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시작했는데, 연말연시 주요 계열사별 지출/경비 소요 내역부터 경자년 예산 첫 집행분이야기부터 제가 모르는게 더 많네요~~~^^ 전 프리젠테이션 알레르기가 있는 듯~~~~~ 오전은 자택에서 생일 아점심 받아먹고 강남 논현동 본사로 내려와 유일무이하게 주1회 제가 주재하는 GI 재경팀장과 팀원들, 총무과장과 과원들과 주간자금회의 1시간반전에 시작해 끝냈고~~~^^ 주요 투자운용/지원부서 임직원들은 그때 퇴근했지만 그 수장은 이제서야 끝나 퇴근 준비중이네요~~~^^ 저도 이제 늦둥이 서일이 돌보고 아내와 지내는 주말모드로 접어듭니다~~~~~"

 아래는 위 게코(Gekko)님의 금요일 마지막 코멘트이후

 이 시간까지의 제 SNS 근무 동향이네요~~~

 "[인터넷팀장]♬♬♬ 우리 대왕인 대표이사님은 오늘 쉰한번째 생일이라 1시간반전에 저한테 이 비지니스폰 던져놓고 여대 선배하고 영화 "백두산"에 근사한 저녁식사 대접받는 데이트 가셨고요~~~^^♪♪♪ 그 스마트폰 넘겨받은 전 소개팅남한테 이번주 까였는지 연락도 뜨문뜨문 외로히 퇴근후 집토끼 신세네요^^ ♥♥♥ 오늘 본사 여직원들부터 저도 게코님 이메일로 인터넷(홍보)팀 단체 축하 메세지 보냈네요^^♥♥ 한 미주 고석문화재단 이사장님한테 물었더니 본사 비서실에도 산더미인데 자택으로도 좋아하시는 각종 시가와 멜빵등 수십개가 넘는다고 하네요... 전체 임직원들에게 생일선물 안받는다고 회람 돌리셨는데도 이 정도네요^^ 오늘 회사내부동향입니당☞☜☞"

 "[인터넷팀장]♬♬♬ 게코(Gekko)님 데이트에 찬물을 끼언고 싶지는 않은데, 전 어제 친구랑 봤는데요^^ 기대가 너무커서 그랬나 실망이였네요~~~♪♪♪ 출연진들이 아까울 정도였고요^^ ♥♥♥ 우리 대왕인 대표이사님이 관련주 접근안하실때부터 알았지만서리♥♥ 그 북미관계도 험학하네요☞☞☞"

 "[인터넷팀장]♬♬♬ 앗~~~ 게코(Gekko)님 개인폰으로 제 글 보시는지 아래와 같이 카톡 오네요^^ "我和妻子吃完晚饭去看电影,白头山" 그리고 바로 "没什么期待"♪♪♪ 이거 무슨 뜻이죠~~~??^^ ♥♥♥ 사장님, 미워요~~~ 저 중국어 못한다구요~~~♥♥ 정말로 게코(Gekko)님 짖굿다☞☞☞"

 "[인터넷팀장]♬♬♬ 갑자기 친구뇬한테 끌려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펼쳐진 16분짜리 겨울 빛 축제 보고 왔네요~~~♪♪♪ 그 타원형 원반이  기괴한 전위음악에 맞춰 흔들리니 영화 "백두산" 지진처럼 인근 동대문 전체 지반이 흔들리는 것 같았고요~~~ ♥♥♥ 친구는 내려오는 차안에서 "어땠니??' 물어보니깐 이러데요~~~ "으음흠, 간만에 예술봤다. 주제는 빛의 어지러움' 배가 다 흔들리는거 같지 않니~~~??"♥♥ 매일 저녁에 하는거 같으니 시간되시면 함 들려 보세요...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하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저힌 추워서리☞☞☞"

 "[인터넷팀장]♬♬♬ 선배는 그런대로 재밋게 본거 같은데, 게코(Gekko)님은 보신이후 말씀이 없다는 후문이네요~~~^^♪♪♪ 여대 선배한테 전화드리니 우리 대왕인 대표이사님은 분당으로 아는 지인 만나러 가셨다네요^^ ♥♥♥ 전 주후반 추위에 약간 감기기운이 있어 '화콜' 먹고 푹 자고 일어났고^^요♥♥ 이제 허기진 배 채우는 작업중☞☞☞"

 "[인터넷팀장]♬♬♬ 친구가 소개팅해준 남자와 쫑내고 들어오는 길~~~♪♪♪ 주요 유부남님들 글이나 올림니다. ♥♥♥ 밥한끼 잘 먹었네요^^ 오늘은 더치페이 했네요^^♥♥ 어디 우리 대왕인 게코(Gekko)같은 일편단심형 남자 없을까요ㅎㅎㅎ☞☞☞"

 (19일자 기사)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겨울 빛 축제 내일 개막...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에서 내일(20일)부터 겨울 빛 축제 '서울라이트'가 첫선을 보입니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DDP의 굴곡진 외관을 활용해 16분 동안 길이 220미터에 달하는 빛의 향연을 펼칩니다.

 '서울 해몽'을 주제로 음악과 영상을 더해 서울과 DDP의 과거, 현재, 미래를 보여주는데, 시민들이 SNS로 공유한 각종 데이터 600만 장을 활용합니다.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은 내일 오후 7시 첫 쇼를 시작으로 다음 달 3일까지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매시 정각마다 하루 4차례씩 쇼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유 연식 / 서울시 문화본부장 - "그동안 서울에 겨울을 대표하는 대형 축제가 없었는데, 서울의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빛 축제를 육성하고자 이름은 약간 보편적인 '서울 라이트'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