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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의 한주 diary

박지성~3.JPG(295KB)


이번주는 정말 이벤트가 많다. 어제 새벽 나의 가슴을 울렸던 박지성처럼 강콜장이 될지 약보합장이 형

성 될지는 두고 볼 일이지만 우선적으로 G20정상회의 개최로 코스피가 2000가까이 갈지 안갈지가

관건이고, 실적장세의 막바지 불꽃이 언제 터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폭탄을 떠않으면 안되는데, 리스

크관리가 중요할 시기가 온 거 같다. 슬슬 기사에선 11월 위기설도 불거지고 있는 마당에 폭탄 돌리기의

주인이 누가 될지 정말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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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 diary



마지막 천사가 창조되었을 때 그에게 ‘미니멜’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모든 천사들 가운데 가장 완벽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연히 천상에서 가장 작고 보잘것없는 존재인 미니멜은 절망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미니멜은 죽기로 결심한다.
그런데 천사는 불멸의 존재라, 자살이 불가능하다.
방법은 하나, 자기를 만든 신에게 가서 자기를 그냥 없애 달라고 부탁하는 것이다.

신은 곰곰이 생각하다가 대답한다.

"...나의 창조물들을 자세히 보아라. 어떤 눈송이도 똑같이 생긴 것이 없다.
나뭇잎이나 모래알도 두 개가 결코 똑같지 않다.
내가 창조한 모든 것은 하나의 '원본'이다.
따라서 각자 어떤 것과도 대치될 수 없는 거란다.

너의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
나는 너 없이도 세계를 창조할 수 있었지만 만일 그랬다면 세계는 내 눈에 영원히 불완전한 것으로 보였을 것이다. 너를 미카엘이나 라파엘로 만들 수도 있었다. 그렇지만 나는 네가 너로서 존재하고 나의 고유한 미니멜이기를 원한다. 너는 내가 오랜 세월에 걸쳐 꿈꿔 온 유일한 미니멜이다. 태초부터 내가 사랑한 것은 남과 다른 너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어느 날 네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느냐?
만일 네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나는 더할 수 없이 슬플 것이다. 영원히 눈물이 그치지 않을 것이다."

                                                                  -닐 기유메트, 내 발의 등불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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