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광생 (我非狂生) ..나를 잊고 미치도록 열심히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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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너는 아는가 몰라

 

 


詩 : 이해인
 
너는 어디에 있든지
나에게
고마운 친구
너를 보면
내 마음의 빛깔도
절로 고와지고
딱딱했던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시끄러웠던 마음은
조용해진다
그래서 한 장의 시든 꽃잎이라도
버릴 수 없는 내 마음
너는 알고 있는가 몰라
 
 

- 이해인 '엄마와 분꽃'중에서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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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드레빌
  • 2011/11/0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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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만에 들렀더만 아직두 흔적이 없구만요
    잘 보내고 계신거죠 ?
    어느덧 겨울에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동이 지났구만요
    그곳은 김장 시작들 하시던데
    김장은 하신거예요 ㅎ
    우린 총각김치는 벌시로 담아서 보내 왔던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 하시는일 대박 나시길 바래요
  • sukas744
  • 2011/11/03 17:31
  • 답변 |수정 |삭제
  • 살아 계셧는갑네요..

    뉘집에선 흔적을 봣기에..헐레벌떡 뛰어왓더니...

    흔적도 없으시네요.
    으미...오늘 날도 더운데..자꾸 깨궁박질 시키시곤....

ㅎㅎ글게요 지두 간만에 뵙구만요 ㅎ
아마도 잘 보내고 계실거예요
수기님 응원에 힘 입어 ㅎ

  • 마드레빌
  • 2011/11/03 08:57
  • 답변 |수정 |삭제
  • 깔딱 고개 넘어오신다구
    욕 보셨네요 언제 댕겨 가셨데요 ㅎ
    요즘 집콕 하기엔 아까운 날씨인디
    전 꼼짝 몬하구 집콕 하고있답니다
    댕기시면서 멋진 풍경 있음 담아올려 주심 좋을긴데
    워낙이 바쁘시니 바라면 안되겠죠 ㅎㅎ
    하루도 즐건날 행복한날 되세요
  • 마드레빌
  • 2011/10/31 15:28
  • 답변 |수정 |삭제
  • 잘 보내고 계시죠
    몇일 바쁘신거 모르고 많이 궁금해 했구만요
    뭔일 있나 싶어서리 ㅎㅎ
    10월 마지막날 마무리 잘 하시고
    11월엔 더 많이 행복하세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 마드레빌
  • 2011/10/25 13:03
  • 답변 |수정 |삭제
  • 블로그 할때보다 방문객이 더 많은거 같네요 ㅎㅎ
    점심 맛나게 드시구 남은 시간도 홧팅 하셔요
    인제사 짬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