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한약복용하니...

음식 자제하기~

엊그제 수요일에는  뭘 해먹을까 하다가 전에 울 언니가 가져단 준 쑥반죽 먹고

남은거 2덩어리 있어서 꺼내서 인절미 만들어 먹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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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반죽 먼저 한덩어리 전자렌지에 적당히 돌린다음...

뜨거우니 도마에 일회용팩깔고 쑥반죽을 올린후 밀대로 밀어줬음~

중간중간 떡이 손에 달라붙으면 물을 떠놓고 손을 물에 적셔가며 하면 달라붙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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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 모양따윈 중요하지 않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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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자그마하게 잘라서 달라붙지 않게 놓은다음 콩고물에 버무려 먹으면 된다!

근데 콩고물 묻히지 반죽자체도 넘 맛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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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랑 둘이서 몇개 맛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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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언니가 같이 준 콩고물에 묻혀도 맛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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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깨  콩고물에 버무려도 맛있음^^

쑥반죽 떼낸걸 콩고물 반죽에 잘굴려서 묻혀주면 된당!

울 신랑 요즘 감기 걸렸으니 생강대추도 이번에는 더 진하게 끓여줬음!

생강도 잘라넣고 대추는 씻어서 칼집낸후 끓여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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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강과 대추를 듬뿍 넣어서 푹 끓여주니 ~

확실히 저번보다도 꿀 넣기전에도 단맛이 조금나고

여기에 꿀을 살짝 넣어서 병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 놓으면

신랑이 다른거보다 잘 찾아 먹음~

​퍼니는 하루에 세끼먹기에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 못하니 못먹고...

두끼 먹기에는 조금 배고파서 간식으로 먹은!

진하게 끓여낸 생강대추차에 꿀넣고 뜨겁게 한잔 마시고..

울 언니가 준 쑥반죽에 콩고물 묻혀낸 인절미와 함께 먹으니 넘 맛있다^^
 

앞쪽에 검정깨 콩고물 인절미도 맛있고...

콩고물에 묻힌 인절미도 넘 맛있다^^

신랑은 떡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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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언니가 해다준 쑥반죽에 인절미 해주니 맛있다고 잘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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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 넣은 생강대추차도 뜨겁게 데워 마시면 좋은데...

신랑은 냉장고에 넣은거 꺼내서  들고 벌컥벌컥  마심 ㅎ

근데 냉장고에 넣었다 마셔도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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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작은아들 만났을때 한병 줬더니 아들이...

옴마 차가워도 맛있어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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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인절미 만들어 몇개먹고나서..

날씨 추운데 신랑이 차로 드라이브 시켜준다고해서

밖에 나가서 어천 저수지 앞에서...

템블러에 담아간 생강대추차랑 쑥인절미 먹으니 맛은 좋은데 넘 추워~~ㅋ

추워서 먹다가 체할거 같아서 얼릉 차로 들어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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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에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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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오다가 마트에 들러서 사온 바지락으로 미역국 끓이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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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락은 씻어서 소금물에 해감시켰음~

옛날미역도 물에 불려놨음~

바지락은 해감시켜서 물붓고 끓인후 체에 걸려줬음!

미역도 물에 불려서 바락바락 씻어서 참기름에 달달 볶아줬음!

볶은 미역에 바지락육수 넣고 끓여서 간 맞춰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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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은 팍팍 끓인후 바지락은 마지막에 넣어줬음!

바지락은 다 익은거임~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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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목요일에는 다른 반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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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사온 시금치도 씻어서 데처서 물기 꼭 짠후...

​들기름에 조물조물 묻혀 놓은 시금치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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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도툼한 갈치가 가격도 괜찮아서 집어왔음!

갈치 씻어서 갈치구이 해먹을 거임~

미니그릴 웰딕에 갈치 올려놓고 구워주면 된다!

미니그릴 웰딕 그동안 오랜기간 잘 사용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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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명이 다 했는지 생선구울때 비린내가 올라와서

웰딕 다시 구입했는데 전에처럼 똑같은 웰딕은 없다~

도톰한 갈치 맛있게 잘 구워서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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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약복용으로 음식제한중 잘 챙겨먹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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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살짝은 매콤한게 먹고 싶어서 한번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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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볶음밥도 해먹고 떡볶이도 해먹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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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해진날 감기 조심하시고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