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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陶山月夜詠梅)/도산 달밤에 핀 매화 도산월야영매 -퇴계(退溪) 이황(李滉)- 獨倚山窓夜色寒 / 홀로 산창에 기대서니 밤기운이 차가운데 독의산창야색한 梅梢月上正團團 / 매화나무 가지 끝에 둥근 달이 떠오르네 매초월상정단단 不須更喚微風至 / 구태여 부르지 않아도 산들바람도 이니 불수갱환미풍지 自有淸香滿院間 / 맑은 향기 저절로 뜨락에 가득 차네 자유청향만원간
陶山月夜詠梅)/도산 달밤에 핀 매화 도산월야영매 -퇴계(退溪) 이황(李滉)- 獨倚山窓夜色寒 / 홀로 산창에 기대서니 밤기운이 차가운데 독의산창야색한 梅梢月上正團團 / 매화나무 가지 끝에 둥근 달이 떠오르네 매초월상정단단 不須更喚微風至 / 구태여 부르지 않아도 산들바람도 이니 불수갱환미풍지 自有淸香滿院間 / 맑은 향기 저절로 뜨락에 가득 차네 자유청향만원간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북풍한설에도 불구하고 꽃을 피워내니 그 강인함과 기개를 닮으려고 선비들이 가까이 하던 꽃이라지요..... 작년에 매일생한 불매향은 몽블랑님으로 부터 배워서.....다시 그 계절이 왔습니다. 어제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꽃망울 맺혔겠다 들렀는데 송이가 많지는 않지만 이제 막 피기시작했더라구요..... 화신으로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행복하다고 말씀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북풍한설에도 불구하고 꽃을 피워내니 그 강인함과 기개를 닮으려고 선비들이 가까이 하던 꽃이라지요..... 작년에 매일생한 불매향은 몽블랑님으로 부터 배워서.....다시 그 계절이 왔습니다. 어제 나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꽃망울 맺혔겠다 들렀는데 송이가 많지는 않지만 이제 막 피기시작했더라구요..... 화신으로 부족하지 않았나 싶었는데 행복하다고 말씀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mulbit님께서 봄소식을 가져오시니 마음에 불을 지르십니다~^.^ 그래서 저도 내일은 마눌님과 함께 전북 완주의 대아수목원으로 출사를 다녀올까합니다. 아까 천안 회사에서 물빛님 사진을 보고 안달이 나서 내일 하루 쉬기로하고 저녁에 대전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대아수목원 온실에 가보면 분재로 키우는 매화에 꽃이 피었을 것 같아서입니다. 또 온실엔 많은 꽃들이 있을 겁니다. 편안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mulbit님께서 봄소식을 가져오시니 마음에 불을 지르십니다~^.^ 그래서 저도 내일은 마눌님과 함께 전북 완주의 대아수목원으로 출사를 다녀올까합니다. 아까 천안 회사에서 물빛님 사진을 보고 안달이 나서 내일 하루 쉬기로하고 저녁에 대전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대아수목원 온실에 가보면 분재로 키우는 매화에 꽃이 피었을 것 같아서입니다. 또 온실엔 많은 꽃들이 있을 겁니다. 편안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 제가 너무 성급했나 싶기도 한데 여느 해보다 이번 겨울이 따뜻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부터 비가 많이 와서 꽃을 피우는데 일조했습니다. 이번 한파가 강도가 센데 그래도 매화의 기상은 흔들림이 없을 겝니다..... 대아수목원으로의 여정이 있으시군요......수목원이니 남쪽은 아니어도 매화꽃을 보실 수 있을 겝니다. 잘 다녀오시고 즐거운 만남 이루고 오시길 바랍니다......
