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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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시시한 얘기에요~~~^^ 부산의 외곽이긴 한데 낙동강 하구에 을숙도가 있습니다. 다리가 놓여져서 섬이라는 분간은 안 되고 철새도래지, 갈대숲으로 많이 들어는 보셨을 거 같은데..... 바로 근접해서 김해공항이 있어서 비행기가 자주 날았어요! 이울고 스러지는 계절, 시각적인 변화에 움찔거리면서 존재감을 생각하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라는 새로운 계절은 있지만 똑같은, 혹은 지금이라는
그냥 시시한 얘기에요~~~^^ 부산의 외곽이긴 한데 낙동강 하구에 을숙도가 있습니다. 다리가 놓여져서 섬이라는 분간은 안 되고 철새도래지, 갈대숲으로 많이 들어는 보셨을 거 같은데..... 바로 근접해서 김해공항이 있어서 비행기가 자주 날았어요! 이울고 스러지는 계절, 시각적인 변화에 움찔거리면서 존재감을 생각하게 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시라는 새로운 계절은 있지만 똑같은, 혹은 지금이라는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시간은 딱 이 때 뿐이어서 지나가는 것을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예선 오랫만에 뵙습니다. 예고없이 바쁘셔서 혹자는 영문도 모르고 댁에 답글 써 놓았더니만 비맞은 곶감처럼 추레하게 달려있으니 좀 미안하기까지 하더만요!^^ 바쁜 일 마무리 되시고 더 좋은 날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시간은 딱 이 때 뿐이어서 지나가는 것을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예선 오랫만에 뵙습니다. 예고없이 바쁘셔서 혹자는 영문도 모르고 댁에 답글 써 놓았더니만 비맞은 곶감처럼 추레하게 달려있으니 좀 미안하기까지 하더만요!^^ 바쁜 일 마무리 되시고 더 좋은 날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그 사람 근사한 갈대밭을 즐기다가 밥하러 들어간다는 사실이 싫었나 보죠? 카메라 가방 옆에 찬거리 잔뜩 담은 시장바구니는 무슨 조화냐 싶었을 테고! 하라면 잘^^ 하면서 이렇게 말로 다 까먹으니 나중에 복으로 돌아오지 않을 거 같아요~^^ ^^ ^^ ^^ 아이에게는 아주 단호한데 다른 사람들한텐 그렇질 못하는 듯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의 불만이기도 하고요! 어떻게 보면 아이에게만큼은 이 성격을 안 주려는
그 사람 근사한 갈대밭을 즐기다가 밥하러 들어간다는 사실이 싫었나 보죠? 카메라 가방 옆에 찬거리 잔뜩 담은 시장바구니는 무슨 조화냐 싶었을 테고! 하라면 잘^^ 하면서 이렇게 말로 다 까먹으니 나중에 복으로 돌아오지 않을 거 같아요~^^ ^^ ^^ ^^ 아이에게는 아주 단호한데 다른 사람들한텐 그렇질 못하는 듯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의 불만이기도 하고요! 어떻게 보면 아이에게만큼은 이 성격을 안 주려는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은근히 배어나는 뭐 그런 때문인 것도 같고..... 참, 아프신 건 많이 나으셨나요? 특히나 몸이 아플 때면 생각도 더 많아지고 자신을 돌아보게 되던데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을 넘기고 싶지 않은 책임감 같은 거였을까요? 평강님처럼 깔끔한 성격이라면 더욱 더 편치않았을 거 같아서요! 몸 잘 추스리고 활기찬 월요일 맞이하세요~~~!!
