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는 아니래도 어쩌다 한번씩 사다 부쳐먹는 추억에 분홍소세지~

롯데햄에서 나온 추억에 분홍소세지 이름이 알뜰소세지네 ㅎ

추억에 분홍소세지~ 퍼니 어렸을때는 만화에서만 보던 분홍소제지~

또 오렌지 쥬스는 잡지책에서나 봤음 ㅎㅎ

분홍소제지 디게커서 한번에 다 못먹고 먹고 남았음~

분홍소제지 달걀물에 퐁당담가 부쳐주고

남은 달걀물은 계란말이 해주공~

어제 퍼니 서울병원 가기전에 조금 늦은 아침

전날 먹고남은 찬밥과 알타리참치김치찌개와

추억에 분홍소세지와 계란말이 이정도면 충분히 밥도둑이라 맛있음^^

묵은지 알타리와 배추김치 섞어서 만든 김치찌개가 어찌나 맛있는지 냠냠~

이쁘게 달걀물에 부쳐준 추억에 분홍소세지도 맛있어욤~

냠냠~

남은 달걀물로 이쁘게 부쳐낸 계란말이도 맛있음~

한입에 쏙쏙~

퍼니는 늦은 아침먹고 신랑도 먹을수 있게 밥도 해놓고 준비 다 해놓고

신랑 일어나서 밥먹고 서울 병원에 피지낭종소독하러 갔음~

서울까지 가는 시간만 1시간정도 걸리고 차가 밀릴수 있으니

신경써서 출발해야함~

병원 점심전에 가서 소독하고 집에 돌아오면 시간이 제법걸림~

서울병원가서 소독하고~~ 가슴에 피지낭종이 염증이 워낙 심해서인지

빵꾸난 살이 차 오를려면 아직도 봉합은 힘들고 개복상태임~

수술부위 소독하고 안에 채워놓은 거즈만 교환!

고름이 살짝만 있고 한쪽부위는 깨끗해서 다음에 가면 부분마취하고 한바늘은 꿰맬거같음~

 퍼니가 겁먹어 하니 원장님이 그래도 수술할때처럼 아프지는 않다고 위로해주심 ㅎ

아공! 그럼 수시로 한바늘씩 꿰매냐는.. ㅠ

어제는 오다가 차 기름넣고 세차도 하고 ...

퍼니는 물리치료가고 신랑은 집에가서 좀 쉬고...

이래저래 시간 지나가서 오후 3시가 넘으니 배고프고

집에 들어가서 간단한거 먹으면 되지만 비록 미세먼지 있지만

그래도 밖에 조금 더 있고 싶어서

집근처 화원앞 떡볶기 집에서 떡볶기1인분3천원어치 먹고 수다좀 떨고나서

오후에 오전보다 미세먼지도 조금 덜하고 햇볕도 있어서 밖에 조금있었음~

화원앞 떡볶이 쌀떡이라 쫄깃하고 맛있음~

가면 친절하신 사장님과 수다도 떨공 ㅎ

그래도 오전보단 오후엔 하늘이 조금 낫네~

물리치료 받으러 병원 가는길인데 오다가 사진 찍었음~

우와 ~ 집앞에 물리치료 병원 가는길에 만난

산수유꽃이 활짝피어 넘 이뻐서 한컷^^ ㅎ

떡볶이 먹으러 가기전에 이 다리 지나서 돌아가면 바로 화원앞 떡볶이집이 나온다~

저멀리 하늘이 뿌옇게 미세먼지 가득~

개울물만 보면 봄느낌이 나는데 뿌연 하늘은 어쩔꺼야?

맑은 하늘 돌리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