^^* 제가 너무 성급했나 싶기도 한데 여느 해보다 이번 겨울이 따뜻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주말부터 비가 많이 와서 꽃을 피우는데 일조했습니다. 이번 한파가 강도가 센데 그래도 매화의 기상은 흔들림이 없을 겝니다..... 대아수목원으로의 여정이 있으시군요......수목원이니 남쪽은 아니어도 매화꽃을 보실 수 있을 겝니다. 잘 다녀오시고 즐거운 만남 이루고 오시길 바랍니다......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바닷바람은 냉하지만 기온은 푸근한 남쪽이어서 일찍 피나봅니다. 작년에도 그 가지의 매화를 실었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봄소식을 전합니다. 근처에는 군락을 이루는 매화마을이 더러 있습니다. 사진은 아파트 단지내에 심어 가꾸는 세 그루에서 담은...그래서 풍성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먼 데서 이기고 돌아온] 모습일진댄 ...말씀 감사드립니다.. 꿀과다알링님께서도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바닷바람은 냉하지만 기온은 푸근한 남쪽이어서 일찍 피나봅니다. 작년에도 그 가지의 매화를 실었었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봄소식을 전합니다. 근처에는 군락을 이루는 매화마을이 더러 있습니다. 사진은 아파트 단지내에 심어 가꾸는 세 그루에서 담은...그래서 풍성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먼 데서 이기고 돌아온] 모습일진댄 ...말씀 감사드립니다.. 꿀과다알링님께서도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매화나무입니다. 꽃의 빛깔과 모양으로 부르는 이름이 세분화되어 있기도 하답니다.... 그렇네요, 봄이 온다고 매화꽃을 걸어두었는데 여긴 하얀 눈이 소리없이 내리고 있으니...... 알지도 못했는데 지난 월요일에 대한 추위가 가버렸더라구요.... 대신 주중에 엄청 추웠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면 설이고 그 안에 입춘도 있네요. 남쪽이다보니 조금 빠른 듯 한데 ..... 좋은 시간으로 주말도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매화나무입니다. 꽃의 빛깔과 모양으로 부르는 이름이 세분화되어 있기도 하답니다.... 그렇네요, 봄이 온다고 매화꽃을 걸어두었는데 여긴 하얀 눈이 소리없이 내리고 있으니...... 알지도 못했는데 지난 월요일에 대한 추위가 가버렸더라구요.... 대신 주중에 엄청 추웠지만 일주일 정도 지나면 설이고 그 안에 입춘도 있네요. 남쪽이다보니 조금 빠른 듯 한데 ..... 좋은 시간으로 주말도 즐거우시길 바랍니다....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주무시려는데 제가 불붙이게 했나봅니다. 제가 참 별스럽게도 지나가는 사람이 흘리는 담배연기도 좋아합니다. 꽁초도 모험하지 않은 아주 바람직한 범생(과거에만)이었는데 어느 날부턴가 길거리 담배연기를 흠모한다지요?^^ 그래서...... ↑저기 담배연기도 좋다는 말이지요.....^^ ^^ ^^ ^^ ^^ 제가 버리지 못하는..... 넝마근성이 많은가봅니다. 제 측근은 노스탤지어라고 비난하기도 하는데 송충이가 솔잎을 먹는다는
주무시려는데 제가 불붙이게 했나봅니다. 제가 참 별스럽게도 지나가는 사람이 흘리는 담배연기도 좋아합니다. 꽁초도 모험하지 않은 아주 바람직한 범생(과거에만)이었는데 어느 날부턴가 길거리 담배연기를 흠모한다지요?^^ 그래서...... ↑저기 담배연기도 좋다는 말이지요.....^^ ^^ ^^ ^^ ^^ 제가 버리지 못하는..... 넝마근성이 많은가봅니다. 제 측근은 노스탤지어라고 비난하기도 하는데 송충이가 솔잎을 먹는다는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이치같은 ......좀 투박하고 무디고 뭐 그래요....... 저 무쇠솥을 보면 생각나는 게 참 많습니다. 사진 아래에다가 글을 붙이려했는데 너무 구질구질한 이야기가 될까봐서 그만 두었습니다. 그러고보니 흐름도 끊기고 좀 엉성하네요......^^ 잘 지내는데 오늘은 여기도 많이 추워서 혼났습니다. 감기 안 걸리셨지요? 인사는 받았는데 감기바이러스는 옷깃만 스쳐도 옮는 접촉성이라고 들은 것 같아서요...^^ ^^ ^^ ^^ ^^
이치같은 ......좀 투박하고 무디고 뭐 그래요....... 저 무쇠솥을 보면 생각나는 게 참 많습니다. 사진 아래에다가 글을 붙이려했는데 너무 구질구질한 이야기가 될까봐서 그만 두었습니다. 그러고보니 흐름도 끊기고 좀 엉성하네요......^^ 잘 지내는데 오늘은 여기도 많이 추워서 혼났습니다. 감기 안 걸리셨지요? 인사는 받았는데 감기바이러스는 옷깃만 스쳐도 옮는 접촉성이라고 들은 것 같아서요...^^ ^^ ^^ ^^ ^^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가로수님 가비얍게 다니시는 거 안 봐도 뵙니다. 바람 센 날은 동료분 팔 꽉 잡으시고 조심해서 다니시기 바랍니다. 저도 오늘 나갔다가 아주 죽~~~는 줄 알았습니다. 다녀와서 찬바람 때문에 머리도 아프고 그래서 좀 누워있다가 정신차렸습니다. 겨울 앞에선, 그 추위때문에 아주 절절 맵니다. 제게 차 종류가 몇 가지 있는데 그래도 이렇게 추운 날에는 꿀차가 제격이지요! 제 이마 벗겨지지 않았나요?^^ ^^ ^^ ^^ ^^
가로수님 가비얍게 다니시는 거 안 봐도 뵙니다. 바람 센 날은 동료분 팔 꽉 잡으시고 조심해서 다니시기 바랍니다. 저도 오늘 나갔다가 아주 죽~~~는 줄 알았습니다. 다녀와서 찬바람 때문에 머리도 아프고 그래서 좀 누워있다가 정신차렸습니다. 겨울 앞에선, 그 추위때문에 아주 절절 맵니다. 제게 차 종류가 몇 가지 있는데 그래도 이렇게 추운 날에는 꿀차가 제격이지요! 제 이마 벗겨지지 않았나요?^^ ^^ ^^ ^^ ^^ 현재 byte (최대 1000 byte)
