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도 일상먹거리~

배추겉절이가 먹고 싶은데 전처럼 다리,허리아파 전처럼 김치 많이 담을 자신이 없어

속배추 샀는데 작은건데도 3천원 허걱!!

부추랑 양파도 씻어놓고 ..

울 신랑 그 자그마한 속배추 보더니 배추속  고추장찍어먹고 싶다고..

벼룩이 간을 빼묵지 ㅎㅎ  그래도 원하니 배추속쪽으로 따로빼서 씻어줬다!

배추속 아주 자그마한거에 양파,부추넣고 맛김치로 담아 놓으니

담을 김치통 기준이 아니라 반찬통 기준~~ 배추가 비싸긴하네 ㅎ

배추작은거 담으니 확실히 양이적네~

찹쌀풀도 쑤지않고 맛김치로 배추겉절이 조금 담아봤다~

뭐~ 맛만보면 됐지뭐 ㅎㅎ

어제 멸치,다시마육수내서 도토리묵밥 해먹었다는...

그릇에 찬밥있어 담고 육수부어주고

고명들--김치다져 참기름에 무치라고 했는데 신랑 갑자기 일어나는 바람에

밥챙겨주느라 깜막!~ 아공~

김치다진거,대파,김가루,고추가루,통깨,간장조금,참기름

도토리묵밥 찬밥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한그릇 뚝딱 웬지 몸에 좋을거 같은 ㅎ

신랑이 각시 먹으라고 가져다준 웨하스~~

과자는 거의 잘 안사먹게 되는데 신랑이 가져다줘서 먹게되는 웨하스 딸기맛~

참 오랜만이다 상콤하고 맛있음 ㅎ

퍼니는 다리,허리아파 구두나 일반신발도 못신고  옷도 이쁜것도 잘 못입는다 아공~

아~ 옛날이여~~ㅠㅠ

운동화만 신는데 운동화도 멀리 못다녀서 그런지 몇년째 몇켤레로 신고 있는데..

운동화 사야 하는데 하고 있었는데 엊그제 신랑이 산본이마트가서 운동화 사자고 해서 사온

아식스운동화 2켤레~~ 다리랑 허리아프니 대신 운동화는 비싸고 쿠션이 좋을걸로...

운동화 2켤레에 23만원이 넘는다 허걱!~

이 빨간 운동화는 무려 16만원이 넘는다는...

전에는 비싼거 안샀는데 몸이 안좋아지니 좋은 신발 신어야 한다고

신랑이 비싼거 사라고 막 질러준 ㅎㅎ

아직은 운동화 길이 안들어 지금은 신기 힘들지만 그래도 길이나면

좋을거 같은 새로산 운동화 2켤레 디자인도 색상도 각기 다른데 맘에드는.. ㅎ

2016년 9월도 다가고 10월 새로운 첫날 힘차게 시작해봐요^^

아프지 않고 맘대로 다닐수 있는 날들이 되길~~ 이제부터 아픈건 안녕하고 싶은 소망~~

다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