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칼제비(칼국수+수제비)에 밑반찬은 청량고추 장아치와 배추 겉저리 김치로 아주 맛있는 런취 였습니다.그쪽은 따끈한 냅비우동 였을까?ㅎㅎ누군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그로인해 그 사람을 그리워하고 보고파 하는 것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또한, 일방적인 그리움으로 마음 아파하면서도 자신을 달래는 일이 고통스럽고 아픈 일이더라도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네 그래요 우리 따스한 주일 되어요^^... 수많은 길을 걷고,수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유독 기억에 남는 사람들이 있습니다.그 사람들의 매력이기도 하고~저도 당신께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면 좋겠습니다.하루하루 아름다운 풍경을 잘 가꾸어 가시는 천랑성님 깊어가는 이 가을 빛깔고운 주인공 되시길...
천랑성님 여기...
눈을 떴을 때, 아침 햇살이 내 눈가를 비추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그보다는 아침 잠을 잔잔히 깨우는 늦가을 빗소리를 더 좋아합니다.빗소리가 들리면, 다른 날보다는 아침 시간이 왠지 즐겁습니다~~ 언제나 착한 걱정 고마워요^^시 한편 올릴께요.
(먼저 가르쳐야 할 것 -조안 던컨 올리버-)
나는 내 아이에게
나무를 껴안고 동물과 대화하는 법을
먼저 가르치리라.
숫자 계산이나 맞춤법보다는
첫 목련의 기쁨과 나비의 이름들을
먼저 가르치리라.
나는 내 아이에게
성경이나 불경보다는
자연의 책에서 더 많이 배우게 하리라.
한 마리 자벌레의 설교에 더 귀 기울이게 하리라.
지식에 기대기 전에
맨발로 흙을 딛고 서는 법을 알게 하리라.
아, 나는 인위적인 세상에서 배운 것도
내 아이에게 가르치지 않으리라.
그리고 언제까지나 그를 내 아이가 아닌
더 큰 자연의 아이라고 생각하리라.
~새로운 한 주의 시작일입니다 하나의 가치가 소중하고, 그 한 사람의 가치가 가을날 햇살처럼 내 마음을 따사롭게 하는 한주길 되기를 바랍니다.~
홍시 좋아하세요? 군고구마는요? 삶은 감자는? 사랑하고 계시죠? 누구를 마음 속에 품고 계십니까? 매일매일 바라보는 사람, 오래 사귄 연인, 동고동락하는 친구에게서 설레임을 느끼기란 어려운 일일지 모릅니다. 그래도, 속 깊은 그 사랑과 우정은, 속단풍처럼 은은하게 우리 삶에 배어듭니다. 가을이 깊어가면 갈수록, 당신의 사랑에도 속단풍이 들어갑니다.~~ 미소속에 고운행복이 가득담기는 시간 되시길 바라며^^
아주 아주 무척이나 여행을 좋아하는 나에게 여러 해전 어느날 목포에서 배를타고 2~3일 일정으로 홍도(紅島)에 들어갔다가.정확히 7일만에 돌아왔다 이유는 물론 악천후였다.일기가 좋은날은 새벽 장닭 울음 소리가 중국땅 까지 들린다해서 닭벼슬 홍자를 쓴다.그때의 교훈이 참 오래 마음에 남았다.언제나 돌아갈 여력을 남겨두어야한다는...
부자마을부자님의 플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