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봤었던 제목이라.. 회사 도서관에 들렸다 눈에 띄어 집어들고 나왔다.

읽어나가는 데는 전혀 어려움이 없었고.. 아주 쉽게 한번에 읽어나갈 수 있었다.

누구나가 다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원하지만.. 하지만 그런 상황이 용납되지 않는 현실에서..

현재 직장에서의 전직이나 창업을 한,두번쯤 다 생각해보며.. 뭔가 안정적인 것들을 찾는 현실에서..

어느정도 공감이 가는 이야기 였다.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나가는 사람의 치열함과.. 성실함에 혀를 내두르며..

자신의 삶과 직업을 돌아보게 해주는 책이다.

내가 정말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는지.. 내가 몸담고 있는 직장이 나에게 평생 가치를 가진 곳인지..

연말이고 해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던차에 이 책을 읽어보니 또다른 생각이 든다.

사람으로 정말 사람답게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이 책 주인공은 온 몸으로 부딛혀 정말 열심히 살고 있었다.

나도 이런 주인공의 삶을 조금이라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좀더 치열하게 살아가야 하는데..^^;;

최근에 [맨큐의 핵심경제학]을 한글판으로 읽고 있다.

언젠가 주위 사람에게서 원서로 함 읽어보라는 추천을 받아서..

한번 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중.. 동네 도서관에서 우연히 다시 발견하여 읽기 시작하였다.

현재 증권업종에 종사하고 있는데.. 전공과는 무관하다.^^;;

더우기 교양과정으로도 경제학을 제대로 공부해본 적이 없어서 한번 경제학 공부를 하려고 했던차에..

운,때가 맞아서인지 책을 발견하고는 출,퇴근 지하철에서 열심히 읽고 있다.

뭐 공부하는 학생의 입장은 아니라 조금 편한 마음으로 읽고 있는데.. 생각외로 진도가 잘나간다.

지하철의 분위기가 경제학 교과서를 쉽게 읽을만큼 만만한 환경은 아니지만..^^;;

쉬운 사례를 들어 차트와 도표로 해설을 하고 있기 때문에 흥미를 가지고 읽어 나가고 있다.

현재는 1/3정도 읽어 나가고 있는데.. 다 읽으면 원서로 함 읽어볼까 하는 생각도 든다.

나름대로 좋은 책인거 같다.^^

경제학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 사람들도 조금의 관심을 가지고 읽어본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것 같다.^^

해리포터 5부가 다나와서 토요일부터 읽고 있다.

그냥 아이들 책일 수도 있고.. 하지만 재미는 있는거 같다.^^;;

집에 누나도 좋아하고, 어머니도 재밌게 읽으셨다고 해서^^..

5부가 나오면 내가 사서 먼저 읽고 돌려 읽기로 했었다.

토요일에 한권, 일요일에 한권, 지금은 세권째를 읽고 있다.

원작은 한권이라고 알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5권으로 나왔고...

1부의 권당 가격은 7,000원이었는데.. 5부는 이제 8,500원이고..

시간의 흐름과 인기의 상승을 느낄 수 있는 대목인거 같다.

베스트셀러는 베스트셀러 인거 같다.

숱한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저자는 로또 당첨 저리가라 할 정도로 돈을 벌었다고 하니..^^

영화로도 만들어지고.. 새로운 자본주의의 승자 중 한명이라 생각된다.

물론 보통사람들이 쉽게 성취할 수 없는 새로운 신화로 윤색되고 있지만..^^;;

마법이란건 동서양을 막론하고 어느정도 관심을 끌 수 있는 소재인거 같다.

냉정한 현실을 헤쳐나가는 상상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

하지만 로또와 마찬가지로 현실에서 도피하게 할 수도 있는 양날의 검이 될 수 도 있을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