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15일에 걸쳐 7가구 22명이 참가한 중국 상해,항주, 장가계 여행의
후일담을 5회로 나누어 홍보합니다.
부족한 내용과 미숙한 서술을 잘 이해 해 주시고 부담없이 읽어 주시길....

Power Green 中國 旅行(4泊5日)

1. 일정 : 2004.1.11(日)~1.15(木)
2. 目的地 : 上海/杭州(1泊)/張家界(2泊)/上海(1泊)
3. 參加者(22명) : (朴相澤,김명선),(김중균,김형옥),(李成澤,趙貞玉),
              (金在根,신옥임,대호,찬호),(朴鍾浩,성병남,지근,지민)
              (孫炳喆,김복희,현규,동규),(朴吉鎬,심덕희,아람,강현)
4. 인솔자 : 김훤희

10여년 전에는 갈수 없었던 나라,중국

지난 년말부터 계획한 중국여행을 김기획이 서둘러 실시 하기로
마음을 굳힌 모양이다.
학생들 방학을 이용,동행하여 견문을 넓혀 줄 모양이다.
항상 여행을 떠나기 전 설레이는 마음은 어쩔 수 없는 모양이다.
전날 잠까지 설치는 것을 보면……

중국의 면적은 남한의 96배 크기이며,인구는 약 13억으로 추정하는데
세계인구 중 4.5명당 1명이 중국인이라고 한다.
가구당 1명 밖에 자녀를 낳지 못하기 때문에 아들을 낳기 위해 계속 낳다 보면
호적에 올라 있지 않은 인민들의 숫자는 파악이 되지 않는단다.
2~3억 정도 예상을 한단다. 그러면,중국인의 인구 비중은 더 높아진다.
민족구성은 92%가 한족이며,조선족 등 56개 소수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소수민족은 자녀출산에 대한 제한을 두지 않는단다.
자꾸만 줄어 드는 소수민족을 보호하려는 정책에서란다.

중국에서 평생 못해 보는 4가지가 있단다.
첫째 : 중국 글자를 다 모르고 죽는다는 것.
워낙 약자가 많고,또 계속 만들어 내다 보니……
둘째 : 중국말을 다 모른다는 것.
공식어는 북경어지만 지방언어가 많아 같은 나라 사람인데도 대화가
되지 않을 때가 있다고 한다.
이는 장가계에서 운전사 토가족이 사투리를 하니 가이드 김광철씨도
못 알아 들음.
셋째 : 워낙 나라가 넓다 보니 전국 여행을 못해 본다는 것.
넷째 : 요리 종류가 너무 많아 다 먹어 보지 못하고 죽는다는 것.
하늘에는 날아 다니는 비행기 빼고,육지에서는 네발 달린 것은
책상 빼고,바다에서는 잠수함 빼고는 다 요리를 해 먹는다고 한다.

중국은 사회주의 국가에 1970년대 말부터 자본주의 체제를 도입한 국가다.
그러나,아직도 사유재산권은 인정 하지 않는 나라다.
자본주의 체제를 도입 했다지만 모든 것은 국가로부터 임대하여 사용한다.
일정 기간이 지나면 모든 것은 국가 소유가 된다.
에를 들어 APT를 소유 하고 싶다면 계약시 10년,30년,50년 등의 기간을
정한 후 소유하여 살다가 그 기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그 소유권은 국가에
귀속되는 형태의 사회주의 잔재가 아직도 남아 있는 나라다.

 
다음에 여행 1일차를 내용을 공유토록 하겠읍니다.

 주라...

          가진 것 중 가장 좋은  것을 주라...

