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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다는 것 卍 樂我人間...


준다는 것


주려 할 때 그 마음 기쁘고
줄 때는 그 마음 흐뭇하며

주고 난 뒤에는 그 마음 즐거워라.

-본생경

 


어느 날에는 이 추억을 만드는 하루가 있고

어느날 에는 이 추억을 기억 해 내는 하루가 있고

어느 날에는 이쁜 기억들이 사라지는 하루가 있습니다.

 

살아 가면서 내 하고픈 것 다하는 하루가 있고

살아 가면서 내 갖고픈 것 꼭 가지려고 하는 하루가 있고

살아 가면서 이 모든 소요의 욕심 때문에 가슴에 멍드는 하루가 있습니다.

 

내려 놓아야 하는 시간들을

내려 놓아야 하는 기억들을

내려 놓지 못해 마음의 밭에 비 흠뻑 맞는 날 있습니다.

 

함께 동행 할 수 없다는 것은 현실에서는 내 인연이 아니고

함께 마주 할 수 없다는 것은 나에게는 스쳐 지나가는 인연이기에

함께 갈 수 없는 현실과 인연은 바람에게 띄워 보내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우리네 인생은 오는 날은 예측 할 수 있어도

우리네 인생은 갈 때는 그 누구도 알 수 없기에

지금 이 순간이 소중하기에

지금의 힘든 현실 토닥토닥 달래가며

아픈 가슴 서로 위로해 가며

동행하렵니다.







주제 : 개인 >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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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타(Tathata)!!! -법정(法頂 ) 卍 樂我人間...


 

꼬박 밤새운 날, 새벽은 혼란 속 어둠의 끝
내 안에서 밖으로 걸어 나오는 일이다

아무 것도 아니라고 생각한 보고 싶지도... 
알고 싶지도 않다고 생각한
헝클어진 세상의 뒤편,
가린 휘장 속 편안은 열려오는 새벽하늘 서늘한 눈매에 불현듯 무너진다

하루,
어둠의 옷 사르르 벗고 알몸으로 불쑥 물 위에 떠오르듯
묻혀있던 것들이 천진한 얼굴로 다가서면
깊은 터널 같은 한 생애에도 향기가 번지고
나를 바라보는 나의 달콤한 통증이 힘들다

해맑은 햇살이 아침을 열 듯
이 새벽 또 다른 시작을 나, 꿈꿀 수 있을까?

제 무게에 겨워 슬픈 눈빛으로 흔들리는 유칼립투스 나무
그 밑을 천천히 걸어 보는 일
발끝마다 간절히 힘주어 보는 것은 눈물 글썽이는 이승의 생
그래도 사랑하기 때문이다

네가 나를 모르는데 난들 너를 알겠느냐
한 치 앞도 모두 몰라, 다 안다면 재미 없지
바람이 부는 날엔 바람으로 비 오면 비에 젖어 사는 거지
그런 거지. 으~~음 어~~허

산다는 건 좋은 거지 수지맞는 장사잖소
알몸으로 태어나서 옷 한 벌은 건졌잖소
우리네 헛짚는 인생살이
한 세상 걱정조차 없이 살면 무슨 재미
그런 게 덤이잖소

으하하하하하하~~~


먼저,
양인자 작사
김희갑 작곡
김국환 노래의 '타타타' 노래 한 곡조 꽝! 하고...

타타타,
산스크리트어인 타타타(Tathata)는
'있는 그대로 진실의 모습'을 의미하고 
한자로는 여여(如如)라고 표기합니다.



如來如實知見 三界之相 ( 여래여실지견 삼계지상 )
無有生死 若退若出 ( 무유생사 약퇴약출 )
亦無在世 及滅度者 ( 역무재세 급멸도자 )
非實非虛 非如非異 ( 비실비허 비여비이 )
不如 三界見於三界 ( 불여 삼계견어삼계 )

법화경 <수량품>에 나오는 말인데, 머리에 쥐나는 이바구지요.
쥐에는 괭이가 특효!
괭이 발톱 세워 쥐 잡듯 내용을 뚜드려잡아 한 마디로 축약하면,
'여실히 삼계의 상을 지견 또는 관찰할 수 있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즉,'여실지견(如實知見)이 있는 곳에 깨달음, 해탈이 있다'는 뜻이지요.

여실지견이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그대로 본다'는 뜻이고,
여실지견의 입장에서 보면, 
일체법은 유(有)가 아니면서 유이고 有이면서 유가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유(有)에도 주(住)하지 아니하고 무(無)에도 주하지 않는다'고
<종경록> 에선 말하고 있습니다.


초조 달마에 이어 6조 혜능은
'菩提本無樹 明鏡亦非臺 本來無一物 何處惹塵埃' 이란 게송을 읊었지요.
'본래 무엇 하나 있음 없거니 그 어디서 티끌을 끌어당기랴'

또한 청허서산의 제자로 승속무애(僧俗無碍)의 경지를 활짝 열어보인
걸승 편양언기(鞭羊彦機)대사는
'雲走天無動 舟行岸不移 本是無一物 何處起歡悲'이란 그의 게송에서 읊길,
'본래 무엇 하나 있음 없거니 그 어디서 기쁨과 슬픔은 어느곳에서 이는가'

재작년 년말 입적한 혜암성관(慧菴性觀)스님은
혜능의 보리수나무나 명경
언기의 구름이나 배마져 훨씬 뛰어넘어 그의 임종게에서 송하길,
'我身本非有 心亦無所住 鐵牛含月走 石獅大哮吼'
'나의 몸은 본래 없는 것이요 마음 또한 머물 바 없도다.'

