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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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해 이름도 모르다가 검색해서 알아냈습니다. 개체수 번식이 쉽고 자라는 데도 까다롭지 않아서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잘 자라더니 올핸 꽃까지 보여줍니다.^^ 요사이 날이 푹해서 오늘 아침엔 창을 열고 식사를 했습니다. 지금도 청소하느라 열어둔 채로 두었는데 춥단 생각이 안 들 정도이니 이젠 추위 한 두 번이면 꽃소식도 올라갈 것 같은데..... 부산은 봄이 빨라서 어딘 매화도 피었을 텐데 카메라 들고 나서진
몇 해 이름도 모르다가 검색해서 알아냈습니다. 개체수 번식이 쉽고 자라는 데도 까다롭지 않아서 별로 신경쓰지 않아도 잘 자라더니 올핸 꽃까지 보여줍니다.^^ 요사이 날이 푹해서 오늘 아침엔 창을 열고 식사를 했습니다. 지금도 청소하느라 열어둔 채로 두었는데 춥단 생각이 안 들 정도이니 이젠 추위 한 두 번이면 꽃소식도 올라갈 것 같은데..... 부산은 봄이 빨라서 어딘 매화도 피었을 텐데 카메라 들고 나서진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않았습니다. 한솔이 방학중이라 딱히 제 시간 빼서 나서기도 그렇고 그동안 춥다고 게으름 핀 것도 있고요.....^^ 50여일의 긴 방학인데 이번 토요일과 다음 주 월, 화요일 3일간 등교하고 3월 개학 한다고 합니다. 3일 나가는 것은 졸업식 때문인 것 같고요! 비니들 학원시간까지 다르면 식사 두 번 챙기시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맛있는 것 조목조목 챙겨주시니 아이들은 좋아하겠던데 조금 신경쓰이긴 하시지요?^^
않았습니다. 한솔이 방학중이라 딱히 제 시간 빼서 나서기도 그렇고 그동안 춥다고 게으름 핀 것도 있고요.....^^ 50여일의 긴 방학인데 이번 토요일과 다음 주 월, 화요일 3일간 등교하고 3월 개학 한다고 합니다. 3일 나가는 것은 졸업식 때문인 것 같고요! 비니들 학원시간까지 다르면 식사 두 번 챙기시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맛있는 것 조목조목 챙겨주시니 아이들은 좋아하겠던데 조금 신경쓰이긴 하시지요?^^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작년 3월에 남편에게 내려갔을때 서울은 꽃소식이 별로 없었는데 벚꽃이랑 매화랑 활짝 펴 있더군요... 남쪽이라 그런지 봄은 벌써 와 있어서 카메라 셔터를 막 누르던 기억이나요 며칠후면 서울도 그럴텐데 그런건 생각 못하고 그저 신기해서... 일찍 봄 알려주세요 ^^*
작년 3월에 남편에게 내려갔을때 서울은 꽃소식이 별로 없었는데 벚꽃이랑 매화랑 활짝 펴 있더군요... 남쪽이라 그런지 봄은 벌써 와 있어서 카메라 셔터를 막 누르던 기억이나요 며칠후면 서울도 그럴텐데 그런건 생각 못하고 그저 신기해서... 일찍 봄 알려주세요 ^^*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공연히 그 곳이 어딘지 알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섬진강, 단감, 배..... 그리고 대숲..... 이걸로는 아직 어림 못하지만 지내다보면 알게 되겠지요?^^ 겨울을 감기없이 지낼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아프셨나봅니다. 지금은 다 나으셨으리라, 제가 너무 늦었나요? 내일이 입춘이라고, 이제 봄이 오는가 봅니다. 햄릿님 아프지 마시고 좋은 일 더욱 많으시길 바랍니다.....