   
    스님의 좋은 글이 가슴에 와 닿아서 공유하고자  모셔왔읍니다

마음으로 지은 집   유난히 비가 많이 지나간 여름날이 생각난다. 며칠 동안 폭우가 쏟아지던 날 밤, 천장 여기저기에서 비가 스며들어 마루에 물 떨어지는 소리가 낙숫물 소리를 연상케 했고, 천장에 커다란 물주머니가 처마 밑에 왕벌 집을 생각나게 했다. 여기저기 고인 물을 퍼내느라 며칠 밤잠을 설쳤다. 집을 지을 때 좀더 꼼꼼하게 살피지 않고 대충대충 외관만 생각하고 지은 부실공사에서 생긴 일이다. 집뿐 아니다. 건물도 주저앉고 다리도 허망하게 내려앉는다. 부실공사가 난무하는 세상이다. 하늘에서는 비와 눈이 그렇게 내려앉는다. 땅 위에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눈치를 전혀 보지 않고 말이다. 땅 위에 네 기둥의 뿌리를 내린 집이란 사람이 깃들어 행복을 꿈꾸며 사는 공간이다. 그곳에서 안식하고 기운을 충전하고 삶의 힘을 얻으며 마음의 뿌리를 내리는 곳이다. 든든한 벽과 넓은 지붕을 의지해서 비바람과 폭설을 피하며 사람이 살아가는 곳이 집이라는 공간이다. 작은 집도 있고 큰 집도 있다. 튼튼한 집도 있고 부실한 집도 있다. 자연에 순응하는 집이 있는가 하면 자연의 흐름과 순리에 맞지 않는 집도 있다. 사람을 모시고 사는 집도 있고 집을 모시고 사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집 안에는 사람들의 삶을 돕는 물건들도 함께 산다. 이렇게 사람은 유형의 집에 깃들어 무형의 집을 또 한 채 짓고 산다. 바로 마음의 집이 그것이다. 마음의 집은 재료가 무엇일까? 좋은 재료는 사랑과 용서, 인내와 나눔, 노력, 성실, 베품, 고운 말씨, 웃는 얼굴, 배려, 하심…. 그러고 보니 좋은 재료가 참 많네. 부실한 재료를 살펴볼까? 욕심, 성냄, 어리석음, 질투, 게으름, 교만, 인색함, 거친 말씨, 부드럽지 못한 표정…. 이렇게 끝도 없네. 부실한 재료는 너무 많다. 그러나 마음의 집은 유형의 재료로 짓는 집과 다른 것이 있다. 우리가 깃들어 사는 유형의 집을 짓는데 한번 부실한 재료는 큰 화를 부른다. 분명 튼튼하고 좋은 것으로 대체를 해야 한다.   하지만 마음의 집을 짓는 데 부실하다고 생각되는 재료들은 한 생각을 바꾸면 모두가 더 건실하고 튼튼한 재료가 된다. 그 크기와 끝을 모르는 사람의 욕심은 나누고 베푸는 마음으로 채워질 수 있고, 성내는 마음은 인내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새로워질 수 있다. 또 게으름은 성실하고 부지런함으로 거듭날 수 있고, 교만심은 겸손함과 하심으로 아름다워질 수 있을 것이다. 요즘 보통 사람들의 삶은 지난 IMF보다 더 힘들다고 한다. 헤어날 수 없는 어려움에 마주 서야 하는 사람에게 어떤 말이 위로가 될까만은 가끔은 그래도 수행자라고 위로받고자 찾아오는 사람이 있다. “스님! 왜 이렇게 세상 살기가 힘이 들까요? 금생에 내가 잘못한 것이 없는 것 같은데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있어야 합니까. 화나고 원망스럽고 세상 살기가 싫습니다.” 나는 그저 들을 뿐이다. 그런 마음에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잘 알고 있다. 그저 그 힘든 마음을 터놓고 말할 상대가 필요할 뿐이다.   그렇게 끓어오르는 마음이 한풀 꺾였을 때 나는 긴 편지를 쓴다. 그저 잠시 자신하고 인연되어 기쁨과 행복을 주었던 것들에 감사하자고, 이미 내 손을 벗어난 것에 대한 원망보다는 아직도 내 인연 안에 있는 것들에 감사하자고 말한다. 그리고 새로운 인연을 맞이할 준비를 위해 그동안 소원했던 마음의 집을 튼튼하게 지어보자고 말이다. 그렇다. 잘 지어진 집에 비나 바람이 새어들지 않듯이 웃는 얼굴과 고운 말씨로 벽을 만들고 성실과 노력으로 든든한 기둥을 삼고, 겸손과 인내로 따뜻한 바닥을 삼고, 베품과 나눔으로 창문을 널찍하게 내고, 지혜와 사랑으로 마음의 지붕을 잘 이은 사람은 어떤 번뇌나 어려움도 그 마음에 머무르지 못할 것이다. 한정되고 유한한 공간에 집을 크게 짓고 어리석은 부자로 살기보다 무한정의 공간에 영원한 마음의 집을 튼튼히 지을 줄 아는 사람은 진정 행복한 사람일 것이다. 산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에 참 좋은 계절이다. 나뭇잎을 땅 위로 다 내려놓은 나무들이지만 다른 나무들과 이웃해 있기에 겨울이 그다지 춥지 않을까? 나목을 바라보며 내 속에 있는 본질과 비본질의 요소들은 무엇인가 생각해본다. 무엇으로 불리는 내가 아닌, 본연의 나를 알고 소유한 것 하나 없지만 당당히 자리하는 겨울나무 같은 너와 나이길 바란다.

