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삐랑님의 집.

귀농^^ 행복지수 만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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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농부아내의 주저리 주저리(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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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비어버린 옥상을 보며 속으로 많이 울었다. 농부아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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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 개인 > 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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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님아 제발 ㅜ.ㅜ 농부아내의...

귀농하고 황도 수확시기때 마다 태풍님 때문에 맘고생이 이만 저만 아닙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이러니.... 예전에 덜 안그랬다는데 말이죠.

월요일부터 이웃님들께 배송시작해서 목요일 까지 하면 다 해드릴 수 있겠다 싶었는데

수요일부터 확실한 영향권에 들어갈 모양입니다.

우짜지요? ㅜ.ㅜ

엉엉 울수만도 없고, 하늘님이 하시는 일이니 그러려니 하고

최대한 대비해서 낙과 피해를 줄여봐야 한다는데,

수확될 무렵의 황도는 낙과를 피할 수 없고 낙과된 건 모두 버려집니다.

단 하루만에 다 상해버리거든요.

 

에휴~ 한숨은 나오지만,

그래도 태풍오기 전까지는 최선을 다해 보려는 귀농인입니다.

낙과 되지 않게 나무를 좀 더 고정시킬 수 있는 곳은 고정시키고,

태풍피해에 대비해 채비를 단단히 해서 과수원으로 향하는 남편의 어깨가

왠지 힘들어 보여 농부의 아내는 맘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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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크게 느껴지는 위기 농부아내의...

한 동안 계속해서 여러 가지 일들을 겪고 난 뒤에는 불안증이 생기더라구요.

작은 일도 어느 순간에 엄청 크게 느껴져서 쥐구멍이라도 찾아서 숨고 싶고

현실 도피하고픈 맘이 들고....

예전에 털어 놓지 않고 혼자 삭이곤 했였는데,

요즘은 부말에다 주저리 주저리 얘기 하다 보면

조금씩 안정 되어 지는 걸 느껴요.~ 아마도 제 성격이 주위 가족이나 친한 사람들에게

걱정시키고 싶지 않은 맘에 얘기를 안하는 단점 때문인 것 같아요.

오히려 이럴 땐 이웃님들에게 얘기하면 속도 시원해지고, 스스로 치유를 해가는 느낌입니다.^^

오늘 아침은 좀 더 나은 기분으로 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

내 삶에 위기가 닥쳤다. 

잘 헤쳐 나가야한다. 

마냥 투정부릴 여유가 없다. 

잘 될거라 믿는다. 

한 달뒤에는 좀 안정되리라 믿으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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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 조립중~ 농부아내의...

큰 딸래미랑 둘이 보내는 크리스마스

내일 병원가는 날이라 오늘은 그냥 우리끼리 있기로 했다.

선물 받은 크리스마스트리를 조립하고 어제 했어야 했지만

어제 미용실에서 시간을 보낸 나는 집에 오자마자 딸래미 학예회 얘기를 듣다 잠이 들어버려

아침에 큰 애한테 얼렁 조립하라고 했다.

 

주말에 만날 막둥이가 엄청 좋아하겠다 ㅎㅎㅎㅎ

어른들도 설레는 크리스마스 ~

하루를 이렇게 쉴 수도 있어서 참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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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도 사고 싶고, 옥상도 고치고 싶고, 창고도 짓고 싶고.... 농부아내의...

하고픈게 넘 많다.

새로 나온 기계도 사고 싶고,

옥상도 수리도 해야겠고,

농사지은 것 보관할 곳이 좁아서 창고도 짓고 싶고,

하나씩 실천에 옮겨야 하는데

욕심이 앞선다.

욕심부려야 잘 산다고 시엄니께서 괜찮다 하신다

욕심에는 금전적인 것이 따른다.

그것이 문제다....



올해 마늘농사는 잘 되었는데 내년에도 잘 되었으면 좋겠다. 내년엔 흑마늘 만들어서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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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김치 우리집이 일등 ㅎㅎㅎ 농부아내의...

주말에 김장 김치 작업

엄마옆에만 있을려 하는 막둥이는 나에게 효녀가 되었고,

칠순이 내일 모레이신 늙으신 시모님 도와주지 않는 난 불효 며느리가 되었다지요.

 

평소에 무뚝뚝하신 시아버지, 남편

도우미로 나셨으니 난 뻔대가 되어서도 즐거웠어요.

 

김장 막 시작하려는데 구세주 한분이 나타나 주셔서 얼마나 고마웠는지

숙모님 감사드려요~

 

올해 최고로 빨리 김장 김치를 담았어요.

 

김치 냉장고여! 너의 능력을 보여주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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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의 감사함 농부아내의...

감사합니다.

큰 소리로 웃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은 풀꽃에도 감동 받을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스치는 바람결에도 상큼함을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함니다.

 

감사합니다.

따쓰한 가을 햇살을 느끼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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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야 살아 있니? 농부아내의...

어쩜 좋아,

아직 살아 있어!

내가 사와 놓고서는

어찌 손질을 해야 할지 몰라서 난감

집게다리의 힘은 굉장해.

이렇게 파닥거릴줄 누가 알았겠어.

톱밥만 씻어내고, 그냥 냉장고에 집어 넣어 버렸지.

나이값도 못하는 것 같아 피씩 웃음이...

주부경력 15년에 조금 챙피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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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당수치가 넘 높은 걸... 농부아내의...

빵을 먹으면 안되는데,

참는게 너무 스트레스라 먹은게 잘못이다.

 

아~ 반쪽만 먹을껄

그냥 한개를 다먹은 복숭아가 문제일까?

 

빵먹고, 과일먹고,

에라 모르겠다하고

비빔밥으로 마무리를 한

의지 약한 맘이 문제이지뭐~

 

그러곤 운동도 안하고 퍼질러 앉았는데,

혈당수치가 안높으면 그게 이상한거여~

 

비가 오는 날씨에는 배가 더 고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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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의 새참 나르기 농부아내의...


태풍이 걱정이 되던 일요일 아침

새벽일찍 아침 먹고 고추밭에 고추따러 나간 식구들

배고플까봐 새참을 챙겨 막둥이랑 가는 길

이제 자전거도 혼자서 곧잘 타서 많이 편해졌다.

나의 양손도 가벼워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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