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레자식. . . 
고향집에서 더는 홀로 살지 못하게 된
여든셋, 치매 앓는 노모를
집 가까운 요양원으로 보낸다
시설도 좋고, 친구들도 많고
거기가 외려 어머니 치료에도 도움이 돼요
1년도 못가 두 손 든 아내는
빛 좋은 개살구들을 골라
여기저기 때깔 좋게 늘어놓는다, 실은
늙은이 냄새, 오줌 지린내가 역겨워서고
외며느리 병수발이 넌덜머리가 나서인데
버럭 고함을 질러보긴 하였지만, 나 역시 별수 없어
끝내 어머닐 적소(適所)로 등 떠민다
애비야, 집에 가서 같이 살면 안 되나?
어머니, 이곳이 집보다 더 좋은 곳이에요!
나는 껍질도 안 깐 거짓말을 어머니에게 생으로 먹이고는
언젠가 나까지 내다버릴지 모를
두려운 가족의 품속으로 허겁지겁 도망친다
고려장이 별 거냐
제 자식 지척에 두고 늙고 병든 것끼리 쓸리어
못 죽고 사는 내 신세가 고려장이지
어머니의 정신 맑은 몇 가닥 말씀에, 폐부를 찔린 나는
병든 개처럼 허정거리며
21세기 막된 고려인의 집으로 돌아간다
천하에 몹쓸, 후레자식이 되어
퉤퉤, 돼먹지 못한 개살구가 되어.
-김인육
人生 10罪. .
하늘이여 용서하지 마십시요..
자신 스스로를 방황케 했으니 첫번째 죄요,
부모님께 불효하였으니 두번째 죄요,
가정을 행복하게 가꾸지 못했으니 세번째 죄요,
자식 얼굴에 그늘지게 했으니 네번째 죄요,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지 못했으니 다섯번째 죄요,
나랏일에 무관심 하였으니 여섯번째 죄요,
사랑하는 마음이 서로 갈길이 다르니 일곱번째 죄요,
주어진 생명을 쉬이 놓으려 했으니 여덟번째 죄요,
세상을 원망함이 아홉번째 죄요,
그러고도 참회하지 못함이 열번째 죄니,,,
어둠의 신이시여,
참혹한 형벌로 다스려 주십시요..
**후회없는 삶을 위하여~**
1.좀 더 참을 것, 2.좀 더 배울 것, 3.좀 더 즐길 것.
옛 말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1.잘난아들은 국가의아들 , 돈 잘버는 아들은 사돈의 아들, 그러나 빛진 아들은 내아들..
2.아들은 사춘기가 되면 남이 되어가고,군대에가면 손님 장가가면 사돈이 된다.
3.아들을 낳아 품안에 있을 때는 1촌 ,대학에 보내고나면 4촌 군대 다녀오면 8촌 애낳으면 동포 이민가면 해외동포
4.딸둘에 아들하나면 금메달, 딸만둘이면 은메달, 딸하나 아들하나면 동메달 아들둘이면 목메달
5.장가 간 아들은 희미한 옛 그림자, 며느리는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 딸은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6.자녀들은 모두 출가시키면 아들은 큰 도둑, 며느리는 좀 도둑 딸은 예쁜 도둑
7. 똑똑한년은 예쁜년을 못 당하고 , 예쁜년은 시집 잘간년을 못당하고,시집 잘갈년은 자식 잘둔년을 못당하고,
자식 잘둔년은 건강한년한테 못당하고,아무리 건강한년도 세월 앞에 못당한다.
Ein Schoner Tag (Fernseh Fassung) - Sch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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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래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