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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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수 말씀 하시니까 저희 단지에 자작나무 많이 심어 놓았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키가 하도 커서 지날 때마다 올려다보고 다니는데.....^^ 요즘은 신축이라해도 정원수도 그렇고 조경부분에 많은 신경을 써서 기존 아파트처럼 보입니다. 도시를 U-city로 구축한다고 어쩌고 어쩌고..... 세대마다 설치된 복잡한 문명들이 사무적이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부산에선 30년 된 아파트에 살았었거든요, 아늑하고 정적이던
조경수 말씀 하시니까 저희 단지에 자작나무 많이 심어 놓았단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키가 하도 커서 지날 때마다 올려다보고 다니는데.....^^ 요즘은 신축이라해도 정원수도 그렇고 조경부분에 많은 신경을 써서 기존 아파트처럼 보입니다. 도시를 U-city로 구축한다고 어쩌고 어쩌고..... 세대마다 설치된 복잡한 문명들이 사무적이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부산에선 30년 된 아파트에 살았었거든요, 아늑하고 정적이던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곳에서 갑자기 상승한 문명의 이기랄까요, 좋은 건 집안에서 엘리베이터 호출하는 거 정도..... 전 첨단 뭐 그런 것과 별로 안 친한가봐요~ . . 그냥 그렇다고 할까요? 잡초들을 보면 옛날, 아버지 생각이 나니 말이지요. 지칠줄 모르고 나고자라 농삿일에 애먹이던 풀들이었는데 지금은 딱히 싫진 않습니다. 풀이며 돌이며 정붙일 곳이 없어서 지나가다 괜히 건드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잘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
곳에서 갑자기 상승한 문명의 이기랄까요, 좋은 건 집안에서 엘리베이터 호출하는 거 정도..... 전 첨단 뭐 그런 것과 별로 안 친한가봐요~ . . 그냥 그렇다고 할까요? 잡초들을 보면 옛날, 아버지 생각이 나니 말이지요. 지칠줄 모르고 나고자라 농삿일에 애먹이던 풀들이었는데 지금은 딱히 싫진 않습니다. 풀이며 돌이며 정붙일 곳이 없어서 지나가다 괜히 건드리고 다니고 있습니다. 잘 살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한솔이 시간에 맞추다보니 시간쓰기가 어중간해서 낮엔 심심했더랬는데 오자마자 나가서 배드민턴도 치고 배구연습(수행평가 있다해서^^)도 하고..... 저녁기온이 활동하기에 딱 좋아서 오랫동안 놀다가 들어왔는데 무리했는지 어깨가 좀 아프네요! 익은 밤, 아직 못 보셨지요? 여긴 산이 가깝기도 하고, 지역적으로도 사시는 곳보단 위쪽이니 가을이 더 빨리 진행될 거에요~ 겨울엔 눈도 내릴 거고요.....^^
한솔이 시간에 맞추다보니 시간쓰기가 어중간해서 낮엔 심심했더랬는데 오자마자 나가서 배드민턴도 치고 배구연습(수행평가 있다해서^^)도 하고..... 저녁기온이 활동하기에 딱 좋아서 오랫동안 놀다가 들어왔는데 무리했는지 어깨가 좀 아프네요! 익은 밤, 아직 못 보셨지요? 여긴 산이 가깝기도 하고, 지역적으로도 사시는 곳보단 위쪽이니 가을이 더 빨리 진행될 거에요~ 겨울엔 눈도 내릴 거고요.....^^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좋든 싫든 현실을 빨리 보아야하는데 지난 것에 대한 아쉬움도 많고..... 살다보면 부지불식간 정이 들어서 여기가 최고야, 그럴 날이 있을까요?^^
좋든 싫든 현실을 빨리 보아야하는데 지난 것에 대한 아쉬움도 많고..... 살다보면 부지불식간 정이 들어서 여기가 최고야, 그럴 날이 있을까요?^^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지금쯤이면 쑥부쟁이도 구절초도 산속을 무수히 어지럽히겠습니다. 어렸을 땐 들국화라 부르며 좋아했습니다. 햄릿님껜 왜 아픔이 되었을까, 살짝 궁금해지려는데 절대 말씀 안 하실 것 같아서 궁금해 하기만 할게요^^ 올해도 구절초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산에 가야 볼 수 있겠지요? 여기선 어느 산엘 가야 볼 수 있을지 알아보고 가을이 가기 전에 꼭 담아다 올려보겠습니다~~~~(^^*)
지금쯤이면 쑥부쟁이도 구절초도 산속을 무수히 어지럽히겠습니다. 어렸을 땐 들국화라 부르며 좋아했습니다. 햄릿님껜 왜 아픔이 되었을까, 살짝 궁금해지려는데 절대 말씀 안 하실 것 같아서 궁금해 하기만 할게요^^ 올해도 구절초를 만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산에 가야 볼 수 있겠지요? 여기선 어느 산엘 가야 볼 수 있을지 알아보고 가을이 가기 전에 꼭 담아다 올려보겠습니다~~~~(^^*)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반가운 햄릿님, 말씀 고맙습니다. 남은 늦더위가 있을 것도 같지만 절기로도 느낌으로도 이미 가을이 되었습니다. 여름 한 철 몸살을 했을 해운대며 광안리를 제대로 떠올려보지도 못하고 지냈습니다. 부산에 너무 많은 정을 주고 살았나봐요, 그에 비하면 이 곳은 낯설고 불편해서 쉬이 빠져들지도 않고..... 떠나오긴 했지만 제가 억지로 잊고 싶어도 잊히지도 않을 거에요, 바다가 있는 부산은요~~~~~~
반가운 햄릿님, 말씀 고맙습니다. 남은 늦더위가 있을 것도 같지만 절기로도 느낌으로도 이미 가을이 되었습니다. 여름 한 철 몸살을 했을 해운대며 광안리를 제대로 떠올려보지도 못하고 지냈습니다. 부산에 너무 많은 정을 주고 살았나봐요, 그에 비하면 이 곳은 낯설고 불편해서 쉬이 빠져들지도 않고..... 떠나오긴 했지만 제가 억지로 잊고 싶어도 잊히지도 않을 거에요, 바다가 있는 부산은요~~~~~~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