 차가워지기 시작하고 고개가 꺾이는 것이 두려운 나머지 그 스스로 고개를 들지 않으려 할지도 모른다.

노련한 인도자는 이런 상황을 첫번째 징후로 이해하고 폭신한 깔개와 다정한 말로 그를 편안하게 해주어야 한다.

인도자는 육체의 구성원소들이 무너지고 있음을 알린 뒤, 육체가 굳어서 오그라들기 시작할 때 흙원소가 사라지기 때문에 무거움을 느끼면서 아주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기분이 될 거라고 부드러우면서도 분명한 목소리로 설명한다.

흙이 물속으로 사라질 때 육체의 구조가 헐거워지고 근육도 약해진다. 마음은 흐리멍덩하고 가물가물해진다.

입과 코에서 액체가 흘러나올 때 죽어가는 사람은 타는 듯한 갈증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은 물원소가 불 속으로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 불원소가 공기 속으로 사라지면서 맑고 투명한 빛의 섬광들이 나타나기 시작하다.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머릿속에서 눈알이 뒤집히며 곁에 모인 친지와 친구들도 의식하지 못한다.

공기원소가 허공으로 사라질 때 호흡이 어려워지고 마음이 동요하면서 몸이 경련하듯 진동한다.

호흡이 완전히 멈춘 것처럼 보일 때 연기 다발 모양의 흐릿한 형상들이 보이다가 사라진다.

모든 원소들이 이처럼 사라진다.

질병이나 사고에 의한 갑작스런 죽음이라든지 여행 도중 객지에서의 죽음 같은 경우에는 사자를 인도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살아있는 사람 모두가 죽음의 이런 징후와 그 징후들의 의미를 미리 잘 알고 있으면 좋다.

죽는 사람은 이제 태아시절에 어머니로부터 받은 생명력의 붉은 방울 같은 붉은색의 환상을 보면서 배꼽의 본원지를 떠나 중심통로를 상승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수태 당시 아버지로부터 받은 흰 방울 같은 흰색의 환상이 흘러들면서 이마의 본원지를 떠나 중심통로를 하강하기 시작한다. 호흡이 길어지고 느려질 때 그는 해가 지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어두워지면서 아무것도 의식할 수 없게 된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붉고 흰 방울들이 심장에서 하나가 될 때 그는 갑자기 밝고 기쁜 빛을 보면서 깨어나 평화로운 행복을 느낀다.

이것은 삶과 죽음 사이에 존재하는 특별한 순간이다. 이것은 완전한 해방의 경이로운 순간이다. 이 눈부신 광휘는 살아 생전에 체험해보지 못한 사람에게는 너무 강렬하여 놀랍게 느껴질 것이다. 이것은 사진을 찍을 때의 섬광전구와 같다.

우리는 본능적으로 눈을 깜박이면서 순간적으로 그것을 외면한다. 많은 사람들이 실재의 이 눈부신 빛을 처음 경험하면서 같은 것을 느낀다. 그들은 이 밝음을 견딜 수 없어 아주 잠깐 동안 위축될 것이다.

 

<티벳 사자의 서>는 사자가 며칠 동안 겪게 되는 다양한 체험을 이야기한다.

그러나 티벳의 스승들은 이것을 보통사람들의 날짜수로 이해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하나가 된 고요한 마음으로 명상상태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단 하루라고 한다.

그래서 독자가 어떤 명상체험을 한 적이 없다면 전통적으로 말해지는 죽음과 재탄생 사이의 49일 전체가 단지 몇 분간에 지나지 않을 수도 있다.모든 빛과 환상들이 뒤죽박죽되어 인식의 여유를 거의 주지 않고 밀어닥칠 것이다.

어쨌든 이 책에서 말하듯이 우리는 죽음과 재탄생 사이의 중간상태가 얼마나 오래 지속될지에 대해 확언할 수 없다.

우리는 본문을 여러 차례 반복하여 읽을 필요가 있으며,그럼으로써 이 헌신적인 행위가 사자의 사후세계 여행을 도울 수 있는 커다란 공덕이 될 것이다.

티벳불교의 관점에서 보면 짐승을 포함한 일체중생이 죽음의 순간에 이 광휘를 체험한다. 이런 체험은 종교적인 믿음의 여부나 신앙의 종류에 관계없이 일어난다. 이것은 임사체험을 겪은 사람들이나 서양에 보고된 자료들을 통해서도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다. 그렇지만 불교도들의 관점에서 보면 그들은 정말로 죽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의 말이나 글을 사실로 인정하는 데는 주의가 필요하다. 어쩌면 그들은 실제 죽음에 선행하는 현상만을 체험한 것일 수도 있다.

시신의 콧구멍에서 혈액과 체액이 흘러나오기 시작할 때에만 완전히 죽었다고 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티븐 호지 - 생각들 사이의 공간

열린 마음으로 우리는 명상을 통해 잠깐이나마 중간상태의 정광명을 체험해보고자 노력한다.

마음속에 떠오르는 무의미한 생각들의 흐름을 관찰하면서 우리는 거기에 휩쓸리지 않으려고 애쓴다.

그것들을 그냥 두어라.

무시당한 생각은 곧바로 사라진다.

거기에 그것이 있다!

생각들 사이의 빈 공간.

얼마나 놀라운가!

실습 초기에는 실재에 관한 이 작은 체험이 빠르게 사라지고

마음은 다시 여러가지 생각으로 홍수를 이룬다.

그들의 유혹에 저항하지 못하고 우리는 다시 생각에 빠져들어 어떤 종류의 결론에 도달할 때까지 개념들이 이어진다.

그때 갑자기 거기에 다시 그것이 있다!

한 생각과 다음 생각 사이의 이 작은 공간이, 형태나 내용이 없는 정광명의 그 작은 섬광이. 실습을 통해 우리는 차츰 이 정광명의 열린 공간 안에서 많은 것을 볼 수 있게 되고 그것을 아주 높이 평가하기 시작한다.

우려 가득한 순간들 사이의 맑고 밝고 고요한 공간은 기쁨 넘치는 신선한 평화로 가득하다.

그것은 우리에게 힘을 주어 어떤 일이든지 할 수 있게 만드는 것 같지만 어떤 방향으로 강요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그 힘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는 개인적인 문제로 남는다.

이 공간은 단지 부정적 사고와 과거의 습관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놀라운 기회를 제공할 뿐이다.

속박감이나 자책감 없이 존재할 수 있는 최상의 자유, 자신의 본성에 따라 자신의 운명을 다스리면서 자신과 더불어 평화롭게 살 수 있는 자유, 그런 자유로 가득한 중간상태가 바로 그것이다.

이번 생에서 이런 경지에 도달하면 죽을 때 누가 옆에서 이 책의 가르침을 읽어주지 않아도 된다.

그러나 그런 경지를 달성하지 못한 사람에게는 삶과 죽음 사이의 중간상태가 여러가지 생각으로 가득 찬 중요한 시간이 된다.

그럴 때 믿을 만한 친구가 닥쳐온 상황을 명료히 설명할 수 있으면 좋다. 그에게는 죽음이 두려운 사건일 것이며,

그런 두려움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아주 편안하고 유익할 것이다.

 

스티븐 호지 - 삼보三寶

이 책에 포함되어 있는 가르침을 좀더 쉽게 받아들이기 위해 우리는 불佛, 법法, 승僧 삼보에 귀의하는 것이 좋다.

불교도가 아닌 사람은 자신의 신앙에 따라서 각기 다른 정신적 상징이나 대상을 예배한다. 신앙이 달라도 원리는 같다.

자기를 조금 버림으로써 주변의 고정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세계나 그것과 관련된 딱딱한 개념들이 어느 정도 부드러워진다.

인간의 본성을 완전히 깨달은 부처에게 귀의하는 것은 우리들 자신도 어느날 그렇게 깨달을 수 있음을 인정하고 그렇게 되기 위해 준비한다는 것이다.

부처가 가르친 진리, 즉 불법에 귀의하는 것은 우리네 인생에서 지니는 그것의 의미와 가치를 우리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부처의 길을 따르는 인간집단, 즉 승가에 귀의하는 것은 우리도 그들과 같은 수준의 이해에 도달하기 위하여 그들의 도움을 구하는 것이다.그리하여 해방의 길로 나아가려는 우리를 도와달라고 삼보에게 간청하는 것이다.

 

스티븐 호지 - 중간상태

그날그날의 일상적인 삶은 시작과 끝으로 이루어진다.

매순간이 지나면 새 순간이 온다.

아침에 눈을 뜨면 우리는 자리에서 일어나 세수하고 옷을 입고 조반을 들고 하는 식으로 평소의 행동들을 이어나간다.

삶 속에서 정지해 있는 것은 없다. 움직임과 변화가 삶의 핵심이지만 우리는 흔히 모든 것이 고정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일상생활에서 모든 것이 변하며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체험하면서도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실재하며 안정되어 있다고 믿고 싶어한다.

그러나 주변의 모든 것이 끊임없이 부서지거나 무너지고 있으며, 우리는 무언가를 그대로 유지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변화의 과정 속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은 신비의 베일에 싸여있는 바,이 책은 그것을 상징적인 형태로 보여준다.

한 국면이 끝나고 다음 국면이 시작되는 동안에 일어나는 실제적 변화과정은 중간상태 또는 중유라 불린다.

이것은 지극히 유동적인 상태이며,이 상태야말로 참다운 '실재' 상태이다. 이것은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무한한 가능성의 상태이다. 이것은 시간들 사이의 시간이며,탄생과 죽음 사이의 기간처럼 일평생에 걸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고,

한 생각과 다음 생각 사이의 순간처럼 지극히 짧을 수도 있다. 지속시간이 아주 길거나 아주 짧거나 어쨌든 이것은 인지하기만 한다면 커다란 기회가 되어준다.

이것을 인지하고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요기yogi이다. 그는 자신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

다른 모든 상태들 사이의 중간상태를 이미 알고 있는 그에겐 정광명淨光明으로의 인도자가 필요치 않다.

자기 주변의 모든 것이 고정되어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난 이 요기는  모든 변화가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고 확신하면서 편안하고 고요하게 인생을 살아간다. 그는 변화에 예속되는 것이 아니라 변화를 다스린다.

우리가 이 점을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되면 삶의 불확실성에서 오는 문제들은  아침에 옷을 입기 직전의 중간상태에서만큼이나 쉽게 해결될 것이다. 잠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입기 전에 우리는 입을 옷을 선택해야 한다.

그게 전부다. 거기에는 문제될 것이 없다.

마찬가지로 어떤 사건과 그에 대한 개인의 반응 사이에는 중간상태가 존재하며, 그것을 인지할 수 있는 사람은 선택의 기회를 갖는다. 그는 습관이나 선입견에 의존하지 않고 반응할 수 있다. 이것을 아는 사람은 중간상태에서 언제든지 새로운 반응을 시도할 수 있다. 오래고 심원한 이 책의 내용은 그와 같은 지혜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스티븐 호지 - 현대의 정신적 고전

이런 일반적 경향과 달리 지금까지 50년 이상 점점 더 우리의 관심을 끌고 있는 일련의 가르침이 있다.

이것은 서양인들에겐 아직 이질적으로 느껴지는 문화에 뿌리를 두고 있지만 <티벳 사자의 서>로 불리게 된 이것이 현대의 정신적 고전으로 인정받는 것은 이 책의 내용이 아주 자세할 뿐만 아니라 신뢰할 수 있는 어떤 매력을 갖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 이 책과 같은 형태의 <티벳 사자의 서>는 티벳블교의 가르침을 좀더 쉽게 이해하고 그것을 인생의 길잡이로 삼게 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라 할 수 있다.

그러나 기본개념을 좀더 깊이 이해하면 죽음을 앞둔 사람이나 그런 친지를 둔 사람 모두에게 그만큼 가치 있고 유용한 안내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기억해야 할 가장 중요한 두 가지는 인간의 본성에 대한 티벳불교의 관점과 그것이 '깨달음'이라 불리는 자유와 지혜의 양상을 어떻게 가르치는가 하는 문제이다.

불교에서는 마음이 모든 것의 중심이고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마음은 모든 것의 근원이며, 그 안에는 깨달음의 가능성과 윤회하는 삶이 함께 들어 있다.

무지와 부정적 성향이 모두 사라진 가장 순수한 마음이 불심이며, 그런 마음은 부처의 모든 특성을 지닌다고 하는 것이 이 가르침의 관점이다. 자기중심적인 우리네 삶의 모든 것을 초월한 이 근원적인 마음이 바로 실재의 본바탕이라는 것이다.

이 근원적인 마음은 우리네 존재의 깊은 곳에 매장되어 있어서 우리가 거의 인지하지 못한다.

