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212님의 집.

피아212의 시詩와 명화名畵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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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넷 자유게시판세상속으...

 


팍스넷 자유게시판


글/피아212


자유게시판에 들어오면

활기가 넘친다

사람사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저마다의 향기를 가진 글들을 보면

생기가 넘친다

물론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이용하다보니

간혹 민망하고 황당한 글들도 보이지만

그건 소수 일 뿐

대다수는 진실되고 성실하다

통제받는 공산주의 사회가 아니니

그토록 다양한 모습은 오히려 당연하다

부정적인 면을 확대해서 받아들이면

견디기 힘들겠지만

그보다 긍정적으로 자신에게 유익하게 여기면

팍스넷 자유게시판은 참으로 좋은 곳이다

내가 아주 힘들 때 게시판에 글을 쓰면서

좀 더 밝게 살 수가 있었고

여러 좋은 사람들과의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도 했다

서로 대면하지 않고 글을 통해 대화를 나누는데

남,여가 무슨 큰 의미가 있을까 ?

마음 따뜻한 사람끼리 글정이나마 정을 나누면

좋은일이다

나는 그래서 자유게시판이 좋다

고향친구같은 따뜻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고

쓰고싶은 글을 마음껏 쓸 수 있어서 좋다





라면지겹다( ID : comebackmk )


글/피아212


게시판의 전부를 채우던

왕성한 정열을 뒤로하고

어느 날 사라진

라면지겹다님

언제 들어와도 보게되던 글들이

허공으로 솟았나, 땅으로 꺼졌나요

잊기에는 너무 진한 글정,

찾고 또 찾으니

너의 기억에, 나의 추억에

그대로 자리하고 있네요

물고기가 물을 벗어나서

살아갈 수 있나요

여기가 님의 바다인 것을...




밤섬소년


글/피아212


밤섬에서 태어나

밤섬에서 자란 소년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아

훌륭한 성인이 되었지요

아름다운 아내와

예쁜 아이들,

여전히 살아계시는 부모님 모시고

한 가정을 이루었어요

사회에서는 믿음직한

한 그루 상록수

집에서는 가족을 사랑하는

든든한 가장

조상의 역사를 받아

역사를 이어주는

살아있는 역사

세상에 태어나

역사를 쓰고가는

증인이지요

참 삶을 살아가는

언제나 마음 푸른 소년이지요



바끄륵


글/피아212


아주 시원한 소리

"음, 냐하하하~~~~~~~~"로

게시판의 하루를 여는 친구

바끄륵

웃음소리도 멋(?)있어

아류를 양산했지요

옛선조들의 밥사발

탐스럽고 복스런 모습

바끄륵친구의 마음이지요

바끄륵 친구의 파안대소가

안보이면

피아는 조금은 풀이 죽지요

피아는 밥을 너무 좋아하니까요

밥없이 살 수 없듯이

바끄륵 없는 게시판은 생각할 수 없지요

ㅎ..



프리라이프


글/피아212


세월의 무게에 쌓인

수 많은 애증의 흔적

좋아하는 그림을 보며

하나하나 하얀색으로 덧칠을

해보네요

붉은색, 노란색

심지어는 검은색 까지도

흰 빛에 굴복을 하는

빛의 세계를 보았지요

내면의 빛이 넘쳐

주위를 밝고 화사하게 만드는

그림 사랑

나의 자유가 너를 해방시키는

참 인생을 살고 있어요




진짜밴댕이


글/피아212


힘든 세상을 열심히 헤쳐가는

이 시대의 모습

열심히 맡은 일을 하며

주위의 신망을 얻네요

필명은 그렇지만

마음 속은 시원한

바다 사나이

바다에서 불어주는 바람에

하루의 노고를 날리며

하루를 마감하지요

"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 "

마음에 담고서

늘 꿈을 갖고 살지요


그랑나


글/피아212


그랑나님의 필명을 깜빡한 죄로

아침부터 컴과 씨름했어요

님은 저의 친구가 아니라는데

제 마음엔 친구로 자리잡았으니

어이하지요 ?

게시판 방장후보에 순간적으로 누락,

님을 놀라게 하고

저의 기억에도 잠깐 사라져

또 다시 님을 섭섭하게 했네요

이 모두 필명뱃지때문( ? )이려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웃어주어요

우리는 칭구니까요


콩파시


글/피아212


지수가 불안해지면

나타나서

지수폭락을 외치는 콩파시님

주식매수자를 조금은 불안하게 하지요

지수는 희망을 먹고 오르고

콩파시님은 게시판에서

내려가셨네요

폭락,폭등은 각자의 견해일 뿐

남의 말을 듣고 따라하는 과정은

모두 졸업했지요

일과가 되어버린 콩파시님의 글

하루라도 안보니

서운한 마음이 폭등( ? )하네요

지수처럼 ...

