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광생 (我非狂生) ..나를 잊고 미치도록 열심히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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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명록

  
 
 너는 아는가 몰라

 

 


詩 : 이해인
 
너는 어디에 있든지
나에게
고마운 친구
너를 보면
내 마음의 빛깔도
절로 고와지고
딱딱했던 마음이
부드러워지고
시끄러웠던 마음은
조용해진다
그래서 한 장의 시든 꽃잎이라도
버릴 수 없는 내 마음
너는 알고 있는가 몰라
 
 

- 이해인 '엄마와 분꽃'중에서 일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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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리양
  • 2010/03/20 21:15
  • 답변 |수정 |삭제
  • 새 단장 하셨네요ㅎㅎ

머든 새롭고 신선한게 좋은것 같어요..ㅎㅎ
남자의 변신도 무죄..^^

  • superjn20
  • 2010/03/20 12:16
  • 답변 |수정 |삭제
  • 밖에 비가 오더니 다시 저녁이 되가는 느낌이 드네요~^^ 날씨는 흐리지만 가족들과 즐거운 주말이 되시길...

한녀석은 생일 잔치에 한녀석은 지방에 박혀서 공부중이고

몇명되지도 않은 식구가 한자리에 모이기가 참으로 힘든세상이네요..ㅎㅎ

비와서 집콕해야 될것 같네요~~

  • 글로리양
  • 2010/03/20 10:35
  • 답변 |수정 |삭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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