우리의 무지로 인해 그 마음속에 존재하는 연민과 통찰, 관용 같은 깨달음의 어떤 요소들이 이따금 왜곡되어 나타날 수 있을 뿐이다.

그래서 사랑은 집착과 질투가 되고, 연민은 혐오와 분노로 나타나며, 통찰은 우둔과 독단으로 변하는 것이다.

그리하여 이들을 포함한 다른 부정적인 감정의 부추김으로 더욱 큰 이기심과 정신적 빈곤이 생겨나는 것이다.

불교는 이런 부정적 성향과 거기서 비롯된 업을 제거할 수 있는 많은 방법을 가르치지만 죽음과 관련된 이 책의 가르침만큼 직접적이고 강력한 방법은 없다.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이 놀랍고 이상한 책이 혼돈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이 책은 혼돈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보여준다. 그래서 이 가르침을 듣고 가슴에 새기는 것만으로도 모든 사람들이 불안에서 벗어나며 많은 고통이 투명한 마음으로 바뀌는 것이다.

본질적으로 <티벳 사자의 서>는 우리 자신의 순수하고 근원적인 마음을 알도록 가르친다.

그리하여 이 책은 죽은 사람이나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살아있는 사람에게도 똑같이 필요하며, 실제로는 삶에 관한 것이다. 이것은 어떻게 죽을 것인가와 함께 어떻게 살 것인가를 가르치는 책이다.


중간상태에서의 청취를 통한 위대한 해방

'청취를 통한 위대한 해방'은 불법을 따르는 일반 신도들이 죽음의 순간과 죽음 이후의 중간상태에서 해방되기 위한 기법이다.

현대인들은 문자들 통해 지식을 얻는 데 익숙하지만 티벳을 포함한 동양 여러 나라의 문화는 구전을 통해 얻는 지혜를 더 중시한다. 우리가 문자언어를 중시한다는 점은 서양인들이 보통 <티벳 사자의 서>라고 부르는 - 비록 정확한 제목은 아니지만 - 이 문헌의 제목에서도 나타난다.

이와 달리 티벳인들은 이것을 <청취를 통한 해탈>이라 부른다.

물론 이 문헌이 죽어가는 사람이나 죽은 사람을 돕기 위해 사용될 때는 인도자가 큰 소리로 읽어야 한다.

그러나 일상적 환경에서는 말을 통해 가르치는 것이 보통이며,그것이 진실 이해와 정신적 성장을 위해 더 좋다고 믿어진다.

왜냐하면 배우는 사람에게는 말이 글보다 더 간결하고 확실하기 때문이다.

 

스티븐 호지 - 이어지는 환상들

눈부신 빛을 인지하지 못하여 쉽게 해방될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면 죽는 사람은 다양한 정신적 존재들의 환상을 연속적으로 체험하게 된다.

누구나가 다 덧없이 스쳐지나가는 그것들을 보지만 숙달된 요기는 그 이전 눈부신 빛의 순간에 자기 스스로 해방을 얻는다.

그리고 극악무도한 사람들은 죽는 즉시 지옥계로 떨어지기 때문에 그런 환상들을 체험하지 않는다고 한다.

불교를 기반으로 하는 이 책은 죽는 사람이 체험하는 그 다양한 존재들을 잘 알려진 다섯 부처와 그들의 권속으로 표현한다.

그들은 '신격'이라는 말로 부를 수도 있지만 이것은 통상적인 의미에서의 신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우리 마음속에 잠자는 불성의 다양한 면모를 티벳 고유의 개념과 언어로 나타낸 것이기 때문이다.

평화롭고 자비로운 형상으로 나타나든 분노한 무서한 형상으로 나타나든 그들은 마음의 투사물일 뿐이다.

이 세상에 살면서 우리가 자기 신념과 망상들을 세상과 주변 인물들에게 투사하듯이, 죽어서도 우리 마음의 여러가지 특성들은 우리가 상상하는 어떤 모습으로든 나타난다. 서양인에게는 이런 환상들이 당사자의 종교에 따라서 바뀌어 나타날 것이라고 라마승들은 말한다. 따라서 기독교도들은 이 책에서 말하는 것 같은 존재 영역을 체험할 때 예수와 그의 제자들을 보거나 악마와 악령들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티벳 전통의 불교도가 아닌 독자는 이 점을 명심하고 그런 형상들을 편안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달리 대비해야 할 것이다.

할 일은 결국 같다. 그들은 그대 자신의 정신적 기능과 기질이 나타난 것이다.

그것을 알면 해방과 지복을 얻을 것이다.

 

스티븐 호지 - 육도六道

이런 환상들을 보면서 그것의 본성을 알지 못하면 재탄생으로 이어질 과정이 시작된다.

이것은 불교 이외의 다른 종교들에도 보이는 환생개념과 관련된다.

이 책의 본문에는 이런 결과를 피할 수 있는 모든 가르침이 담겨 있다.

그리고 재탄생을 받아들여야만 하는 경우에도  정신적 진화를 지향하기 어려운 존재로의 재탄생을 피하도록 돕는다.

불경에는 육도, 즉 중생의 여섯 가지 존재상태를 설명하는 내용이 있는데

어떤 부정적 성향이 두드러지면 그 성향에 어울리는 존재상태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고 한다.

그리하여 자만은 천인으로,  질투는 아수라로,  집착은 인간으로, 무지는 축생으로, 탐욕은 아귀로, 증오는 지옥으로 인도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이런 존재상태들을 글자 그대로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모든 것이 마음에서 비롯되었다고 하는 불교적 개념에 입각하여 그것들은 심리상태를 나타낸다고 이해할 수도 있는 것이다.

예컨대 캘리포니아의 부호들처럼 호화롭고 편안한 삶을 누리는 사람은 천인의 상태로 존재한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글자 그대로든 비유적으로든 지나친 고통과 지나친 안락 없이 균형 잡힌 상태인 인간계가 정신적 진화에 가장 도움이 된다고 한다. 지나친 고통은 아무것도 생각할 여유가 없게 만들고 지나친 안락은 마음을 무디게 만들어 변화의 동기를 제공하지 않는다. 모든 시도가 실패하면 사자는 인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유도된다.

 

스티븐 호지 - 원본의 내력

본서는 <티벳 사자의 서>로 알려진 원본을 간소화한 축약본이다.

일반인이 좀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이런 시도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원본은 불교에 대한 깊은 이해와 오랜 수련을 요하는 많은 자료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티벳불교를 잘 알지 못하는 일반독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만든 것이 이 책이다.

이 책은 축약본이긴 해도 원본의 중요한 내용은 하나도 생략하지 않았음을 독자는 알게 될 것이다.

가르침의 요지는 티벳어 원본에 있는 그대로 제시하면서 난삽한 교리상의 토의와 복잡하게 뒤얽힌 고급 가르침들은 제외하여

불교도가 아닌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므로 티벳불교의 교리와 수행에 익숙한 사람들은 이 책을 읽을 것인지 완전한 번역본들 중의 어떤 것을 찾을 것인지 스스로 결정할 일이다.

사실 티벳에는 위와 같은 이름의 서적은 존재하지 않고 죽음에 관한 문제들을 다룬 방대한 자료모음이 있을 뿐이다.

'중간상태에서의 청취를 통한 위대한 해방'이라 불리는 우리의 이 특수한 문헌은 '정적존과 분노존의 집단'으로 알려진 수백 권의 자료모음에서 기인한다.

이것들은 티벳에 불교를 전한 최초의 스승들 중 한 사람인 파드마삼바바의 가르침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들은 후세의 박해와 혼란에 대비해 티벳고원 이곳저곳에 종교적 보물로 매장되었다가 평화가 오고 상서로운 때가 되어 투시력을 지닌 후세의 신비가들이 발굴해냈고 그를 통해 다시 세상에 알려졌다.

우리의 책은 14세기 중부 티벳에 있는 감포구릉의 한 동굴에서 카르마 링파가 발견했다.

그가 발견한 자료들에는 불교수행에 관한 여러가지 주제가 포함되어 있지만 여기 소개하는 문헌은

죽음의 순간과 죽음 이후와  재탄생의 중간상태에서 겪게되는 세 가지 체험들만을 다룬다.

자료들 중에는 다른 세 가지 중간상태, 즉 삶과 꿈과 명상상태를 다룬 비슷한 문헌도 있다.

이것들도 어느 날 번역되기를 바라며 그때까지 우리는 이 '중간상태에서의 청취를 통한 위대한 해방'을 읽을 수 있다.

이것은 전 인류에게 주어진 티벳의 선물이니 소중히 여기고 고맙게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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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단계

대부분의 사람들이 건강할 때는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지 않다가 중병에 걸리거나 노년에 이르러서야 뒤늦게 그것을 생각한다. 기회가 있을 때 죽음에 대해 준비하는 것은 공연한 짓이 아니며 오히려 그 사람이 정신적으로 성숙했고 그만큼 현명하다는 증거이다.

이 책의 가르침은 살아있는 동안의 명상을 위한 토대가 되어줄 수 있으며, 그 속에 담긴 많은 지혜는 우리 내면에서 작용하는 심리적, 감정적 요소들을 이해하도록 도울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익숙해질수록 죽음을 통해 겪는다는 사건들을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

임종자나 사망자의 영을 인도하기 위해 이 책을 사용하려는 사람 역시 책의 내용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는 의미를 되새기면서 침착하고 분명하게 큰 소리로 읽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인도자 자신이 가르침에 익숙해져야만 죽어가는 사람을 더 잘 도울 수 있다.

인도자는 본문을 읽으면서 자신이 망자를 위해 그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만일 인도자가 죽음이라는 환상에 대해 어떤 문제점을 갖고 있으면 그것부터 처리해야 한다.

인도자가 사견이나 부정적인 감정을 갖고 있으면 그것은 방해물이 된다.

인도자는 죽어가는 사람을 고무하기 위해 두려움 없고 자신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

 

예비지식

'중간상태에서의 청취를 통한 위대한 해방'은 철저한 정신집중을 요구한다. 믿을 만한 동료 수행자나 가까운 친구 같은 사람이 인도자 역할을 하면서 침착하고 분명한 목소리로 죽은 사람의 머리 곁에서 이 '청취를 통한 해방'을 읽어야 한다.

시신이 없는 경우라면 인도자는 고인이 사용하던 침대나 의자에 앉아서 그의 영을 자신에게로 불러와 성실한 자세로 읽는다.

고인이 자기 앞에 있는 모습을 상상하면서 읽는데,이때 흐느끼는 소리나 통곡하는 소리는 그의 영을 큰 혼란에 빠뜨리므로 가족과 친구들에게 침묵하도록 미리 요청해둔다.

시신이 있는 경우는 외부에서 보아 거친 호흡이 끊어지고 내부에 미세한 호흡이 아직 남아있는 동안 고인의 귀 가까이에 입을 갖다 대고 이 '청취를 통한 위대한 해방'을 3번이나 7번 속삭이듯 읽는다.

 

실재를 체험하는 단계

이제 사자는 생소한 환상들을 체험하면서 여행하기 시작한다. 그가 자신의 체험을 이해할 수 있는가 없는가는 그의 마음가짐과 인도자의 역량에 달려있다.환상의 종류와 그것의 세부적인 내용은 앞서 말했듯이 종교나 문화에 따라 다르고 또 개인에 따라서도 다르다. 그러나 이어지는 단계들에서 제각각의 색깔은 그렇지 않다. 티벳인들은 만달라에 보이는 것 같은 심상을 보게 될 것으로 믿는다. 이런 심상은 위대한 성취자들의 명상체험에서 비롯되었으니 이와 관련된 명상이나 꿈은 모두 죽음 이후의 중간상태와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살아있을 때 자연스럽게 이런 심상을 체험할 수 없었던 사람들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본문에서는 다양한 존재들을 만달라 구조에 입각하여 묘사한다. 그 존재들은 죽음 이후 경과한 날수에 따라 특정그룹으로 무리를 지어 나타난다.

이 그룹의 수효는 크게 나누어 평온한 존재와, 존엄한 존재, 격노한 존재의 셋이다.

심장 영역에서 생겨난다고 하는 평온한 존재들은 몸과 관련되고, 목 영역에서 생겨난다고 하는 준엄한 존재들은 말과 관련되며, 머릿속에서 생겨나는 격노한 존재들은 마음과 관련된다.

 

평온한 모습들

이때까지 해방되지 못한 사람은 다음 단계로서 실재계의 과도기적 국면을 체험할 것이며, 업에 따라서는 여러가지 환상이 생겨난다. 그러므로 반드시 강력하고 유용한 가르침을 읽어주어 실재의 본질을 깨닫게 해야 한다.

고인의 친지들은 이때까지 울고 있더라도 더이상 그에게 음식을 제공하지 않을 것이며,그의 옷은 꾸러미로 묶이고, 그가 눕던 침상은 치워질 것이다. 그는 친지들을 보지만 친지들은 그를 보지 못한다.

