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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삼성 "에너지ㆍ바이오는 꼭 해야 할 사업" 시사-뉴스
- 2007/07/02 22:50
- http://blog.moneta.co.kr/mylove22u/1657976/492739
| 삼성 "에너지ㆍ바이오는 꼭 해야 할 사업" | |||||||||
이와 함께 계열사별로 새 주력사업 아이템이 점차 가시화하는 등 그룹 차원의 신수종 사업 발굴 작업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삼성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초 그룹 경쟁력 강화 지침을 각 계열사에 내려 보내면서 회사별로 신수종 사업 TF 구성을 지시한 바 있다. 그룹 고위 관계자는 2일 "GE 등 해외 유수 업체가 이미 먼발치 앞서 가고는 있으나 에너지ㆍ바이오는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늦었지만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단순히 공장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수준의 사업은 본격적인 에너지 사업을 위한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삼성종합기술원 고위관계자는 "최근 총 10개 연구소 가운데 1개를 에너지 사업을 위한 연구소로 개편했다"며 "에너지는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미래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은 현재 탕정 LCD 공장 지붕에 솔라셀을 만들어 태양광 에너지 사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그러나 솔라셀에서 만드는 전기는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것보다 가격이 2~5배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솔라셀 핵심 소재가 실리콘인데, 실리콘 관련 원가가 워낙 비싸기 때문이다. 삼성은 실리콘 소재를 유리 등 다른 소재로 대체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종합기술원은 에너지와 함께 환경ㆍ바이오 연구소도 만들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총 10개 연구소 가운데 반도체ㆍLCD 등 현 주력사업 관련 연구소가 8개에 달했으나 최근에는 현 주력사업과 미래 신사업 연구소 비율이 5대5가 됐다. 바이오는 삼성전자 반도체총괄과 협업이 필수적이다. 그룹 고위 관계자는 "DNA 검사기 같은 경우 검사칩 등 반도체와 연결되는 부분이 아주 많다"며 "비메모리 분야에서 신성장 동력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황창규 반도체총괄 사장도 최근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바이오칩 사업이 그룹의 신수종 사업이 될 수 있다"며 "우선 진단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큰 수요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황 사장은 바이오칩과 함께 P램, 반도체 신물질 개발을 신수종 사업으로 거론했다. 삼성전자는 또 게임 사업에 본격 진출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TV와 연결되는 디지털 셋톱박스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셋톱박스 게임사업은 비중 있는 신성장 사업으로 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홈네트워크 사업도 여전히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신수종 사업 가운데 하나다. 주로 TV 패널로 쓰이게 될 대형 AM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도 LCD를 대체할 신수종 사업으로 분류된다. 삼성전기는 홈네트워크 부품과 의료용 카메라 모듈을 신수종 사업으로 밀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홈네트워크 부품은 무선통신 부품과, 의료용 카메라 모듈은 내시경용 모듈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로봇 부품 사업도 조심스럽게 추진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로봇 부품 사업을 검토한 지는 꽤 오래됐으나 현재 검토중인 신수종 사업군에는 아직 포함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로봇 센서와 모터, 컨트롤러 등 로봇 부품 사업이 이 회사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그룹 안팎의 관측이다. 창사 이래 최악의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삼성SDI도 신수종 사업을 다각도로 검토중이다. 아직 확실한 아이템을 찾지 못한 가운데 중소형 AMOLED 사업이 현재의 브라운관ㆍPDP 사업을 대체할 신수종 사업으로 조명받고 있다. 삼성SDI는 이미 SK텔레콤과 휴대폰용 AMOLED 패널 공급계약을 맺는 등 사업 본격화에 착수한 상태다. 이 밖에 삼성중공업은 유럽 선사들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크루즈(초호화 유람선) 사업을 신수종 사업으로 적극 추진중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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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에너지ㆍ바이오는 꼭 해야 할 사업" 시사-뉴스
