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삐랑님의 집.

귀농 쉽지않은 선택이지만 후회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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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된 노트북 이제 그만 바꾸어야 될까보다자매농원...

부팅이 제대로 되지 않아 포맷을 했는데,

막둥이가 요즘 컴퓨터로 유튜브, 타자연습 등 뭔가를 한다고 하더니 컴퓨터가 잘 안된다고 한다.

서비스센터에 문의를 하니, 세월이 가면 전자제품 부속들도 제 역할이 잘 안되니 바꾸라고 한다.

한두 푼이 아니니 쉽게 맘이 정해지지 않는다.

영 안되면 그때 바뀌겠노라고 하고 상냥한 상담원 직원과 통화를 마쳤다.

 

"70년을 넘게 써 온 몸뚱이다.  아픈게 당연한 게지"

맘 아파하는 나에게 수월하게 말씀하시는 어머니.

 

복숭아 봉지 싸는 일을 하시다 사다리에서 떨어져서 다치신 두분

시간이 좀 나서 병원을  모셨는데, 별 치료 방법이 없다한다.

연세 때문에 수술도 쉽지 않다고 한다.

알고는 있었지만, 같은 대답을 여러곳에서 들으니 참 속상하다.

 

사람도 물건도 세월가면 닳고, 헤지고, 낡아지는 게 맞는데

물건은 새로 사면 되지만,

사람은 물건이 아니니.....

 

 



주제 : 개인 > 일기/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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