그는 자신을 부르는 그들의 소리를 듣지만 그들은 그의 대답하는 소리를 듣지 못한다. 그는 슬픔을 가득 안고 떠나간다.

이럴 때 그는 빛과 소리와 현란한 색채들을 경험하면서 불안과 공포로 마음이 어지러울 수 있다.

이때 인도자는 실재의 과도기적 국면에 대한 이 가르침을 읽어야 한다.

인도자는 사자의 이름을 불러 그에게 침착하고 분명한 목소리로 가르친다.

 

잘 들어라, (이름)!

그대는 어제 죽음을 맞이하면서 광명을 인지하지 못했고 그래서 실재계의 현 상태까지 흘러왔다.

마음을 흐트리지 말고 내가 설명하는 것을 잘 이해하라!

그대는 지금 사람들이 '죽음'이라고 부르는 것을 경험하고 있다.

그대는 지금 이 세상을 떠나가고 있지만 이것은 그대만의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죽음은 누구에게나 찾아오기 때문이다.

이승의 삶에 집착하더라도 그대는 이승에 머물 수 없으며 자칫하면 윤회계를 방황하게 된다.

애착과 갈망을 포기하고 그대에게 친숙한 무언가 영적인 이상을 생각하라!

실재계에서 아무리 무서운 체험을 하더라도 다음의 말을 잊지 마라!

이 말의 뜻을 생각하고 나아가라.

이 말을 통해서 그대의 체험을 이해하는 일이 중요하다.

'지금 내가 체험하고 있는 것은 실재계이니 괴롭고 무서운 모든 환상들을 버려야 한다.

무엇이 나타나든 그것은 내가 실재계를 체험하는 방식이며,내 마음의 자연스런 표현이다.

이제 내게중대한 시점이 닥쳐왔고,

평온한 존재와 격노한 존재들이 나타나도 그들은 내 마음을 반영하는 존재이니 두렵지 않다.'

이런 말을 차분히 읊조리고 그 뜻을 상기하면서 나아가라.

이 말은 그대가 자신의 마음을 반영하면서 겪게 될지도 모르는 모든 무서운 체험들을

이해하는 열쇠이니 절대 잊지 마라.

마음이 몸을 떠날 때 순수한 실재계의 모습이 여름날 평원 위의 신기루처럼 어른거리면서 밝아올 것이다.

그것들은 미묘하면서도 투명하며 분명하게 경험으로 다가오면서 그대를 두렵고 불안하게 만들 것이다.

두려워하지 마라!

그것들은 그대의 실체로부터 생겨나는 빛임을 알라!

빛 속에서 천 개의 천둥이 동시에 울리는 듯한 큰 소리가 들려올 것이다.

이것은 그대의 실체로부터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소리이다.

두려워하지 마라!

걱정하지 마라!

그대는 지금 자신의 습성에 의해 만들어진 감정체를 갖고 있으며,그것은 살과 피로 만들어진 육체가 아니다.

어떤 소리도 어떤 현란한 색깔이나 눈부신 빛도 그대를 해치거나 죽일 수 없다.

그것들은 그대의 마음에서 생겨난 것이고, 거기에는 아무런 문제도 없다.

그대는 죽음 이후의 실재를 경험하고 있다.

살아 생전에 어떤 종교를 믿고 어떤 수행을 했든 그대가 이런 가르침을 받지 못하여

그 상황을 자신의 마음이 반영된 결과로 이해하지 못한다면,빛이 두렵고 소리가 놀랍고 현란한 색깔들이 당혹스러울 것이다.

이 가르침의 요지를 이해하지 못하면 그대는 빛과 소리와 색깔들의 실체를 알지 못한 채 윤회계를 방황하게 될 것이다.

 

첫째 날의 평온한 모습들

나흘 반 동안 깨닫지 못했다면 그대는 이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다.

그대는 깨어나면서 자신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던가 생각할 것이다.

그대는 지금 사후의 실재계를 경험하고 있다.

윤회하는 대부분의 존재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그의 모든 체험은 광휘와 영상의 형태를 취한다.

전 공간이 짙은 하늘색으로 빛난다.

흰색의 거룩한 비로자나불이 중앙의 밀엄국에서 찾아와 그대를 맞이한다.

팔폭륜을 든 그는 허공계자재모를 껴안고 사자와에 앉아 있다.

본래의 순수성을 지닌 의식의 푸른 광휘가,

법계체성지의 눈부시게 투명한 하늘빛이 거룩한 비로자나불과 허공계자재모의 가슴으로부터 비치면서 그대에게 스며든다.

이 빛은 너무나 눈이 부셔 감히 바라보기 어려울 것이다.

그와 동시에 천상계의 부드러운 흰빛이 비치면서 그대에게 스며든다.

과거의 악습으로 인해 눈부신 하늘빛이 두려워서 도망치고 싶을 것이다.

그리고 천상계의 부드러운 흰빛에 매력을 느끼면서 그쪽으로 끌릴 것이다.

지고한 마음의 밝고 투명한 하늘빛에 놀라지 마라.

그것은 여래의 눈부신 빛이며 법계체성지이다.

믿음과 헌신으로 그 빛에 이끌리도록 노력하면서 이렇게 기도하라.

'이것은 거룩한 비로자나불의 자비로운 빛이다.

나는 그리로 가서 안식하리라!'

그것은 사후세계의 위험으로부터 그대를 인도하기 위해 찾아온 거룩한 비로자나불이다.

그것은 그의 자비로운 빛이다.

천상계의 부드러운 흰빛에 매혹당하지 말고 그것에 애착을 갖거나 이끌리지 마라!

그것에 이끌리면 그대는 천상계에서 길을 잃고 방황하다가 육도윤회의 바퀴 속에서 재탄생과 죽음을 반복하게 된다.

해방되는 데 방해가 될 터이니 그것을 바라보지도 마라.

눈부신 하늘빛을 믿으면서 거룩한 비로자나불과 허공계자재모에게로 마음을 향하고 이렇게 기도하라.

'깊은 무지에 싸여 윤회계를 헤밀 때 법계체성지의 밝은 길에서 거룩한 비로자나불이 나를 인도하기를.

내 뒤의 허공계자재모와 함께. 내가 사후세계의 무서운 위험들에서 벗어나 완전한 깨달음의 경지로 인도되기를.'

깊은 믿음과 헌신으로 이렇게 기도하면

사자는 비로자나불과 허공계자재모의 가슴속으로 무지갯빛이 되어 녹아든 뒤 중앙의 밀엄국에서 부처로 변할 것이다.

 

둘째 날의 평온한 모습들

그러나 이런 인도에도 불구하고 사자가 악습과 분노로 인하여 광휘와 빛줄기들에 놀라서 도망칠 수 있다.

그는 앞서의 기도문을 읊조린 후에도 여전히 혼란스러울 수 있으며,

그리하여 둘째 날에 그를 지옥계로 인도할 그 자신의 악업과 함께 배우자를 동반한 아촉불을 만날 것이다.

인도자는 다시 한번 사자의 이름을 부르고 이렇게 가르친다.

 

잘 들어라, (이름)!

둘째 날인 오늘 순수한 물원소의 흰빛이 비친다.

이때 푸른색의 거룩한 아촉불이 동방 묘희국에서 찾아와 그대 앞에 나타날 것이다.

금강저를 손에 든 그는 불안모를 껴안고 코끼리 왕좌에 앉아 있다.

그는 지장과 미륵, 무와 화의 남녀보살들을 거느린다.

본래의 순수성을 지닌 흰색 광휘가,

대원경지의 눈부시게 투명한 흰빛이

거룩한 아촉불과 불안모의 가슴으로부터 비치면서 그대에게 스며든다.

이 빛은 너무나 눈이 부셔 감히 바라보기 어려울 것이다.

그와 동시에 지옥계의 어둑한 빛이 부드럽게 비치면서 그대에게 스며든다.

상습적인 분노와 증오로 인해 눈부신 흰빛이 두려워서 도망치고 싶을 것이다.

그리고 지옥계의 부드러운 회색빛에 매력을 느끼면서 그쪽으로 끌릴 것이다.

밝고 투명한 흰빛에 놀라지 말고

그것을 지혜의 빛으로 받아들여라.

믿음과 헌신으로 그 빛에 이끌리도록 노력하면서 이렇게 기도하라.

'이것은 거룩한 아촉불의 자비로운 빛이다.

나는 그리로 가서 안식하리라!'

그것은 사후세계의 위험으로부터 그대를 인도하기 위해 찾아온 거룩한 아촉불이다.

그것을 갈고리 같은 그의 자비로운 빛으로 받아들여라!

지옥계의 부드러운 회색빛에 매혹당하지 마라!

그것은 그대의 분노와 증오를 통해 축적된 악업이 유혹하는 빛이다.

그것에 이끌리면 그대는 지옥으로 떨어져 견딜 수 없는 절망의 수렁으로 가라앉을 것이다.

해방되는 데 방해가 될 터이니 그것을 바라보지도 마라.

분노와 증오를 모두 버려라!

눈부신 흰빛을 믿으면서 거룩한 아촉불과 불안모에게로 마음을 향하고 이렇게 기도하라.

'깊은 분노에 싸여 윤회계를 헤맬 때 대원경지의 밝은 길에서 거룩한 아촉불이 나를 인도하기를.

내 뒤의 불안모와 함께.

내가 사후세계의 무서운 위험에서 벗어나 완전한 깨달음의 경지로 인도되기를.'

깊은 믿음과 헌신으로 이렇게 기도하면

사자는 무지갯빛이 되어 아촉불의 가슴속으로 녹아든 뒤

동방의 묘희국에서 부처로 변할 것이다.

 

셋째 날의 평온한 모습들

그러나 이런 인도에도 불구하고 사자가 악습과 자만으로 인하여 자비로운 빛의 갈고리에 놀라서 그로부터 도망칠 수 있다.

그리하여 셋째 날은 보생불과 그의 권속들 및 자만에 의해 생겨나 인간계로 이끄는 빛을 보게 된다.

인도자는 다시 한번 사자의 이름을 부르고 이렇게 가르친다.

 

잘 들어라, (이름)!

셋째 날인 오늘 순수한 흙원소의 노란빛이 비친다.

이때 거룩한 보생불이 남방의 극묘국에서 찾아와 그대 앞에 나타날 것이다.

여의보주를 손에 든 그는 마마키모를 껴안고 말의 왕좌에 앉아 있다.

그는 허공장과 보현, 만과 향의 남녀보살들을 거느린다.

본래의 순수성을 지닌 노란색 광휘가,

평등성지의 눈부시게 투명한 노란빛이

거룩한 보생불과 마마키모의 가슴으로부터 비치면서 그대의 가슴을 꿰뚫는다.

이 빛은 너무나 눈이 부셔 감히 바라보기도 어려울 것이다.

그와 동시에

인간계의 부드러운 푸른빛이 비치면서 그대에게 스며든다.

상습적인 자만으로 인해 눈부신 노란빛이 두려워 도망치고 싶을 것이다.

그리고 인간계의 부드러운 푸른빛에 매력을 느끼면서 그쪽으로 끌릴 것이다.

밝고 투명한 노란빛에 놀라지 말고, 그것을 지혜의 빛으로 받아들이라.

마음을 편히 갖고 믿음과 헌신으로 그 빛에 이끌리도록 노력하라.

그것을 자신의 근본적인 마음의 빛으로 이해할 수 있으면

어떤 믿음이나 헌신 없이도 그 형상과 광휘 속으로 녹아들어 깨닫게 될 것이다.

그것을 자신의 근본적인 마음의 빛으로 이해할 수 없다면 이렇게 기도하라.

'이것은 거룩한 보생불의 자비로운 빛이다.

나는 그리로 가서 안식하리라!'

그것은 사후세계의 위험으로부터 그대를 인도하기 위해 찾아온 거룩한 보생불이다.

그것을 갈고리 같은 그의 자비로운 빛으로 받아들이라!

인간계의 부드러운 푸른빛에 매혹당하지 마라!

그것은 그대의 자만을 통해 축적된 악업이 유혹하는 빛이다.

그것에 이끌리면 그대는 인간계로 떨어져 해방의 기회 없이 생로병사의 불행을 이어갈 것이다.

해방되는 데 방해가 될 터이니 그것을 바라보지도 마라.

자만을 모두 버려라!

그것에 이끌리지 말고 그것을 갈망하지 마라!

눈부신 노란빛을 믿으면서 거룩한 보생불과 마마키모에게로 마음을 향하고 이렇게 기도하라.

'강한 자만에 싸여 윤회계를 헤맬 때 평등성지의 밝은 길에서 거룩한 보생불이 나를 인도하기를.

내 뒤의 마마키모와 함께.

