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帖/靑春의 戀 은
 

           제가 청춘 시절(22-24세)에 쓴 졸시 90 여편으로 
           만남과 넋두리 그리고 후렴의 3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집으로 발간한 것이 아니기에 시첩이라 하였습니다.
 

           제 1장 [만남의 장] 에는
           J라는 여인과 만난 짧은 기간에 쓰여진 
           J01번부터 J27번까지의 詩를 수록하였으며
           아래 글은 만남의 장으로 들어가는 글입니다.
 
           ☆ 만남의 장 ☆
 
           한 인간의 언어를 이해하는 정도는
           공통 경험의 깊이에 비례할 뿐이다.
 

           제 2장 [넉두리의 장] 은
           J라는 여인과의 헤어짐 이후에 쓰여진
           J28번부터 J49번까지의 詩를 수록하였으며
           다음 글은 넋두리의 장으로 들어가는 글입니다.
 
           ☆ 넋두리의 장 ☆
 
           無에서 無로 흘러가 버리는 것들은
           우리에게 반향도 없는 넋두리를 남기지 않아서 좋지만
           그 자체로 끝나 버려야만 할 시간이
           사물 속에 의미로 간직되면 고민이 따르는 것이 당연하다.
           왜냐하면 의미는 스스로의 것이기 때문이다.
 
          「가을 바람에 외로이 읊나니
            세상에 나를 알 이가 적구나」 - 최치원 -
 

           마지막장 [청춘의 연 그 후렴] 에 모은 글들은
           청춘의 연과 관계있는 글이나
           처음에는 청춘의 연에 넣지 않았던 
           J50번 부터 J83번까지의 시들로
           청춘의 연의 계속되는 넋두리라 하겠습니다. 
 
         
           여기 [청춘의 연]에 속하는 시들을 정리하기 위해서 
           파생 칼럼에 붙였던 시들을 오늘 일괄적으로 잘라서
           이 분류에 다시 담고 이 시기에 속하지 않는 나머지
           시는 [시첩/운몽애환(雲夢哀歡)]에 정리합니다.

               [너의 기억 저편으로 (배따라기- 연주곡)]



            이 윗부분까지는 전에 올렸던 글입니다.
            제 시첩은 연애시를 담고 있기에 시간적 흐름에 따라 읽어야 
            만남과 헤어짐에 따른 두근거림과 갈등과 아쉬움에 대해 이해가 되는데 
            그동안은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올려서 이번에 집을 옮기는 김에
            기본적으로 시간적 배열에 맞추어서 재 정리를 합니다.

            오늘 그동안 공백으로 비워두었던 나머지를 다 채워서 83편을 전부
            열었습니다. 위에 각장에 걸린 링크나 아래의 링크를 누르면 
            각장에 속한 시 목록으로 이동합니다.

             제 1장 [만남의 장]

             제 2장 [넉두리의 장]

             제 3장 [청춘의 연 그 후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