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부자 달걀●ⓞ⊙

부제목이 없습니다.

카테고리


스크랩


내가 즐겨찾는 이웃(195)

나를 즐겨찾는 이웃더보기

다녀간 이웃 더보기

  • today
  • 11
  • total
  • 44691
  • 답글
  • 1990
  • 스크랩
  • 7

블로그 구독하기



돌아온 달걀..^^* 일기장

오랫만에 들려봅니다. 보고픈 이웃들 생각이 간절해요~

 

안녕하세요..달걀입니다.

정말 오랫만에 고향을 찾았어여..

사실 제가 얼마전 새집을 꾸렸거든요..그러니 옛집 생각이 절로 나더라구요~

 

중간의 일년공백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답니다.

중간 중간 여기를 들렸는데..용기가 나질않고 그래서 늘 보기만 했죠..^^*

 

일년동안의 일은 간단히 말씀드리면..오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아줌마의 몸으로 혼자서 한달동안 유럽여행을..다녀왔습니다.(무식하면 용감하다고~ㅎㅎ)

그리고 새로운 일에 도전도 하고 실패의 경험도 했구요~

죠쉬랑은 그래도 여전히 잘지내구 있구요..^^*

 

지금은 새봄과 함께 다시 슬슬 힘차게 다시 최선을 다해 용기내보려구요...

그러면서 얼마전 새집을 꾸렸는데..거기를..그냥 별장이라고 생각할래요..^^*

여긴 원래 집이구요.

그런데 본가엔 자주 들를지는 아직 모르겠네요~

 

오늘은 밤이 늦어 이웃들을 찾아뵙지 못할거 같고..

시간되면 한분 두분 찾아뵐께요~~

 

아 그리고 오늘 온 가장 중요한 목적은...

좋은 정보를 올려드릴려구요.

아래에 등록된 셀프등기 실행기요~

다른곳에 최근에 연재한것인데 우리 부자마을 분들이 제일 필요한 정보같아요~~

그래서 한아름 들고 달려왔어요~

그런데 이쁜 이미지로 보기쉽게 작업했는데..요기선 등록이 안되요~

그레서 그냥 텍스트로 올려요~

 

그리고 실패를 딛고 새로 시작하는 저에게 용기를 주세요.^^*

아까 돌아보니..낯익은 이름들이 눈에 뜨이더라구요~

 

PS. 그사이 부자마을이 좀 변한것 같아요..살기좋은 마을로요..^^*

 

 



주제 : 개인 > 일기/일상

▲top

달걀의 PI (personal identity) 2탄 - 나만의 지도가 없다 일기장

한때 같이 일했고
지금은 위층의 다른 회사에서 일하는 친구이자 동료가 해준 PI입니다.

아마도 친구니까 아마 리얼하게 단점을 쓰진 못했을거여요~~

그래도 용기있게 지적해준 점도 있고..그리고 저를 생각하는 맘이 느껴져서 맘이 짠~합니다.

원본 그대로 옮겨봅니다.

글을 친히 워드로 정리해준 그녀에게 감사하며~~

 

--------------------------------------------------------------------------------

 

달걀의 PI에 앞서
중이 제머리 못깍는다..
그러니 나의 PI는 아직 정립하지 못했어도 달걀의 PI를 찾아 줄 수 있지는 않을까..

달걀의 장점
1. 달걀이라는 자신만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은 그녀를 모두 달걀이라고 부르는데 전혀 어색함이 없다. 자신의 이름 외에 이렇게 친근하게 불릴 수 있는 닉네임이 있다는 것이 부럽다. 그리고, 이 닉네임은 일상생활에 널리 쓰이는 것이라다양한 변형이 가능하다. 알부자, 날달걀 등 달걀로 성격이나 지위 등을 표현할 수 있다.

2. 전체적으로 둥글둥글해서 그런지(미안~~) 다가서기 편안하다. 죠쉬의 경계심 없는 외모라는 말이 맞다.


3. 물건을 고르는 데에는 탁월한 안목이 있으나 자신을 꾸미는 것에는 좀 무신경해 보인다.
그녀의 직업이 디자이너다보니 좀더 화려한, 또는 세련된 외모를 기대해서 그런가..

4. 항상 열정적이다. 꾸준하고 변함없다.
스스로는 싫증을 금방낸다고 하지만 나보다는 오래 가니까.


5.집중력이 강하다. 짧은 시간에 읽은 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다. 


6.  삶에 성실한 자세를 보인다.


7. 죠쉬를 사랑한다. 행복을 만들 줄 안다.

 

달걀의 단점

1.  눈이 부어 있다. ㅎㅎ 항상 밤샘작업에 회사외에 벌려 놓은 일도 많아 피곤한 달걀..

    달걀의 초롱초롱 또렷한 눈을 본지가 언제였더라.. 자칫 퍼져 보일 수 있다.

 

 2.  자신의 지도를 갖지 못했다. 열심히 살고 있지만 제자리에서 좌충우돌하는 것 같다. 
     사방팔방 다녀보지만 언제나 제자리이다. 
     빨리 PI를 정립하고 삶의 목표를 정해 앞으로 나간다면 누구보다 빨리 성공할 달걀인데..


---------------------------------------------------------------------------

 

이글을 받아보니..

단점 2번 자신의 지도를 갖지 못했다.라는 것이 참 맘에 다가옵니다..

제가 늘 고민하던 부분이었는데..이렇게 마주보고 보니..음 그랬구나..맘이 떨립니다.