내가 사후세계의 무서운 위험들에서 벗어나 완전한 깨달음의 경지로 인도되기를.'

깊은 믿음과 헌신으로 이렇게 기도하면

사자는 무지갯빛이 되어 보생불의 가슴속으로 녹아든 뒤 남방의 극묘국에서 부처로 변할 것이다.

이런 식으로 가르침을 받은 사자는 아무리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분명히 해방될 것이다.

 

넷째 날의 평온한 모습들

그러나 계속되는 이런 인도에도 불구하고 사자가 악습과 탐욕으로 인하여 자비로운 빛의 갈고리에 놀라서 도망칠 수 있다.

그리하여 넷째 날에는 거룩한 아미타불과 그의 권속들 및 탐욕을 통해 아귀계로 이끄는 빛이 나타난다.

인도자는 다시 사자의 이름을 불러 이렇게 가르친다.

 

잘 들어라, (이름)!

넷째 날인 오늘 순수한 불원소의 붉은빛이 비친다.

이때 거룩한 아미타불이 서방의 안락국에서 찾아와 그대 앞에 나타날 것이다.

연꽃을 손에 든 붉은색의 그는 백의모를 껴안고 공작의 왕좌에 앉아 있다.

그는 관자재와 문수, 가와 등의 남녀보살들을 거느린다.

본래의 순수성을 지닌 붉은색 광휘가,

묘관찰지의 눈부시게 투명한 붉은빛이

거룩한 아미타불과 백의모의 가슴으로부터 비치면서 그대의 가슴을 꿰뚫는다.

이 빛은 너무나 눈이 부셔 감히 바라보기 어려울 것이다.

그와 동시에 아귀계의 부드러운 노란빛이 비치면서 그대에게 스며든다.

상습적인 탐욕으로 인해 눈부신 붉은빛이 두려워서 도망치고 싶을 것이다.

그리고 아귀계의 부드러운 노란빛에 매력을 느끼면서 그쪽으로 끌릴 것이다.

욕심을 버려라!

밝고 투명한 붉은빛에 놀라지 말고 그것을 지혜의 빛으로 받아들이라.

마음을 편히 갖고 믿음과 헌신으로 그 빛에 이끌리도록 노력하라.

그것을 자신의 근본적인 마음의 빛으로 이해할 수 있으면

어떤 믿음이나 헌신 없이도 그 형상과 광휘 속으로 녹아들어 깨닫게 될 것이다.

그것을 자신의 근본적인 마음의 빛으로 이해할 수 없다면 이렇게 기도하라.

'이것은 거룩한 아미타불의 자비로운 빛이다.

나는 그리로 가서 안식하리라!'

그것은 사후세계의 위험으로부터 그대를 인도하기 위해 찾아온 거룩한 아미타불이다.

그것을 갈고리 같은 그의 자비로운 빛으로 받아들이라!

아귀계의 부드러운 노란빛에 매혹당하지 마라!

그것은 그대의 탐욕을 통해 축적된 악업이 유혹하는 빛이다.

그것에 이끌리면 그대는 아귀계로 떨어져 견딜 수 없는 목마름과 배고픔을 겪게 될 것이다.

해방되는 데 방해가 될 터이니 그것을 바라보지도 마라.

욕심을 모두 버려라!

그것에 이끌리지 말고 그것을 갈망하지 마라!

눈부신 붉은빛을 믿으면서 거룩한 아미타불과 백의모에게로 마음을 향하고 이렇게 기도하라.

'욕망에 가득 차서 윤회계를 헤맬 때 묘관찰지의 밝은 길에서 거룩한 아미타불이 나를 인도하기를.

내 뒤의 백의모와 함께.

내가 사후세계의 무서운 위험들에서 벗어나 완전한 깨달음의 경지로 인도되기를.'

깊은 믿음과 헌신으로 이렇게 기도하면

사자는 아미타불의 가슴속으로 무지갯빛이 되어 녹아든 뒤 서방의 안락국에서 부처로 변할 것이다.

 

다섯째 날의 평온한 모습들

그러나 계속되는 이런 인도에도 불구하고 사자가 악습과 질투심으로 인하여 자비로운 빛의 갈고리에 놀라서 도망칠 수 있다.

그리하여 다섯째 날에는 거룩한 불공성취불과 그의 권속들 및 질투심을 통해 아수라계로 이끄는 빛이 나타난다.

인도자는 다시 사자의 이름을 불러 이렇게 가르친다.

 

잘 들어라, (이름)!

다섯째 날인 오늘 순수한 공기원소의 초록빛이 비친다.

이때 거룩한 불공성취불이 북방의 업적국에서 찾아와 그대 앞에 나타날 것이다.

갈마저를 손에 든 초록색의 그는 타라모를 껴안고 독수리 왕좌에 앉아 있다.

그는 금강수와 제개장, 도향과 식의 남녀보살들을 거느린다.

본래의 순수성을 지닌 초록색 광휘가,

성소작지의 눈부시게 투명한 초록빛이

거룩한 불공성취불과 타라모의 가슴으로부터 비치면서 그대의 가슴을 꿰뚫는다.

이 빛은 너무나 눈이 부셔 감히 바라보기 어려울 것이다.

그와 동시에 아수라계의 부드러운 붉은빛이 비치면서 그대에게 스며든다.

상습적인 시샘과 질투로 인해 눈부신 초록빛이 두려워서 도망치고 싶을 것이다.

그리고 아수라계의 부드러운 붉은빛에 매력을 느끼면서 그쪽으로 끌릴 것이다.

밝고 투명한 초록빛에 놀라지 말고 그것을 지혜의 빛으로 받아들이라.

마음을 편히 갖고 믿음과 헌신으로 그 빛에 이끌리도록 노력하면서 이렇게 기도하라.

'이것은 거룩한 불공성취불의 자비로운 빛이다.

나는 그리로 가서 안식하리라!'

그것은 사후세계의 위험으로부터 그대를 인도하기 위해 찾아온 거룩한 불공성취불이다.

그것을 갈고리 같은 그의 자비로운 빛으로 받아들이라!

아수라계의 부드러운 붉은빛에 매혹당하지 마라!

그것은 그대의 질투를 통해 축적된 악업이 유혹하는 빛이다.

그것에 이끌리면 그대는 아수라계로 떨어져 지독한 반목과 투쟁을 겪게 될 것이다.

해방되는 데 방해가 될 터이니 그것을 바라보지도 마라.

시샘과 질투를 모두 버려라!

그것에 이끌리지 마라!

눈부신 초록빛을 믿으면서 거룩한 불공성취불과 타라모에게로 마음을 향하고 이렇게 기도하라.

'강한 시샘과 질투에 휩싸여 윤회계를 헤맬 때

성소작지의 밝은 길에서 거룩한 불공성취불이 나를 인도하기를.

내 뒤의 타라모와 함께.

내가 사후세계의 무서운 위험들에서 벗어나 완전한 깨달음의 경지로 인도되기를.'

깊은 믿음과 헌신으로 이렇게 기도하면

사자는 무지갯빛이 되어 불공성취불의 가슴속으로 녹아든 뒤 북방의 업적국에서 부처로 변할 것이다.

 

여섯째 날의 평온한 모습들

여러 단계에 걸친 지금까지의 인도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악습으로 인하여 순수한 다섯 가지 지혜의 어느 것도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아무리 설명해도 그들은 자신의 부정적 성향에 의하여 뒤쪽으로 이끌린다.

그들은 눈부신 빛과 현란한 색깔들이 놀랍고 두려워 방황하기만 할 뿐 자비로운 빛의 갈고리를 붙잡지 못한다.

여섯째 날에는 각각의 배우자와 결합한 다섯 부처가 권속들을 거느리고 동시에 나타난다.

또한 육도의 흐릿한 빛도 함께 나타날 것이다.

인도자는 다시 사자의 이름을 불러 이렇게 가르친다.

 

잘 들어라, (이름)!

지금까지 다섯 부처와 그 권속들이 나타날 때마다 그들의 본성을 설명했지만

그대는 과거의 악습 때문에 그것을 알지 못하고 놀라서 아직도 방황하고 있다.

다섯 지혜의 광휘가 그대 자신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임을 깨달았다면

그 부처들 중 하나의 가슴속으로 무지갯빛이 되어 녹아든 뒤, 그대도 부처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대는 그들의 실체를 알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도 방황하고 있다.

이제 마음을 집중해서 잘 들어라!

다섯 부처 집단과 네 개의 혼합된 지혜가 찾아와 그대를 맞이한다.

그것들을 인지하라!

사대 원소의 순수한 흰빛과 노란빛, 붉은빛, 초록빛들이 나타날 것이다.

비로자나불과 허공계자재모가 밀엄국에서 찾아와 중앙에 나타난다.

아촉불과 불안모가 권속을 거느리고 묘희국에서 찾아와 동쪽에 나타난다.

보생불과 마마키모가 권속을 거느리고 극묘국에서 찾아와 남쪽에 나타난다.

아미타불과 백의모가 권속을 거느리고 안락국에서 찾아와 서쪽에 나타난다.

불공성취불과 타라모가 권속을 거느리고 업적국에서 찾아와 북쪽에 나타난다.

이들 다섯 부처 집단 둘레에 분노한 네 쌍의 문지기들이 있으니,

동쪽에 흰색의 비자야와 그 짝인 앙쿠샤,

남쪽에 노란색의 야만타카와 그 짝인 파샤,

서쪽에 붉은색의 하야그리바와 쉬링칼라,

북쪽에 초록색의 아므리타쿤달리와 간타이다.

또한 여섯 부처가 나타날 것이다.

천인들을 구하기 위한 흰색의 인드라와

아수라들을 위한 초록색의 베마치트라,

인간들을 위한 노란색의 샤캬심하,

축생들을 위한 푸른색의 드루바심하,

아귀들을 위한 붉은색의 즈발라무카,

그리고 지옥 중생들을 위한 검은색의 다르마라자이다.

완전한 아버지와 완전한 어머니도 나타날 것이다.

그대의 가슴에서 나온 42존재가 보일 것이다.

그들이 그대의 근원적인 순수한 마음에서 생겨났음을 알라!

그들의 세계는 다른 곳 아닌 그대 가슴의 네 방향과 중심에 존재한다.

이제 그대의 가슴에서 나온 그들이 보인다.

그들은 다른 곳 아닌 그대 자신의 마음속에 존재한다.

그것을 알라!

그들은 완벽하게 균형잡혀 있어 크지도 작지도 않고

제각기 장신구와 의복과 색깔이 다르며 자세와 앉은 자리와 상징들도 다르다.

다섯 부처는 제각기 배우자를 안고 있으며

각 집단은 무지갯빛으로 둘러싸여 있다.

남녀 불보살들로 이루어진 전체 만달라가 그대 앞에 나타난다.

그들은 그대의 분신이다.

그것을 알라!

다섯 부처와 그 배우자 각각의 가슴에서 나와 하나로 합쳐진

네 가지 지혜의 지극히 미묘하고 깨끗한 빛이 햇살과 같이 그대의 가슴을 비출 것이다.

비로자나불의 가슴으로부터 법계체성지의 무섭도록 눈부신 한줄기 흰빛이 비치면서

그대의 가슴을 파고든다.

그 빛 속에는 거울처럼 그대를 비추는 밝은 흰색의 구슬들이 있다.

이 빛구슬들은 다섯 개의 비슷한 빛구슬들로 장식되어 있고

그 각각은 다시 다섯 개의 빛구슬들로 장식되어 있으며, 그처럼 무한히 이어진다.

아촉불의 가슴으로부터 대원경지의 한줄기 눈부신 푸른빛이 비치면서 그대의 가슴을 파고든다.

그 빛 속에는 그대를 비추는 터키옥 같은 하늘색 구슬들이 있다.

그들은 다섯 개의 보다 작은 하늘색 구슬로 장식되어 있고, 그처럼 무한히 이어진다.

보생불의 가슴으로부터 평등성지의 한줄기 눈부신 노란빛이 비치면서 그대의 가슴을 파고든다.

그 빛 속에는 그대를 비추는 황금공 같은 노란색 구슬들이 있다.

그들은 다섯 개의 보다 작은 노란색 구슬로 장식되어 있고, 그처럼 무한히 이어진다.

아미타불의 가슴으로부터 묘관찰지의 한줄기 눈부신 붉은빛이 비치면서 그대의 가슴을 파고든다.

그 광명 속에는 그대를 비추는 산홋빛 공과 같은 붉은 구슬들이 있다.

그들은 다섯 개의 보다 작은 붉은색 구슬로 장식되어 있고, 그처럼 무한히 이어진다.

이런 빛줄기들은 그대 자신의 근원적인 마음에서 나온다.

그것들은 다른 어디서 오는 것이 아니니

거기에 애착을 갖지도 말고 놀라지도 마라!