은근히 배어나는 뭐 그런 때문인 것도 같고..... 참, 아프신 건 많이 나으셨나요? 특히나 몸이 아플 때면 생각도 더 많아지고 자신을 돌아보게 되던데 다른 사람들에게 불편을 넘기고 싶지 않은 책임감 같은 거였을까요? 평강님처럼 깔끔한 성격이라면 더욱 더 편치않았을 거 같아서요! 몸 잘 추스리고 활기찬 월요일 맞이하세요~~~!!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입동을 지내면서 이젠 겨울쪽으로 기울게 되나요? 추운 건 싫은데.....^^ 창밖풍경이라면 이 곳보다는 서울쪽이 더 스산할 것 같은데, 예나제나 가을이 지나가는 건 마찬가지겠죠? 여긴 밤새 비를 좀 뿌렸는지 땅이 좀 젖고 하늘은 흐렸어요! 여느 해의 가을보다 바쁘고 여념이 없으셨을텐데 망중한의 틈을 꺼내서라도 여유로운 주말을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숫자에 신경 많이 쓰셨다면 맛있는 것도 드시면서 휴식하시~~~~
입동을 지내면서 이젠 겨울쪽으로 기울게 되나요? 추운 건 싫은데.....^^ 창밖풍경이라면 이 곳보다는 서울쪽이 더 스산할 것 같은데, 예나제나 가을이 지나가는 건 마찬가지겠죠? 여긴 밤새 비를 좀 뿌렸는지 땅이 좀 젖고 하늘은 흐렸어요! 여느 해의 가을보다 바쁘고 여념이 없으셨을텐데 망중한의 틈을 꺼내서라도 여유로운 주말을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숫자에 신경 많이 쓰셨다면 맛있는 것도 드시면서 휴식하시~~~~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담아오신 소중한 사진에서 물빛님의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삶의 새로움을 느낄 정도로 뛰어난 작품입니다. 감사히 담아갑니다..^^
담아오신 소중한 사진에서 물빛님의 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삶의 새로움을 느낄 정도로 뛰어난 작품입니다. 감사히 담아갑니다..^^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多情도 病인 양 하여.....^^ 별걸 다 담아다 올렸지요? 세트장이긴 해도 민속촌보다 더 민속촌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던데요, 옹기종기 모여있는 전형적인 시골마을의 모습이라 보는데 인위적인 거부감 보다는 안온함이 오던데 표현은 많이 부족하지요?^^
多情도 病인 양 하여.....^^ 별걸 다 담아다 올렸지요? 세트장이긴 해도 민속촌보다 더 민속촌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던데요, 옹기종기 모여있는 전형적인 시골마을의 모습이라 보는데 인위적인 거부감 보다는 안온함이 오던데 표현은 많이 부족하지요?^^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지는 게 이기는 거라는 말씀에 [아기공룡 둘리]에서 길동이 아저씨 모습이 퍼뜩 지나가요.....^^ 그 만화를 보면서 도저히 이해가 안 되었던지 왜 지는 게 이기는 거냐고 질문하던 어린 날의 한솔이가 있었는데 지금도 가끔 친구들 사이의 문제를 얘기하면 대충 져주라고, 그게 나중에 득이 될 때가 있을 거라고 얘기하고 있네요! 잔잔한 물결처럼 파동없이 산다는 건 이미 같이 사는 게 아닌 다음에나 가능하려나요?
지는 게 이기는 거라는 말씀에 [아기공룡 둘리]에서 길동이 아저씨 모습이 퍼뜩 지나가요.....^^ 그 만화를 보면서 도저히 이해가 안 되었던지 왜 지는 게 이기는 거냐고 질문하던 어린 날의 한솔이가 있었는데 지금도 가끔 친구들 사이의 문제를 얘기하면 대충 져주라고, 그게 나중에 득이 될 때가 있을 거라고 얘기하고 있네요! 잔잔한 물결처럼 파동없이 산다는 건 이미 같이 사는 게 아닌 다음에나 가능하려나요?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헉~ 마지막 대사가 가슴에 비수처럼....ㅎㅎ 냉철하게도 그럴것 같아서요. 물결같은 파동정도야 뭐.....일상다반사겠지요. ^^ 우린 그러네요. ㅎㅎ
헉~ 마지막 대사가 가슴에 비수처럼....ㅎㅎ 냉철하게도 그럴것 같아서요. 물결같은 파동정도야 뭐.....일상다반사겠지요. ^^ 우린 그러네요. ㅎㅎ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말이 너무 격했나요?^^ 만나서 같이 사는, 그러니까 결혼은 악연이고 스쳐간 인연이 호연(好緣)이라는 말이 있던데.....^^ 살다보면 둘의 성격, 의견차이 말고도 주변으로 부터도 많은 지배(?)를 받게 되어 같이 산다는 표면적 단순함 보다는 속으로 배어있는 복잡함으로, 산다는 건 참 시시한가요? ^^ ^^ ^^ 원하고 바라는 게 아닐 때가 많으니~ 허나 날이 새면 다시 같은 길을 가면서 웃고 있으니 오늘처럼요~!!
