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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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전 쯤에 친구랑 둘이 범어사 들렀다가 자갈치 가서 양념곰장어에 소주 한 병, 그 애가 넉 잔, 제가 석 잔을 주고받으며 쓰디쓴(혹은 그 반대) 인생을 논했을 겝니다. 범어사와 자갈치 시장이 대표적인 곳이라 연계해서 다녀갔었는데 날씨 더 추워지면 스님의 털모자가 부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장어맛도 좋고 가을단풍도 아름다울 때 다녀가심도 좋을 거라 아룁니다. 사진 싣고 글까진 쓰겠는데 선곡, 너무 어려워요~~~
15년전 쯤에 친구랑 둘이 범어사 들렀다가 자갈치 가서 양념곰장어에 소주 한 병, 그 애가 넉 잔, 제가 석 잔을 주고받으며 쓰디쓴(혹은 그 반대) 인생을 논했을 겝니다. 범어사와 자갈치 시장이 대표적인 곳이라 연계해서 다녀갔었는데 날씨 더 추워지면 스님의 털모자가 부러울지도 모르겠습니다. 장어맛도 좋고 가을단풍도 아름다울 때 다녀가심도 좋을 거라 아룁니다. 사진 싣고 글까진 쓰겠는데 선곡, 너무 어려워요~~~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산에 암자가 11개나 있다고 하니 대단히 큰 사찰이지요? 통도사도 그랬던 거 같은데 그 곳 스님이 보이는 게 다 통도사 땅이라고 보면 된다고 했습니다. 종교는 없는데 그냥 범어사와 가을단풍 생각이 났습니다. 수능백일 기도, 수행중 등으로 일반인이 볼 수 있는 곳은 한정되어있지만 명찰을 다녀온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나여님,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산에 암자가 11개나 있다고 하니 대단히 큰 사찰이지요? 통도사도 그랬던 거 같은데 그 곳 스님이 보이는 게 다 통도사 땅이라고 보면 된다고 했습니다. 종교는 없는데 그냥 범어사와 가을단풍 생각이 났습니다. 수능백일 기도, 수행중 등으로 일반인이 볼 수 있는 곳은 한정되어있지만 명찰을 다녀온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나여님,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사진을 제대로 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후에 기와와 창호를 싣겠습니다. 좋아하시는 풍경도 걸어드리겠습니다. 그러게나요, 보통 한지(문종이)로 바르는데 안쪽이 유리이네요..... 편리성 때문이었을까요? 찬바람을 피하려는 보온 때문이었을까요? 어쨌거나 사찰 건축에 어울리는 모습은 아니지요? 참, 따님의 수시합격을 축하드립니다. 평소에 말씀도 없으시더니 그렇게나 곱고 강한 따님을 숨겨두고 계셨습니다~
사진을 제대로 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조금 후에 기와와 창호를 싣겠습니다. 좋아하시는 풍경도 걸어드리겠습니다. 그러게나요, 보통 한지(문종이)로 바르는데 안쪽이 유리이네요..... 편리성 때문이었을까요? 찬바람을 피하려는 보온 때문이었을까요? 어쨌거나 사찰 건축에 어울리는 모습은 아니지요? 참, 따님의 수시합격을 축하드립니다. 평소에 말씀도 없으시더니 그렇게나 곱고 강한 따님을 숨겨두고 계셨습니다~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노래에 나오는 송학사는 가수가 노래를 할 것인지 진로를 결정할 때 마음에 지은 가상의 절이라네요! 와서 보니 전체적인 모습을 담은 사진이 없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오랜 세월을 함께한 나무와 우거진 숲에 싸인 탓도 있었는지 그 전체의 모습이 제겐 왜 안 보였다지요?^^ 범어사의 가을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근접해서 찍은 것들이 몇 장 더 있는데 곧 올려보겠습니다. 주말, 좋은 시간으로 쓰고 계시지요?....
노래에 나오는 송학사는 가수가 노래를 할 것인지 진로를 결정할 때 마음에 지은 가상의 절이라네요! 와서 보니 전체적인 모습을 담은 사진이 없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오랜 세월을 함께한 나무와 우거진 숲에 싸인 탓도 있었는지 그 전체의 모습이 제겐 왜 안 보였다지요?^^ 범어사의 가을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근접해서 찍은 것들이 몇 장 더 있는데 곧 올려보겠습니다. 주말, 좋은 시간으로 쓰고 계시지요?....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저녁무렵부터 머리가 하도 아파서 진통제 먹었는데, 감기가 오려나봐요~~~ 이렇게 부담을 드리면 약값이라도 모니터에 얹어놓고 가시지 않을까........ [오지게]라고 쓰니까 노인네 같이 보이나요? 전라도에서 많이 쓰는 사투리입니다. 오달지다, 올지다라는 말이 표준어인데 'ㄹ'음 탈락인가요?^^* 오지게 춥다, 오지게 덥다라고 많이 썼습니다. 밀린 일은 거의 끝냈는데 사진 올리려했더니 오늘따라 일찍(?) 곧 온다네요!
저녁무렵부터 머리가 하도 아파서 진통제 먹었는데, 감기가 오려나봐요~~~ 이렇게 부담을 드리면 약값이라도 모니터에 얹어놓고 가시지 않을까........ [오지게]라고 쓰니까 노인네 같이 보이나요? 전라도에서 많이 쓰는 사투리입니다. 오달지다, 올지다라는 말이 표준어인데 'ㄹ'음 탈락인가요?^^* 오지게 춥다, 오지게 덥다라고 많이 썼습니다. 밀린 일은 거의 끝냈는데 사진 올리려했더니 오늘따라 일찍(?) 곧 온다네요!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