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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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너 단기장기

    긍정적인 꿈을 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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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 꾸면 행복해진다.

    이웃사랑 기도하자.

    윈윈(5) 박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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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이동... 나의 직업

8월25일자로 부서이동을 했다.

1년에 두차례 있는 인사때마다 부서를 이동해야 하나?(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사무실내에서 근무시간에만큼은 화장실 갈 시간도 아껴가며 일한다고 하지만

잦은 행사, 교육 그리고 출장으로 야근이 많아지면서 집안일과 아이들에게 소홀해지고 있다.

 

한번도 그런생각 한 적 없는데...

요새는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이 자주든다.

내가 목표로 하는 연금수령가능 근무기간인 20년이 되려면 앞으로 3년 더 채워야하는데

이런 모양새로 억지춘향격이면 3년동안 머릿카락이 엄청 빠질 것 같다.

이러다 스트레스성 원형탈모증이 생길지도 모르겠다.

 

울 남편은 나더러 "놀러다닌다 생각하고 고미하지 말고 하루하루 그냥 떼워"하는데

그게 쉽나?

나에게 주어진 업무로 인한 피로보다

아이들에게 신경을 써 주지 못한 죄책감이 훨씬 큰 스트레스인걸...

 

올해 딱 40이 되었지만 아직 '잠자는 숲속의 공주'과에 속했었다.

신경이 부딘편이라 불면증하고는 담을 쌓고 지냈었지.

그런데 인사후 새벽이면 한차례 깨어 뒤척이는 날들이 많아졌다.

(물론 요사이 벌써 적응이 되어 다시 공주가 되었지만^^)

 

분명 나를 이끄는 힘은 있다.

스스로에게 거는 최면일 수도 있지만 난 그 힘을 믿기로 했다.

 

 

 

 

 

 

 

 

 



주제 : 개인 > 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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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볼 시간도 없을 만큼 바쁠수 있어 가끔 행복하다. 나의 직업

요사이 한동안 화장실 갈 시간도 아껴가며 일을 했었다.

파김치처럼 지쳐서 사무실이고 집안일이고 제대로 돌아가질 않고 삐그덕거리고 덜컹대는 것같아 내심 마음 상하고 안절부절했었는데....

 

시간이 약이라는 선인들의 말씀이 이럴땐 마음에 꼭 와닿는다.

바빠서 잃는 것도 많았지만 얻는 것도 많았던것 같다.

무상념의 상태에서 무조건 일을 파헤치다 보니,

그래서 옆도 뒤도 돌아보지 못할 정신으로 헉헉대다보니

 

그토록 소중한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조차 마늘 쪼개듯 쪼개어  아껴야 했고

보고싶은 친구들이 간만에 만나자 연락이 와도 구구절절 해명하지 못하고 냉차게 내치는 꼴이 번번히 되었으니...

깨진 접시마냥 제대로 된 인간관계로 회복하려면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또 필요하리라.(주절주절 도대체 뭔소린지)

 

그러나 일에서의 성취감!

비록 뚜렷한 성과를 내놓으라면 얘들 장난삼아 그린 낙서같지만 막막했던 시간들이 지나고 보니 그 볼품없는 결과물이 참 고마운 걸.

요령 피우지 않았으니 스스로 만족하는 방법도 터득해야겠지.

 

꿈같은 여름휴가철이 다가오고 있다.

바다에도 가고 싶고 비행기도 타고 싶고 조용한 음악회 또한 가고 싶으니...

아직 하고 싶은 일들이 많은 걸 보면 난 아직 젊은가봐.ㅋㅋ

 

늦은 감이 있지만 여름휴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겠다. 아~~생각만해도 신나라.

 

 



주제 : 개인 > 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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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미역국도 못 챙겨먹는 봄철 메뚜기신세^^ 나의 직업

내 탄생월이기도 한 5월이지만

나를 위해 미역국 한그릇도 챙겨먹지 못한 분주함에 요새는 주말도 평일의 연장선에서 힘차게(^^;) 일하고 있다.

 

묵시적으로 밤10시까지 비상근무령이 떨어졌다.

애타는 맞벌이맘을 그분들은 전혀 모르는 것 같다.

더구나 2월에 있었던(원치않았던^^) 계장승진으로 하여금 눈치껏 도망가기 선수였던 나의 내공을 무색케 한다.

('자리가 사람만든다'고...  공감백배이다.)

 

사무실 자리를 지키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핸드폰이 없는 시대에 태어났으면 울 아이들과 나는 참 답답했을 것이다. 그나마 시대가 좋아 핸드폰으로 아이들 동선을 체크할 수 있어 참 다행이다.

 

사실 계장이란 딱지도 싫고

얼마되지 않은 시간외근무 수당도 싫고...

그냥 퇴근후에는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그런데 일부 동료들의 숨가쁘게 쳇바퀴 돌리는 모습을 보면 차마 나만 힘들다, 어렵다 할 수 없다.

얼른 봄철 메뚜기철이 지나가길 간절히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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