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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212의 시詩와 명화名畵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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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 will survive (난 살아남을 거야) Sung by Gloria Gaynor ;상처로 살아가는 이유를 얻는다. ☞오늘 마음...


Self-Portrait with Bandaged Ear/고흐 1889 Oil on canvas 60 x 49 cm  

Courtauld Institute Galleries, London



상처로 살아가는 이유를 얻는다. 

 

글/피아212

 

 

칼에 베인 육체의 상처는

피가 멎고 시간이 흐르면 낫지만,


이별이 남기고 간 사랑의 상처는

심장이 멈출 때까지 계속된다.

 

늘 피를 흘리며

상처를 깊게 하지만,


그래도 그 상처로

살아가는 이유를 얻는다 



■ I will survive (난 살아남을 거야) Sung by Gloria Gaynor (1978)

 

이 곡은 미국 가수 ‘글로리아 게이너’가  1978년 10월,

그녀의 6집 앨범 Love Tracks에 두 번째 싱글로 수록하여 발매된 곡이다.

 

이 노래의 가사는 처음 통렬한 이별 후에 화자가 개인적인 힘을 발견한 것으로 시작한다.

또한 디스코의 기본만 아니라 여성의 힘을 상징하는 것으로 자주 회상된다.

 

이 싱글은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영국 싱글 차트와 아일랜드 싱글 차트에서도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후 미국 레코드 산업 협회(RIAA)로부터 플래티넘 인증도 받았다.

 

2016년, 의회 도서관은 %3게이너의 원본 녹음물을 

"문화적, 역사적, 예술적으로 중요한" 것으로 간주하고 국립 기록물 등록부에 보존하기 위해 선정했으며, 

2023년 10월 빌보드는 "역대 최고의 팝송 500곡"에 선정했다.

 

Songwriters: Freddie Perren / Dino Fekaris


피아212 ♪♥ 

한글번역 가사 보기: https://blog.naver.com/eksim/223336625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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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 Portrait with Bandaged Ear and Pipe/고흐

1889 51 cm (20.08 in.)  45 cm (17.72 in.) oil on canvas



상처(傷處)는 물에 닿으면 아팠던게 더 아파지거든요.

그래서 비가 오면 상처를 안고 있는 사람들은
그렇게 더 아픈거래요..........................................- 류시화


 

상처(傷處)는 스승이다.

절벽 위에 뿌리를 내려라.

뿌리 있는 쪽으로 나무는 잎을 떨군다.

잎은 썩어 뿌리의 끝에 닿는다.

나의 뿌리는 나의 절벽이어니

보라

내가 뿌리를 내린 절벽 위에

노란 애기똥풀이 서로 마주앉아 웃으며

똥을 누고 있다.

 

나도 그 옆에 가 똥을 누며 웃음을 나눈다.

너의 뿌리가 되기 위하여

예수의 못자국은 보이지 않으나

오늘도 상처에서 흐른 피가

뿌리를 적신다.


 

상처받은 이들을 위한 짧은 위로 글 . . . 







주제 : 문화/예술/오락 > 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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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숲,지다■ Autumn (가을) Sung by The Strawbs ☞오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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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umn / 호머
1877 Oil on canvas  National Gallery of Art, Washington, DC



가을 숲, 지다
 
글/피아212
 
 
나뭇잎 저버린 숲에서 
아주 작은 벌레들
삶의 향연을 벌인다.
 
노오란  빠알간 
빛나는 낙엽들,
 
땅에 엎드려
입을 맞춘다.
 
땅에서 나서 땅으로
돌아가는 삶에 감사하며
 
나뭇잎,
벌레들에 파먹히며
하냥 웃음짓는다.


■ Autumn (가을) Sung by The Strawbs (1974)

 

이 곡은 영국 밴드 ‘The Strawbs’의 1974년 앨범 ‘Hero and Heroine(영웅과 여걸)’에 수록된 3부작 곡이다.

마지막 부분인 제3부 "The Winter Long"은 

1974년에 "Hold on to Me (나를 가져)라는 제목의 싱글로 발매되었다.

 

3부 중 제1부는 키보드 주자 John Hawken (존 호켄)이 작곡한 기악 곡이다.

이후 흑인 라디오 방송국들의 요청으로 인해 미국에서 싱글로 발매되었다.

음악은 전자음을 합성하는 ‘Moog 신시사이저’로 위협적이며 반복적 소절의 연주가 시작되어 

점차 클라이맥스로 발전하고 그 다음에는 훨씬 더 조용한 곡의 2부로 세분화된다.

 

가사는 풍경화를 보는 듯이 매우 서정적 표현이 분위기를 살린다.

