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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낙엽은 뒹굴 새도 없이 치워지지만
산속이라 떨어졌다가 다시 숲으로 가는 동안은 바스락거릴 것 같아요~

업무상 기온의 변화에 [촉]은 더 예민하실 것도 같은데,
계절은 계절답게 덥기도 하고 춥기도 하고 그래야 [제맛]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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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가을 깊은 이 밤 편안한 시간에 계세요~~~!!

거리의 낙엽은 뒹굴 새도 없이 치워지지만 산속이라 떨어졌다가 다시 숲으로 가는 동안은 바스락거릴 것 같아요~ 업무상 기온의 변화에 [촉]은 더 예민하실 것도 같은데, 계절은 계절답게 덥기도 하고 춥기도 하고 그래야 [제맛]이겠지요? . . 그럼, 가을 깊은 이 밤 편안한 시간에 계세요~~~!!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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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 많이 늦었어요, 잘 지내시지요?

나무마다 찰랑찰랑하게 채워졌던 단풍들도
비바람을 따라갔는지 유난히 휑하게 느껴지는 이 아침입니다.

전 작년에 광릉에 갔는데 가을色에서는 너무 늦은 때라
빛이 성할 때 다시 찾으리라 했었는데 올핸 시기가 맞았었어요!
수목원이라 일부는 가꾸어 놓은 곳이기도 해서
수종도 다양하고 테마조성으로 밋밋하지 않아서 어떤 한 하루와 바꾸어도 아깝지 않았다고,
여전히 이동갈비는 그림의 떡처럼 지나쳐 올 수밖에 없는 단신만 아니면 더더욱 좋았을지도.....^^

11월 하고도 며칠이 더 지났네요!
아쉬움일랑 낙엽에 실려보내고 소중하고 아까운 시간 보내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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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나 많이 늦었어요, 잘 지내시지요? 나무마다 찰랑찰랑하게 채워졌던 단풍들도 비바람을 따라갔는지 유난히 휑하게 느껴지는 이 아침입니다. 전 작년에 광릉에 갔는데 가을色에서는 너무 늦은 때라 빛이 성할 때 다시 찾으리라 했었는데 올핸 시기가 맞았었어요! 수목원이라 일부는 가꾸어 놓은 곳이기도 해서 수종도 다양하고 테마조성으로 밋밋하지 않아서 어떤 한 하루와 바꾸어도 아깝지 않았다고, 여전히 이동갈비는 그림의 떡처럼 지나쳐 올 수밖에 없는 단신만 아니면 더더욱 좋았을지도.....^^ 11월 하고도 며칠이 더 지났네요! 아쉬움일랑 낙엽에 실려보내고 소중하고 아까운 시간 보내길 바랄게요, . . . ^^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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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반 취급자들은 포도의 속성을 잘 몰랐을 사람들처럼.....^^
그래도 높은 신선도와 달큼한 맛이 그런 아쉬움은 상쇄시킬 수 있습니다.

해가 나면 요즘처럼 좋은 날씨가 또 있을까,
하루 하루 지나는 게 아깝다는 생각을 하면서 숲으로 가곤 합니다.
조금 지나면 곱은 손을 후후 불며 산길에 대한 애정도 떨어질테니,
지금은 조금 [욕심]을 내어도 좋겠지요?

오늘 아침도 기분 좋으라고 날씨가 화창함 가득 부조하고 있습니다.
헬렌님의 주말,
어느 길 어느 곳에서의 가을마중이 즐겁고 행복한 휴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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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반 취급자들은 포도의 속성을 잘 몰랐을 사람들처럼.....^^ 그래도 높은 신선도와 달큼한 맛이 그런 아쉬움은 상쇄시킬 수 있습니다. 해가 나면 요즘처럼 좋은 날씨가 또 있을까, 하루 하루 지나는 게 아깝다는 생각을 하면서 숲으로 가곤 합니다. 조금 지나면 곱은 손을 후후 불며 산길에 대한 애정도 떨어질테니, 지금은 조금 [욕심]을 내어도 좋겠지요? 오늘 아침도 기분 좋으라고 날씨가 화창함 가득 부조하고 있습니다. 헬렌님의 주말, 어느 길 어느 곳에서의 가을마중이 즐겁고 행복한 휴일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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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라면, 그거라면 아마도 지구끝까지라도 갈 수 있을 만큼인데.....
줄곧 차창밖으로 보던 거리를 놀멍 쉬멍 천천히 걸어보려고
처음 마음은 그거였는데 새중간에 고무신 거꾸로 신어버리고 말았습니다.
.
.
자주 하는 이별이라서 무늬만 이별일 수도 있는데요,
습관적 쓸쓸함같은 거요.....^^