분별심을 버리고 고요히 휴식하라.

그 모든 형상과 빛들이 그대 안으로 스며들고 그대는 부처가 될 것이다.

그대의 마음이 아직 미숙하므로 여기서 성소작지의 초록빛은 보이지 않는다.

이와 같이 그대는 하나의 통합된 네 가지 지혜를,

이른바 신성한 통찰의 순수한 길을 경험했다.

그것들이 그대 자신의 마음에서 나왔음을 이해한다면

순수한 실재의 변함없는 길에 이를 것이다.

그대는자연스럽고 위대한 근원적인 마음속으로 녹아들어 부처가 될 것이며,

윤회계로 되돌아오는 일은 없을 것이다.

지혜의 눈부신 빛과 함께 육도의 불순한 빛들도 비친다.

천상계의 흐릿한 흰빛과

아수라계의 흐릿한 붉은빛,

인간계의 흐릿한 푸른빛,

축생계의 흐릿한 초록빛,

아귀계의 흐릿한 노란빛,

지옥계의 흐릿한 회색빛들이다.

이런 일이 일어날 때

그중 어느 하나에 매혹당하거나 이끌리지 말고 분별하지 않는 자세로 편안히 머물러라.

지혜의 눈부신 빛들을 멀리하고 육도의 불순한 빛에 매혹당하면

그들 중 어느 하나에서 몸을 받게 될 것이다.

그대는 윤회계의 드넓은 바다에서 해방의 기회도 없이 고난만을 겪게 될 것이다.

스승에게 가르침을 받은 적이 없다면

그런 형상과 순수한 빛들이 두려워 윤회계의 불순한 빛들에 매혹당할 것이다.

그런 느낌을 거부하면서 눈부시게 밝은 지혜의 순수한 빛들을 믿어라.

그 빛들을 신뢰하면서 거룩한 부처들의 자비로운 빛으로 받아들이라.

육도의 흐린 빛들을 거부하면서

다섯 부처와 그 배우자들에게 마음을 집중하고 기도하라.

'오독에 물들어 윤회계를 방황할 때

통합된 네 가지 지혜의 빛나는 길에서 다섯 부처가 나를 인도하기를.

내 뒤의 어머니들과 함께.

내가 사후세계의 무서운 위험에서 벗어나

순수한 다섯 부처의 경지로 인도되기를.'

이런 식으로 분명히 가르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환상의 본질을 깨닫고 거의가 해방될 것이다.

 

일곱째 날의 모습들

그렇지만 영적 수행을 하지 않았거나 교육 혜택이 전혀 없는 곳에서 살았거나  수행에서 빗나간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죽음 직후부터 가르침을 주어도 생전의 업으로 인하여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방황하면서 점점 더 곤경으로 치닫는다.

일곱째 날에는 준엄한 지명자들이 권속을 거느리고 순수한 허공유행의 세계로부터 찾아온다. 동시에 무지로부터 생겨나 축생계로 인도하는 흐릿한 초록빛도 보일 것이다. 인도자는 다시 사자의 이름을 불러 이렇게 가르친다.

 

잘 들어라, (이름)!

일곱째 날에는 악습을 정화시키는 순수하고 다채로운 빛이 눈부시게 비치면서

지명자들의 왕이 허공유행의 세계로부터 그대를 인도하려고 찾아올 것이다.

최고로 완숙한 지명자인 붉은색의 연화무도왕이 오색으로 빛을 내면서

붉은 다키니를 껴안고 빛과 무지개로 둘러싸인 만달라 중앙에 나타날 것이다.

그들은 피가 담긴 두개골과 반월도를 들고 하늘을 우러러 춤춘다.

만달라 동쪽에서 십지에 든 지명자가 흰색의 몸으로 흰색 다키니를 껴안고 웃으면서 나타날 것이다.

그들은 함께 피가 담긴 두개골과 반월도를 들고 하늘을 우러러 춤춘다.

만달라의 남쪽에서 수명자재의 지명자가 노란색의 몸으로 노란색 다키니를 껴안고 웃으면서 나타날 것이다.

그들은 함께 피가 담긴 두개골과 반월도를 들고 하늘을 우러러 춤춘다.

만달라의 서쪽에서 대인 지명자가 붉은색의 몸으로 붉은색 다키니를 껴안고 웃으면서 나타날 것이다.

그들은 함께 피가 담긴 두개골과 반월도를 들고 하늘을 우러러 춤춘다.

만달라의 북쪽에서 자발적 성취의 지명자가 초록색의 몸으로 초록색 다키니를 껴안고

준엄한 표정을 지으며 나타날 것이다.

그들은 함께 피가 담긴 두개골과 반월도를 들고 하늘을 우러러 춤춘다.

지명자들 둘레에 무수히 많은 다키니들의 무리가

모든 묘지와 순례지로부터 호법신들과 함께 나타날 것이다.

그들은 뼈장신구를 걸치고 큰북과 대퇴골나팔, 두개골북, 깃발, 인피로 만든 리본과 삼각기, 인육으로 만든 향들을 들고 있다.

온 우주를 가득 채운 그들이 수많은 종류의 악기를 들고

마치 그대의 머리를 쪼개버릴 듯한 소리를 내면서 춤추며 너울거린다.

그들은 서원을 지킨 자들을 인도하고

지키지 못한 자들을 벌하러 찾아온다.

지명자들의 가슴으로부터 악습을 정화시키는 자발적 지혜가

색실을 꼬아 만든 노끈 같은 오색의 현란한 빛으로 눈부시게 비치면서 그대의 가슴을 꿰뚫을 것이다.

그와 동시에 축생계의 흐릿한 초록빛도 나타난다.

그대는 자신의 무의식적인 성향으로 인하여 오색 빛에 놀라서 도망치고 싶을 것이다.

그대는 축생계의 흐릿한 초록빛에 매혹될 것이다.

눈부신 오색 빛을 두려워 말고 그것이 지혜임을 알라.

그 눈부신 빛 속에서 진리의 소리가,

천 개의 천둥이 동시에 울리듯이 크게 들려올 것이다.

그 소리는 주문을 외우는 격노한 소리에 섞여 맹렬하고 떠들썩하게 울려퍼질 것이다.

두려워 마라!

도망치지 마라!

그것은 그대 자신의 근원적인 마음에서 나오는 것임을 알라.

축생계의 흐릿한 초록빛에 매혹당하지 마라.

그것에 이끌리면

그대는 축생계로 떨어져 무언과 굴종의 끝없는 불행을 겪게 될 것이다.

빠져나갈 기회를 찾기 어려우니 그 세계로 이끌리지 마라.

눈부신 오색 빛을 믿고 지명자들의 무리에 마음을 집중하면서 생각하라.

'이 지명자들은 나를 허공의 순수한 세계로 인도하기 위해 영웅과 다키니를 데리고 온 것이다.

공덕이나 통찰력을 별로 갖추지 못한 나 같은 존재를 생각해서이다.

지금까지 나타났던 다섯 부처 집단의 자비로운 눈부신 빛에 의해 해방되지 못한

나 같은 이들을 불쌍히 여기소서!

이제 더 이상 나를 아래쪽으로 떨어지지 않게 하시고,

그대 지명자들의 무리여, 연민의 갈고리로 붙들어주소서!

허공의 순수한 세계로 나를 인도하소서!'

그리고는 다시 성실하게 기도하라.

'나를 생각하시고 그대 지명자들의 무리여,

크나큰 연민으로 길 위의 나를 인도하소서!

강한 부정적 성향으로 인하여 윤회계를 방황할 때

자발적 지혜의 밝은 길에서 지명자들이 나를 인도하기를.

내 뒤의 다키니들과 함께.

내가 사후세계의 무서운 위험에서 벗어나 순수한 허공유행의 세계로 인도되기를.'

깊은 믿음과 헌신으로 이렇게 기도하면

사자는 지명자들 무리의 가슴속으로 무지갯빛이 되어 녹아든 뒤 순수한 허공유행의 세계에 태어날 것이다.

 

여덟째 날의 격노한 모습들

지금까지 사자는 위험 가득한 사후세계의 일곱 국면을 경험했다.

각 국면들에 관한 가르침을 들으면서 그중 어느 국면을 이해했다면 그는 해방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에는 여러 종류의 사람들이 있으며,그중에는 악업이 깊고 부정적 성향이 너무 강한 사람들도 있다.

무지의 환영 속에서 순환하는 윤회계의 바퀴는 속도가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런 자세한 가르침을 들어도 해방되지 못하고 계속해서 아래쪽 세계를 향해 방황한다.

평온한 존재들이 나타났었고, 준엄한 지명자들이 다키니들과 함께 나타난 후, 다시 쉰여덟의 피 마시는 존재들이 나타난다.

이들은 전과 다르다.

지금은 격노한 존재들의 국면이며 사자는 공포에 휩싸인다. 그는 무언가를 식별하기도 어렵다.

그는 당황하여 이성을 잃고 현기증을 느끼거나 기절한다.

그렇지만 상황을 조금만 이해할 수 있어도 해방은 어렵지 않다.

왜냐하면 그의 마음이 아주 집중되어 있고, 무서운 광경에 놀라 방황할 여유조차 없기 때문이다.

인도자는 사자의 이름을 세 번 부른 뒤, 다음과 같이 가르친다.

 

잘 들어라, (이름)!

평온한 모습들이 나타났었지만 그대는 그것의 실체를 알지 못했다.

그래서 지금까지 방황하는 것이다.

여덟째 날인 오늘부터는 피 마시는 격노한 존재들의 무리가 나타날 것이다.

마음을 흐트리지 말고 그들을 이해하도록 노력하라!

위대하고 영광스런 붓다 헤루카가 그대의 머릿속에서 나와 그대를 맞이한다.

짙은 밤색인 그의 몸에는 세 개의 머리와 여섯 개의 팔과 활짝 펼친 네 개의 다리가 달려있다.

세 개의 얼굴 중 오른쪽은 흰색이고 왼쪽은 붉은색이며 가운데는 짙은 밤색이다.

그의 몸 전체가 밝은 빛의 화염을 방사하면서

아홉 개의 눈으로 무섭게 그대를 노려본다.

눈썹은 번갯불처럼 번쩍거리고 이는 구릿빛으로 빛난다.

노호하는 듯이 웃으면서 큰 소리로 쉭쉭거린다.

해와 달과 두개골들로 장식된 관을 쓴 머리에서

황갈색으로 곤두선 머리털이 광채를 발산한다.

그의 몸에는 검은 뱀들과 갓 잘라 줄에 꿴 인간의 머리통들이 걸려 있다.

그의 오른손들은 위에서부터 각각 바퀴와 도끼와 칼을,

왼손들은 종과 쟁기날과 두개골대접을 들었다.

그와 뒤엉킨 배우자 붓다 크로데쉬바리가 오른손으로 그의 목을 휘감고

왼손으로 피가 흘러넘치는 두개골을 그의 입에 갖다댄다.

그녀는 천둥처럼 으르렁거리고 혀를 차면서 불길하게 소리 지른다.

그들은 온몸의 불타는 듯한 털로부터 지혜의 화염을 방출한다.

그들은 독수리들이 떠받친 왕좌에 전사처럼 서 있다.

그들을 두려워말고 겁내지 마라!

그들을 그대 자신의 근원적인 마음에서 나온 것으로 이해하라!

당황하지 마라!

그는 그대의 분신이다!

무서울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들은 거룩한 비로자나불과 그 배우자이다.

그들의 실체를 이해하는 순간,

그대는 해방될 것이다.

이렇게 읽어줌으로써

사자는 그들이 자기의 분신임을 깨닫고 그들과 하나가 되어 부처로 변할 것이다.

 

아홉째 날의 격노한 모습들

사자는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고 놀라서 달아날 수 있다.

그럴 경우 아홉째 날에는 피 마시는 바즈라 헤루카가 사자를 맞이한다.

인도자는 다시 사자에게 이렇게 가르친다.

 

잘 들어라, (이름)!

아홉째 날에는 거룩한 바즈라 헤루카가 그대 머리의 동쪽에서 나와 그대를 맞이할 것이다.

짙은 푸른색인 그의 몸에는 세 개의 머리와 여섯 개의 팔과 활짝 펼친 네 개의 다리가 달려있다.

세 개의 얼굴 중 오른쪽은 흰색이고 왼쪽은 붉은색이며 가운데는 짙은 푸른색이다.

그의 오른손들은 위에서부터 각각 금강저와 두개골대접과 도끼들,

왼손들은 종과 두개골대접과 쟁기날을 들었다.

그와 뒤엉킨 배우자 바즈라 크로데쉬바리가 오른손으로 그의 목을 휘감고

왼손으로 피가 흘러넘치는 두개골을 그의 입에 갖다 댄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겁내지 마라!