오르면 내리고, 내리면 오르는 것은

주식 불변의 진리

내려가신 콩파시님

게시판으로 올라오세요

보고싶어요 ...



십중오륙


글/피아212


십중오륙의 확률은

세상을 이끄는 확률

좋은 글과

선한 마음

오륙님의 모습이지요

옛부터 자식농사가

가장 어렵다했는데

사랑하는 딸이 훌륭하게 자라

어엿한 대학생이 되었지요

세상에 자리잡아

시간을 성실히 살며

자신의 세계를 이루어가는

십중오륙님

님의 앞날이

늘 청청하기를 바래요




돈방석에올라


글/피아212


주식을 경( ?, ㅎ..)장히 잘하는

중소형주의 제왕

끈기있게 기다리며

2배,3배 이익 취한 후

여유롭게 하차하지요

그렇게 그렇게 모은 돈이

이젠 돈방석이 되었어요

돈방석에 올랐으면

마구 마구 풀어야지

필명뱃지 선물하라고

눈을 부릅뜨면

헐~ 숨이 막히지요

ㅎ...




누나누나여


글/피아212


" 체 게바라 "를 사랑하는

역사의 꽃

누나누나님

거친 사나이들의 세계를

추구하지만

가슴 속에 보물꽃이 있지요

고은하늬바람 데리고

산으로,들로

이름없는 꽃을 위로하고

돌아오네요

힘 없는 이들을 배려하는

고운 마음은 숨길 수가 없지요




햄릿 눈뜨다


글/피아212

살것이냐, 죽을 것이냐
망설임 끝에
드디어
삶을 살아내기로 했어요
삶에 눈을 뜨고
처음으로 마주 한 세상
멋진 글과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를
맛보았지요
산다는 것은 꿈을 꾸는 일,
"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 는
의지를 가슴에 담고
한 걸음 한 걸음
힘차게 내딛는 세상
온 우주가
햄릿이 눈을 뜬 것을
축하해 주네요


강릉경포대


글/피아212


강릉경포대에 앉아

매화를 안주삼아

바람을 마시니

동서양을 아우르는 노랫가락에

원시를 고이 간직한

강원도의 풍광이 떠오르지요

고절한 선비의 담백한 기풍에

뭇 선남선녀 뒤따르니

강릉경포대를 둘러싸고

사랑방이 꽃 피웠어요

눈감으면 떠오르는

아름다운 도시

강릉

고향을 지키며 사는

한 사람이 있네요

강릉경포대님



던힐일미리


글/피아212


필명에 " ㄹ "이 3개나 들어가

부르기도 편한

던힐일미리님

숨어있는 일미리를 찾아내는

혜안을 가지고

주식세계 곳곳을 누비지요

장이 열리고 닫힐 때까지

구석구석을 현미경처럼

탐구하여

자신의 세계를 완성하네요

던힐일미리 정신으로

주식을 사랑하면

앞날의 영광은 당연하지요

하지만

좋은 배필을 만나면

일미리의 섬세함이 아니라

태양의 가슴으로 사랑하겠지요




기라성가톤


글/피아212


밤하늘에 수 많은 별들이 반짝이고

유독 빛나는 별이 있지요

기라성가톤 ...

많은 친구들 중에서도

유독 인연이 쌓인 친구

피아를 퍽탄같다고

폭탄선언을 한 친구

ㅎ..

" 매쓰님아, 안녕 ? "

한 마디 인사에

" 이쁜이 안녕 ? "

만면에 미소를 짓는

하나의 별

게시판을 반짝거리게 하는

매쓰님이 있어

모든 칭구별들이 더욱 빛나지요




21city


글/피아212


21city님,

꼬고닥 꼬고~~

닭울음으로 인사를 시작하지요

첫새벽을 여는 부지런한 닭

21세기를 코스닥의 해로 만들려

항상 분주하지요

가끔은 소울음이 나와

왜 소냐고 물으면

집나간 송아지 찾는다고

구름을 잡지요

언제나 밝고 명랑한

해맑은 소년같은

21city님,

우리 사회가 가야 할 길을

제시하네요

21city님이 있어

게시판은 늘 훼치는 닭처럼

희망이 있고 따사롭지요




FTA개미


글/피아212


FTA를 달지 못하면

시대정신에 못따를까

FTA를 열심히 달고 있는

FTA개미님

시대를 앞서갈려는 진취적노력이

가득 뿜어나오지요

그래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초심,

" 행운, 노력, 겸손 " 이라네요

" 얘들아 ~ " 하고 부를때면

웃음부터 나오지만

구구절절 옳은 얘기의 글을 보면

저절로 고개가 끄덕여져요

박학다식하신 FTA개미님,

늘 개미들의 다정한 친구로

남아주어요


주제 : 개인 > 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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