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정말 오랜만에 내집에 들어왔다.

마지막 글을 보니... 도우미님집에서 진행했던 필명 이벤트인데...

5월이라~ 헉~ 혹시나 내집에 다녀간 이웃들이(워낙 폐가라 아무도 안다녀갔을까? ㅋㅋ ㅜ.ㅜ)

날 이벤트꾼으로 오해했으면 어쩌나 싶넹... 저..저.. 그거 아니에요~ ^^;;;

추석연휴(너무 짧아서 슬푼 ㅠ.ㅠ)전날이라 오후가 되면서 사무실은 비어가고 있지만...

한가지일만 깔끔하게 끝내고 고향앞으로~(서울이지만 ㅋㅋ)를 하려 맘먹고 열중하고 있는 찰나에...

나의 의욕을 꺾어 버리는 사건이 일어났다.

애지중지 공들이고 있는 내(?) 업무에 대한 개념없는 참견~!

아우~~~~ 열바다...

갑자기 일하기가 싫어졌다. 어차피 다들 퇴근해버렸고...

맘을 진정시키기 위해서 밖으로 나가 돌아다녔는데~ 갈때라곤 역시 서점 밖에 없다 -.-;;

언젠가 부터 난 우울하거나 열받거나 하여튼 안좋은 기분일땐 서점에 가는 버릇이 생겼다.

서점에 쌓여 있는 책들이 다들 재밌어 보인다.  미술책이든 요리책이든 경제서적이든 몽땅~ㅋㅋ

이것도 들척 저것도 들척거리다가... 젤 땡기는 책 한권 들고 나오면

보통은 기분이 좀 나아지는거 같다.

예전에 토마토 라는 드라마에서~ 김희선은 우울하면 선인장을, 기분좋으면 인형을 하나씩 산다고 하던데... 

난 우울하면 책을 한권씩...ㅋㅋ 그래서 앞에만 쫌 읽다 그대로 꽂혀진 책들이 수도 없다는 -.-;

어쨋든 오늘 들고 나온 책은 "여자 마음을 잡는 마케팅. 그녀의 지갑을 열어라" 다

ㅎㅎ 갑자기 왠?  요즘 내가 하고 있는 일의 주 대상이 여성이다...

업무땜에 열받아 잊어버리려고 갔는데... 그래도 먹고 살긴해야니까.. ㅎㅎ

나도 여자긴 하지만 여자의 맘은 참... 어렵다~

사실은 여자가 아닌걸까? --+

처음 몇장에 여성들은 "문화, 밤, 변화, 잔혹함(헉!), 앉는것, 방어, 불만"을 좋아한단다..

ㅎㅎㅎ

여성여러분~~~그러신가요?

올 추석엔 여자의 마음속을 정복해보리라... ㅍㅎㅎㅎㅎ

일하기는 어차피 글렀고~ 책이나 쫌 보다 고향앞으로~! 가야겠당...

부자마을 이웃님들 모두모두 즐거운 한가위!!! ^^

파: 파란하늘이 //

란: 난 좋아요 (두음법칙 허용이져? ㅋㅋ) //

창: 창밖으로 하늘이 보이면 난~ //

문: 문을 박차고 뛰어나가고 싶어요. //

너: 너도 그러니? //

머: 머...머시라고라고라.. 이거이 언제 봤다고 반말이야??? //

ㅋㅋㅋ 도우미님~ 개편하시느라고 수고하셨어요..

좀 이상해진것도 없진 않지만.. 좋은 기능도 많이 생겼네요.. ㅋㅋ

이상한건 앞으고 계속 고쳐주실꺼져? ^^;;;;;

인터넷 브라우저~익스플로러의 속도가 느리다면 아래와 같이 해보세요 ^^

브라우저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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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작 -> 실행 -> regedit입력/실행

2. 다음 경로를 찾아간 후..
   HKEY_LOCAL_MACHINE -> SOFTWARE -> Microsoft -> Windows -> CurrentVersion -> Exploer -> Browser Helper Objects

3. Browser Helper Objects 키(디렉토리)를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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