그들을 그대 자신의 근원적인 마음에서 나온 것으로 이해하라!

그는 그대의 분신이다!

무서울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들은 거룩한 아촉불과 그 배우자이다.

그들의 실체를 이해하는 순간, 그대는 해방될 것이다.

이렇게 읽어줌으로써 사자는 그들이자기의 분신임을 깨닫고 그들과 하나가 되어 부처로 변할 것이다.

 

열째 날의 격노한 모습들

악업이 너무 두터워 아직도 그들의 실체를 깨닫지 못하고 도망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그래서 열째 날에는 피 마시는 라트나 헤루카가 사자를 맞이한다.

인도자는 다시 사자에게 이렇게 가르친다.

 

잘 들어라, (이름)!

열째 날에는 거룩한 라트나 헤루카가 그대 머리의 남쪽에서 나와 그대를 맞이할 것이다.

짙은 노란색인 그의 몸에는 세 개의 머리와 여섯 개의 팔과 활짝 펼친 네 개의 다리가 달려있다.

세 개의 얼굴 중 오른쪽은 흰색이고 왼쪽은 붉은색이며 가운데는 짙은 노란색이다.

그의 오른손들은 위에서부터 각각 보석과 머리통 셋을 꿰뚫은 단창과 곤봉을,

왼손들은 종과 두개골대접과 삼지창을 들었다.

그와 뒤엉킨 배우자 라트나 크로데쉬바리가 오른손으로 그의 목을 휘감고

왼손으로 피가 흘러넘치는 두개골을 그의 입에 갖다댄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겁내지 말라!

그들을 그대 자신의 근원적인 마음에서 나온 것으로 이해하라!

당황하지 마라!

그는 그대의 분신이다!

무서울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들은 거룩한 보생불과 그 배우자이다.

그들의 실체를 이해하는 순간, 그대는 해방될 것이다.

이렇게 읽어줌으로써

사자는 그들이 자기의 분심임을 깨닫고 그들과 하나가 되어 부처로 변할 것이다.

 

열한째 날의 격노한 모습들

이렇게 가르쳐줘도 자신의 부정적 성향으로 인하여 그들의 실체를 깨닫지 못하고 도망치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열한째 날에는 피 마시는 파드마 헤루카가 사자를 맞이한다.

인도자는 다시 사자에게 이렇게 가르친다.

 

잘 들어라, (이름)!

열한째 날에는 거룩한 파드마 헤루카가 그대 머리의 서쪽에서 나와 그대를 맞이할 것이다.

짙은 붉은색인 그의 몸에는 세 개의 머리와 여섯 개의 팔과 활짝 펼친 네 개의 다리가 달려있다.

세 개의 얼굴 중 오른쪽은 흰색이고 왼쪽은 붉은색이며 가운데는 짙은 붉은색이다.

그의 오른손들은 위에서부터 각각 연꽃과 머리통 셋을 꿰뚫은 단창과 막대기를,

왼손들은 종과 피를 채운 두개골대접과 작은북을 들었다.

그와 뒤엉킨 배우자 파드마 크로데쉬바리가 오른손으로 그의 목을 휘감고

왼손으로 피가 흘러넘치는 두개골을 그의 입에 갖다댄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겁내지 마라!

그들을 그대 자신의 근원적인 마음에서 나온 것으로 이해하라!

당황하지 마라!

그는 그대의 분신이다!

무서울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들은 거룩한 아미타불과 그 배우자이다.

그들의 실체를 이해하는 순간, 그대는 해방될 것이다.

이렇게 읽어줌으로써

사자는 그들이 자기의 분신임을 깨닫고 그들과 하나가 되어 부처로 변할 것이다.

 

열두째 날의 격노한 모습들

이렇게 가르쳐줘도 자신의 부정적 성향으로 인하여

그들의 실체를 깨닫지 못하고 끝내 도망치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열두째 날에는 피 마시는 카르마 헤루카가 마녀들과 함께 사자를 맞이한다.

인도자는 다시 사자에게 이렇게 가르친다.

 

잘 들어라, (이름)!

열두째 날에는 거룩한 카르마 헤루카가 그대 머리의 북쪽에서 나와 그대를 맞이할 것이다.

짙은 초록색인 그의 몸에는 세 개의 머리와 여섯 개의 팔과 활짝 펼친 네 개의 다리가 달려있다.

세 개의 얼굴 중 오른쪽은 흰색이고 왼쪽은 붉은색이며 가운데는 짙은 초록색이다.

그의 오른손들은 위에서부터 각각 칼과 머리통 셋을 꿰뚫은 창과 막대기를,

왼손들은 종과 두개골대접과 쟁기날을 들었다.

그와 뒤엉킨 배우자 카르마 크로데쉬바리가 오른손으로 그의 목을 휘감고

왼손으로 피가 흘러넘치는 두개골을 그의 입에 갖다댄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겁내지 말라!

그들을 그대 자신의 근원적인 마음에서 나온 것으로 이해하라!

당황하지 마라!

그는 그대의 분신이다!

무서울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들은 거룩한 불공성취불과 그 배우자이다.

그들의 실체를 이해하는 순간, 그대는 해방될 것이다.

이렇게 읽어줌으로써

사자는 그들이 자기의 분신임을 깨닫고 그들과 하나가 되어 부처로 변할 것이다.

 

여덟 마녀

그러나 그들을 뒤로 하고 계속해서 윤회계를 방황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제 여덟 마녀와 짐승의 머리를 한 여덟 귀녀가 사자의 뇌 속에서 나와 그를 맞이한다.

인도자는 사자에게 이렇게 가르친다.

 

잘 들어라, (이름)!

여덟 마녀가 그대의 뇌 속에서 나와 그대를 맞이할 것이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흰색의 가우리가 동쪽에서 나타난다.

그녀는 오른손에 시체를 곤봉처럼 들고 왼손에 피가 담긴 두개골대접을 들었다.

노란색의 차우리가 남쪽에서 나타난다.

그녀는 화살을 먹인 활을 당기고 있다.

붉은색의 프라모하가 서쪽에서 나타난다.

그녀는 악어가죽깃발을 들었다.

검은색의 베탈리가 북쪽에서 나타난다.

그녀는 피가 담긴 두개골대접과 금강저를 들었다.

오렌지색의 푸카시가 남동쪽에서 나타난다.

그녀는 오른손으로 창자를 들고 왼손으로 그것을 입에 집어넣는다.

짙은 초록색의 가스마리가 남서쪽에서 나타난다.

그녀는 오른손으로 피가 담긴 두개골대접을 들고 왼손의 금강저로 그것을 휘저어 들이마신다.

엹은 노란색의 찬달리가 북서쪽에서 나타난다.

그녀는 시체를 씾어 오른손으로 염통을 움켜쥐고 왼손으로 시체를 물어뜯는다.

짙은 푸른색의 쉬마샤리가 북동쪽에서 나타난다.

그녀는 머리를 떼어낸 시체를 먹는다.

팔방에서 나타난 이들 여덟 마녀는 그대의 뇌 속에서 나와

피 마시는 헤루카 주위에 정렬한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여덟 귀녀

잘 들어라, (이름)!

이제 성지에서 온 여덟 귀녀가 그대를 맞이할 것이다.

사자머리를 한 짙은 밤색의 심하무카가 동쪽에서 나타난다.

그녀는 양팔을 가슴 앞에서 교차시키고 머리칼을 휘날리며 시체를 씹어먹는다.

호랑이머리를 한 붉은색의 뱌그리무카가 남쪽에서 나타난다.

그녀는 양팔을 아랫쪽으로 교차시키고 노려보면서 으르렁거린다.

여우머리를 한 검은색의 쉬리갈라무카가 서쪽에서 나타난다.

그녀는 오른손에 면도칼을 들고 왼손으로 창자를 먹으면서 피를 핥는다.

늑대머리를 한 짙은 푸른색의 쉬바나무카가 북쪽에서 나타난다.

그녀는 양손으로 들어올린 시체를 입에 대면서 눈을 부라린다.

독수리머리를 한 옅은 노란색의 그리드라무카가 남동쪽에서 나타난다.

그녀는 어깨에 시체를 둘러매고 한 손에 해골을 들었다.

매의 머리를 한 짙은 붉은색의 캉카무카가 남서쪽에서 나타난다.

그녀는 인간에게서 벗겨낸 껍질을 양 어깨에 걸치고 있다.

까마귀머리를 한 검은색의 카카무카가 북서쪽에서 나타난다.

그녀는 왼손과 오른손에 각각 피가 담긴 두개골대접과 칼을 들고 인간의 염통과 허파를 뜯어먹는다.

올빼미머리를 한 짙은 푸른색의 울루무카가 북동쪽에서 나타난다.

그녀는 오른손과 왼손에 각각 금강저와 칼을 들고 시체를 먹는다.

성지에서 온 이들 여덟 귀녀는 그대의 뇌 속에서 나와 피 마시는 다섯 헤루카 주위에 정렬한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무엇이 나타나든 그대의 근원적인 마음이 갖는 창조력으로 이해하라!

 

네 문지기

들어라!

이제 네 문지기가 그대의 뇌 속에서 나와 그대를 맞이할 것이다.

그들의 실체를 이해하라!

호랑이머리를 한 흰색의 앙쿠샤가 동쪽에서 그대를 맞이한다.

그녀는 피가 담긴 두개골대접과 쇠갈고리를 들고 있다.

암퇘지머리를 한 노란색의 파샤가 남쪽에서 그대를 맞이한다.

그녀는 올가미 밧줄을 들고 있다.

사자머리를 한 붉은색의 파샤가 서쪽에서 그대를 맞이한다.

그녀는 쇠사슬을 들고 있다.

뱀머리를 한 초록색의 간타가 북쪽에서 그대를 맞이한다.

그녀는 종을 들고 있다.

이들 네 문지기가 그대의 뇌 속에서 나와 그대를 맞이할 것이다.

그들을 그대의 분신으로 이해하라.

 

스물여덟 요기니들

잘 들어라!

스물여덟 요기들이 그대의 뇌 속에서 나와 그대를 맞이할 것이다.

그들은 다양한 짐승의 머리를 하고 여러가지 도구를 들었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무엇이 나타나든 그대의 근원적인 마음이 갖는 창조력으로 이해하라!

먼저 동쪽의 여섯 요기들이 그대의 뇌 속에서 나와 그대를 맞이한다.

금강저를 든 짙은 밤색 야크머리의 락샤시,

연꽃을 든 오렌지색 뱀머리의 브라흐미,

삼지창을 든 짙은 초록색 표범머리의 마하데비,

바퀴를 든 푸른색 몽구스머리의 로바,

단창을 든 붉은색 노란곰머리의 쿠마리,

창자로 만든 올가미 밧줄을 든 흰색 곰머리의 인드라니이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그 다음 남쪽의 여섯 요기들이 그대의 뇌 속에서 나와 그대를 맞이한다.

면도날을 든 노란색 암퇘지머리의 바즈라,

항아리를 든 붉은색 악어머리의 샨티,

연꽃을 든 붉은색 전갈머리의 아므리타,

금강저를 든 흰색 매머리의 찬드라,

곤봉을 든 짙은 초록색 여우머리의 단다,

피가 담긴 두개골대접을 든 짙은 노란색 호랑이머리의 락샤시이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다시 서쪽의 여섯 요기니가 그대의 뇌 속에서 나와 그대를 맞이한다.

곤봉을 든 짙은 초록색 독수리머리의 박쉬니,

사람의 몸통을 든 붉은색 말머리의 라티,

곤봉을 든 흰색 가루다머리의 마하발라,

금강저 면도날을 든 붉은색 개머리의 락샤시,

활을 당기는 붉은색 후투티머리의 카마,

항아리를 든 짙은 초록색 사슴머리의 바수락샤이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그리고 북쪽의 여섯 요기들도 그대의 뇌 속에서 나와 그대를 맞이한다.

깃발을 든 푸른색 늑대머리의 바유데비,

말뚝을 든 붉은색 야생 염소머리의 나리,

이빨이 달린 올가미 밧줄을 든 검은색 암퇘지머리의 바라히,

어린이의 껍질을 든 붉은색 까마귀머리의 바즈라,

사람의 시체를 든 짙은 초록색 코끼리머리의 마하하스티니,

뱀의 올가미를 든 푸른색 뱀머리의 바루나데비이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마라!

끝으로 바깥쪽의 네 문지기들이 그대의 뇌 속에서 나와 그대를 맞이할 것이다.

쇠갈고리를 든 흰색 뻐꾸기머리의 바즈라가 동쪽에서 그대를 맞이한다.

올가미 밧줄을 든 노란색 염소머리의 바즈라가 남쪽에서 그대를 맞이한다.

쇠사슬을 든 붉은색 사자머리의 바즈라가 서쪽에서 그대를 맞이한다.