 

그리고 장점중 3번은 단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가 외모 꾸미는데는 그리 관심이 없거든요. 마음으로 승부..헤헤

옷은 깔끔하게만 입자!! 주의로 옷은 죠쉬 회사에서 얻어입구 액세서리도 하나도 안하구..흑흑그런데 생각해보니..디자이너로서의 PI로는 제대로 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단점 1번..늘 피곤에 지쳐있는 모습이 자칫 퍼져 보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늘 피곤하다 졸립다..이런 말을 쉽게 입에 붙였거든요.

 

다음 편에는 제가 느끼는 저의 장점과 단점을 모아..정리해보겠습니다.

그런후 이 3가지를 취햡하여 제가 목표로한 발전방향에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해봐야겠네요..

고칠부분을 고치고..

時의 詩人님의 님이 말씀하신 4가지 영역 중에서 나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영역을 어떻게 발견할수 있을지는 고민이네요~


빨리 저만의 지도를 만들고 싶습니다.


주제 : 개인 > 일기/일상

▲top

달걀의 PI (personal identity) 1탄 - 경계심없는 외모 일기장

요즘 아주 귀중한 강의를 듣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바로 PI에 관한것입니다.
PI (personal identity) 라는 것입니다.
나라는 사람은 어떤 사람인지, 또는 외부엔 어떻게 보여지는지...
그 장점과 단점을 파악해보고 내가 목표로 꿈꾸던 모습의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변해야하는지 분석해보고 개발하는 것입니다.
나의 인상 내가 가지고 있는것. 사람 그 총체적인것을 망라하는 작업이지요~

정치적 성향, 외모, 심지어 옷입는 스타일까지도~
지금까지 살아온 자기의 인생을 일거수 이투족 모두 분석해 보고

장점은 강화시키고 단점은 승화시켜 개성으로 발전시켜가는 것입니다.

 

요즘 이것에 대해 매일 매일 고민중인데..제 자신이 저를 쉽게 이렇다! 라고 답을 내고 정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일단 장점과 단점들을 한번 열거해보자는 결심으로 주변인의 리포트를 받아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외부에서 보는 나는 어떠한가? 

특히 죠쉬는 나랑 같이 살기도 하고 일도 몇번 제가 도와주면서 해본적이 있으니 도움이 될 듯하여~
어젯 밤에 죠쉬보고 이러한 것에 대해 답을 해달라고 햇습니다.

 

그런데 답이 아주 충격적이었답니다..흑흑..

일단 정리해봅니다. 말의 가감없이 그대로..^^*

 

달걀의 장점
- 친근감이 있다 .
- 밝고 명랑하게 보인다.(내면은 어떻든)
- 분위기를 이끌줄 안다.
- 다방면 지식이 많아 이 얘기 저 얘기 잘할줄 알고 잘 이해하고 아이디어가 많다.
- 일에 집중력이 있다.
- 자기가 하는 일에 잘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며 자기 영역에 대해 프라이드를 가지고 있다.
- 한번 친한 사이는 대인관계를 오래 깊이 유지하며 트러블없는 편이다.

 

여기서 제가 

"외모적인 장점을 얘기해줘봐~~"

그러니 나온답..
죠쉬왈 " 음 넌 경계심이 없는 외모지...."

크헥~!! 그게 도대체 어떤 외모이랍니까??? 경계심이 없는 외모라뉘요~~!!!! 나에게도 강한 턱선이 있다구요..

 

달걀의 단점
일단 넌 겁이 많아.

남자로선 내가 너의 그점을 좋아하지만..하여간 그 겁때문에 파생되는 많은 단점이 있쥐~~
- 상사나 지위가 높은 사람, 낯선 사람을 보면 겁을 먹고 움츠려들고 사람을 가린다.
- 배짱이 약하다.
- 융통성이 좋지는 못하다.( 좋지는 못하다는 표현은 뭐랍니까??? 크헥~~!!)
- 감정이 풍부하고 개인적인 생각이 많아서 스스로 우울함에 사로잡힐 때가 많다.
- 감정에 쉽게 휘말려 일에 영향을 줄때가 있다.
- 귀가 얇다.(켁~!!)

 

그럼 내 외모의 단점은 뭐라고 생각해?
죠쉬 왈

"음 외모의 단점인지는 모르겠지만..흠...네가 성격상의 애교나 귀여움을 부려서 얻을 수 있는 장점을 가졌음에도 불 구하고 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것 같아."
" 헥..그럼 부장님한테 가서 혀꼬며..부장니이임..요거 해주세용~~~이러라궁???"

" 아니 그런 것 말고..왜 아 다르고 어 다르잖아..웃으며 얘기하는 거랑 얼굴 굳혀서 얘기하는거랑..
  그런 것을 좀 장점으로 활용하면 좋을듯한데.."

 

어제 죠쉬 얘길 듣고..솔직히 충격을 받았습니다..남이 나를 바라보는 시각은 또 다르구나..

죠쉬는 더군다나 사업을 하니까 사람을 사업적인 마인드로 보는 경향이 있거든요..
또 나와 가장 밀착된 사람이니까 더욱 그랬구요..

그래도 도움은 많이 된듯 합니다..충격은 컸지만요~~

 

일단 제가 되고싶은 사람의 모습을 그려보는 것은 더 연구해 보도록 하고..
일단 몇사람에게 저의 장점과 단점에 대한 리포팅을 해봐야겠습니다..
이런 리포트 받다가 인간관계 끊기는거 아니지..흑흑...
하여간 충격입니다..경계심 없는 외모..흑흑..



주제 : 개인 > 일기/일상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