- 2007/07/02 22:47
- http://blog.moneta.co.kr/mylove22u/1657969/492739
| 삼성 "에너지ㆍ바이오는 꼭 해야 할 사업" | |||||||||
이와 함께 계열사별로 새 주력사업 아이템이 점차 가시화하는 등 그룹 차원의 신수종 사업 발굴 작업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삼성은 이와 관련해 지난달 초 그룹 경쟁력 강화 지침을 각 계열사에 내려 보내면서 회사별로 신수종 사업 TF 구성을 지시한 바 있다. 그룹 고위 관계자는 2일 "GE 등 해외 유수 업체가 이미 먼발치 앞서 가고는 있으나 에너지ㆍ바이오는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늦었지만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단순히 공장 옥상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는 수준의 사업은 본격적인 에너지 사업을 위한 초기 단계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삼성종합기술원 고위관계자는 "최근 총 10개 연구소 가운데 1개를 에너지 사업을 위한 연구소로 개편했다"며 "에너지는 우리가 반드시 해야 할 미래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은 현재 탕정 LCD 공장 지붕에 솔라셀을 만들어 태양광 에너지 사업에 진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그러나 솔라셀에서 만드는 전기는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것보다 가격이 2~5배 비싼 것으로 알려졌다. 솔라셀 핵심 소재가 실리콘인데, 실리콘 관련 원가가 워낙 비싸기 때문이다. 삼성은 실리콘 소재를 유리 등 다른 소재로 대체하는 방안을 적극 강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종합기술원은 에너지와 함께 환경ㆍ바이오 연구소도 만들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총 10개 연구소 가운데 반도체ㆍLCD 등 현 주력사업 관련 연구소가 8개에 달했으나 최근에는 현 주력사업과 미래 신사업 연구소 비율이 5대5가 됐다. 바이오는 삼성전자 반도체총괄과 협업이 필수적이다. 그룹 고위 관계자는 "DNA 검사기 같은 경우 검사칩 등 반도체와 연결되는 부분이 아주 많다"며 "비메모리 분야에서 신성장 동력이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황창규 반도체총괄 사장도 최근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바이오칩 사업이 그룹의 신수종 사업이 될 수 있다"며 "우선 진단용 의료기기 시장에서 큰 수요가 있을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황 사장은 바이오칩과 함께 P램, 반도체 신물질 개발을 신수종 사업으로 거론했다. 삼성전자는 또 게임 사업에 본격 진출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삼성전자 고위 관계자는 "TV와 연결되는 디지털 셋톱박스로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셋톱박스 게임사업은 비중 있는 신성장 사업으로 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홈네트워크 사업도 여전히 삼성전자가 추진하는 신수종 사업 가운데 하나다. 주로 TV 패널로 쓰이게 될 대형 AM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사업도 LCD를 대체할 신수종 사업으로 분류된다. 삼성전기는 홈네트워크 부품과 의료용 카메라 모듈을 신수종 사업으로 밀기로 했다. 회사 관계자는 "홈네트워크 부품은 무선통신 부품과, 의료용 카메라 모듈은 내시경용 모듈과 깊은 연관이 있다"고 말했다. 로봇 부품 사업도 조심스럽게 추진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로봇 부품 사업을 검토한 지는 꽤 오래됐으나 현재 검토중인 신수종 사업군에는 아직 포함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나 로봇 센서와 모터, 컨트롤러 등 로봇 부품 사업이 이 회사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그룹 안팎의 관측이다. 창사 이래 최악의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삼성SDI도 신수종 사업을 다각도로 검토중이다. 아직 확실한 아이템을 찾지 못한 가운데 중소형 AMOLED 사업이 현재의 브라운관ㆍPDP 사업을 대체할 신수종 사업으로 조명받고 있다. 삼성SDI는 이미 SK텔레콤과 휴대폰용 AMOLED 패널 공급계약을 맺는 등 사업 본격화에 착수한 상태다. 이 밖에 삼성중공업은 유럽 선사들이 사실상 독점하고 있는 크루즈(초호화 유람선) 사업을 신수종 사업으로 적극 추진중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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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급 신도시 오늘 발표한다 시사-뉴스