부자마을 주민님들 '04년 한해는 열심히 일 하시고 또 책도 많이 읽으시면서
마음의 양식들 많이 쌓으시고 또 운동도 열심히 해서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책 한권 안내드립니다.

선물 (The Present)

          저자:스펜서 존슨

지금 내게 주어진 것은 오늘뿐, 내일을 오늘로 앞당겨 쓸 수도, 지나간 어제를 끌어다 부활시킬 수도 없다. 바로 지금 이 순간에 몰입하라. 바로 지금 이 순간(The Present)이야말로 세상이 당신에게 주는 가장 소중한 선물(The Present)이다.

직장에서의 스트레스, 가정의 불화, 질병으로 인한 고통 등으로 우리는 항상 지쳐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고 해도 이 상황을 극복하기 힘들며 해결책을 발견하기 쉽지 않다. 또한 과거를 통해 교훈을 얻지 못하고 집착만 했으며, 현재에 대해서는 불평만 늘어놓았을 뿐이다. 베스트셀러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의 저자로 잘 알려진 스펜서 존슨은 이 책에서 나름대로 해답을 제시한다. 전작에서 생쥐의 행동양식을 통해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라'고 말한 그는 이번에도 역시 간단한 비유 한 편으로 시작한다. '자, 지금부터 당신을 어느 소년의 이야기로 안내하겠습니다. 그곳에서 당신은 당신 자신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주인공 소년은 어린 시절 같은 마을에 사는 지혜로운 할아버지에게 '우리의 인생을 행복과 성공으로 이끌어주는 소중한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것은 마법과 같지만 마법이 아니며, 내가 이미 가진 것이지만 반드시 찾아내야 하는 선물이다. 또한 그 선물은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처럼 신비한 나라에서 온 것도 아니며, 바로 내 곁에 늘 있지만 내가 알아차리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소년은 늘 현실에서 장애물에 부딪치게 되고 그럴 때마다 다시 노인을 찾아가 선물을 찾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노인은 "그 선물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네가 스스로 찾아야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소년은 청년이 되고, 장년이 되어간다. 그렇지만 여전히 '선물'의 정체를 깨닫지 못했다. 일터와 가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와 끈질긴 탐색을 마치고 나서야 소년은 마음의 평화를 얻고 마침내 '소중한 선물'을 발견한다. 삶에 안내자 역할을 했던 노인은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일생과 죽음은 이제 장년이 된 소년에게 마지막 깨달음을 남긴다. 소년은 젊은이로 성장하며 사랑을 하고 직장 생활을 해나가면서 숱한 환멸과 좌절을 겪지만, 마음의 평화를 주고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선물'을 생각하게 되었다.

"그 현재가 아주 고통스럽다면요, 예를 들어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다면 어떻게 해야 하죠?" "고통이란 현재 상태와 우리가 바라는 상태의 차이일 따름일세. 다른 모든 것들처럼 현재의 고통 역시 계속해서 변하지. 그저 왔다가 갈 뿐이야. 완전히 현재 속에 사는데도 고통을 느끼고, 그리고 그 때문에 좌절한다면, 그때는 무엇이 옳은지부터 생각해보고 그에 따라 행동하면 될걸세." "중요한 건 고통스런 상황을 겪을 때 그걸 피하려고 자꾸 다른 생각을 하지 말고 그 고통에서 배움을 얻도록 노력하는 것이라네."