공연히 그 곳이 어딘지 알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섬진강, 단감, 배..... 그리고 대숲..... 이걸로는 아직 어림 못하지만 지내다보면 알게 되겠지요?^^ 겨울을 감기없이 지낼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 아프셨나봅니다. 지금은 다 나으셨으리라, 제가 너무 늦었나요? 내일이 입춘이라고, 이제 봄이 오는가 봅니다. 햄릿님 아프지 마시고 좋은 일 더욱 많으시길 바랍니다.....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올라갈 때 대구즈음에서 맑갛게 해 뜨는 걸 보았는데 그 후 얼마 지나니까 눈발이 비치더라고요! 대구나 부산이나 눈이 귀한 곳이긴 하지요?^^ 충청지방 이후부턴 보기에도 얼마나 많이 쌓였던지 도로에서 고생하게 한 원인이기도 했지만 기차에서 보는 풍경은 그저 좋았습니다. 눈에 갇혀 본 적은 없으신가요? 제가 어릴 때 그 산골마을엔 눈도 왜 그리 많이 오던지요, 눈 때문에 학교에 안 간 적이 있었지 싶은데~
올라갈 때 대구즈음에서 맑갛게 해 뜨는 걸 보았는데 그 후 얼마 지나니까 눈발이 비치더라고요! 대구나 부산이나 눈이 귀한 곳이긴 하지요?^^ 충청지방 이후부턴 보기에도 얼마나 많이 쌓였던지 도로에서 고생하게 한 원인이기도 했지만 기차에서 보는 풍경은 그저 좋았습니다. 눈에 갇혀 본 적은 없으신가요? 제가 어릴 때 그 산골마을엔 눈도 왜 그리 많이 오던지요, 눈 때문에 학교에 안 간 적이 있었지 싶은데~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이젠 그런 눈 만날 수도 없으니 아련한 추억인데 느낌은 다르겠지요? 많이 추워해서 눈도 좋아하지 않을 것 같은데 겨울 중에서 눈만 좋네요! 눈을 그리워하는, 그냥 그리워 하는 걸로도 아름다운 그림이 될 것 같은데 어느 날은 눈이 많은 곳에 갇히^^는 날도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 . 2월 되고 성큼 봄이 된 것도 같은, 어디선가 복병처럼 튀어나올 추위가 있긴 하겠지만 더욱더 활기찬 날들이기를요.....
이젠 그런 눈 만날 수도 없으니 아련한 추억인데 느낌은 다르겠지요? 많이 추워해서 눈도 좋아하지 않을 것 같은데 겨울 중에서 눈만 좋네요! 눈을 그리워하는, 그냥 그리워 하는 걸로도 아름다운 그림이 될 것 같은데 어느 날은 눈이 많은 곳에 갇히^^는 날도 있으시길 바라겠습니다. . . . 2월 되고 성큼 봄이 된 것도 같은, 어디선가 복병처럼 튀어나올 추위가 있긴 하겠지만 더욱더 활기찬 날들이기를요.....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눈, 그 때 참 많이 내렸지요? 기차는 쌓인 눈길을 질주하며 하얗게 눈보라까지 일으키는데 새벽에 나섰지만 시종 눈구경 하느라 피곤함은 사라지고요.....^^ 저희도 한 번인가 차를 가지고 올라갔었고 거의 기차를 이용합니다. 중간 이동이 조금 불편하지만 장거리 운전이나 정체 등의 부담은 줄어서 좋습니다. 급할 땐 KTX를 타는데 그렇잖으면 여행으로 즐기려고 더 느린 것 타고 갑니다. 고속철도가 아니어서 흔들림이
눈, 그 때 참 많이 내렸지요? 기차는 쌓인 눈길을 질주하며 하얗게 눈보라까지 일으키는데 새벽에 나섰지만 시종 눈구경 하느라 피곤함은 사라지고요.....^^ 저희도 한 번인가 차를 가지고 올라갔었고 거의 기차를 이용합니다. 중간 이동이 조금 불편하지만 장거리 운전이나 정체 등의 부담은 줄어서 좋습니다. 급할 땐 KTX를 타는데 그렇잖으면 여행으로 즐기려고 더 느린 것 타고 갑니다. 고속철도가 아니어서 흔들림이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덜하게 나왔나요? 좌석이 넓은 창쪽에 배정되어서 기분이 좋았는데 게다가 눈까지 내리니 더.더.더.더.더.더. 좋았습니다. 눈덮인 모습들, 마을이며 잔잔하게 스치는 풍경들이 아름답기만.....^^ 말씀 고맙습니다. 며칠 관리하시면서 그래도 식사 거르지 마시고 언제나 즐겁게 즐겁게요~~~!!
덜하게 나왔나요? 좌석이 넓은 창쪽에 배정되어서 기분이 좋았는데 게다가 눈까지 내리니 더.더.더.더.더.더. 좋았습니다. 눈덮인 모습들, 마을이며 잔잔하게 스치는 풍경들이 아름답기만.....^^ 말씀 고맙습니다. 며칠 관리하시면서 그래도 식사 거르지 마시고 언제나 즐겁게 즐겁게요~~~!!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