- 2007/06/01 08:46
- http://blog.moneta.co.kr/mylove22u/1569133/492739
| 분당급 신도시 오늘 발표한다 |
[중앙일보] '분당급 신도시'가 오늘 전격 발표된다. 정부는 당초 일정을 앞당겨 1일 분당급 신도시 예정지를 공식 발표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이 방침은 청와대와 정부의 긴급 협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발표 창구는 건설교통부로 단일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은 31일 공식 브리핑에서 "투기 방지를 위해 신도시 발표를 앞당기자는 의견이 있다는 걸 참고하겠다"고 언급해 조기 발표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러나 정부는 신도시 조기 발표 방침 자체를 철저한 보안에 부쳐왔다. 정부가 지목한 '분당급 신도시' 예정지는 '동탄 신도시 동쪽'이 유력한 상황이다. 중앙도시계획위원회(중도위)는 31일 이 지역을 시가화 예정용지로 지정하는 방안을 제2분과위원회로 넘겼다. 신도시로 지정하려면 우선 시가화 예정용지로 지정돼야 한다. 중도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화성시가 경기도를 거쳐 건교부에 제출한 도시기본계획변경안의 심의에 들어갔다. 화성시가 중도위에 제출한 '2025 화성 도시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청계.영천.중리 일대 660만 평을 시가화 예정지로 지정하기로 했다. 현재 건설 중인 동탄신도시와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곳이다. 규모도 분당(594만 평)보다 60만 평 이상 크다. 서종대 건교부 주거복지본부장은 지난달 "신도시 규모를 분당보다 크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제2 동탄신도시 규모는 600만 평 이상에 10만~12만 가구가 공급될 전망이다. 연말께 완공되는 제1 동탄신도시(273만 평.4만921가구)까지 감안하면 이 일대에 1000만 평 규모의 초대형 신도시가 들어설 가능성이 커졌다. 화성시는 새로운 기본계획에서 2025년 화성시 인구를 135만 명으로 늘려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공청회에서 밝힌 '2025년 화성시 인구 90만 명'보다 45만 명 늘어난 수치다. 현재 화성시 인구는 32만9000명이다. 이에 따라 제1 동탄신도시(약 20만 명)와 분당급 신도시(약 45만 명)가 건설된 이후에도 계속 주택 공급이 부족할 경우 화성시 서남부 지역이 추가로 개발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1일 신도시 예정지가 발표되면 지구지정→개발계획 승인→실시계획 승인→택지공급 승인 수순을 밟아야 한다. 분당급 신도시 예정지는 2010년께 아파트 분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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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포브스 선정, 50년간 세계를 바꾼 15인 시사-뉴스
- 2007/05/30 14:12
- http://blog.moneta.co.kr/mylove22u/1563548/492739
| 美포브스 선정, 50년간 세계를 바꾼 15인 | |||||||||||||||||||||||||
`팀 버너스 리, 밀턴 프리드먼, 미하일 고르바초프, 조지 루카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최신호에서 1950년대 이래 탁월한 업적을 성취해 수십 년간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친 `세계를 바꾼 인물 15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 과학기술ㆍ의료 분야 = 팀 버너스 리는 인터넷 시대를 연 인물이다. 1989년 그가 고안한 월드와이드웹(WWW) 기술은 정보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방식을 완전히 뒤바꿔 놓았다. 영국 태생인 프랜시스 크릭과 미국인 동료 제임스 왓슨은 1953년 과학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 중 하나인 DNA 이중나선구조를 발견했다. 그러나 이 발견에 결정적으로 기여를 한 것은 영국인 여성 과학자 로절린드 프랭클린의 X선 영상이었다.
폴 로터버와 피터 맨스필드는 MRI(자기공명영상)를 개발해 의학 발전에 신기원을 이룩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MRI 덕분에 환자 몸에 메스를 대거나 X선으로 투시하지 않고도 장기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 그레고리 핀커스와 M.C. 창, 존 로크는 1953년 호르몬이 동물 배란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1960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최초의 경구용 피임약 `에노비드`를 승인했다.
