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212님의 집.

피아212의 시詩와 명화名畵의 만남

카테고리


스크랩


플래너 단기장기

최근 발행글▼

내가 즐겨찾는 이웃(478)

나를 즐겨찾는 이웃더보기

  • today
  • 134
  • total
  • 3087193
  • 답글
  • 16121
  • 스크랩
  • 29516

블로그 구독하기



새해의 우리, 이랬으면 좋겠습니다세상속으...

요즘이슈 2010년 나만의 연말결산 이야기

 



[환희/이성근]

 


 

새해의 우리, 이랬으면 좋겠습니다 


詩 / 이채


산이 높아야 골이 깊고
골이 깊어야 나무가 곧을 터
어른은 어른답고
아이는 아이다웠으면

나무는 숲을 닮고
물은 강을 닮을 터
스승은 스승답고
제자는 제자다웠으면

나무처럼 정직하고
물처럼 투명하여
정치인은 정치인답고
경제인은 경제인다웠으면

비우니 고요하고
고요하니 평온할 터
여유로운 마음이었으면
몸 또한 건강했으면

일터가 많이 생겨
노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루하루 자부심으로
사는 일이 즐거웠으면

꽃처럼 웃고
새처럼 노래하고
구름처럼 자유롭고
하늘처럼 평화로웠으면

한라에서 백두까지
우리 모두 행복했으면
우리 사는 이 땅이
지상의 낙원이었으면

 
天語 (하늘소리)

 
글/피아212

 
세상에서 보지못한
天語
 
그 뜻을 다 헤아리면
生을 알고 하늘을 본다 했으리니
 
수 많은 형상으로
말을 하고 소리를 내어도
 
가야 할 길은
오로지 하나
 
서로 사랑하리라
아낌없이 베풀고
남김없이 주고가리라
 
끝없이
사랑하리라 
 
하늘은 말을 하고
나는 오늘도 行하리라 

             
배경음악==>>http://kr.blog.yahoo.com/pia212/41412

언제나 변함없는 피아212의 아름다운 詩공간 ..^^



 

 



주제 : 문화/예술/오락 > 문학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