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에는 정말 오랜만에 신랑이랑 문화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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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창 흥행하는  그  유명한 영화인 보헤미안 랩소디 보러 갔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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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유명세 답게 퀸에 ​일대기를 그린 영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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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 말렉 주연으로 퀸에 리드싱어 프레드 머큐리에 일생을 그린 영화

 

처음엔 독특한 외모에 놀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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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넘치는 당당함에 놀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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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신감과 함께 무대를 이끄는 열정과 실력에 놀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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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프레드 머큐리에 인생에 아픔을 들여다 볼수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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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쓰럽고 딱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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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사랑하는 여자를 두고 결혼까지 약속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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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애자인걸 알게 됐을때에 그 외로움과 좌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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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 인생에 대한 슬픔과 고독을 무대를 통해서 아픔을 이겨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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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에 작곡도 프레디가 직접 한것도 많이 있는데 넘 슬프고 관객을 압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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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디가 직접 광시곡이라고 칭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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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러 가기전에 보헤미안 랩소디 후기를 조금 보고 갔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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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는데 이해가 빠르고 도움이 됐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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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에 노래는 퍼니도 전에 많이 들었던 노래인데

 

 

어쩜 그리 감동을 줄수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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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무대가 감동 그 자체이고 한사람에 아픔이 노래로 승화되어 나올때에

 

 

그 놀람과 안타까움과  애처로움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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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가서 보지 않으면 그 감동을 느낄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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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눈물이 날거 같은 그런 감동적인 영화에 빨려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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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는 허리가 묵직하고 안좋은데 영화보러 가서 영화를 봤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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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도 참 아픔에 연속이라 진통제와 병원가서 치료받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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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인생에 감동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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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모처럼 감동적이고 애처로운 영화를 보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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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으러  당동 본가굴다리숯불구이로  돼지갈비 먹으러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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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직한 테이블이라 아무데나 앉아도 된다는...

 

 

 

 

 

​벌써 예쁜 크리스마스 츄리도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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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돼지갈비 먹으러 왔음~

 

돼지갈비1인분 250g 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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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가격도 착하고 맛도 좋았던 본가굴다리숯불구이~

 

처음에 돼지갈비 2인분 주문하고 모처럼 돼지갈비 많이 먹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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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1인분 더 주문해서 둘이서 3인분 배부르게 먹었다는.. ㅎ

 

 

밥도 먹고 싶어서 처음에 밥1공기 주문했는데

 

신랑은 고기 먹으러 와서 고기보다 밥이 먹고 싶다고

 

 

2공기 주문해서 먹고는 배 부르다고.. 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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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주문하면 냉면3,900  가격도 착해서 물냉면 1개 주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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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와2천원 밥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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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과 계란찜1천원 가격도 죄다 착해서 다 주문했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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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허리 아프니 술은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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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는 냉면과 잔치국수 먹으러 와도 가격이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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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2인분 나왔는데 양도 많고 윤기가 자르르 맛있어 보인다는...

 

 

 

돼지갈비와 함께 나온 밑반찬도 있을거 다 있고 맛도 좋은데

 

다만 파채가 식초가 많이 들어가서 시어서 별로였다!!

 

어제 아침먹고 점심도 못먹고 저녁으로 먹으러 왔으니 배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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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는 셀프코너가 있어서 부족하면 더 가져다 먹어도 돼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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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웅~돼지갈비 좋아라~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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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빠알간  파카를 입고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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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  이슬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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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 먹을 생각에 급 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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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얼굴에도 안 아프면 참 행복할거 같은 인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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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하고 허리가 잘 안펴져서 힘들지만 그래도 모처럼 영화보고 참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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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신랑이 돼지갈비 열심히 굽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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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고기굽는거 잘하는데 언제부터인가 정말 돼지갈비를 하나도 타지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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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게 굽는 신랑 덕분에 돼지갈비를 맛있게 먹을수 있으니 좋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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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촉촉하고 맛있었던 돼지갈비~

 

돼지갈비 신랑이 잘 구운것도 있고 갈비에 양념도 잘 배었고

맛있었던 본가굴다리 돼지갈비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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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가 요즘 아파서 진통제로 사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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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밥도 많이 못먹어 살 빠졌는데 모처럼 나와서 외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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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서 이것저것 많이도 주문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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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와 밥 그리고 계란찜~

 

 

 

 

 

 

1천원짜리 화산계란찜 가격도 착한데 ​

 

 

간도 딱 맞고 맛있었던 계란찜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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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찌개도 가격도 착한데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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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동 본가굴다리숯불구이는 집에서 차로 멀지도 않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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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씩 입맛 없을때 외식하러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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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냉면을 주문하니 식초와 겨자와 함께 나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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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 조금 넣고 간 맞춰서 먹으니 시원하고 맛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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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 먹다가 물냉면에 갈비싸서 먹으면 쌈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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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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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2인분 먹고 퍼니는 1인분 더 먹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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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은 맨날 먹는 밥이 좋다고 밥 한공기 추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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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는 돼지갈비1인분 추가해서 먹고나서 둘다 배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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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은 아프지만 모처럼 영화도 감동적으로 잘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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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갈비가 식사도 맛있게 하고 모처럼 좋았던 하루^^

 

왜케 머리가 아프고 허리가 아픈지 하루가 괴롭다!

 

오늘은 너무 아파서 밥도 거의 대충 먹고 진통제를 하루에 두번이나 먹었다는...

그래도 저녁에 살짝 산책하고 조금 나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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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아픈 고통없이 약 안먹고 병원치료 안받고 살고 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