며칠 늦더위로 벌건 대낮을 까맣게 만들어 놀래키기도 하더니
이젠 아니라는 듯 기온이 많이 차갑네요!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헬렌님의 보름달의 추억 또한 화안한 미소로 뜨셨기를 뒤늦게나마.....^^

걸어서라면, 그거라면 아마도 지구끝까지라도 갈 수 있을 만큼인데..... 줄곧 차창밖으로 보던 거리를 놀멍 쉬멍 천천히 걸어보려고 처음 마음은 그거였는데 새중간에 고무신 거꾸로 신어버리고 말았습니다. . . 자주 하는 이별이라서 무늬만 이별일 수도 있는데요, 습관적 쓸쓸함같은 거요.....^^ 며칠 늦더위로 벌건 대낮을 까맣게 만들어 놀래키기도 하더니 이젠 아니라는 듯 기온이 많이 차갑네요! 환절기에 건강하시고, 헬렌님의 보름달의 추억 또한 화안한 미소로 뜨셨기를 뒤늦게나마.....^^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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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엔 입장권 끊어야 따라 들어가서 배웅하는 게 가능했는데
언제부턴가는 완전 [개방]이네요~
그리 오래지 않아 기억에선 오백원짜리 입장권의 잉크도 마르지 않았는데,
세상은 쉽고 편리한 쪽으로 변하는 거겠죠?
그런 세상에 발을 맞추지 못하고 늘 한 걸음 처져가는 [아나로그]식,
그러게요, 날도 더운데 거긴 왜 따라갔는지.....^^ ^^

이제 지금의 [형태]가 더 정상적인 것 같은데, 이를 어쩌죠?
아이 진로가 정해지면 부산으로 내려갈까 봐요!
올라오는 것보다 제가 내려가는 게 더 빠르겠어요, 거기 가면 바다도 있고.....^^
혼자에다가 저하고 많이 지내다보니 여태 탯줄도 안 잘린 아이처럼 저렇다니까요,
강하게 키운다고 어렸을 때부터 공(^^)을 들였건만, 얄밉게도.....

다시 또 가셨나 보네요, 이 즈음엔 그 곳 정원에는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나 봅니다.
전 유채꽃이 있을 때와 빈 들 모닥불이 피어오르는 모습일 때 갔는데
코스모스가 있는 풍경도 역시나 아름다웠으리라.....
가을색이 조금 더 짙어지면 마구 떠나고싶어질 거에요,
마음 가는 대로 길을 나서는 그런 계절이 오나요?

또 오는 주말, 좋은 시간으로 채워가시길요~~!!

전엔 입장권 끊어야 따라 들어가서 배웅하는 게 가능했는데 언제부턴가는 완전 [개방]이네요~ 그리 오래지 않아 기억에선 오백원짜리 입장권의 잉크도 마르지 않았는데, 세상은 쉽고 편리한 쪽으로 변하는 거겠죠? 그런 세상에 발을 맞추지 못하고 늘 한 걸음 처져가는 [아나로그]식, 그러게요, 날도 더운데 거긴 왜 따라갔는지.....^^ ^^ 이제 지금의 [형태]가 더 정상적인 것 같은데, 이를 어쩌죠? 아이 진로가 정해지면 부산으로 내려갈까 봐요! 올라오는 것보다 제가 내려가는 게 더 빠르겠어요, 거기 가면 바다도 있고.....^^ 혼자에다가 저하고 많이 지내다보니 여태 탯줄도 안 잘린 아이처럼 저렇다니까요, 강하게 키운다고 어렸을 때부터 공(^^)을 들였건만, 얄밉게도..... 다시 또 가셨나 보네요, 이 즈음엔 그 곳 정원에는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나 봅니다. 전 유채꽃이 있을 때와 빈 들 모닥불이 피어오르는 모습일 때 갔는데 코스모스가 있는 풍경도 역시나 아름다웠으리라..... 가을색이 조금 더 짙어지면 마구 떠나고싶어질 거에요, 마음 가는 대로 길을 나서는 그런 계절이 오나요? 또 오는 주말, 좋은 시간으로 채워가시길요~~!! 현재 byte (최대 1000 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