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set on Lake Leman/Gustave Courbet
그리움이런가
글/피아212
서산 너머로 해는 느리게 지고
붉게 물든 하늘은 속울음을 삼키네
그리움은 커져가는데
누구인지,무엇인지
알 수 없는 마음에
까닭 모를 슬픔이 피어오르네
세상을 떠도는 혼(魂)들이
날개를 접고 쉬고 있네
‘Nature Sound Form Wave’란 독창적인 작품은
우크라이나 평면디자이너인 ‘안나 마리넨코(Anna Marinenko)’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다.
각 그림들의 한쪽은 ‘대자연의 아름다운 풍경, 특히 지평선의 야경, 끊임없이 이어지는 산과 나무, 광활한 하늘의 구름, 심지어 바다에 표류하는 수많은 배’고, 또 하른 한 쪽은 ‘음악의 웨이브폼’이다.
유사성이 있는 이미지를 놓고 대자연의 풍경과 음악의 소리를 자연스러우면서도 완벽하게 표현하면서도 시각적으로도 전혀 이상하지 않게 매칭 시켰다.이 그래픽 시리즈는 시각적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청각적인 면을 충족시켜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대자연의 소리를 듣는 듯한‘시각적’, ‘청각적’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끼게 한다.
안나 마리넨코(Anna Marinenko)는 초현실적인 아름다운 도안과 3D 기술을 이용하여 절묘하고 오묘한 독창성을 갖고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녀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는 보는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다
자작시(自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