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밖에 나갔더니...

울 아파트에  단지내에도 드뎌 알뜰시장이 들어선것이다!

뭐가 있나 어슬렁거리면서 가봤더니 오잉? 야채 가격이 무지싸네!

주부라는 직함을 달았으니 이런게 예사로 보일리가 없당

가격착한 아이들로 주섬주섬 담고 보니

옆쪽에 손두부가 시식용으로 맛을보니 어찌나 고소하고 맛있는지

아까 산거에 두부랑 묵도 산다!

언니 왔길래 언니도 가격이 착하니 사라고 하니 언니도 제법 많이 산다!

둘이  어제 만들어 놓은 반찬과 도토리묵과 손두부가 있으니 한상가득 푸짐하다

점심 맛나게  먹고...

이건 울 신랑 줄려고 남겨 놓은거당~

울 여보 저녁을 먹고 와서리 차라리 일찍 먹으면 좋은데

늦게 맛을 보더니 맛있다고 술도 한잔한다!

결국엔 막걸리 사다가 둘이서 한잔!

오늘은 맛있는 두부가 죄인이여 ㅎㅎ

정말 너무도 맛있는 손두부가 고소하니 뒷맛도 개운한게 입맛 당긴다!

다음주에도 또 사야징~

야들야들 도토리묵도 한모 사다가 언니랑 먹고 남겨서

울 신랑이랑 먹었는데 울 신랑은 두부가 맛있다고 한다!

묵도 맛있는데 막걸리랑 먹으니 더욱더 맛있다!

맛있는 양념장 만들어서 콕콕 찍어먹고....

요레 한상 가볍게 차려서 오늘도 음주를 하는 부여주 부부~

퍼니 저녁에 운동도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