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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어릴 적 시골의 모습과 비슷한 풍경이 그려집니다.
자장면 말씀 하시는 걸 보니 그래도 저희쪽보단 더 번화했을 것 같지만.....^^
지금이야 김장의 중요성 내지는 필요성이 옅어지고 있지만
예전엔 어느 행사 못지않게 커다란 비중을 차지한 게 김장이 아니었던가, 생각해봅니다.
그러고보면 시대적인 변화를 감안하고라도 [어머니]의 역할이며 당신들이 해오신 일들에 비하면
지금은 너무나 편하고 쉬워진 환경인데

제 어릴 적 시골의 모습과 비슷한 풍경이 그려집니다. 자장면 말씀 하시는 걸 보니 그래도 저희쪽보단 더 번화했을 것 같지만.....^^ 지금이야 김장의 중요성 내지는 필요성이 옅어지고 있지만 예전엔 어느 행사 못지않게 커다란 비중을 차지한 게 김장이 아니었던가, 생각해봅니다. 그러고보면 시대적인 변화를 감안하고라도 [어머니]의 역할이며 당신들이 해오신 일들에 비하면 지금은 너무나 편하고 쉬워진 환경인데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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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매번 하는 김장에 대한 부담은 줄어들지가 않습니다.

땅속 항아리에서 맛들어가는 동치미 생각이 나는 겨울입니다.
새로운 12월에도 늘 건강하시며 하시는 일도 잘 되시길 바랍니다.

그럼에도 매번 하는 김장에 대한 부담은 줄어들지가 않습니다. 땅속 항아리에서 맛들어가는 동치미 생각이 나는 겨울입니다. 새로운 12월에도 늘 건강하시며 하시는 일도 잘 되시길 바랍니다.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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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까지 마치고나면 차가운 겨울이 조금 쉬워지려나요?
30포기면 좀 많다는 생각이 드는데 절이고 버무리기까지 고생도 하셨겠습니다.
양이 많아 맛내기 녹녹찮았을 텐데 칭찬을 들을셨다니 성공하셨~
저도 한 번 김장이 일년치 김치라고 생각하며 많이 하는 편인데 친정에서 가져오니 좀더 수월했습니다.
배추사기 부터 양념준비며 통에 넣을 때까지의 과정이 쉽지만은 않은데 장보기도 불편하다고 제몫까지 해주셨습니다.

김장까지 마치고나면 차가운 겨울이 조금 쉬워지려나요? 30포기면 좀 많다는 생각이 드는데 절이고 버무리기까지 고생도 하셨겠습니다. 양이 많아 맛내기 녹녹찮았을 텐데 칭찬을 들을셨다니 성공하셨~ 저도 한 번 김장이 일년치 김치라고 생각하며 많이 하는 편인데 친정에서 가져오니 좀더 수월했습니다. 배추사기 부터 양념준비며 통에 넣을 때까지의 과정이 쉽지만은 않은데 장보기도 불편하다고 제몫까지 해주셨습니다.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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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비니는 3학년이라 기말고사가 일찍 있었겠네요! 한솔이 시험은 다음주 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랍니다.
신종플루 여파로 휴교도 하고해서 12월은 말일까지 등교해야 방학을 하는 것 같고요.....^^
내년이면 3학년인데, 엊그제 입학식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아이들 시간이나 제 시간이나 빠르기도 합니다.
이제 고1, 고3이 되는 비니들 뒷바라지에 더욱 바빠지실 텐데 가족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작은 비니는 3학년이라 기말고사가 일찍 있었겠네요! 한솔이 시험은 다음주 화요일 부터 금요일까지랍니다. 신종플루 여파로 휴교도 하고해서 12월은 말일까지 등교해야 방학을 하는 것 같고요.....^^ 내년이면 3학년인데, 엊그제 입학식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아이들 시간이나 제 시간이나 빠르기도 합니다. 이제 고1, 고3이 되는 비니들 뒷바라지에 더욱 바빠지실 텐데 가족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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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 가까이에 있으니 드라이브나 여행길에 잠시 들러옴 직한 절입니다.
녹차보시를 하는 다실이 있어 그곳에서 바라보는 강풍경이 더더욱 매력적이지 않나 싶은데요.....
사찰과 다실 풍경을 함께 올렸어야 했을 것을 차일피일..... 시간은 또 저만치 멀어져갔습니다.
사랑초님께서도 자알 지내고 계시지요?
늘 행복한 웃음, 그대로 안고 계시리라 생각하며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는 바람 드립니다.....^^

