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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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끗희끗 눈이 있어도 조금도 춥지않은, 매웠던 찬기가 훈풍에 날아간 때문인가 봅니다. 개울을 지날 때 버들강아지 꽃눈을 따서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보드라운 느낌을 만져보던 그 시절이 제게도 있었는데 지역은 조금 달랐을 지라도 같은 시대를 산 어린 날의 풍경은 비슷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야산에 발길 멈추고 눈길을 더 주신 헬렌님이 아니실까.....^^ 오늘은 더욱 화창한 날씨에 봄기운이 충만합니다.
희끗희끗 눈이 있어도 조금도 춥지않은, 매웠던 찬기가 훈풍에 날아간 때문인가 봅니다. 개울을 지날 때 버들강아지 꽃눈을 따서 손바닥 위에 올려놓고 보드라운 느낌을 만져보던 그 시절이 제게도 있었는데 지역은 조금 달랐을 지라도 같은 시대를 산 어린 날의 풍경은 비슷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야산에 발길 멈추고 눈길을 더 주신 헬렌님이 아니실까.....^^ 오늘은 더욱 화창한 날씨에 봄기운이 충만합니다.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 . 어쩌면 아이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 자꾸만 최면을 거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도 자신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것 아는지 연일 마음을 다잡아가고 있는데 . . 장거리 달리기를 하는 주자로 생각하고 끝까지 완주하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가장 가깝고 친한 조력자가 되어야 겠지요, 엄마인 우리는요.....^^
. . 어쩌면 아이에 대한 [믿음]이 부족해서 자꾸만 최면을 거는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도 자신의 노력이 부족하다는 것 아는지 연일 마음을 다잡아가고 있는데 . . 장거리 달리기를 하는 주자로 생각하고 끝까지 완주하고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가장 가깝고 친한 조력자가 되어야 겠지요, 엄마인 우리는요.....^^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보름달 오를 때 아이랑 같이 있었는데 늘상 하는 기도란 [아이 건강하게]라는 거에요~~~^^ . . 노을지는 바다에 서면 하늘빛과 어우러지는 색감과 석양에 반사되는 사물의 빛이 기분을 묘하게 하게도 하더랍니다. 부산의 서쪽이기도 하고 낙동강 하류인 몰운대 일몰은 꽤 알려져서 다들 다른 멋진 사진으로 접하셨을 텐데요.. 대구에서는 바다랑 그리 멀지 않을 거라서 어떤 마음 동하는 날에 다녀오시길 저도 바라봅니다.
보름달 오를 때 아이랑 같이 있었는데 늘상 하는 기도란 [아이 건강하게]라는 거에요~~~^^ . . 노을지는 바다에 서면 하늘빛과 어우러지는 색감과 석양에 반사되는 사물의 빛이 기분을 묘하게 하게도 하더랍니다. 부산의 서쪽이기도 하고 낙동강 하류인 몰운대 일몰은 꽤 알려져서 다들 다른 멋진 사진으로 접하셨을 텐데요.. 대구에서는 바다랑 그리 멀지 않을 거라서 어떤 마음 동하는 날에 다녀오시길 저도 바라봅니다.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저는 이전에 살던 곳이라 자주 찾게 되는데 가까이 보아온지 6 년정도 되었습니다. 광안대교(2002년 준공이라던데)가 생기고난 후에 내려갔으니 큰 변화는 모르겠는데 해변이랑은 부분부분 성형을 하기도 해서 오래 전에 다녀가신 거라면 많이 변했다고 하실 것 같습니다. 추억여행 삼아서 아이들과 함께 발걸음 놓아보시는 것도 좋겠다 싶습니다. 