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은 지금 야근중이랍니다.
무능력한 사람들이 주로 한다는 야근을 하고 있네요..15일 마감 작업이 있어서~
한달에 한번 정도 닥치는 것이라 가벼운 맘으로 하고 있는 중이지요..

한달에 몇번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즐기면서~~!!( 나는 즐긴다~~...최면중입니다.^^*)
그런데다 죠쉬도 중국가서 집에 없답니다. 내일 온다네요..^^*
아까 전화하더니..자기 향수병에 걸렸다고..켁..이제 3일 밖에 안된 사람이 향수병이라뉘~~
죠쉬는 늘 부적절한 용어 구사의 1인자랍니다.

사실 비밀인데..회사에서 잠을 자면..전 이상하게 몸이 가뿐하더라구요.
소문에는 울 회사 자리가 음기가 무지 센 자리라는 소문이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여자직원들이 드세진다나요.
정말 울회사 여자들이 다 대가 세긴해요..헤헤 (하여간 그 음기가 제 몸에 전해지는지,..^^*)
그런데 오늘은 그 음기를 전해받지못하고 아무래도 찜질방에 가 자야할것 같네요. 회사가 너무 추워요.(여름엔 할만 했는데..ㅋㅋ)

그런 연유로 오늘은 지하철에 들르지 못해..길거리 스크랩은 하루쉽니다.
기다리고 계시던 분들께 죄송해서 어쩌나요~~~

그대신 오늘 잡지를 뒤적이다 본 글 을 올려봅니다.

요즘 최고의 트렌드 제조기라 불리우는 미래학자" 페이스 팝콘" 이 제시한 미래 키워드라는데요~
경제나 세상 돌아가는 모습을 예측하려면 필요할것 같네요..
좀더 자세히 알고픈 분은 을유문화사의<미래생활사전>을 보시면 됩니다.

미래에 쓰이게 될 단어 몇가지 뽑아봅니다.( 잡지 SURE에서 발췌)

그런데..우리나라엔 미래학자가 있나요?
왠지 우리나라에도 우리나라에 맞게 예상해보는 미래생활용어가 필요한 듯 한데...
제가 곧 편찬해볼까요?...^^*

그나저나 달걀은 골드 컬러 노동자가 하루속히 되고싶네요..헤헤..^^*

아침형 인간을 위해 지금 찜질방 갔다가 7시엔 들어와야 할것 같네요.( 오늘은 한시간 봐주기..호호)

그럼 야근형 인간(?)은 이만 물러갑니다.

부자마을 여러분 행복한 한주 시작하세요~~^^*

엄청난 일이 방금 벌어졌답니다.

오후내내 미친듯이 작업한 화일이 날라가 버렸답니다.마지막 저장 순간에..컴퓨터가 뻑~하고 나가더니만
다시 재시동에 화일을 구해내보니..화일이 본 모습은 없어지고..파랗게 질려 있더라고요~
오늘 해야할 일을 딱 마쳤다는 뿌듯함이 짠~ 다가오는 순간..어흐흑...
어차피 벌어진 일...오늘은 이만 시간에 맞춰접고...내일 아침 일찍 와서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오늘은 수영 배우러 갔다가 일찍 취침할 예정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버릇하니 좀 피곤하네요...

요즘엔 새로운 책을 꺼내 읽고 있습니다.
여기 블로그에서 추천받은 책인데.." 바빌론 부자들의 돈버는 지혜" 랍니다.
부제가 당신의 얄팍한 지갑을 벗어나게 해줄 7가지 비결 이네요...^^*

이야기의 시작은 자신이 왜 돈이 없는 것인지 한탄하는 두 친구로부터 시작됩니다.
고민끝에 그들은 바빌론에서 제일 부자인 친구 아키드를 찾아갑니다.
아키드는 친구들을 모아놓고 자신이 부자가 된 비결을 얘기합니다.

제가 여기서 주목한 점은 그 이야기를 듣고 집으로 돌아가는 친구들의 태도입니다..
상상력이 부족해 아키드의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한 친구들은 입을 다물고 묵묵히 걸었으며,
개중에는 아키드가 거만해졌다고 빈정대는 친구들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를 보는 눈빛이 아주 달라진 친구들로 있었답니다.
아키드의 행실에서 밝은 빛을 찾아 가난의 어둠을 벗어 나겟다는 굳은 의지를 읽었기 때문입니다.
기회는 아무에게나 오지 않는구나~ 그것은 행운이 아니구나~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오는 신의 선물이구나
이러한 깨달음을 얻은 친구들은 그 이후에도 기회가 닿을 때마다 아키드를 찾아 조언을 구했답니다.
아키드는 반갑게 맞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아키드가 그들에게 전해준 진리를 깨달은 순간이
친구들에게는 가난을 털고 일어나 부자의 길로 들어선 전환점이었던 것입니다.

지금 쓴 글은 사실 서두에 지나지 않습니다.
이 친구들의 각양 각색의 모습에서 돈이라는 것을 바라보는 우리들의 시선을 읽을 수 있는 것 같네요.
이어 아키드는 말합니다...일단 시작하라...실천하라~~고 말입니다.

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이 0% 아니면 100% 의 차이를 가져오는 것이다.
이것이 제가 깨달은 귀중한 교훈이랍니다.

