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적립식 펀드(간접투자)를 하라고 하는지 잘은 모르시죠?

이유는 일단 직접 주식을 하면 3가지에 있어서 손해를 보게 됩니다.

첫째, 매매의 잘못된습관과 테크닉 부족

주식거래시 HTS상에서 매수와 매도할때 살수있는 가격이 2만원이라면 19800원이나 그때의 매수주문이 많이 운집하고 있는 위치 19500원 위에 한두단계에서 주문을 내어두고 기다려 야하는데... 보통 살수 있다고 그냥 사버리면 일단 사면서 1~2%는 손해를 보고 시작합니다.

가장 중요한 마인드가 '현금이 최고다.. 난 이주식 안사도 된다'라는 마인드로 투자를 하셔야합니다. 팔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급하게 사고팔면 손해를 보게 되니 이게 주식해서 손해보는 이유입니다. 덧붙여 망하지않을 건실한 회사이면 필요이상으로 떨어진 주식경우 지금의 한국 전력 같은 주식... 분할매수하면 절대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당장 떨어지니 손해라고 생각 되지만 사실은 아니거든요... 즉 올라갈때 사는 습관을 버리고 떨어질때 사는 습관을 들여 올라갈때 조금식 팔면 작년 같은 때, 제 고객 중에도 10만원씩 해보라고 작년 3월에 시작해서 8월까지 수익이 30%이상 나자 100만원씩 넣어버린 어리석은 일도 있었는데 이런 실수를 하지 않게 됩니다. 좋은 습관을 들여야합니다.^^

둘째, 수수료와 세금

주식은 살때 팔때 수수료가 거래하는 매체와 증권사 별로 틀립니다.

일반적으로 전화와 방문이 비싸고, 인터넷 홈트래이딩시스템이라고 불리는 HTS로 거래시 가장 저렴합니다. 그리고 증권사는 이트래이드증권과 키움증권이 국내에서 수수료가 가장 저렴합니다.

이런 저렴한 곳을 이용하더라도 0.025%가 붙게 됩니다. 매수한번 매도한번 2번 거래를하면 0.05%의 수수료가 발생해서 전화(0.3%정도?)를 통한 거래보다 훨씬 저렴하죠. 하지만 주식 거래세라는 세금이 매도시에는 0.3%부과가 됩니다..

즉 사고팔고20번이면 3.5%의 비용이 발생하는데 펀드로 따지면 이는 국내에서 가장 수수료 비싼 펀드가 되어 버립니다. 결과적으로 매매를 펀드매니저가 와서 관리를 해도 손해를 볼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또한 주식은 하루에도 변동을 만이 하기 때문에 재대로 관리할려면 하루 3~4번은 사고 팔아야합니다.(필자는 그렇게 하고있습니다.) 일년에 100번넘게 거래가 되는데 이경우 수수료만 17.5%를 떼게 되어 평균 펀드 수익율 12%를 훌쩍넘어 버리게 됩니다.

그렇다고 펀드그냥 아무생각없이 가입하면 되느냐? 그건 아닙니다. 펀드도 6개월에 한번씩은 포트폴리오를 새로 구성해야합니다. 시장은 항상 변하니까요. 

셋째, 큰손에게 유리한 주식의 구조

일단 작은 금액은 매수를 해도 주식가격에 영향을 못주지만 큰돈은 자기가 매수를 하게되면 가격이 올라가고 매도하면 가격이 엄청 떨어집니다. 이런 시세에 영향을 줄 수있는 능력이 있따보니 장난을 많이 치고 계속 올라가거나 떨어지는 주식의 외국인, 기관들 거래를 보면 항상 개미들이 사면 떨어지고 개미들이 팔면 오릅니다. 일부로 그러는것 같은데.. 사실 개미들 못버티게 장난을 치는 겁니다. 개미들이 어느정도 떨어지면 올라가게 되죠. 그러니 자신의 주관과 기업의 가치를 보고 투자를 하셔야하며 절때 몰빵 투자를 하면 안되는 것이죠.

여기서 잠깐 그럼 큰손은 장난치다가 손해 안볼가요? 물론 손해 보기도 하지만 큰손에게 유리한 대주매매 제도란게 최근데 부활을 했는데.. 공매도라고도 불리는데... 쉽게 말해 자신이 가지고 있찌 않은 주식을 시장에 내다 팔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주식은 엄청 떨어지죠. 일정시간 뒤 떨어진주식을 떨어진가격에 사면 됩니다. 지금 여기에 해당되는 주식이 미래에셋의 주력인 중공업 (조선주)들이 해당되고 작년의 3개월연속 개미들의 순매수 종목인 하이닉스도 미래에셋장난으로 3개월 연속떨어졌었쬬. 지금은 조선주경우 미래에셋이 외국인의 공매도로 피해를 입고있으니 이렇게 돌고돌고....세상은 돌아가나봐요ㅎㅎㅎㅎ.

큰손이 개미를 먹는 약육강식의 세계가 주식이랍니다.^^ 그러니 일단 기관(은행,증권사,보험사, 기관단체-연금관리공단등..)에 속해서 투자를 해야 안전하겠쬬?

긴글 읽어 주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