가족들,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아주]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이전에 살던 곳이라 자주 찾게 되는데 가까이 보아온지 6 년정도 되었습니다. 광안대교(2002년 준공이라던데)가 생기고난 후에 내려갔으니 큰 변화는 모르겠는데 해변이랑은 부분부분 성형을 하기도 해서 오래 전에 다녀가신 거라면 많이 변했다고 하실 것 같습니다. 추억여행 삼아서 아이들과 함께 발걸음 놓아보시는 것도 좋겠다 싶습니다. 가족들,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아주]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가만 보면 친구들하고 쓰는 말이랑 엄마하고 하는 말에 경계가 있는 듯 합니다. 아직 제게 존댓말을 쓰게 하고 있어요, 거친 표현을 하면 많이 혼나는데 그거 듣기 싫어서 가려서 쓰느라 죽을 맛이겠지요?^^ 요즘 생겨난 말들이 간략하면서도 의미가 함축되어 오히려 더 정확한 표현이 될 수 있겠는데 이러는 엄마를 조선시대사람이라고 놀리기도 해요~ 이렇게 하는 게 필시 좋은 것만은 아닐텐데 제가 고루한 면이 많긴
가만 보면 친구들하고 쓰는 말이랑 엄마하고 하는 말에 경계가 있는 듯 합니다. 아직 제게 존댓말을 쓰게 하고 있어요, 거친 표현을 하면 많이 혼나는데 그거 듣기 싫어서 가려서 쓰느라 죽을 맛이겠지요?^^ 요즘 생겨난 말들이 간략하면서도 의미가 함축되어 오히려 더 정확한 표현이 될 수 있겠는데 이러는 엄마를 조선시대사람이라고 놀리기도 해요~ 이렇게 하는 게 필시 좋은 것만은 아닐텐데 제가 고루한 면이 많긴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많나 봐요~ 가끔씩 문자에 지들 쓰는 표현으로 보내주면 입이 헤벌어지게 좋아하기도 하던데..... 오늘하고 입학식 당일에 두 번 봐서 그걸로 우열반도 나누고 독서실 입실대상자도 고른다네요! 정상수업처럼 4시 20분에 끝난다니 맛보기 톡톡히 할 것 같지요? 맞아요, 이제 고등학생인 게지요! 공부는 스스로 하는 거라 믿고 옆에서 많이 다독거려주고 먹는 거 챙겨주는 일에 신경쓰려고 하는데 그게 도와주는 거겠죠?^^
많나 봐요~ 가끔씩 문자에 지들 쓰는 표현으로 보내주면 입이 헤벌어지게 좋아하기도 하던데..... 오늘하고 입학식 당일에 두 번 봐서 그걸로 우열반도 나누고 독서실 입실대상자도 고른다네요! 정상수업처럼 4시 20분에 끝난다니 맛보기 톡톡히 할 것 같지요? 맞아요, 이제 고등학생인 게지요! 공부는 스스로 하는 거라 믿고 옆에서 많이 다독거려주고 먹는 거 챙겨주는 일에 신경쓰려고 하는데 그게 도와주는 거겠죠?^^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오랜만에....잊지 않고 들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한참 꽃사진 올리고 그럴 때 뵈었었는데 비워두신 그간엔 예쁜 둘째가 태어나서 그랬나 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이야기들, 시간을 건너건너서 제 아이 어렸을 적 생각을 하게 하는데 제 아인 훌쩍 커서 고교생이 된다고 하네요~ 그냥 혼자 맴맴도는 블로그인데, 그냥 편하실 때 언제든지요.....^^ 떨어져 살아도 식사 잘 챙겨 드시고 늘 행복한 웃음 이어가시길~~~
오랜만에....잊지 않고 들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한참 꽃사진 올리고 그럴 때 뵈었었는데 비워두신 그간엔 예쁜 둘째가 태어나서 그랬나 봅니다.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이야기들, 시간을 건너건너서 제 아이 어렸을 적 생각을 하게 하는데 제 아인 훌쩍 커서 고교생이 된다고 하네요~ 그냥 혼자 맴맴도는 블로그인데, 그냥 편하실 때 언제든지요.....^^ 떨어져 살아도 식사 잘 챙겨 드시고 늘 행복한 웃음 이어가시길~~~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