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로 돌아선 이대남/이대녀들아~~~ 30억 파이어족도 있고만, 노인네들도 아니고 한국 경제를 망국의 길로 이끄는 부동산 투기에 동참하지 말지어다... 차라리 비트코인을 해라~~~

https://blog.daum.net/samsongeko/10846

 

 그 조중동, 2030세대들의 잘못된 영끌 부동산 투자 부추기지말고 니들도 씨부리지말고 미공개 내부정보로 부동산 투기에 동조했다면 다 까발려라~~~ 암튼 전국민 문제다..!!!!!

https://blog.daum.net/samsongeko/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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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를 책임져야할 2030 3포세대들의 애를 안낳아서가 아니라 그 애를 못낳는 근원인 이놈의 부동산 투기에 '대한민국은 조만간 망한다.'에 걸어야할 것 같다...!!!!!

https://blog.daum.net/samsongeko/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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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30세대들에게, 그리고 제발 취업이 안되더라도 치킨집은 차리지말라~~~ 50대인 나도 초단기대박계획(MOAI) 대중형같은 도전한다... 그 벤처/창업만이 답이다...!!!!!

https://blog.daum.net/samsongeko/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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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포의 2030세대들에게, 평생 임대주택과 준실업의 계약직으로 살아야 한다... 정치/경제/사회 전면개편의 진보(중도)정부에 강력한 기본적 복지 도입을 주장해야 한다...!!!!!

https://blog.daum.net/samsongeko/10600

 

 [한여진의 투자 다이어리]"내 주식만 또 떨어진다" 한국주식 망하고 미국주식 시작...

 플러그파워 -28% 하락...

 주식투자 스타일에는 투자자 성격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성격이 급하고 다혈질인 사람은 주식도 급하게 사고판다. 반면 침착하고 차분한 사람은 일희일비하지 않고 차분하게 투자한다. 물론 후자가 '성투'할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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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위를 살펴보면 후자에 해당하는 사람 중에는 40대 전업주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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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20대에 결혼해 아이를 어느 정도 키운 40대 주부들이 그렇다. 시간뿐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여유가 있으니 유심히 봐오던 종목이 조정에 들어갈 때 '무심하게' 툭툭 매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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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식 관련 지식도 전문가 못지않다. 남편 출근하고 아이 등교시킨 뒤 오전 9시부터 여유 있게 시세를 체크하고 종목도 분석하면서 지식을 쌓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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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통령 '로블록스'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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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40대지만 늦은 나이에 결혼하고 출산한 워킹맘의 경우는 정반대. 우선 항상 시간에 쫓긴다. 일과 육아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다 보면 일분일초가 아쉽다. 이 와중에 주식투자까지 하려니 안 하느니만 못한 경우가 허다하다. 나도 여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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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에도 주식투자를 접지 못하는 이유는 이거라도 안 하면 진짜 벼락거지가 될 것 같은 불안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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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21일 시작한 주식투자는 3개월이 다 돼가는 지금까지 변변치 못하다. 당분간 박스권이 지속된다고 전문가들이 입을 모으는 것을 보니 상반기에는 다이내믹한 성과를 내긴 힘들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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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주식 수익률이 -20%까지 떨어졌을 때쯤부터 불면의 밤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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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던 중 불현듯 스친 단어, '미국주식!'. "미국 기업은 한국 기업에 비해 시가총액 단위 자체가 다르고 배당금도 안정적이다." 미국주식 전문가들의 말이 새삼 뇌리를 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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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투자를 안 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무엇보다 잠자는 시간만 좀 줄이면 온전하게 주식에 집중할 수 있다. 그래, 큰물에서 한번 놀아보자! 그동안 눈여겨봐온 미국주식 종목을 관심 폴더에 담는 것으로 미국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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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간 종목 시세를 분석하고 드디어 매수. 첫 번째 매수 종목은 바로 이름도 유명한 애플(AAPL)! 144달러까지 올랐던 애플 주가가 130달러 아래로 떨어진 2월 24일 매수 버튼을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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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배운 대로 129달러, 126달러로 분산해 매수했다. 매수하자마자 주식창은 빨간 물결. '진작 미국주식을 했어야 했다'는 후회가 밀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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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후 JP모건이 수소에너지 대장주로 미래가 유망하다는 리포트를 발표한 플러그파워(PLUG)와 캐시우드의 ARK Innovation ETF(ARKK)를 각각 44.55달러, 120.35달러에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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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RBLX)도 76.98달러에 매수. 매수하는 족족 크진 않지만 주가가 오르면서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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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업투자자'라는 꿈이 어쩌면 미국주식으로 이뤄질 수도 있겠다는 희망이 보였다. 더군다나 미국주식은 한국주식처럼 하루에 10~20%씩 급등하거나 급락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 심리적으로 안정감까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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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며칠 뒤 아침 잠에서 깨자마자 열어본 주식창. 도대체 밤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온통 파란 물결이었다! 이후 애플은 116달러까지 쭉쭉 내려갔고, 로블록스도 67달러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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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상가상으로 플러그파워는 회계장부 오류 발표까지. 플러그파워 주가가 끝없이 떨어지고 있었지만 전문가들은 일시적 악재라고 평했다. 그래 물타기를 하자. 10% 이상 하락한 플러그파워를 추가 매수해 물타기를 시작했다. 왜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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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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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물타기 뒤에도 주가는 쭉쭉 떨어지면서 30.78달러까지 내려갔다. 이제야 부정적 이슈가 있는, 특히 장부 문제가 있는 기업 주식은 매수하는 것이 아니라는 전문가 의견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렇게 또 물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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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의 아니게 미국주식 가치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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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즈음 눈에 들어온 종목이 있으니 바로 ChargePoint Holdings Inc(CHPT·이하 차지포인트)다. 미국 전기차 충전 1위 기업으로, 3월 1일 뉴욕거래소에 상장한 차지포인트는 상장 당일 종가 30.11달러를 기록한 뒤 하락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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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달러까지 떨어지면 매수 버튼을 누르리라 마음먹고 밤마다 예의주시하며 때를 기다렸다. 지금까지 패턴을 보면 꼭지에서 조금 떨어질 때 매수하는 식이었다. 이렇게 물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니 이번만은 꼭 최저가에 매수하리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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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5일 20.2달러를 기록했지만 매수하고 싶은 마음을 꾹 참고 내일을 기다렸다. 내일이면 분명 20달러까지 내려갈 것이다. 그런데 이번엔 또 무슨 일? 차지포인트 주가가 상승하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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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다음 날도. 다음 날은 상승세여도 꼭 매수하겠다고 다짐하며 주식창을 열어보니 9% 폭등. 아, 어쩌란 말인가. 내일 좀 떨어지면 매수하겠다고 생각하며 주식창을 닫았다. 하지만 차지포인트는 지금까지 연일 10% 이상씩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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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1주도 매수하지 못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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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미국주식 수익도 국내주식처럼 참 볼품없다. 이럴 땐 가치투자한 셈치고 묻어둬야 속 편하다. 이렇게 태평양 건너 미국까지 본의 아니게 가치투자가 시작됐다. 그런데 '왜 내 주식만 떨어지지?' 주식 접고 비트코인을 시작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