노이스는 세계 최대 반도체 제조사 인텔을 1968년 공동 설립했다. ◆ 경제ㆍ정치 분야 = 자유시장주의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이 주창한 자유시장과 정부 개입 제한론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 시절 핵심 경제이론으로 자리잡았다. 그는 1976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미하일 고르바초프 옛 소련 대통령은 1985년 공산당 서기장으로 선출된 후 개방ㆍ개혁 정책을 추진해 공산주의와 냉전 종식에 기여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그가 추진했던 개혁정책은 실패로 돌아갔다. ◆ 문화 등 기타 = 영화 `스타워즈`로 유명한 조지 루카스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1975년 특수효과 스튜디오 ILM을 설립하고 스타워즈를 제작했다. ILM은 1980년대에도 영화 특수효과와 함께 모션컨트롤카메라, 컴퓨터를 이용한 최신 영상기법을 내놓아 주목받았다. 말콤 맥린은 선박용 컨테이너를 고안해 낸 인물이다. 운송사업자였던 맥린은 부두에 설치된 크레인이 트럭 트레일러 부분을 통째로 들어올려 선박에 옮겨 놓는 방식을 고민하던 끝에 1956년 컨테이너를 창안해 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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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평생 몇번이나 섹스할까? 시사-뉴스
- 2007/04/26 21:27
- http://blog.moneta.co.kr/mylove22u/1477709/492739
숫자로 살펴본 인간의 삶
평생 보통 사람들은 7만7천개비의 담배를 피 우고, 약 70ℓ 분량의 눈물을 흘리며, 1천700명의 친구를 사귄다 ...
영국의 채널 4 TV는 26일 방영될 `휴먼 풋프린트`라는 프로그램에서 인간이 휴먼 풋프린트`라는 프로그램에서 인간이 지 구 상에 머무는 24억7천557만6천초 동안 일상적으로 하는 일들을 수치로 정리해 보 여준다.
이 프로그램의 프로듀서인 닉 워츠는 3년 전 주점에서 맥주를 마시다가 "평생 내가 마시는 맥주를 전부 합하면 수영장 몇 개를 채울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문득 떠올랐고, 2년 동안 온갖 통계치를 모아 정리해 화면의 그림으로 재구성했다고 밝혔 다.
영국인을 기준으로 계산한 것이지만, 수치로 본 인간의 일생은 어떨까?
사람은 평생 1억2천320만5천750개의 단어를 말한다 . 하루에 남자는 평균 2천∼4 천단어, 여자는 평균 6천400∼8천단어를 쓴다.
신생아가 두 돌 반까지 쓰는 기저귀 분량은 3천796개. 사람은 평생 7천163회의 목욕을 하며, 4천239롤의 화장지를 소비한다.
또 평균 533권의 책을 읽고, 2천455일치 신문을 읽으며, 10만4천390회의 꿈을 꾼다.
일년에 평균 두 번 구토하고, 평생 구토량은 149ℓ에 달한다.
먹는 양을 따져보면, 사과 5천272개, 소 4.5마리, 닭 1천201마리, 돼지 15마리, 토마토 2천327㎏, 당근 1만800개, 홍차 7만4천802잔, 우유 9천120ℓ.
맥주는 5천900ℓ, 포도주는 966ℓ를 마시고, 담배는 7만7천개비를 피운다.
눈을 깜빡거리는 횟수는 4억1천500만번이나 되고, 섹스 횟수는 4천239회이다.
평생 걷는 거리는 2만4천887㎞, 자동차 운전 거리는 72만8천492㎞, 자동차용 휘 발유 소비량은 12만ℓ에 달한다.
평생 머리를 자르지 않는다면 머리는 9.42ｍ까지 자라고, 면도를 하지 않는다면 턱수염은 9.14ｍ까지 자랄 것이다.
워츠는 이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런던 시내 중심지인 트라팔가 광장에 평생 영국인들이 마시는 홍차 잔 7만4천802개로 조형물을 만들었다.
