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부자~★

조금은 독특하게... 4차원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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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미세스 다...

나는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만족을 알고 감사함을 알기 때문이지요 ..

나는 돈의 노예가 아니라 물질적 집착이 없기 때문에  나보다 부족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구요

너무 똑똑하지 않아서 내 능력을 발휘하느라 아이들에게 엄마의 자리를 비우지 않아도 되구요

너무 이쁘지 않아서 교만하거나 미에 대한 끊임없는 욕구를 가지지 않아도 됩니다.

 

어떤 이는 남부럽지 않게 아이를 키우고 싶지 않냐고...

부모로서 부와 명예를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냐고...

네... 물론 남부럽지 않게 아이의 능력을 키워주고 누구누구 부모님은 어떤 지위를

가졌다더라...해주고 싶지요...

 

그런데 그 사람들은 알까요? 물질적 풍요로움이 얼마나 아이를 피폐하고 외롭고 허기지게

만드는 지를요...양적 풍요로움보다 질적 충만함을 갖도록 하는 것이 부모의 역할입니다.

 

엄마는 ...그리고 부모는... 아이들에게 그냥 단어만 떠올려도 눈물나고 가슴 따뜻해지는 사람...

그거면 충분합니다. 내 부모가 높은 지위가 아니라도 ... 돈이 많지 않아도 ... 나를 위해 자신의 치부까지도

다 들어낼수 있는 사람이라고 믿게 해주는 것이 부모입니다  

 

비록 갖고 싶은 것을 다 가질수 없어도 남을 도와줄 수 있는 우리는 부자라고 말하는 아이들이 있어서 ...

힘들고 고된 일을 하고 돌아와서도 가족이 휴식이라며 아빠..그리고 남편의 역할을 충실히 행하는 내 반쪽이 있어서...

난 참 행복한 사람입니다. ...

 

 

 

 

 

 

 

 

 

 



주제 : 개인 >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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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행복...아쉬움... ☆미세스 다...


christmas is coming~~~~

2015년이 다 지나가고 곧 크리스마스..그리고 새 해가 오는구나..

올해는 트리장식을 안하고 조용히 넘어갈려고 했는데 오빠가 슬쩍 꺼내버렸다... 덕분에

먼지 한번 뒤집어 쓰면서 털고 트리장식을 했다..애들은 캐롤 틀어달라고  방방 뛰었다...

 

예전에는.. 아니 몇 년전까지만 해도 이 맘때 설레이기도 하고 뭔지 모르는 들뜬 기분으로 12월을

보내곤 했는데.. 요즘은 길거리를 지나가도 트리장식을 봐도 그냥 그렇다...

경기가 어려워져서 다들 먹고 살기 힘들어서 세상이 변했나? 하고 물었더니 오빠의 대답..

세상이 변한게 아니라 우리 마음이 변한거라고... 뒤돌아 보니 트리장식 하나에 캐롤 들으며 정신없이

춤추고 있는 두딸... 그래...우리 마음이 설레이고 들뜬 감정이 조금도 들어갈 구멍이 없이

닫혀버렸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어른이 되버렸다는 거지... 난 항상 소녀처럼 살고싶었는데...

꿈이나 이상따위는 저 멀리 날려보내버렸다는...아... 슬프구나...

 

안되겠다 싶어서 크리스마스 장식을 좀 할까해서 인터넷으로 쇼핑 좀 할려고 했는데 ...

역시... 꿈보다는 계산이 먼저 돌아가는 내 머리속...1년의 한번을 위해 지출을 감행하는 것은 ... 무리인듯..^^*

 

아침에 애들 유치원보내고 빵집가서 크리스마스 케익을 예약했다 .  24일 저녁 온 가족이 둘러앉아

캐롤 들으며 촛불을 꺼야겠다..아이들의 동심을 지켜주기 위해...또 어른들의 동심을 되살리기 위해...

 

 

 



주제 : 개인 > 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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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대 테솔이야기... ☆미세스 다...

어제 일기예보를 보지않고 간단한 가을 옷차림을 밖을 나왔는데... 헐... 어찌나 춥던지...

두 아이들 유치원,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라떼한잔 사서 학교로 가는데 커피를 들고 있는 손이

꽁꽁 얼고 있었다... 미리 핫팩을 준비 못한 나의 게으름에 한번 쓴소리를 하고 버스에 올랐다.. 

 

경인교대는 계양산 끝자락으로 내 느낌상인지 몰라도 더 추운거 같았다... 학교건물 자체가 고지대? 라서

계단을 따로 한참 올라가던가 오르막길을 이용하던가 해야하는데 여름에는 대체적으로 공기가 맑고

가을에는 단풍이 예쁘게 져 있어서 따로 단풍놀이를 갈 필요가 없어보인다....난 이 학교에서 테솔을

배우고 있다..(테솔이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교수법 )

 

이제  테솔도 한달 남짓 남은거 같다...  처음 원서를 넣고 스피킹 ,롸이팅 시험을 볼때는  붙을수

있을까 걱정하며 붙기만 하면 최선을 다해 공부하겠노라 했는데 ..역시 간사한 것이 사람이라고 최선보다는

잔머리로 어찌어찌 이렇게 시간이 지나 곧 수료식을 한다.30대가 넘어 다시 열정을 가지고 새벽까지 레포트썼던 시간들..

같이 공부하는 언니들과 주고받은 격려의 메세지들... 많이 아쉬울거 같다...

그리고  앞으로 내가 또 언제 원어민한테 긴 시간 수업 들으며 학구열을 불태우겠는가...ㅋㅋㅋ

 

엊그제 신랑이 " 학교 다닐때 열심히 하면 지금 이 고생 안해도 됐잖아~~~ " 라고 하길래 내가 대답했다..

"학교 다닐때 열심히 했다면 결과는 두가지 중에 하나겠지... 오빠를 만나지못했거나 다시는 책을 들지 않았거나...

하지만 난 지금 내 선택이 훨씬 감사하거든... 왜냐면 당신을 만났고 좀더 연륜을 가지고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본질적인

이유를 알았으니깐... "

 

난 지금  내삶이 너무 좋다... 물론 가끔 나만 행복한거 같아서 신랑에게 좀 미안하지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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