혜능이나 언기, 혜암 다들,
무일물이니 무소주 즉, 여여의 드높은 경지를 보여주고 있지요.


이 여여(如如)의 사상은 가장 인도적이면서도
중국및 한국과 일본의 불교사상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본래 如는 '그대로' '그와 같이' 등의 뜻을 가진 것으로 본래는 부사였으나
나중에 명사로 쓰이게 된 것입니다.

이 如가 불가에 들어 와 쓰일 때는
'같이' '그러한' 의 뜻으로 쓰이지 않고
'물건의 본연 그대로의 모습'이란 뜻으로 인용되어져
자연법이(自然法爾)와 같은 뜻으로 쓰여이지요.
그러므로 如는 반드시 여실(如實)이며 진여(眞如)라야 되는 거지요.

깨달은 자
즉, 부처님을 다른 표현으로 여래(如來)라 하는 것은
바로 이 <眞如로부터 來生한 이>로
즉, 수행을 완성한 사람 - 인격완성자를 말함입니다.

'있는 그대로 보라'는 이 如의 논리는
나중에 공(空)의 뜻으로 더 나아가게 되지요.
차례차례대로 관찰해 나아가 보니 모두가 空아닌 것이 없어
如의 진실은 곧 空의 진실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부 학인들은
공(空)이면서 불공(不空) 不空이면서 空이다 하는 것은
여여(如如)의 뜻과 다름이 없기 때문에 중도(中道)라고도 해석하지요. 


' 본래무일물 (本來無一物 )'

여여...
타타타(Tathata)!!! 
 

사람은 태어나면서 부터 물건과 인연을 맺는다.
물건 없이 우리들의 일상 생활은 영위될 수 없다.
인간을 가리켜 만물의 영장 이라고 하는 것도 물건과의 상관관계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내면적인 욕구가 물건과 원만한 조화를 이루고 있을 때 사람들은 느긋한 기지개를 켠다.
동시에 우리들이 겪는 어떤 성질의 고통은 이 물건으로 인해서 임은 더 말할 것도 없다.
그 중에서도 더욱 고통 스러운것은 物 자체 에서보다도 그것에 대한 소유관념 때문인 것이다.

자기가 아끼던 물건을 도둑 맞거나 잃어 버렸을 때 그는 괴로워 한다.
소유관념이란 게 얼마나 지독한 집착 인가를 비로소 체험 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물건을 잃으면 마음까지 잃는 이중의 손해를 치루게 된다.
이런 경우 집착의 얽힘에서 벗어나 한 생각 돌이키는 회심의 작업은
정신 위생상 마땅히 있음직한 일이다

따지고 보면 본질적으로 내 소유란 있을 수 없다.
내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온 물건이 아닌 바에야 내 것이란 없다.
어떤 인연으로 해서 내게 왔다가 그 인연이 다하면 가 버리는 것이다.
더 극단적으로 말하면 나의 實體(실체)도 없는데 그 밖에 내 소유가 어디 있겠는가.
그저 한동안 내가 맡아 있을 뿐이다.


< 본래무일물 (本來無一物 ) : 법정(法頂) >



주제 : 개인 >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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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 卍 樂我人間...


갓 태어난 신생아가 어머니 얼굴을 만지면서 떼어지기를 거부하며 우는 장면

http://dl8.glitter-graphics.net/pub/45/45838jc4hln0ahv.gif

불가(佛家)에서는 

자신의 탄생은 전생의 인연(因緣)에서 이어진 것으로 

자신의 부모 선택권에 의하여 부모를 골라서 태어난다고 합니다. 

즉, 부모가 원하는 대로 자식을 낳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지은 

전생의 업을 인(因)으로 하고,부모를 연(緣)으로 해서 태어난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불교의 독자적 인생관이며 ‘연기사상(緣起思想)’ 이라 합니다.

그래서,

효(孝)란 자식이 부모에 대해 가지는 보은사상(報恩思想)이고 행위이지만, 

한편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과 보살핌을 의미하는 윤리인 것입니다. 

이런 효는 불교의 독자적인 사상이며, 인간의 삶에 커다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에는 부모의 은혜를 10가지로 설명하고 있는데


첫째는 자식을 품어 지켜준 은혜이며
둘째는 고통을 당하시며 낳아주신 은혜며
셋째는 자식을 기르시며 근심을 이기신 은혜며
넷째는 쓴 것은 삼키시고 단 것은 뱉어 먹인 은혜며
다섯째는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인 은혜요
여섯째는 젖을 먹여 기른 은혜며
일곱째는 손발이 닳도록 깨끗하게 씻겨주신 은혜요
여덟째는 먼 길을 떠날 때 걱정하시는 은혜요
아홉째는 자식의 장래를 위해 고생을 참으신 은혜며
열 번째는 끝까지 불쌍히 여기시는 은혜........
..라고 했습니다.


따라서부모님의 은혜를 갚고자 부모님을 등에 업고 수미산을 수 백번 돌아 발에 살점이 떨어지고 뼈가 깎여도

그 은혜를 갚을 수 없다고 했으며, 불효자는 지옥 중에서도 제일 무서운 불구덩이 지옥인 ‘아비지옥’으로 떨어진다 

함으로써 불효가 얼마나 나쁜 것임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결론에서는 '아비지옥'으로 떨어진 불효자는 천신께서도 그를 구해낼 수 없다하여 불효가 얼마나 

큰 죄업인지 깨닫도록 합니다.


http://dl8.glitter-graphics.net/pub/45/45838jc4hln0ahv.gif






주제 : 개인 >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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