소년은 마침내 선물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그것은 믿기 힘들 정도로 평범하지만, 놀랍도록 위대한 선물이었다.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살자. 내가 성공과 행복을 향해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는 것은 바로 지금뿐이다. 나는 내일을 앞당겨 쓸 수 없고, 어제를 다시 쓸 수 없다. 오직 이 순간에 몰두하자.' 어느덧 소년은 그렇게 의지했던 노인과 닮아가고 있었으며 노인이 그랬던 것처럼 주위의 다른 이들을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안내하게 되었다.

황폐하고 폭력적인 이 시대를 사는 보통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준 이번 작품은, 주어진 환경에 충실하려는 노력과 그 속에서 부딪히는 난관들을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보여준다. '행복과 성공'을 꿈꾸며 그것을 성취하기를 원하는 현대인의 심리를 꿰뚫어 그들에게 단순하면서 명쾌한 지도를 제시하는 것이다. 우리는 삶이 힘겨울 때마다 뭔가 특별한 해결책을 찾곤 하지만, 소중한 것은 언제나 평범함 속에서 찾을 수 있다. '현재'라는 평범한 선물은 누구에게나 주어지지만 우리는 그것이 삶을 좌우하는 가장 위대한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고 살 때가 많다. 그러나 이 책에서 소개된 소박한 이야기 한 편이 그것을 일깨워준다.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을 읽고 나서 새 치즈를 찾아 나설 용기를 얻었다면 이번에는 '나도 행복해져야겠다, 성공해야겠다'는 다짐과 자신감을 얻게 될 것이다.

사실 '현재의 삶에 충실하라'는 평소에도 흔하게 들어왔던 메시지이다. 그럼에도 이 책이 독자들에게 특별하게 다가서며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던 이유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막상 현실에 직면했을 때 공허한 울림으로 사라져버릴 수 있는 메시지를 설득력 있는 우화로, 실천해볼 수 있는 삶의 지침으로 전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철부지였던 소년이 지혜로운 노인의 가르침에 따라 깨달아가는 삶의 지혜는, 어느덧 독자 자신에게도 옮겨져 더불어 행복해지는 즐거움을 맛보게 한다.

우리가 어떻게 행동하는가는 우리의 소명이 무엇인가에 따라 다르다. 행복해지고 성공하고 싶을 때 현재를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과거보다 나은 현재를 원할 때 과거에서 배움을 얻어야 한다. 현재보다 나은 미래를 원할 때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예전에 비해 현재가 나으며 현재에 비해 미래가 나은 모습을 생각하면서 지금 현재의 삶에 매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미래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소명을 가지고 자신의 삶의 방향을 어느 곳으로 맞추어 나갈지 알아야 한다. 아무리 지금보다 나은 미래라도 소명이 없고 목적과 방향을 상실하면 무의미한 삶인 것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제시하는 성공은 무엇을 의미할까. "성공은 우리가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고귀한 목표들을 향해 나가는 것이다. 성공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우리는 모두 스스로 정의한다." 평화로운 삶, 직장에서의 승진, 육체적 건강, 더 많은 돈, 착한 사람 등 사람들마다 성공이 갖는 의미도 다르다는 것이다.

미래가 두려워 현재에 충실하지 못하면, 미래는 정말 두려운 현실이 되고 만다. 현재에 최선을 다하여 미래를 계획하자. 계획은 미래와 현재를 잇는 징검다리와 같다. 과거에서 배우지 못하는 한 과거는 영원히 발목을 잡는다. 과거 때문에 가슴이 아프다면 바로 그 순간이 배움을 얻어야 할 시간이다.

소년은'바로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한 선물'임을 깨닫게 되면서 미래와 과거에 대해서도 새롭게 자각한다. 다가올 미래가 두려워서 현재에 충실하지 못한다면 미래는 두려움과 어두운 현실만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현재에 최선을 다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계획해보자. 그것이 현재와 미래를 이어주는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