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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한 놈은 반드시 독한 것에 상한다@알아두...


국가의 진정한 재산은 화폐의 양이라든가 부동산이 아니다.

지폐는 찍어내면 되는 것이고
부동산, 아파트는 생산재라든가 기술이 아니다.

돈 많이 찍어내 부동산 값 올려 놓는, 그렇게 해 낸 경제성장은 가짜 경제성장...
망할 짓을 한 것이다.

진정한 돈(錢)은 금(金)이고,
진정한 힘(Power)은 '국민의 의식수준' 과 '기술력'이다.

 


선순환, 악순환

 

"뱀이 개구리를 씹으며 '나를 대적할 자가 그 누구냐'고 생각했지만, 지네가 자기 몸에 붙은 줄을 몰랐다.

뱀이 죽은 다음에 지네가 교만하여 거미가 그 몸에 젓 담는 줄 몰랐다.

독한 놈은 반드시 독한 것에 상하고, 너한테서 나온 것은 다시 너한테로 돌아가는 법이다."


해월(海月) 최시형의 말을 재인용한 것입니다.

세상사 만물의 법칙에 두 가지 큰 흐름이 있습니다.

하나는 선순환이고 다른 하나는 악순환입니다.

잘못 뿌려진 씨앗 하나가 엄청난 재앙의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악순환은 얼른 선순환으로 돌려 놓아야 합니다.

선순환의 대로로 행진하는 당당한 당신이길...



일본경제, 왜 망했을까요?

...저금리때 빚내서 부동산투자->버블경제 붕괴로 부동산폭락해 폭삭

 

일본은 왜 망했을까?

 

90년대 후반, 사람들은 일본을 잃어버린 10년이라 했습니다.

2010년에는, 사람들이 일본경제를 잃어버린 20년이라 합니다.

이제 잃어버린 20년도 모자라. 조만간 잃어버린 30년,40년이 될 겁니다.

 

그 이유의 직접적인 원인을 살펴보겠습니다.

 

2차 대전 패전 후 한국의 6.25전쟁을 발판으로 경제재건에 성공한 일본은,

전자, 자동차, 정밀부품산업 등 제조업 중심으로 세계 경제를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자동차 산업의 메카였던 미국은 당시 값싸고 튼튼한 일본차의 진출로 몸살을 앓게 되었죠,

세계는 품질 좋고 값싼 일본 제품을 선호하게 되었고 일본 수출은 날로 증가 합니다.

일본의 급성장에 무역적자로 시달리던 미국은 동생뻘인 유럽 선진국과 합작해

일본을 플라자 호텔로 불러들여 엔화 가치를 올리라고 압박을 가합니다.

엔화가치은 수출가 될 터이니까요.

이것이 1985년 그 유명한 플라자 합의입니다.

 

미국과 유럽의 협박에 굴복한 역사적 순간에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의 실질적 서막이 시작됩니다.

수출로 승승장구하던 일본경제는 플라자합의 이후 엔화가치 상승(엔고)으로 침체의 늪에 빠지고 맙니다.

그러자 일본 정부는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를 6%에서 거의 제로금리로 내리는 등 지나친 금융완화 정책을 취합니다. 돈값(금리) 이 싸지면, 시중에 돈이 넘치게 되고, 국내 소비도 늘어나, 기업들도 부담 없이 대출을 받아, 늘어나는 소비에 발맞춰 생산을 늘릴 수 있기에 경기 부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 게죠.

 

하지만, 그건 한계 소비를 무시한, 대단히 위험한 착각 이었답니다.

이미 경기 호황으로 한계소비에 도달한 일본 소비는, 시중에 풀린 돈이 생산에 들어가지 않고 너도나도 빚내어부동산과 주식 시장으로 몰리게 됩니다. 소위 말하는 80년 대 일본 부동산 버블 서막, 비극의 팡파레가 울리기 시작한 게죠.

.

실제로 플라자 합의가 있었던 1985~1989 사이 도쿄, 요코하마 등 6대 도시의 땅값이 3배 이상 폭등했고, 닛케이 주가도 그에 상응해 급등했습니다.

이것도 모자라 고가 보석류 수입 급증, 뉴욕 런던 경매시장에서 골동품 미술품도 저팬머니가 싹쓸이했으며,

미국 주요도시 빌딩들도 일본 투자자의 손으로 들어갔고, 하다못해 미국 상징인 엠파이어 빌딩마저 먹어치우려다 미국 국민들 자존심 반발에 무산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구매력과 내재가치를 무시한 거품은 무서운 붕괴를 낳는 법!

1990년 대 들어서면서 오를 대로 오른 부동산과 주식 폭탄돌리기가 한 순간에 멈춰 버리면서

급기야 폭탄의 뇌관이 터져버린 게죠. 저렇게 한계 상황에 도달한 거품이 꺼지기 시작하니까.

바로 이게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의 단초가 된 것이죠.

그러니까. 국민은 빚내어 부동산에 몰빵. 정부도 거품 붕괴 막으려고 빚내어(국채) 부동산에 몰빵.

그리하여~ 국민도 빚거지. 국가도 빚거지.즉 거대 빚은 거대 침체만 있을 뿐.

 

버블이 부풀어 오르는 동안, 일본 소장파 경제학자 경제인들이 지속적으로 금리인상의 필요성을 제기 했으나 일본정부는 이를 묵살하고 저금리 정책을 고집 했답니다.

더구나. 금리 조절로 물가 안정 역할을 담당해야만 하는 일본은행(일본의 중앙은행)조차도 정부의 입김에 좌지우지되어 제대로 힘을 쓸 수 없었답니다.

 

중앙은행이 독립성을 포기하면 얼마나 끔찍한 일이 벌어지는 지를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어쩜 우리는 일본과 그리도 판박이 일까나 )

-웹-



주제 : 재태크/경제 > 경제일반/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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