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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왜 이래? ■ What's Up? (무슨일이지?)/ 4 Non Blondes 자작시(自作...

The Cliff at Dieppe/모네 1882 Oil on canvas Kunsthaus - Zurich (Switzerland) 



내 탓이야, 사랑 탓이야

글/피아212
 
 
왜 이렇게 핍박 받냐고
무얼 그리 잘못했다고
이 고통을 겪어야 하냐고
하늘에다 소리치니
 
지나가는 바람이
대답하네요,
'내 탓이야, 사랑 탓이야..'
 
'사랑을 모르는 사람,
사랑을 이해 못해 그런 거라고..' 
지나가는 바람이
대답하네요
 
혹독한 시련을 견디는 겨울은
만물을 살리는 봄을 잉태하며
희망의 미소를 짓고
진실의 승리를 기뻐하겠지요
 
'세상을 다 얻어도
사랑이 없다면
난 아무 것도 아니야..'
 
지나가는 바람이
대답하네요 



■ What's Up? (무슨일이지?)/ 4 Non Blondes (1993)

 

"What's Up?"은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얼터너티브 록 밴드 ‘4 Non Blondes’가 1992년 데뷔하며 녹음한 앨범인

 ‘Bigger, Better, Faster, More!’에 수록된 곡이다.

가장 주목을 받은 건 1993년에 앨범의 두 번째 싱글로 발매되면서 이다.

 

유럽 16개국의 국가별 싱글 세일즈 차트를 기반으로 작성하는 European Hot 100 Singles애서 1위에 오르고,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독일, 아이슬란드, 아일랜드, 네덜란드, 노르웨이, 폴란드, 스웨덴, 스위스에서 정점을 찍으며 

미국 빌보드 hot 200애선 14위를 기록하며 59주를 보냈다.


피아212 ♪♥

감미로운 가사와 멜로디 감상https://blog.naver.com/eksim/222419584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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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적막하다 ■ Yesterday, Yes, A Day (어제도 하루일 뿐)/ Jane Birkin 자작시(自作...



고독(孤獨)     

.

글/피아212        



어느 날 문득,  

너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 때  

나는 소리를 잃는다.     


너의 부재 앞에  

나는 서서히 죽어간다.     


세상은 시간을 잊어  

모든 것이 적막하다.     

고독이 천천히 흘러간다.  


Paddling at Dusk / 호머 


 

 

고독(Ma solitude)  


피아212


고독,
바닥이 보이지 않는
그 끝없는 심연의 깊이로
들어가 보아라

아무 것도 보이지 않고
누구의 음성도 들을 수 없는
오직 하나인 세계

나만이 홀로 존재하는
그 심연의 세계

감동의 세계
깊이 깊이 침잠하여라

눈을 뜨지 말고
아무 것도 듣지 말고
아무 것도 생각하지 말아라

고독과 마주하여라
고독을 친구삼아
끝없는 고요 속에서 터져나오는
희망의 흐느낌을 느껴보아라

바닥 없는 바닥을 딛고
힘차게 솟아오르며
온몸으로 전해오는 떨림을
느껴보아라

뜨겁고 붉은 피 솟구쳐
생명은 다시 시작되고
삶은 또 다른 이야기를 준비한다

더욱 깊어지고 성숙해지는
영혼의 이야기를 시작하게 된다



■ Yesterday, Yes, A Day (어제도 하루일 뿐)/ Jane Birkin (1977)

 

이 곡은 프랑스의 전설적인 싱어송라이터 ‘세르주 갱스부르’(Serge Gainsbourg)가 작사/작곡하고, 

그의 오랜 파트너였던 제인 버킨(Jane Birkin)의 보컬로 1977년 1월에 개봉한 영화Madame Claude’의 사운드트랙에

 수록되어 처음 발표되었던 노래다.  따라서 프랑스 냄새가 짙은 팝 발라드로 샹송스타일의 감성적 분위기가 특징이다. 

특히 몽환적이고 시적인 가사, 부드러운 멜로디, 감정이 절제된 듯한 ‘버킨’의 보컬이 인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음악 차트 기록은 없지만, 프랑스와 일본 등지에서 컬트 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버킨’의 대표 곡 중 하나가 되었다.  

내용은 작곡가, ‘갱스부르’와 가수 ‘버킨’의 실제 연인 관계가 반영된 듯한 감성적인 곡으로, 이별과 그리움, 그리고 새로운 

만남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을 담고 있으며, 이별 후의 공허함과 외로움, 그리고 그 감정을 치유해주는 새로운 존재의 등장을 

시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어제는 또 다른 하루였지만, 오늘은 다르다”는 마지막 구절은 과거의 슬픔을 딛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담고 있고, 

그림자라는 상징을 통해 감정의 흔적과 존재의 연결을 은유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Songwriter: Serge Gainsbourg, Jean Pierre Sab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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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가사와 멜로디 감상https://blog.naver.com/eksim/223923223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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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바다.
애잔하게 시야에 출렁입니다------

Automat /에드워드 호퍼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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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가장 큰 보물■ Happy Together (함께하는 행복)Sung by the Turtles 자작시(自作...


Houses with Thatched Roofs, Cordeville / 고흐

 

 

 

가족 (家族) 

 

글/피아212

 

 

힘이 들면

어깨를 내어주고

괴로울 땐 가슴을 열어

온기를 나눠주는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 가족(家族)

 

가족이 한 지붕에 모이면

세상 그 무엇이 두려우랴

 

이엉처럼 단단히 엮어져

살아가는 힘을 얻는 가족

 

삶의 가장 큰 보물이지요




■ Happy Together (함께하는 행복)Sung by the Turtles (1967)

 

이 곡은 ‘게리 보너’와 ‘앨런 Lee 고든’이 작곡하고 미국 록 밴드 ‘터틀즈’가 부른 노래다.

1967년 1월에 싱글로 발매되었으며, 미국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이 밴드의 최초이자 유일한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캐나다 2위, 영국 12위 등 다양한 나라에서 20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 곡은 후에 이 밴드의 세 번째 스튜디오 앨범인 ‘Happy Together’ (1967)에 수록했다.

 

‘보너’와 ‘고든’은 The Magicians의 멤버로 활동할 때 이 곡을 작곡했다.

그 가사는, 그 음악의 신나는 리듬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그리는 짝사랑을 표현한다.

 

그 노래의 성공적인 발표 이후, 그 밴드는 1967년 Ed Sullivan 쇼와 Smothers Brothers 쇼와 같은 여러 TV 쇼에서 공연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음악 평론가들은 이들 버전의 팝 적인 특징에 대해 계속해서 칭찬해왔다.

 

1999년, BMI는 이 곡을 20세기 미국에서 가장 많이 공연된 곡 목록에 포함시켰고, 2007년 그래미 명예의 전당에도 입성했다.

 

이 노래를 부른 ‘터틀즈’의 창설 멤버 ‘하워드 케일런’과 ‘마크 볼먼’은 특히 Sirius XM 라디오의 무단 방송에 대항하여 "해피 투게더"의 저작권을 지키려는 시도로 인해 

다양한 법적 분쟁에 휘말렸다.

 

Songwriters: Garry Bonner, Alan Gordon


피아212 ♪♥ 

한글번역 가사 보기:  https://blog.naver.com/eksim/223266023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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