종을 든 초록색 뱀머리의 바즈라가 북쪽에서 그대를 맞이한다.

스물여덟 요기니들은

헤루카들의 창조력에서 저절로 생겨난다.

그들의 실체를 알라!

이들 쉰여덟의 피 마시는 존재들이 그대의 뇌 속에서 나와 그대를 맞이할 때,

그들의 실체를 이해하라.

무엇이 나타나든

그대의 근원적인 마음에서 나오는 것임을 안다면

그대는 피 마시는 존재들과 하나인 부처가 될 것이다.

 

공포

그들의 실체를 알지 못하고 두려워 달아난다면 그대는 더 큰 고통을 당할 것이다.

그들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대는 피 마시는 헤루카들의 집단 전체를 염마왕으로 인식하게 될 것이다.

그대는 놀랍고 두렵고 당황하여 기절할 것이다.

그대의 마음에서 나온 것들이 악마가 되고

그대는 윤회계에서 헤맬 것이다.

아무리 무서운 것이 보이더라도 그것을 그대 마음속의 환영으로 이해하라!

그럴 수만 있으면 그대는 곧바로 부처가 돌 것이다!

그대 자신의 마음에서 나온 것들의 실체를 이해하지 못하면

그것들은 거대하고 무시무시한 마왕이 되어

온 우주를 가득 메우고 큰 소리로 위협하면서 몸을 찢고 뇌를 핥으며 염통과 내장을 잡아뜯는

저승의 왕들이 되어 다가온다.

그렇지만 그대의 몸은 이제 감정체이며,

그들에게서 실제로 해를 입을 수 없음을 기억하라.

마왕들 역시 무언가의 육체적 존재가 아니며

단지 그대의 근원적인 마음에서 생겨난 존재이다.

그들을 영적인 친구나 보호자로 생각하라!

그들은 사후세계의 위험으로부터 그대를 인도하기 위해 찾아온 존재이다.

그렇게 생각하면 두려움이 사라질 것이다.

깊은 헌신으로 관세음보살이나

그대가 알고 있는 어떤 영적인 존재들에게 기도하라!

그러면 모든 두려움에서 벗어날 것이고

그대는 분명히 부처가 될 것이다.

이것은 아주 중요하다.

 

재탄생 과정

불교의 목적은 깨달음이고,

윤회계로부터의 해방이다.

티벳인들은 심원한 가르침을 전하면서 보다 큰 효과를 거두기 위한 수단으로 그림을 사용한다.

이런 그림들 중 하나가 '생명의 바퀴'인데,

이것은 죽음과 재탄생의 순환에 관련된 여러 요소와 국면들을 보여준다.

우리는 모두가 이번 생에서 다음 생으로 자신을 몰아가는 어떤 심리적 감정적 결함들을 갖고 있다.

이것은 수탉과 돼지와 뱀으로 상징되는 무지와 탐욕과 분노이다.

이것들이 동력원이 되어

우리가 취한 행동의 도덕적 특성을 결정하며,

그런 행동의 정신적 잔류물이 개인의 재탄생 방식을 결정한다고 한다.

바퀴의 가장 바깥쪽 원은 모든 행위 속에 포함되어 있는 열두 가지 인연고리의 각 국면을 보여준다.

무명은 소경으로,

행은 도공으로,

습벽은 복숭아를 갖고 노는 원숭이로,

식은 배를 탄 두 사람으로,

육처는 여섯 개의 빈 집으로,

촉은 사랑하는 한쌍의 남녀로,

수는 양쪽 눈에 화살이 하나씩 박힌 사람으로,

애는 술 마시는 사람으로,

취는 과일을 잡아채는 원숭이로,

유는 임신한 여인으로,

생은 일하는 여인으로,

마지막 노사는 시체로 그려졌다.

이 바퀴를 붙들고 있는 염마왕은 우리 모두가 죽어야 할 운명에 처해 있음을 상기시킨다.

 

자궁 입궁 방지법

과거에 영적인 수행이 부족했거나 부적절했던 사람은

이런 가르침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사자가 아직도 혼돈에 빠져서 헤매다가 잘못하여 자궁 속으로 들어가게 될 수 있으므로

인도자는 그것을 막기 위해 이렇게 가르쳐야 한다.

잘 들어라, (이름)!

앞서의 가르침을 이해하지 못했다면

그대는 과거의 업에 의하여 이제 위나 옆이나 아래쪽으로 움직이는 느낌이 들 것이다.

이미 설명했듯이

폭풍이나 눈보라, 짙은 안개, 사람들의 무리에게 쫓기는 듯한 환상도 나타난다.

그대는 피난처를 찾고 싶어질 것이다.

이때 관세음보살이나 어떤 영적인 화신을 생각하고 그를 시각화해야 한다.

그의 모습이 선명하고 생생하게 나타나면

그것을 바깥쪽에서부터 안쪽으로 차츰 소멸하여

모든 개념을 넘어선 텅 빈 광휘만이 남도록 하라.

이렇게 할 수 있으면

그대는 자궁 속으로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

이 방법이 실패하면

그대는 자궁 속으로 들어가버릴 수도 있지만

그것을 막기 위한 방법이 몇 가지 더 있다.

마음을 집중하여 잘 들어라!

그대는 이제 교합중인 한쌍의 남녀를 볼 것이다.

그들이 보일 때,

그들 사이에 끼어들지 않도록 단단히 마음을 통제하라.

그들을 신성한 아버지와 어머니로 바라보면서 정중히 예배하고

그들에게 축복을 간청하라.

그러면 자궁 속으로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

이 방법에도 실패하면

다시 그대는 자궁 속으로 들어가버릴 수 있다.

이제 그 한쌍을 관세음보살과 그 배우자로 상상하면서 정중히 예배하고 은덕을 간청하라.

이 방법도 자궁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이 방법에도 실패하여

자궁 속으로 들어가버릴 수 있는 상황이라면

애착과 증오를 떨쳐버림으로써 그것을 막을 수 있다.

교합중인 남녀를 보면서 그대는 질투를 강하게 느낄 것이다.

그대가 남성으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라면

여자 쪽에 애정을 느끼고 남자 쪽에 증오를 느낄 것이다.

그대가 여성으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라면

남자 쪽에 애정을 느끼고 여자 쪽에 증오를 느낄 것이다.

이런 식으로 애정과 증오가 생겨날 때,

자신에게 말하라.

'아아! 애정과 증오로 인하여 나는 악업을 쌓으면서 지금까지 윤회계를 헤매고 있다.

이런 식으로 계속해서 애정과 증오를 느낀다면

나는 끝없이 윤회계를 방황하다가 고해의 깊은 곳으로 가라앉을 것이다.

이제 모든 애증의 감정을 버리고, 다시는 그런 감정을 갖지 않으리라.'

온 마음을 다하여 이렇게 생각하면 자궁 속으로 들어가지 않을 수 있다.

그러나 여기에도 실패한다면

그대는 역시 자궁 속으로 들어가버릴 수 있지만

모든 것의 비현실성에 대해 명상함으로써 그를 막을 수 있다.

그대가 경험하고 있는 모든 일이 환영이라고 자신에게 다짐하라.

아버지와 어머니, 업의 압력 등이 그렇다.

그들이 그대 앞에 나타나더라도 그것은 환상이다.

그 모든 것이 다 그대의 마음에서 나오고 있을 뿐이다.

이런 식으로 그들이 실재한다는 생각을 버릴 수 있으면

그대는 자궁 속으로 들어가지 않을 것이다.

 

적합한 자궁 선택법

선업이 아주 적고 여러 생애 동안 악업만을 쌓아온 사람들은

깊이 밴 부정적 성향으로 인하여

여러 차례 이런 가르침을 주어도 해방되지 못할 것이다.

이제 자궁 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게 된 사자에게

적합한 자궁 선택법을 가르쳐야 한다.

인도자는 사자를 불러 이렇게 가르친다.

잘 들어라, (이름)!

그대는 여러 차례 가르침을 들었지만 그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자궁을 거부하지 못했으니

이제 새로운 몸을 받게 될 것이다.

잘 듣고

이 가르침을 가슴에 새겨라!

그대가 다시 태어나게 될 장소와 여건을 암시하는 여러가지 징조가 보일 것이다.

어떤 곳들은 아주 매혹적으로 보이고

또 어떤 곳들은 아주 구역질나게 느껴진다.

어떤 곳이 보이든 그리로 가지 말고

그곳의 매력과 안전성을 거부하라!

과거에 어떤 영적인 수행을 쌓았다면 그것을 떠올려 자궁에 들지 않도록 하라.

달리 방법이 없다면

관세음보살을 시각화하여 그에게 이끌리도록 노력하라.

그렇게 함으로써 그대는 부처가 될 것이다.

여기에 실패하면

그대는 투시력을 사용하여 인간계의 가장 좋은 곳에서 적합한 자궁을 선택해야 한다.

그대의 어머니가 될 사람은 최소한

영적인 가르침이 잘 보급되어 있는 지역에서 살고 있어야 한다.

그녀의 자궁 속으로 들어가기 전에

앞으로는 무슨 일이 있어도 타인들을 돕는 건전한 수행을 하겠다고 맹세하라.

이런 맹세가 적합한 자궁 속으로 들어가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과거의 업이 갖는 영향력으로 인하여

자궁을 선택하는 데 실수가 있을 수 있다.

좋은 자궁을 나쁘게 보고, 나쁜 자궁을 좋게 볼 수도 있다는 것이다.

현 시점에서는 이런 미래의 자궁들을 초연한 자세로 바라보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어떤 자궁이 좋거나 나쁘게 느껴지더라도

그것을 욕심내거나 거부하지 마라.

살아 생전에 어느 정도 초연한 자세를 보여주는 그런 경우가 없었다면

사자는 과거의 악습을 그대로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스스로 애증의 감정에서 벗어날 수 없더라도,

아무리 우둔하고 죄가 깊고 짐승 같은 인간이었더라도,

자신이 가장 높이 받드는 영적인 화신에게 보호를 간청함으로써

그런 부정적 성향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다.

인도자는 사자를 불러 이렇게 가르친다.

들어라, (이름)!

재탄생을 위한 적합한 자궁 선택법을 모르고

애증이 감정에서도 벗어날 수 없다면

그대가 지금 어떤 상황에 있든

가장 높이 받드는 영적인 화신을 불러 그에게 보호를 요청하라.

관세음보살에게 기도하라!

머리를 똑바로 세우고 나아가라!

친지와 친구들에 대한 집착을 모두 버려라!

인간계의 푸른빛 속으로, 아니면 천상계의 흰빛 속으로 들어가라!

 

 

 

49재(齋) - 극락 왕생을 발원합니다.

 

재(齋)란?
범어로uposadha로 재계(齋戒) 즉 몸과 마음을 청정히 하며 삼가한다는 근신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재로 신(身:몸),구(口:입),의(意:마음) 삼업(三業)을 청정히 해서 부처님께 공양 올리고
망자와 살아있는 이에게 그 공덕이 회향되기를 발원하는 염원입니다.
이런 내용은 지장보살본원경 줄여서 지장경이라 하는데 , 그 경전에 이익존망품(제7품)이라는 곳에 잘 나와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방법은 집에서 먼저 어지럽지 않은 깨끗한 장소에서 삼배(절)하시고 나서
편안히 앉아서 지장경을 시간에 따라 읽고 나서 지장보살 정근을 천번하시고
법성게를 읽고 망자의 극락 왕생을 발원하고 삼배하시고 마치시면 됩니다.

지장경을 전편은 길어서 다 읽으려면 아무리 빨리 읽어도 한시간 반이상이 걸립니다.
그러므로 전편이 13품으로 되어 있으니 하루에 한 품씩 하시면 적당하리라 생각합니다.

지장정근은 나무 남방화주 대원본존 지장보살......(일천번)해서
마칠 때는 지장보살 멸정업다라니 옴 바아라 마니다니 사바하(세번)

지장대성위신력 항사사겁설난진
견문첨례일념간 이익인천무량사 고아일심 귀명정례 ..로 마치시면 됩니다.

법성게까지 다 하시면 총 기도 시간은 30~40분 가량이 걸립니다.

이 기도를 하시면 지장경에 영가를 위한 기도 방법,몸가짐,재의 의미,회향,공덕 등
너무나 상세히 잘 설명 되어 있기 때문에 잘 이해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끝으로 영가를 위해 발심하신 그 장한 뜻에 합장하며 망자의 극락왕생을 함께 발원드립니다.

_(합장)_

49라는 숫자의 의미부터 알아보아야 한다.

이 우주의 구조는 그리 복잡하지 않으나 번뇌에 의하여 많은 가지가 벌어지면 그 가지에서 생각하고자 하므로 복잡하고 거대한 모습으로 보이게 되어 실체를 파악하려 하지 않는다. 그러나 불경에 의하면 간단해진다.