Songwriters: Dave Cousins, John Hawken


피아212 ♪♥ 

한글번역 가사 보기:  https://blog.naver.com/eksim/223260624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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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212 ♪♥

Autumn Leaves - Andy Williams



The falling leaves Drift by the window
The autumn leaves Of red and gold
떨어지는 나뭇잎들이 창문곁으로 스쳐지나가네요
적색과 황금색의 찬란한 빛깔로 물든 나뭇잎들이에요 


I see your lips The summer kisses
The sunburned hands I used to hold
여름날 입맞춤했던 당신의 입술과
내가 잡아주던 햇볕에 그을린 손이 생각납니다

Since you went away The days grow long
And soon I'll hear Old winter's song
당신이 떠나버린 후 하루가 길게만 느껴지네요
곧 난 예전에 듣던 겨울 날의 노래를 들을 수 있겠지요 

But I miss you most of all My darling
When autumn leaves Start to fall
하지만 가을 나뭇잎이 떨어지기 시작할때면
난 무엇보다도 나의 사랑 당신이 그리워집니다

Since you went away, the days grow long
And soon I'll hear old winter's song
당신이 떠나버린 후 하루가 길게만 느껴지네요
곧 난 예전에 듣던 겨울 날의 노래를 들을 수 있겠지요 

But I miss you most of all my darling
When autumn leaves start to fall
하지만 가을 나뭇잎이 떨어지기 시작할때면
난 무엇보다도 나의 사랑 당신이 그리워집니다

I miss you most of all My darling
When autumn leaves Start to fall
가을 나뭇잎이 떨어지기 시작할때면
난 무엇보다도 나의 사랑 당신이 그리워집니다 


피아212 ♪♥

클릭.Autumn Leaves (고엽) -Andy Williams 



피아212 ♪♥

Autumn Leaves-Roger Willi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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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개인 > 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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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쓰는 편지 ■Try to Remember (추억해봐) Sung by The Brothers four ☞오늘 마음...


Autumn, Mountainville, New York/호머
1878 Watercolor on paper Private Collection




가을에 쓰는 편지


글/ 피아212



가을엔 낙엽이 되고 싶어요

덕수궁 돌담길에 쌓여

지나가는 바람에 부탁할래요

바람 따라 보내달라고.....


가을엔 편지가 되고 싶어요

오랜 바램으로 물들은 낙엽으로

그리운 님에게 속삭이고 싶어요

보고 싶었다고.....


가을엔 바람이 되고 싶어요

조용히 흔들리며 다가가

님의 마음이 열리기를 기다릴래요

사랑이 다시 돌아왔다고.....


가을엔 섬진강 물 따라 흐르고 싶어요

흐르고 흘러 님이 계신 곳에 가 닿고 싶어요

먼 길 돌아 이제야 당신 앞에 섰다고...


다시는 헤어지지 말자고 *맹서(盟誓)하고 싶어요

사랑은 돌아오는 것이니까요...


*맹서(盟誓) : ‘맹세’의 원말.


■Alone again naturally (다시 혼자야) Sung by Gilbert O’Sullivan (1972)

 

이 곡은 아일랜드의 싱어송라이터 ‘길버트 오설리번’의 노래로 

1972년에 그의 앨범 Back to Front를 통해 발표하여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쳤다.

이 싱글은 1972년 7월 말부터 9월 초까지 빌보드 핫 100에서 6주 연속 1위를 했고 

연말 차트에서는 2위를 차지했으며 2백만 장 이상이 팔렸다.

 

이 노래의 가사는 우울하고 내성적인 발라드로

1절에서 가수는 "교회에서의 충격"에 남겨진 후 자살을 생각하게 되고

2절에서 그는 신이 존재하는지 궁금해한다.

3 절에서는 그는 그의 부모의 죽음을 한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Songwriter: Gilbert O'Sulliv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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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가사 보기 https://blog.naver.com/eksim/223012918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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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y to Remember (추억해봐) Sung by The Brothers four (1965)

 

이 곡은 뮤지컬 코미디 연극 ' The Fantasticks'(1960)에 나오는 향수 어린 곡이다.
이 쇼에서 공연된 첫 곡으로, 관객들에게 어떤 전개를 암시하는지 상상하게 한다.

작곡은 Harvey Schmidt (하비 슈미트)가 작사는 Tom Jones (톰 존스)가 했다.

최초로 1960년 4월, Jerry Orbach가 The Fantasticks의 오리지널 오프-브로드웨이 프로덕션에서 불렀다.

그 후 1965년 한해동안 Ed Ames, Roger Williams 그리고 Barry McGuire버전으로 

빌보드 핫 100 대중음악 차트에 3번 올랐다.


여기서는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The Brothers Four의 버전으로 감상한다.

Songwriters: Schmidt,harvey / Jones,tom


 피아212 ♪♥

번역가사 보기: https://blog.naver.com/eksim/222870548207





■ Autumn (가을) Sung by The Strawbs (1974)

 

이 곡은 영국 밴드 ‘The Strawbs’의 1974년 앨범 ‘Hero and Heroine(영웅과 여걸)’에 수록된 3부작 곡이다.

마지막 부분인 제3부 "The Winter Long"은 1974년에 "Hold on to Me (나를 가져)라는 제목의 싱글로 발매되었다.

 

3부 중 제1부는 키보드 주자 John Hawken (존 호켄)이 작곡한 기악 곡이다.

이후 흑인 라디오 방송국들의 요청으로 인해 미국에서 싱글로 발매되었다.

음악은 전자음을 합성하는 ‘Moog 신시사이저’로 위협적이며 반복적 소절의 연주가 시작되어 

점차 클라이맥스로 발전하고 그 다음에는 훨씬 더 조용한 곡의 2부로 세분화된다.

 

가사는 풍경화를 보는 듯이 매우 서정적 표현이 분위기를 살린다.

Songwriters: Dave Cousins, John Hawken


피아212 ♪♥ 

한글번역 가사 보기:  https://blog.naver.com/eksim/223260624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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