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 먼곳에 있는 제 잘못 입니다,천랑성님!
(장미/김신오)
누가 옆구리를 찔렀는가
꽃은 비명도 없이
머리를 떨군다
몸이 흔들릴 때마다
섬뜩 떨어지는
시뻘건 피
양손에 못이 박히고
두발에 못이 박히고
몸부림 칠 수 없는데
누군가 귓속말을 한다
그대의 향기
싫증나지 않는데
꽃이 지고있다고
찬란한 봄날
가시를 헤치고 피어나는
당신 모습 향기로 번지다
벌~~~~써 수요일!
땡큐(Thank you) 너무 짧은 것 같아 다시 한 번 감사 인사를 합니다.
땡큐 베리 머치(Thank you very much)
세상에서 감사만큼 파워풀한 단어는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름다운 말을 다 삼킨 단어, 바로 감사입니다.
천랑성님 언제나 고마움을 간직 하네욤 아시죠^^*
네 아주 잘 보내고 있습니다,(봄 몸살 뚝)!^^*그르네요 어느새 장미의 계절이...김춘수 시인의 "꽃"이란 시에,"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우리 모두는 무엇이 되고싶다.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라는 시가 떠오르며 서로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되는 기쁜 마음 입니다.나의 길벗 천랑성님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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