이 책은 마치 우화처럼  재테크의 기본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읽다보니.. 내가 다 아는 것이군...이런 생각도 조금 들고..
다시 한편으로는 그런데!!!..네가 실천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냐? 하는 질문이 스스로에게 들더군요.
지금까지의 생각을 정리하는 기분으로 차근 차근 읽어가렵니다.
지금 책의 3분의 1정도 읽었는데..다 읽고나면 또 정리해서 올릴께요~

책리뷰라도 오늘 여기에 올려야..아까 작업이 날아간 슬픔을 잊을 수 있을 것 같아요!..어흑

오늘 마무리 잘하세요..

내일은 추워진다네요..

아침에 옷 따뜻히 입고 나오시구요..^^*

지식형 인간이란 자신이 갖고있는 지식을 자유자재로 다룰줄 아는 사람을 말한다.
가치있는 지식이나 쓸모없는 지식을 판별할줄 알고 지식의 노예에 벗어나 지식의 주인이 되는,
지식의 지혜를 이끌어낼줄 아는 지식 사회의 마지막 승자, 지식형 인간에 대한 접근을 시도해보자!!

평생 배우고 배워도 우리가 알수있는 지식은 적다.
그 적은 지식조차도 자신의 의지대로 활용할수 없다는 건 참으로 불행한 일이 될 것이다.
우선, "자신만의 지식" 을 갖기 위해서 내가 지금 배우고 싶은것은 무엇이고,
왜 그것을 배우고 싶은지에 대한 자기와의 대화가 필요하다.
" 그 영역의 학습이 나에게 즐거움을 주는가?"

"나의 학습 활동과 궁극적인 삶의 목표가 연결되어 있는가?" 라는 식의 물음을 던져보는것도 좋을듯.
보다 구체적인 " 지식형 인간이 되는방법을 소개해볼까?

1. 직관적인 몸의 지혜를 활용하라.
우리 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지적이다. 결정을 내려야할 상황에 처할때면 언제나 몸에 질문을 내려보라. 분명 신호를 내려줄 것이다.

2. 격언과 경구, 속담을 의심하라
격언과 속담이 경우에 따라서는 정반대일때 옳을수도 있다. 이런식으로 점검하는 습관을 키우자! 그러면 일면적인 함정에 빠지지 않을수 있다.

3.최선의 선택으로 단 한권의 책을 골라라.
" 적은 것이 많은 것이다." 라는 말에서 알수 있듯이 이것저것 희미하게 아는 것보다 몇가지라도 확실하게 아는 것이 낫다. 이때 가독성과 독창성, 삶과의 관련성과 작가의신뢰성을 고려하자.

4.수시로 떠오르는 생각을 적은 아이디어 북을 마련하라.
아무 것이나 적다보면..숨겨진 아이디어가 드러나기도 한다.

5. 식사 습관과 학습 습관의 연관성
음식을 고르는 것부터 씹고 소화하는 것까지 살피자. 식사시간도 잰다. 음식에 대한 탐욕과 지식에 대한 탐욕은 서로 닮아 있으니.

6.경청하면 상대가 말하는 것과 말하지 않는 것 모두를 들을 수 있다.
경청은 기술이다. 그것도 남이 잘 가르쳐주지 않는 기술.

7.졸업장과 학위증을 믿지마라. 마음속으로 졸업장을 태워버려라~

8. 죽음은 지식을 위한 귀중한 척도다.
나의 장례식을 상상하고, 나의 부고를 스스로 작성해보자.
내가 한평생 몰두했던 분야는? 알고 있는 가장 중요한 것은? 이라는 식으로 미래를 통해 현재를 반성해보자.

출처  복잡한 세상을 명쾌하게 사는 지식형 인간
발췌 잡지 슈어에서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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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걀생각

요즘 ~~형 인간이 유행인가봅니다. 아침형인간, 저녁형인간, 지식형인간 등등등
표본처럼 되어있어 하나씩 하나씩 꺼내어 인간형을 완성하는 세상일까요?

많이 알고 있다고 해서 지식형 인간은 아닐것 같아요.

마치 백과사전처럼 어떤 내용에 줄줄줄 답을 쏟아낸다면..차라리 백과사전을 찾아보는게 빠르겠죠.
내가 가진 지식의 씨실과 날실을 엮어 새로운 지혜와 지식들로 재창출해내는 것~!!

그것이 달걀이 생각하는 지식형 인간인것 같네요~
정보의 홍수 시대라고 하죠. 너무 많은 지식들이 떠도는 이때 좋은 정보와 나쁜 정보를 제대로 분류하여 습득하는 자세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저두 읽는것은 많은데 제대로 정리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나마 부자마을 블로그를 통해 정리중이랍니다.^^*

4번은 제가 예전부터 해오는 것인데..제가 지하철하고 화장실에서 별별 공상을 잘하거든요~~
그래서 제 다이어리 한켠에는 오늘의 아이디어라는 칸이 따로 마련되어 있답니다
시간날때 한꺼번에 읽으면 황당하고 웃긴 것이 무지 많아요~ 말이 안되어도 일단 적고보는것이 기본이지요

나중에 그 아이디어가 죠쉬와 달걀을 먹여살릴지...새로운 부를 창출할지...회사에 공헌을 할지...

달걀을 시인으로... 환타지 소설작가로... 만들지는 모르는 일이니 말입니다..

이런 아이디어들이 언젠가 실현되어 세상을 밝힐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8번은 제 숙제입니다.
이 블로그 어딘가에 조용히 비밀로 묻어 적어놓아야겠습니다.
죽음을 준비하는 자세로 하루를 산다면 지식-그 어떤 것보다 값진 것이겠죠...

P.S. 그런데 1번은 당췌~ 이해가 아니되네요~

어떻게 몸에 질문을 하는 것인지요? 가슴에 손얹고???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