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부터 왼쪽  어깨와 뒷목에 통증이 있어 병원을

가야 하나... 로 일주일 정도 버틴거 같다.

팔을 뒤로 하는것도 위로 올리는 것도 계속되는 통증도

더이상 버틸수 없겠다.. 싶은 월요일 오전 한의원에

다녀왔다.. 전반적으로 왼쪽 다리부터 오는 통증이 걱정

스러운데 목 쪽에 이상이 있다는 .. 근육이 많이 뭉처 있다고

한다.. 침 맞고 부황뜨고 전기 치료 하고 나서 추나 받고

오늘까지 3일째인데 조금 수월해짐을 느낀다..

몸이 건강할때 느끼지 못했던 건강의 소중함.

어느 한곳 아주 작은 통증이 찾아오면 많이 불편하고

속상하다.. 자면서도 틍증을 느껴야 하고 왼쪽 팔을

사용하는것도 힘들고.  좋아질때까지 꾸준히 치료

잘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이들어 몸 아플때 어른들 많이 서러울거 같다.

앞으로 잘해드려야 겠다는 .. 내 몸이 아파서

또 하나를 배웠다.. 아프지 않고 배웠음 더 좋으련만. ㅎ

  요즘 피곤하다.

목이 칼칼하고 머리가 띵하고 전체적으로 몸이 무겁다.

벌써 여름을 타나...

눈 다래끼 증상약과 감기약을 함께 복용하면서 약에 내 몸이

힘들어 하는걸 느꼈다..  아들은 어제 모의 고사 국.영.수는

6월과 비슷하고 과탐은 물리가 좋아졌고 화학은 그자리인듯하다.

오늘부터 기말고사 시작..

아침에 약 배달하고 화이팅 해주고 와서 오전내 누워서 쉬었다.

나오면서 생각해보니 아들은 시험보느라 고생하는데

엄마는 계속 누워만 있어서 미안함이.. 이것도 병인듯하다. ㅎ

어제 저녁-케이크 크게 한조각. 미역국에 밥 말아 한공기.

               고등어 김치 조림.

공원 운동후- 과일빙수 하나(3명이서).커피 한잔.

오늘 아침- 물 한모금?

오늘 점심-애호박찌개.밥 한공기. 누룽지. 김치

어제 운동하면서 애호박찌개 끓이는 법 듣고서

아침에 남편 해줬더니 좋아라 한다..

운동후 가끔씩 먹고 왔다는 얘기를 듣곤 했는데

끓이는것도 간단하고 남편도 좋아라 하는 메뉴라서

앞으로 자주 해줘야 겠다.

  지난주 일욜 아침에 오른쪽 눈에 불편한 느낌이

들더니 월욜에는 조금 부어 있었다.

병원에 갔더니 다래끼 같다고 .. 헐.

항생제 처방 받아 감기약과 3일분을 받아

약을 먹기 위해 세끼를 다 먹었다..

밥 양은 그렇게 많이 먹진 않은거 같은데

원피스를 입으니 삼단이 된다.

윗배.중간배.아랫배.ㅋㅋㅋ  작년보다 조금 살이

붙었고 원피스는 조금 작은 사이즈.

덕분에 운동은 꾸준히 하고 있다..

어제 저녁- 오리탕. 커피 한잔

오늘 아침- 사과 반개. 바나나 반개.

                떡 조금.

오늘 점심- 밥 한공기. 미역국. 고등어묵은지 조림

                 자두 3개.

남편은 요즘 해독주스를 중단했다..

말은 주말에만 먹겠다고 하는데 먹기가 좀 그랬나보다.

아들은 오늘 모의고사보고 내일부터 기말고사 시작.

딸은 놀면서 독서실 다니면서 공부하는중.

소중한 오늘 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즐겁게 자알 보내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