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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교대 테솔이야기...☆미세스...

어제 일기예보를 보지않고 간단한 가을 옷차림을 밖을 나왔는데... 헐... 어찌나 춥던지...

두 아이들 유치원,어린이집에 데려다주고 라떼한잔 사서 학교로 가는데 커피를 들고 있는 손이

꽁꽁 얼고 있었다... 미리 핫팩을 준비 못한 나의 게으름에 한번 쓴소리를 하고 버스에 올랐다.. 

 

경인교대는 계양산 끝자락으로 내 느낌상인지 몰라도 더 추운거 같았다... 학교건물 자체가 고지대? 라서

계단을 따로 한참 올라가던가 오르막길을 이용하던가 해야하는데 여름에는 대체적으로 공기가 맑고

가을에는 단풍이 예쁘게 져 있어서 따로 단풍놀이를 갈 필요가 없어보인다....난 이 학교에서 테솔을

배우고 있다..(테솔이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교수법 )

 

이제  테솔도 한달 남짓 남은거 같다...  처음 원서를 넣고 스피킹 ,롸이팅 시험을 볼때는  붙을수

있을까 걱정하며 붙기만 하면 최선을 다해 공부하겠노라 했는데 ..역시 간사한 것이 사람이라고 최선보다는

잔머리로 어찌어찌 이렇게 시간이 지나 곧 수료식을 한다.30대가 넘어 다시 열정을 가지고 새벽까지 레포트썼던 시간들..

같이 공부하는 언니들과 주고받은 격려의 메세지들... 많이 아쉬울거 같다...

그리고  앞으로 내가 또 언제 원어민한테 긴 시간 수업 들으며 학구열을 불태우겠는가...ㅋㅋㅋ

 

엊그제 신랑이 " 학교 다닐때 열심히 하면 지금 이 고생 안해도 됐잖아~~~ " 라고 하길래 내가 대답했다..

"학교 다닐때 열심히 했다면 결과는 두가지 중에 하나겠지... 오빠를 만나지못했거나 다시는 책을 들지 않았거나...

하지만 난 지금 내 선택이 훨씬 감사하거든... 왜냐면 당신을 만났고 좀더 연륜을 가지고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 본질적인

이유를 알았으니깐... "

 

난 지금  내삶이 너무 좋다... 물론 가끔 나만 행복한거 같아서 신랑에게 좀 미안하지만... ㅋㅋ

 

 

 

 



주제 : 시사/교육 > 외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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