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삐랑님의 집.

귀농 쉽지않은 선택이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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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딸래미를 위한 멸치볶음자매농원...

기숙사 생활하니 주말 아니면 얼굴 보기가 힘든 큰 딸

호두를 주니 안 가져간단다

좋은 걸 먹이고 싶은 엄마 마음에 주말에 멸치 볶음을 만들었다.

신장이 안좋은 나를 위해

미리 물어 담궜다가 짠  소금기를 뻬서 전자렌지에 다시 바삭하게 말려둔 멸치다.

미네랄은 좀 빠져나가겠지만 짠 음식은 절대 안되니 미네랄은 포기다

시간이 날때마다 소금기를 빼서 말리다보니 멸치 크기도 종류별로 다양하게 하다. 

 

"엄마 멸치보다 호두가 더 많아!"

갑자기 내 눈이 뱁새눈 되었다.

"암 소리 말고 먹어 올리고당 넣고 맛나게 했으니깐"

호두 쪼개진 거랑 통호두를 쪼개서 듬뿍 넣고,

간장에 올리고당 넣고 약한 불에 조렸더니 바삭해서 맛있게 되었다.

 

애기때 부터 호두까는 할미, 할비 옆에서 호두를 먹던 막둥이 꼬맹이는

아무렇게나 줘도 잘 먹는다,

큰 딸은 기숙사에서 가끔 햇반에 밥을 먹는다며

멸치 볶음을 가져가겠단다.

그래 그래야지... ㅎㅎㅎㅎ

달리 효도가 있나? 엄마가 해주는 음식 맛있게 먹으면 그게 효도지!

 

  



주제 : 개인 > 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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