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이지만 한가한 뇨자^^

다들 힘들텐데 조금 미안하지만 퍼니는

울 언니가 놀러오라고 해서 언니집에 가니 명절음식 할일이 읎다

심지어는 아들들도 언니집에가서 먹고 놀거임 ㅎ

얼마전 울 신랑이 보내온 사진~

해뜨는 아침인가?  ㅎ

명절날 언니집에 가니 김치냉장고에 남은 야채들 두고 가면

상태가 안좋을거 같아 어제저녁 부추 사다가 오이소박이 담았음~

오이 십자로 칼집내서 잘 절여서 물기빼주고...

오이소박이 속재료도 부추썰어 만들어 놓았음!

오이소박이 담아 놓으면 명절지나고 와서 먹어도 되니 좋다^^

오이랑 냉장고에 야채들 정리해줌!

부추 남은거로 양파넘고 부추김치도 만들어 놓고.. 울 신랑이 좋아함~

수제비 먹고 싶어 밀가루 반죽해서 오늘 만들어 먹었음!

멸치다시마육수내고 감자 썰어 넣고 끓인다음

애호박,양파,새송이버섯넣고 팍팍 끓여줌!

간은 조선간장과 소금~

다진마늘도 넣고 대파와 고추도 넣어줬음!

수제비 바글바글 끓여서 오늘 점심으로 먹었음~

오이소박이담고 부추 양념한거 남아서

수제비에 양념으로 올려서 먹었음~

부추김치도 수제비랑 같이 먹고...

언제나 좋아하는 수제비 맛있다^^

울 신랑 국물이 시원하다고..

국물도 시원하고 야채도 듬뿍 맛있는 야채수제비~

추석명절이지만 한가한 여인^^

내일 오후에는 퍼니도 아들들이랑 전원주택 사는 언니집에 갈거임^^

이웃님들 추석명절 연휴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