우선 중생의 눈에 드러나는 물질이라는 것과 그 물질을 느끼는 정신으로 나뉘게 된다.
다시 말하면 몸과 마음 즉 신심이라는 것이니
몸은 정신에 가장 가까운 ‘물질’이고 마음은 몸에 가장 가까운 ‘비물질’로서 물질의 존재성을 판가름하고
물질에 대한 정의를 내리며 ‘나’를 설정하는 능력이다. 즉 정신이다.

이 두 가지 가운데 물질이란 다시 네 가지로 나뉘는데 , 흙과 물, 불, 바람이니 알고 보면 모든 물질은 이 네 가지를 벗어나지 않는다. 흙도 물을 함유하고 온도 즉 불을 함유하며 온도에 의하여 대류하는 바람을 갖고 있으며 아무리 순수한 물이라 해도 역시 눈에 보인다면 극미한 흙이지만 빛을 반사하는 정도의 흙을 함유해야하는 것이다.
그리고 온도와 수중의 공기를 가지고 있다.
역시 불도 그러하기에 흙은 재와 불꽃의 색(그을음)으로 남으며 물은 그을음과 어울려 연기를 만들고
바람은 불꽃이 지속되도록 산소를 공급하므로서 존재하게 된다. 역시 바람도 그러하다.
이렇게 네 가지 자체가 서로를 함유한다면 다른 물질이란 것은 말 할 것도 없이 당연하게 네 가지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마음이라고도 하고 정신이라고도 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말하면 셋으로 나뉜다.

우선 물질이라는 네 가지를 알아보는 견정 즉 감각이라는 것이지만, 물질로 이루어진 감각인 몸의 오관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꿈을 보고 듣는 감각을 말하는 것이다. 정신이 없다면 눈알 자체만으로는 세상을 볼 수 없는 것은 바로 이 정신의 감각이 몸과 분리되기 때문이다. 이것을 ‘견정’이라고 한다.

그리고 감각한 것을 인식하고 기억시키고 망각시키는 능력이 있는데 이것을 ‘식정’이라고 한다. 눈으로 보지만 무슨 색인지 알려면 배우고 익혀서 아는 기억이 있어야 색의 이름을 말 할 수 있게되는 것이다.

그리고 눈만 있다고 자기 집을 찾아갈 수는 없는 것이고 자기 집의 위치와 모습, 주소, 방향 등을 기억해야만 되는 것이므로 모든 행위는 견정과 식정이 반드시 어우러져야 하는 것이다.

세 번째는 생각이다. 즉 좋고 싫고, 여기와 저기, 이것과 저것, 거리와 방향 등을 알 수 있는 기준점이 곧 생각인 것이다. 그러므로 생각은 항상 중간을 유지하고 있어야 본성을 잃지 않는 것이다. 이 말은 생각의 시간과 장소는 언제나 바뀌면 안 된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생각하는 시간은 항상 ‘지금’이고 장소는 항상 ‘여기’가 되는 것이다.
만약 생각의 시간적 기준점이 바뀐다면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는 있을 수 없으므로 세월을 깨달을 수 없게되고 , 위치적 기준점이 바뀐다면 저기와 여기의 개념이 사라지므로 장소나 거리, 방향에 대한 개념은 사라지게 되므로 오고가는 자체가 있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마음, 정신의 공간성이라고 하는 것이다.

렇게 보면 마음의 모든 능력이란 이 세 가지,즉 견정과 식정과 공성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불경은 온 우주의 실체를 드러내는 과학중의 과학이며 진실중의 진실이고 실제중의 실제인 것인데 ,너무도 무지하게 생각하고 미신적으로 사용하는 어리석음으로 인하여 억만 분의 일도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앞에서 말한 물질의 요소가 네 가지(사대)이고 정신의 요소가 세 가지(삼대)이므로
온 우주는 결국 일곱 가지(칠대)의 ‘재료’로 이루어졌다는 결과가 나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일곱 가지는 허공 속에 허공이 들고 물 속에 다시 네 가지가 들어있듯이
각각에 일곱이 들었으므로 7*7=49 , 즉 우주의 ‘조화’는 마흔 아홉 종류가 근본이 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육신을 벗어나 사후세계를 가거나 새로운 육신을 얻기 이전에는 이승도 아니고 저승도 아닌 중음의 상태에서 스스로의 근본이며 우주의 근본인 49가지의 경치를 49일에 거쳐 맞이하게 되는데 그 시간적 공간을 인도말로 ‘바르도’라고 하는 것이다.

이 자리에서는 이승에서 살던 마음을 가지고 본래의 참다운 자기를 맞이하게 되는 것인데 , 만약 앞에 드러나는 경치가 자기 본연의 모습임을 깨닫는다면 해탈을 이루겠지만 이승에서 자기가 ‘몸’이라고 생각하던 어리석은 견식을 가지고 간 ‘마음’이라면 이미 몸이 없으므로 더 이상 무서워 할 이유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무서워하고 싫어하며 도망을 치게되니 스스로가 스스로의 모습을 보며 스스로 심판을 받는 것이 된다.

그리고는 그 어리석음의 정도에 따라 다시 몸을 받으려면 자궁(어머니가 될 사람의 자궁)으로 들어가 숨어 있다가 어머니가 결혼을 하면 아버지의 정자가 자기의 몸을 만드는 씨앗이 되어 새로운 몸을 받게 되는데 ,,
만약 도둑질을 많이 하던 사람이었다면 밤에 다니는 습관과 몰래 훔치는 습관 때문에 쥐의 자궁으로 들어가 생쥐가 되고 , 게으르고 공부하려는 마음이 없는 사람이었다면 오직 그 정신만이 남았기에 소의 자궁을 스스로 선호하게 됨으로서 송아지로 환생하게 되는 것이다.
자궁에는 누구의 자궁이라는 표시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오직 자기의 업보대로 가게 되는 것이므로 누구도 부모를 탓할 자격이 없는 것이다. 오히려 자궁을 빌려주고 육신의 씨앗을 주어 세상을 보게 하므로 감사에 감사를 해야할 뿐이다.

이러한 과정이 49일 동안 일어나므로 ,,사실은 매일 매일 망자의 영혼을 불러서 망자가 처해있는 실정을 하나하나 보듯이 설명하면 망자는 자기가 직면하고있는 것을 다 알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므로 49재를 집도하는 자에게 믿음을 갖게된다. 그럼으로써 그가 인도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면 될 수 있는 한 해탈을 하게 하여 윤회가 없는 천상에 들게 하지만 , 이승에서 남을 의심하고 스님을 무시하며 아집이 강한 자였다면 역시 49재를 집도하는 스님도 믿지 않을 것이므로 결국 지옥, 아귀, 축생의 악도(삼악도)만을 벗어나도록 안내해서 인간, 아수라, 천상(윤회하는 천상)에라도 들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사후에 구제하는 방법과 49재의 이치와 세상의 일체를 통달하지 못한... 그리고 망자가 보고 있는 경치를 똑 같이 볼 수 있는 고승이 아니라면 모두가 헛일이며 오히려 귀신이 되도록 부추기는 꼴이 된다.
귀신이란 이승을 못 잊고 이미 스스로의 몸이 사라졌음에도 불구하고 이승을 집착하는 마음을 말하는 것이니 ,,만약 스스로도 해탈하지 못한 스님이 망자를 불러 제삿밥이나 주고 재물에 탐하는 마음을 망자에게 보여준다면 당연히 이승에 대한 집착을 끊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어떤 이들은 좋은 곳으로 간다거나 갔다고 말을 하기도 하지만 ,, 장소는 ‘여기’말고는 없으며 , ‘여기’란 바로 마음의 자리를 말하는 것이니 마음 밖의 장소란 없는 것임을 안다면 속을 일이 없을 것이다.

결론은 이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살아 있다고 하는 시간에 미리미리 스스로의 위대함과 마음의 이치 즉 우주의 이치를 깨닫지 못한다면 절대 마음과 뜻대로 다음 생애를 맞이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늦지 않게 도를 닦아야 하는 것이다.

영원히 이렇게 흘러가므로 이 길을 닦는 것이니 당연히... 누구나...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인데
다음은 생각도 안하고 우선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으로 영혼을 어리석게 만든 다음에 그 몽롱하고 악해진 마음으로 길을 닦겠다고... 도를 닦겠다고 하니... 그래도 그런 사람은 조금 나은 것이지만,,
불도를 아예 모르거나 아니면 욕하고 훼방하며 가는 사람들이야...
그렇기에 무명이 가장 큰 죄라고 하는 것이며
또 모르고 짓는 죄가 더 크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불자님들이여!
자손들에게 천도재나 49재를 부탁할 것이 아니고 스스로 해탈하고 스스로를 이승에서 천도하고 당당하게 다음 생을 맞이합시다.

이것은 이론으로만 하는 말이 아닙니다.
석가모니께서 수도 없이 하신 말씀이 머리에 불을 끄듯이 하라고 하시지 않으셨습니까?
정말 다급하고 간절한 일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불도가 과학보다 존중받는 세상이 될 것이며 , 어리석은 자들이 종교라는 이름으로 편을 갈라놓아 서로에게 분노하며 미워하는 세상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곳의 이름이 ‘불국토’가 되는 것입니다.
나무석가모니불

-모셔온 말씀-

 

아가야 미안해 영가 천도곡 - 태산보살 작사 이재인 작곡

래듣기 릭==>>

1. 세상인연 부족하여 어둠속에 사라져간

어린생명 내아가야 이어미를 용서해다오
저지른죄 미안하다 다시한번 미안하다
후회하고 참회하니 마음열고 눈을 떠서
영가갈길 찾아가소 태안지장 보살님의
포근한 품에 안기어 부처님의 가피받아
맺은원겁 모두풀고 극락정토 왕생하소
맺은원겁 모두풀고 극락정토 왕생하소

2. 부모인연 부족하여 빛을보지 못한영가
탐진치에 어둔마음 생사고락 헤메느라
저지른죄 미안하다 다시한번 미안하다
후회하고 참회하니 마음열고 눈을떠서
영가갈길 찾아가소 태안지장 보살님의
포근한 품에 안기어 부처님의 가피받아

맺은원겁 모두풀고 극락정토 왕생하소
맺은원겁 모두풀고 극락정토 왕생하소
영가갈길 찾아가소 태안지장 보살님의
포근한 품에 안기어 부처님의 가피받아

맺은원겁 모두풀고 극락정토 왕생하소
맺은원겁 모두풀고 극락정토 왕생하소

옴 아모카 바이로 차나마하 무드라
마니파트마 즈바라 프라바를 타야훔


 

마지막 가는 길

독일의 다큐멘타리 작가 패트릭 분드너가 찍은 작품 사진

배(舟)

어머니가 사준

꺼먹 고무신 한컬레

그배를 타고

건너지 못할 강은 없다

까맣게 타버린 어머니 속내 말고는...

-박종국



어머니

어머니

나를 낳으실 때

배가 아파서 울으셨다.

어머니

나를 낳으신 뒤

아들 뒀다고 기뻐하셨다.

어머니

병들어 죽으실 때

날 두고 가신 길을 슬퍼하셨다.

어머니

흙으로 돌아가신

말이 없는 어머니

- 한하운


피아212 ♪♥

상게(無常偈)

래듣기 릭==>>

1*♬

곱디 고운 베옷 입고 꽃신 신고 가는 님아
이승의 짐 훌훌 벗고 고이가소 정든 님아
사바 고해 괴로움일랑 한강물에 띄우고
지난 날 맺힌 한 바람결에 흩날리고
지장보살 영접받아 서방정토 왕생하여
아미타불 친히 뵙고 부디 성불하고 지고
아~아 아~아~ 아~아~ 아~아
부디 성불하고 지고 부디 성불하고 지고
2*♬

태산준령 망망대해 세월속에 변하는데
백년안팍 짧은 인생 생로병사 면할손가
부처님이 이르시되 사대육신 허망하여
인연따라 태어났다 인연따라 간다했소
지장보살 영접받아 서방정토 왕생하여
아미타불 친히 뵙고 부디 성불하고 지고
아~아 아~아 아~아 아~아
부디 성불하고 지고 부디 성불하고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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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³о성불하십시요_()_ ,·´″"`°³о

피아212 ♪♥

Buddhismsong Tripitaka - kimsoochul

듣기 릭==>>

김수철의 토속적이고 장엄한 음악

**Tripitaka :불교 용어는 대개 산스크리트 언어에서 유래하는데요,
산스크리트어로 '트리피타카'는 불교 작품이나 기타 보물들을 보관하기 위한 세개의 바구니란 뜻입니다.
그래서 직역하자면 '고려에서 만들어진 된 세개의 불교 법전 모음집'이란 뜻입니다




주제 : 시사/교육 > 육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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