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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주를 만들고 있어요 식생활

12월 부터 계속 메주를 만들고 있어요.
못생겨서 메주 같다고 하는데 왠걸요^^
메주를 정성드려 예쁘게 만들어요.

어머니는 메주가 자식보다 더 이쁘데요..
메주는 마음대로 빚을수 있는데, 자식은 맘대로 할수 없으니...ㅋㅋ
자식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마음 모두 공감할수 있으시죠?

메주의 크기와 모양도 메주의 발효에 영향을 미치는지 처음 알았답니다.
겉은 잘 마르고 흰곰팡이가 피고, 속은 어느정도 수분이 있어야 발효의 최적의 조건이랍니다^^
메주는 고초균 즉 바실러스균이 발효를 시키는데요, 청국장의 끈끈한 균있죠?
그게바로 바실러스균입니다.

고초균은 마른풀에 서식하는데요. 볏짚에 많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이 고초균이 휼륭한 일꾼이지요^^
메주를 볏집으로 묶어 바람잘드는곳에 메달았습니다. 메주를 말리는데는 통풍이 잘돼야하지요^^
메달아 놓은 메주를 보니, 마음이 부자가 됐네요^^
새해엔 이렇게 풍족한 마음으로 정을 나누며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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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치미가 이 동치미는 아닌가벼!!!-레시피 첨부 식생활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 동치미가 아닐바에야 걍 국제백수표 동치미가 나갑니다.ㅋㅋ

- 저도 엄청 궁금해요. 후기 올려주삼. 

무의 자태와 서로 어우러진 매무새가 조금은 섹시해보여도 그 맛은 옛날 시골 외할머니의 그것처럼 소박하고 담백하며 약간은 투박한 바로 그것입니다.

동치미 국물은 혀로 맛보기전에 코의 점막에 톡 쏘며 맛있다고 자진 신고를합니다.

그 다음에야 비로소 혀의 차지가 되는것이지요.

눈으로 먼저 먹는다는 것조차 동치미 앞에서는 사치요 망각의 이슬일껍니다.

오늘은 서론이 조금 기네요. ㅎㅎ

마음의 여유로움이 점차 사라져가는 나이가 되다보니(저만 그런가봐요) 눈으로는 다하는데 몸만 바쁘네요.

평생을 두고 먹고자하는 치열함이 없어도 늘 고민이 음식준비와 상차리기입니다.

뭐 쉽게 뚝딱! 요술방망이라도 있었으면 좋겠지만-아님 우렁각시라도-어른들 말씀처럼 음식에는 정성이 깃들어야한다는 만고의 진리를 오늘도 마음속에 깊이 새기고 또 하루를 살아갑니다.

계절이 바뀌길 기다리면서 또 철따라 나오는 식재료 각각의 맛을 고대하면서 그렇게 한 해 한 해 지나가나봅니다.

10월 중순에 지고추를 담으면서 "올해는 동치미를 조금만 해야지"하고 생각했었어요.

제가 손이 커서 장만보러가면 많이 사재끼니 일만 엄청 많아지거든요.


지고추도 항아리에 꽉채워서 두개나 담았고......ㅠ.ㅠ


동치미용 다발무도 16단이나 사버렸네요.

무청시래기도 엄청많고......ㅠ.ㅠ


씻고나서 손질한 후 무게를 달아보니 82.4키로.....

그런데요. 신기한것은 아무리 많이 해놔도 다 없어진다는거.....ㅎㅎㅎ

그것도 맛이 들자마자 1주일 이내에 쏴~~악....


무 손질 포인트를 말씀드릴려고 윗사진에서 확대한 사진이에요.

저는 동치미 담을때는 보통 깍두기나 섞박지 담을 때처럼 무와 줄기 부분을 싹둑 자르지않고 무청을 손으로 비틀어 따낸 다음 칼로 손질합니다.

동치미는 거의 통무로 담기 때문에 무의 생장점이 남아있는게 무 속 깊이 잘 절여지는것 같아요.

아! 참 그리고 저는 무를 절였다가 동치미를 담아요.

약 보름이면 익고 모자라면 12월이 다 가기전에 또 담지요.


11월 17일 저녁 늦게 담으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 사진은 어제 찍은것이구요.

딱 보름이 지났네요.

오늘도 행복하시고 내일도 행복하시고 늘 꿈꾸시는대로 이루시기를.....

메리크리스마스~~~~~...

 

ㅎㅎ. 레시피를 깜빡했네요.

준비물 : 손질한 무 14kg, 생수 22리터, 신고배 300g, 지고추 500g,

             홍갓 300g, 쪽파 200g, 마늘 50g, 생강 25g, 소금 1kg.

    1. 생수 12리터에 소금을 녹인다.

    2. 손질한 무를 넣고 약 7~8시간동안 절인다.

    3. 프라스틱통에 김장비닐을 넣고 절인 무를 옮겨 담는다.

    4. 무를 절였던 소금물을 가만히 뒀다가 떠내 무에 다시 담는다.

        - 이 때 가라앉은 불순물이 들어가지않게 조심한다.

    5. 나머지 생수 10리터를 부는다.

    6. 갓이랑 쪽파등 나머지 재료를 넣는다.

        특히 마늘이랑 생강은 으깨지않는다.

    7. 공기를 빼고 꽉 묶는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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