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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온통 나에게로 오는 날이면 .. 쉼~♪♬

The Nightcap/Andrei Krioutchenko(Russian Contemporary artist born in 1955)



나는 시집을 읽는다  - 김단해

 

하루가 온통 나에게로 오는 날이면 시집을 읽는다.

어쩌면 시를 읽는 건 차 한 잔을 마시는 것보다 쉬웠다.

 

행복해지기는 간단하지만, 간단해지기가 어려운 날이면

시 안에 구겨 넣은 침묵의 소리를 듣는다.

 

쓸쓸해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해서 쓸쓸해지는 날 시를 읽는다.

 

나와 나 아닌 것에 섞여 먹물같이 흐릿한 혼돈 속에서도

때로는 잉키 블루의 하루가 밝아오기도 하는 날이면

벼락 치듯 시는 내게로 왔다.

 

독한 술처럼 가슴을 타고 내려오는 불가피한 사랑,

종이로 베인 상처처럼 사람들의 눈에는 여전히 온 전하나

깊게 팬 생채기는 오래도록 쓰라렸다.

 

전쟁 같은 삶은 때론 패잔병의 뒷모습처럼 제목만 있고

내용이 없는 시를 읽던 날들

혹은, 내용은 있지만 제목이 없는 시를 읽기도 했다.

 

반복되는 일상의 함몰 속에서도 시는 늘 나를 꿈꾸게 했다.

바람 소리에 잠이 깬 새벽이면 시어 앞에서 서성거린다.

 

좀 더 외로워져야 한다.

아직은 혼자 남겨진다는 것이 두렵지 않기에.




 Goodbye ( 가요)

Jessica, (1998)

 

 곡은 영국/호주의 소프트  듀오 ‘에어 서플라이   번째 음반인 The Vanishing Race 수록되어 1993년에 발표한  최초이다.
미국 Adult Contemporary chart (성인 현대음악 차트)에서 48위로 정점을 찍었고영국에서는 66위로 히트했던 곡으로 동양적인 정서 때문인지 노래는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아시아에서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Jessica 음성으로 듣고 싶다는 신청이 있어세네갈 아버지와 스웨덴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Jessica (본명: Jessica Elisabeth Angelique Folcker) 데뷔앨범 ‘Jessica’ 타이틀 곡으로 1998년에 출반된 버전을 번역한다.

에어 서플라이 원곡을 듣고 싶다면, 21 531일짜 포스팅 (https://blog.naver.com/eksim/222376543942) 참조 바랍니다.

Songwriters: David Foster, Linda Thompson


피아212 ♪♥

 

한글번역 가사보기:https://blog.naver.com/eksim/223517659245




피아212 ♪♥

 Goodbye (안녕)Sung by Air Supply (1993) 

음악듣기와 가사 음미;https://blog.naver.com/eksim/22237654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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