팔당 가까이에 있으니 드라이브나 여행길에 잠시 들러옴 직한 절입니다. 녹차보시를 하는 다실이 있어 그곳에서 바라보는 강풍경이 더더욱 매력적이지 않나 싶은데요..... 사찰과 다실 풍경을 함께 올렸어야 했을 것을 차일피일..... 시간은 또 저만치 멀어져갔습니다. 사랑초님께서도 자알 지내고 계시지요? 늘 행복한 웃음, 그대로 안고 계시리라 생각하며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 보내시길 바라는 바람 드립니다.....^^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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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wi님, 안녕하세요?
귀한 발걸음과 주신 말씀에 답글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앞서 죄송한 마음 먼저 내려놓습니다.
절기상 소설도 지난 초겨울에 바랜 가을잎을 꺼내걸고는 또 한참을 [게으름중]에 들었습니다.
이쯤이면 수종사 가는 길 귓볼 스치는 바람도 제법 싸늘해졌을 터인데
늦가을 어느 날 불었던 맑은 바람을 함께 느껴주셔서 깊이 감사 드립니다.
.
날마다 좋은 날 만드시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bawi님, 안녕하세요? 귀한 발걸음과 주신 말씀에 답글이 많이 늦어졌습니다. 감사한 마음에 앞서 죄송한 마음 먼저 내려놓습니다. 절기상 소설도 지난 초겨울에 바랜 가을잎을 꺼내걸고는 또 한참을 [게으름중]에 들었습니다. 이쯤이면 수종사 가는 길 귓볼 스치는 바람도 제법 싸늘해졌을 터인데 늦가을 어느 날 불었던 맑은 바람을 함께 느껴주셔서 깊이 감사 드립니다. . 날마다 좋은 날 만드시며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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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이 없는 겐지 딱히 뭘 그리려하면 어떤 그림이라도 번쩍 튀지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아무도 밟아가지 않은 하얀 눈길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동심처럼
한 바닥의 노란 캔버스같은 가로수길을 놓지 못하고~^^

한솔인 오늘은 수능일이라 쉬고 있습니다.
곧 다가오는 기말고사 준비도 만만찮을 텐데 공으로 얻은 하룰 늘어지게 게으름피우는 여유랍니다.
불모지 같던 이곳, 여름 지나고 가을 가니 제법 들어서고 생기고

개성이 없는 겐지 딱히 뭘 그리려하면 어떤 그림이라도 번쩍 튀지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아무도 밟아가지 않은 하얀 눈길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동심처럼 한 바닥의 노란 캔버스같은 가로수길을 놓지 못하고~^^ 한솔인 오늘은 수능일이라 쉬고 있습니다. 곧 다가오는 기말고사 준비도 만만찮을 텐데 공으로 얻은 하룰 늘어지게 게으름피우는 여유랍니다. 불모지 같던 이곳, 여름 지나고 가을 가니 제법 들어서고 생기고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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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분당에 있는 웬만한 학원버스는 다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아직도 부족함이 훨씬 더 많긴 한데 시간이 흘러가면 모양 잡히려니 그냥 묻혀살기 마련인가봅니다.
대중교통의 노선이 많지 않아서 다니는 학교까지의 방법이 크게 불편해서 픽업기사(?)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바쁜 건 없는데..... 여의하면 자주 나오겠습니다.^^

그래서 분당에 있는 웬만한 학원버스는 다 다니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아직도 부족함이 훨씬 더 많긴 한데 시간이 흘러가면 모양 잡히려니 그냥 묻혀살기 마련인가봅니다. 대중교통의 노선이 많지 않아서 다니는 학교까지의 방법이 크게 불편해서 픽업기사(?)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바쁜 건 없는데..... 여의하면 자주 나오겠습니다.^^ 현재 byte (최대 1000 by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