워츠는 시청자들이 숨겨진 메시지를 찾기 보다 그냥 보고 즐기기를 바란다며 " 흥미를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지만, 당신이 살아가는 삶에 대해 생각할 수 있다면 더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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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타결후 업종별 기상도 시사-뉴스
- 2007/04/11 21:56
- http://blog.moneta.co.kr/mylove22u/1444166/49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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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협상이 타결되면 국내 제조산업은 엄청난 변화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와 섬유 등 대미 수출 규모가 큰 산업은 미국 시장의 수입장벽 철폐 및 완화로 수출 증대 등 긍정적인 효과를 보게 된다. 하지만 화학제품과 기계산업 등 대미 무역수지가 적자인 산업들은 무역역조가 심화하고 경쟁력 상실에 따른 구조조정 압박 등 후유증이 우려된다. ◆최대 수혜 업종은 섬유=자동차와 섬유, 철강 등은 한미 FTA의 대표적인 수혜 업종으로 꼽힌다. 이 중 섬유가 혜택을 가장 많이 볼 것으로 기대된다. 2005년 기준 대미 섬유 및 의류 수출입은 각각 약 23억달러와 2억달러로 21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여기에 평균 8.9%로 상대적으로 높은 미국의 섬유류 관세가 철폐되면 수출이 2억달러 정도 늘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 섬유 수출에서 차지하는 대미 수출 비중도 17%에서 약 20%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미국 섬유 분야 비관세장벽인 ‘얀 포워드’(Yarn Forward·섬유류 원자재인 실부터 완제품까지 전 공정이 이뤄진 생산국에 따라 원산지를 규정하는 제도)까지 완화되면 모두 4억달러의 수출 증대가 예상된다. 이에 비해 대미 수입은 섬유사와 직물 등 섬유 소재 비중이 높고 규모가 2억4000만달러에 그쳐 불리한 구석이 별로 없다. 타결 막판까지 진통을 겪은 자동차는 미국의 관세(2.5%) 철폐 효과가 낮고 우리 업체가 현지 생산체제를 확대하고 있어 수출 증대 효과는 전체 대미 수출 규모와 비교해 그리 크지 않다. 그러나 한미 FTA 체결로 GM과 포드 등 ‘빅3’의 부진에 따른 양국 간 통상 마찰과 이에 따른 통상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안정적인 미국 시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전경련에 따르면 자동차 대미 수출은 2008년에 73만8000대, 89억5000만달러로 예상되며 FTA 발효 시 28만대, 2억4400만달러의 수출 증대가 기대된다. 철강업계는 양국 간 철강제품 무관세화가 이미 시행 중이고, 대미 수입 물량이 적어 산업 피해 우려는 없다. 대신 무분별한 반덤핑 제소 억제 등 미국의 수입규제 요건 완화가 기대돼 청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지난해 4월 현재 한국 철강제품의 수입규제 24건 중 12건이 미국의 규제다. 일본 의존이 심한 부품·소재산업은 수입처가 미국으로 전환되면서 대일 무역수지 적자를 줄일 것으로 분석된다. ◆기계·화학산업 등 직격탄=국내 기계·화학업계는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일반·전기기계와 금속제품 등 기계산업은 2005년 기준으로 3억달러가량 대미 적자를 봤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6.4∼8.0%)이 미국(1.7∼3.0%)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관세율까지 철폐되면 무역수지가 더욱 악화돼 생존을 염려해야 할 처지다. 대미 무역수지 적자가 각각 14억1700만달러와 11억2300만달러에 달했던 석유·정밀화학 쪽도 사정이 비슷하다. 특히 화장품과 의약품, 바이오 등 정밀화학 업종은 기술경쟁력이 취약하고, 관련 업체 10곳 중 8곳이 연구·개발 여력이 없는 50인 미만 중소기업이어서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 산업연구원 김도훈 한미FTA팀장은 “의료기기 등 정밀기계 및 화학 분야는 우리나라의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 중 하나이면서도 한미 FTA 역풍에 가장 취약한 업종"이라며 “이들 업계가 무역조정지원법을 십분 활용하면서 미국과 기술 협력에 적극 나서 자체 기술력을 배양하는 전략으로 전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국에 비해 신약 개발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고 복제약 제조에 의존해 온 제약산업도 이번 FTA 사정권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미국 요구대로 신약 특허기간이 2∼3년 연장되면 국내 제약업계는 1조원 가까이 피해를 볼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물론 신약개발 경쟁과 리베이트 관행 탈피 등 긍정적 효과도 기대되나 경쟁력이 떨어지는 중소 제약업체의 줄도산이 우려된다. 이 밖에 전자제품과 신발산업, 제지인쇄업 등은 한미 FTA 영향권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업종으로 분류된다. 이강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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