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여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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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변 이쁜꽃~ 덥지만 꽃은 이쁘다^^
 

이번주 목요일은  모처럼 도서관까지 가서 책 빌리고나서

근처 공원에 조금 앉아있다 집에 왔음~

한여름 요즘 피는 분홍에 이쁜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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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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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앞에 잠시 앉아서 꽃 구경~

넌 누구니?

공원 뒤쪽길로 오던중 만난 꽃님^^
 

이쁜 꽃 구경도 좋지만 넘 덥다~~ 얼릉 집에 가고 싶다 ㅎ

모처럼 낮에 나가서 도서관가서 책 빌리고 집에오니

넘 덥고 힘들어~

아침부터 움직였으니 점심은 시원한 칡냉면 끓여먹기~

울 큰아들이 친구한테 사다준 칡냉면 요즘 아주 잘 끓여 먹고 있당^^

울 신랑은 요즘 입맛 없다고 거의 아들이 사다준 냉면 아주 많이 끓여서 먹는다는 ㅎ

칡냉면 삶아서 찬물에 바락바락 씻어주고 육수도 마침맞게 얼려주고~

마침 삶아놓은 달걀과 오이채에 복숭아 한쪽에 통깨까지 송송~~

아주 시원하고 맛있는 냉면 완성^^

너무도 시원하고 맛있었던 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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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날 시원한 냉면이 최고^^
 

점심으로 냉면을 먹었지만 반찬이 별로길래

전에 울 언니가 준 묵은지짠지 썰어서 물에 담가 짠물 빼주고 볶아줬음~

들기름에 묵은지 달달 볶아줬음~

고추가루랑 설탕 조금 다진마늘 조금 넣고 볶아주니 짭쪼롬하니 아주 맛있는 짠지볶음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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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도 사 놓은게 있는데 깜막하고 살짝 신경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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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물에 데쳐서 볶아 주기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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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에 대파와 양파넣고 달달 볶아주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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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쳐놓은 소세지도 넣고 달달 볶아줬음~

설탕과 고추가루랑 넣고 볶아주고 참기름도  한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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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짠지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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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사는 울 언니가 한 음식은 정말 맛이 깔끔하고 좋다^^

퍼니 친정엄마께서 하신 음식이 깔끔하고 담백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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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집 가서 먹다보면 친정엄마에 음식맛과 푸근함이 느껴져서 좋다^^ ㅎㅎ

울 언니가 준 짠지 준지 오래됐는데도 김치냉장고 한쪽에 넣어놓고

한번씩 꺼내서 볶아 먹으면 맛있는 짠찌다!

짠지가 짜서 김치냉장고에 둬도 이상없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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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세지도 볶아 놓으니 색다른 반찬~

한여름에는   퍼니도 그렇지만 신랑이 자꾸만 냉면만 찾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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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안좋아해서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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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사람이 밥을 먹어야 일하는데 힘이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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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날은 짠지볶음과 소세지볶음 맛있다고 밥 잘 먹었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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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니는 시장에서 사온 오이고추 싱싱한거 씻어서 ​먹어주면 맛있는데

신랑은 잘 안먹네!

이 폭염이 언제 끝날런지 지쳐서 걱정이다!

밖에서 일하는 신랑이 걱정~ 여보야 힘내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