말이 너무 격했나요?^^ 만나서 같이 사는, 그러니까 결혼은 악연이고 스쳐간 인연이 호연(好緣)이라는 말이 있던데.....^^ 살다보면 둘의 성격, 의견차이 말고도 주변으로 부터도 많은 지배(?)를 받게 되어 같이 산다는 표면적 단순함 보다는 속으로 배어있는 복잡함으로, 산다는 건 참 시시한가요? ^^ ^^ ^^ 원하고 바라는 게 아닐 때가 많으니~ 허나 날이 새면 다시 같은 길을 가면서 웃고 있으니 오늘처럼요~!!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헬렌님, 주말 잘 보내셨지요? 저는 어제 숙제할 거 잔뜩 사가지고 왔습니다. 나갔다가 오는 길에 무도 사고 쪽파도 사고 시금치도 사고..... [오늘 무지 바쁨]에 들어가기 전에 앉았는데 하기싫어지려고 하네요!^^ 월요일, 힘찬 출발 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헬렌님, 주말 잘 보내셨지요? 저는 어제 숙제할 거 잔뜩 사가지고 왔습니다. 나갔다가 오는 길에 무도 사고 쪽파도 사고 시금치도 사고..... [오늘 무지 바쁨]에 들어가기 전에 앉았는데 하기싫어지려고 하네요!^^ 월요일, 힘찬 출발 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저도 사진에 대해서 공부하지 않아서(자랑도 아닌데 이 말 쓰면서 너무 자신있어뵈죠?^^)..... 오후라서 몇 장 찍은 게 그나마 햇빛을 가득 담아왔네요! 두세 시간 전에, 의견을 묻는 듯 하면서도 일방적인 통보를 하는 것도 자주 사람들을 데려오는 것도 이젠 순순히 받아들일 때도 되었는데 그 날처럼 제 시간을 방해해서 심통이 났겠지요?^^ 절대로 충직하지 않으면서, 그래서 역설인 거 아시지요?^^
저도 사진에 대해서 공부하지 않아서(자랑도 아닌데 이 말 쓰면서 너무 자신있어뵈죠?^^)..... 오후라서 몇 장 찍은 게 그나마 햇빛을 가득 담아왔네요! 두세 시간 전에, 의견을 묻는 듯 하면서도 일방적인 통보를 하는 것도 자주 사람들을 데려오는 것도 이젠 순순히 받아들일 때도 되었는데 그 날처럼 제 시간을 방해해서 심통이 났겠지요?^^ 절대로 충직하지 않으면서, 그래서 역설인 거 아시지요?^^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그러게요, 을숙도 한 곳만 보자면 별로란 생각이 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갈대숲 사이로 가던 길도 많이 통제되고 있거든요! 혹여 오시게 되는 날에는 을숙도와 다대포, 몰운대 등을 연계해서 돌아보시면 좋을 거에요. 다대포 해넘이도 몰운대의 해안절벽도 많이들 찾는 곳인데 가깝게 이어지는 길이거든요!
그러게요, 을숙도 한 곳만 보자면 별로란 생각이 드실지도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갈대숲 사이로 가던 길도 많이 통제되고 있거든요! 혹여 오시게 되는 날에는 을숙도와 다대포, 몰운대 등을 연계해서 돌아보시면 좋을 거에요. 다대포 해넘이도 몰운대의 해안절벽도 많이들 찾는 곳인데 가깝게 이어지는 길이거든요!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